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더없이 푸른 하늘에 만국기가 자라섬 오토캠핑장위를 뒤덮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10일부터 10월12일까지 2박3일간 부엉이 전국대회가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었습니다. 약 500여 가구의 전국에서 오신 캠퍼 여러분들을 모시고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총천연색상의 무지개빛 텐트와 타프가 푸른산과 초원을 뒤덮었습니다.   

푸른가을 토요일 오전일찍 출발하였습니다만, 도로가 가을을 즐기기 위한 행락객들의 차량행렬로 꽉 매워졌습니다. 지루하고 답답한 차량행렬, 그러나 '고진감래'의 단맛을 알기에 모두들 묵묵히 차량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장사치들이 도로를 활보하는 모습에 인상이 찌푸려지더군요. 요즘 경기가 정말 힘이 드는지 갑자기 늘어난 도로상인들의 도로침입에 놀랐습니다. 30대중후반부터 7,80대 노인들까지 도로에 진입하여 옥수수와 술빵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길거리위 장사가 잘된다는 입소문때문인지... 아니면 불경기가 그들을 위험한 도로에 몰았는지 모르겠지만, 힘들때일수록 지킬건 지키고 장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렇게 위험하고 도로가 막히는 상황에서는 경찰분들도 조금더 노력하셔서 단속계도 하심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뭐, 평화로운 촛불집회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정치인들때문에 이런 진짜 불법은 신경도 쓸 여유가 없으신지 걱정입니다. 

서울 상암에서 출발한지 약 2시간 30분만에 도착한 자라섬입니다. 바로 텐트와 타프를 사이트에 설치완료하였습니다. C-007번 사이트인데 생각보다 좁지 않습니다. 다행히 차량주차구역에 텐트를 설치하고 텐트설치구역에 타프를 설치하니 그럴듯한 자세가 나옵니다.

먼저 자라섬의 멋진 모습 맛만 보시죠.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캠퍼들에게 카약을 탈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멋진 호수에서 푸른강, 푸른하늘과 어우러진 카약은 잘물든 단풍잎같습니다. 참, 명칭이 자라섬이니 호수가 아니라 강일수도 있겠군요.

자라섬 오토 캠핑장의 시설은 지난 7월 세계 캠핑대회를 개최한 곳이니 만큼 세계적 수준에 부합되는 대규모의 전국최대크기의 캠핑장입니다. 식수대와 화장실 그리고 남여사워장이 있으며 세탁장도 있습니다. 온수가 공급되어 무엇보다 편리했습니다.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기에 그 어느곳보다 깨끗한 분위기입니다.

이번 캠핑대회에서는 다양한 협찬사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캠핑카 업체와 텐트장비 회사 및 의류업체, 풀무원 등에서 캠퍼들에게 제품을 전시하며 협찬하였습니다. 많은 캠퍼분들이 걱정하시는 수납문제를 해결할 차량용 트레일러입니다. 깔끔한 색상과 넉넉한 크기의 적재량 그리고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드는군요.

차량에 텐트가 부착된 캠핑트레일러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느곳이든 마음가고 싶은대로 여행 다니시다 돌돌돌 나사를 돌려주시면 짜짠~ 아래처럼 멋진 집이 되는군요. ㅋㅋㅋ
착한 가격에 또 마음이 혹합니다. 아~사고 싶다!!!

무엇보다 모든 캠퍼들의 로망은 바로 캠핑카죠. 아름다운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구성, 그러나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가격....ㄷㄷㄷ 빨리 로또나 당첨되면 이 넘을 구입해야쥐!
실내의 모습입니다. 냉장고에 에어컨에 멋진 부부침실과 손님(또는 아이)용 침실까지...

멋진 1인용 텐트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등산할때 정말 좋은 장비입니다. 가볍고 완벽한 방습, 방한, 방풍기능...그리고 가벼우면서 튼튼한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장비...
전시된 테이블 세팅의 모습입니다. 뭐, 다른 선진국의 아웃도어 라이프에 배아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잘 훈제된 바베규에 야외에서 마시는 와인의 여유...그리고 웅장한 클래식까지..ㅋ

대형텐트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리빙쉘처럼 이용해도 될 듯하며 침실로는 궁전처럼 이용하실 수 있죠. 캬캬캬 그런데 이런 큰놈들은 어떻게 설치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저희 옆집의 캠퍼부부와 아이들 사진입니다. 제 사진기에 흥미를 보이길래 찍어줬는데 아이들이 움직이는 바람에 제대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이사진을 주인공들에게 전달하길 바라며 남깁니다. 항상 즐캠(즐거운 캠프)하시길 바래요 ~~ ^^


캠핑장에 드디어 밤이 찾아왔습니다. 오른쪽 작은 빛이 달님이시고 왼쪽의 큰 빛이 캠핑장 자체의 야외등입니다. 지난주 자라섬캠프장에 도선생들의 활약상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이번 캠핑대회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라섬에서 '재즈축제'를 했던 지난주엔 진정 캠핑을 즐기시는 지각있는 캠퍼분들이 아닌 사악한 무리들이 도둑질을 했고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할까바 밤새 노심초사, 장작용 도끼와 망치를 이너텐트에 모셔두고 불침번을 섰더랬습니다.ㅋㅋㅋ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자라섬은 호수로 둘러싸여 아침의 물안개가 좋은 볼거리입니다. 텐트사이트 주위에 안개같은 물안개가 덮혀 있습니다. (절대 흐린날씨가 아닙니다 ^^;)

어느덧 이렇게 즐거웠던 캠핑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을 보내고 저희 부부는 겨울캠핑을 마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 그렇게 먼 곳에 있는 딴나라 세상의 일이 아닙니다. 서울 근교에도 세계적 수준의 캠핑장들과 멋진 자연환경이 많습니다. 가끔씩 도심의 답답하고 삭막한 공기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시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TV에서만 보는 외국 배우들의 멋진 아웃도어 라이프는 생각보단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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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을 시작한지 벌써 두달이 되어간다. 단 한주만 빠지고 매주 출정을 갔기에 캠핑중독증에 걸려 있는 본인은 웬만한 캠핑카페에 가입되어 있고 주이용 카페(캠프랜드)가 생겼으며 정모(정기모임)에도 참석을 하였고, 카페에서 추천해준 캠핑장의 관리인들과도 일면식이 생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아이가 없는 집이기에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통해 부모들도 친해지는 그런 기회가 없고, 나서서 다른 이들을 도와주거나 맛깔스러운 음식을 통해 타 캠퍼들과 교류할 정도로 실력이 업글 된 것이 아니기에 여전히 아직도 둘만의 솔로캠핑을 보내고 있는 초보딱지를 뗄 수 없는 캠퍼다.

이번 개천절을 포함한 황금연휴?엔 또다시 가평푸른에서 2박3일을 보내고 왔다. 이번엔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에 대해 여행을 통해 몇자 적어 본다.

두 개의 눈(카메라)로 빠르고, 똑똑하게 청소하고,
세계최저소음(50dB)에 슬림한 디자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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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2일) 저녁 거의 9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푸른유원지, 깜깜하고 안개 자욱한 캠핑장 전경에 덜컥 겁이 난다. 이쯤 시간대면 분주하게 움직이고 맛깔스런 음식과 술판으로 화기애애하던 캠핑장이 보여야 할 터인데 이날따라 객들이 안보이신다. 밤나무들로 구성된 사이트는 밤수확기 때문에 진입이 요즘 금지되어 있던 터라(밤송이의 가시때문에 텐트가 구멍날 우려도 있고, 또 떨어진 밤들이 캠퍼들의 부주의에 짓이겨지는 경우도 있는터라) 캠핑이 허용된 넓은 풀밭쪽의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그 넓은 장소(사장님 말씀으로는 1만5천평)에 달랑 한집밖에 없으니...무섭다...ㄷㄷㄷㄷㄷㄷ


TV에서 보던 전설의 고향, 꼬리아홉 달린 구미호가 당장이라도 떠억 내 앞에 나타나도 이상할 것이 없을 듯한 분위기. 스산한 안개에 푸른 불빛 그리고 적막한 야경...TT
하지만 어떡하리, 벌써 몸은 황금휴일전야를 뚫고 2시간 여를 운전해서 이미 이곳에 도착하였는데... 맘을 진정하고 사이트를 구성한다.

아뿔사 그런데 설상가상이라고...급하게 챙긴 캠핑장비중 제일 중요한 랜턴이 빠져 버렸다. 어두운 밤, 사이트 구성도 힘든데 하물며 주랜턴(코베아 갤럭시)마져 안가져 왔고, 보조랜턴(코베아 U랜턴)도 램프상태가 시커먼게 끼여있는게 아마도 오늘내일하는 상태이니 죽을 맛이다. 허기는 지고, 짜증은 올라오는데 괜시리 제대로 캠핑준비를 제때 하지 않은 마눌님을 탓하고 있으니...하기사, 가기 싫은 캠핑을 2달간 꼬박 따라 다니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오히려 남편이 자기 탓을 하며 오만상 찌푸리고 있으니 마눌님 심경도 편치 않다.
결국, 차량의 전조등을 랜턴삼아 사이트 설치를 대충 끝낸다....에휴~~


다음날, 언제 그랬느냐는 듯 오전 7시부터 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카페란 알림사항에 밤줍기 행사로 오후3시이후 방문을 부탁드렸는데 죄송합니다. 전혀 제대루 지켜지지 않았구 결국 우리 카페님들만 늦게 오시게 된 것 같습니다. m(TT)m

별루 할거리가 없어 이틀내내 장작만 줄기차게 패고 젖은 장작을 말리기만 했던 그런 캠핑이었다. 뭐, 술마실 사람도 없고 그렇다구 나대며 돌아다니길 좋아라 하는 성격도 아니구 하니 오로지 장작만 죽어라 패는.... 머슴이 되었다.

밑에 보시면 초딩들 무리가 보인다. 관광버스3대에 나눠타고 밤줍기 행사에 도착한 초글링들...뭐, 밤줍기도 금방 싫증이 났는지 몇명씩 삼삼오오 모여들며 사이트 구경도 하고 술레잡기, 공던지기, 등등을 하며 재밌게 놀다 간다. 어릴적 가을소풍이라도 가야 밤송이 구경을 했는데 요즘 애들은 산도 아닌 이런 유원지에 잘 까진 밤이 널린 이런 곳에서 아주 편하게 밤송이를 직접 깔 수고도 없이 토실토실한 밤을 주워 담기만 하면 되는 세상이니...


이번엔 타프 기본구성으로만 설치하였다. 주폴을 앞뒤로 세우고 보조폴을 왼쪽편에 고정시킨채 맞은편을 지면에 폴없이 박았다. 뭐, 이렇게 구성하면 장점은 나름 오른쪽편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고 비올때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보조폴을 이용한 부분에 키친테이블을 설치하니 높이가 키친테이블의 등걸이 꼭대기와 타프의 보조폴 높이와 꼭 맞아 모양새가 그럴 듯 하다. 참, 이번 캠핑을 위해 콜맨사의 식기건조대와 아이스팩2봉(10개들이), 그리고 파세코난로가방을 주문했다. 식기건조대가 있으니 나름 폼도 나고 편리하다. 참, 빨렛줄(코일식)도 구입해서 낮에는 차량과 보조폴을 연결해서 침낭도 말렸다.

밤이 오자 랜텐이 없던 우리들은 처량하게도 파세코난로 불빛에 의지한 채 2박을 보낸다. 뭐, 그냥그냥 랜텐없이 살만한 정도, 남들은 결로를 막기 위해 몸부림 치지만, 우린 텐트가 작아 (휴하우스2) 난로안이 쉽게 건조해 지는걸 방지 할려구 코펠에 물가득 넣고 가습기 역할로 난로위에 올려 놓았다. 정확히 11시부터 8시까지 가습기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텐트의 주출입구를 닫고 보조창만 양쪽으로 조금 열어 놓은채 이너텐트 안에서 좁은 리빙을 향해 찍은 모습이다. 휴하우스의 좁은 리빙 공간에서도 나름 난로 설치가 가능하고 난로 주위로 작은 의자와 기타 장비를 보관한채 지낼만 하다. '월광소나타'를 들으며 따끈따끈한 난로의 온기에 몸을 맡기면 기분이 묘하게 업된다.
 

다음주는 자라섬캠핑장이 예약되어 있다. 2박3일의 일정. 땅바닥 모드에서 줄곧 생활했으나 버사모에서 야침 등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구하고 있는 관계로 야침2세트와 릴렉스체어를 질러 버렸다. 조금씩 물새듯 매주 증가되는 장비구입비가 그닥 싫지만 않다.

안타깝게도 자라섬 C싸이트에 예약되어 있기에 사이트 자체가 좁은 관계로 타프도 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더우기 땅벌님의 베스티블2 설치가 어려울 수 있겠다. 아! 정말 안타깝다. 어쨋던 다음주 목표는 베스티블2 설치해 보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다.
보통 스노픽 계열의 리빙텐트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가 많이 적은 휴하우스2지만 반드시 베스티블과 연결해서 설치기와 사용기를 올리겠다.

여러분들! 다음주 여행은 어디로 계획하고 계시는지? 전부 건강 챙기시고 겨울캠핑 준비를 위해 오늘도 하나둘 공구함과 장터에서 매복하셔서 좋은 장비들을 준비하시길!!!!! 

오토캠핑 시작전엔 캠핑은 단순히 여름이 제철이라는 건조한 생각에 지배당했다. 하지만, 많은 님들의 생각과 그들이 경험한 사진을 통해 진정한 캠핑의 진정성은 눈덥힌 겨울밤, 손이 꽁꽁 얼어 붙어 녹이려는 시린 입술에서 뱉어져 나오는 따뜻한 입김처럼 기온차에 모든 세상이 자욱한 밤안개로 덮힌 전혀 다른 세상에서, 서정시 같은 따뜻한 랜턴의 불빛과 서사시 같은 자연의 웅장함에 녹아 내리는 몽환적 경험에서 출발되며 그 겨울밤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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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8.10.06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난로의 명품 파세코도 함께 있군요...
    즐겁게다녀오셨나요?...저는 대구에 사는 관계로 서울을 못 지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언제 이쪽으로 캠핑 오시면 댓글 주세요...
    그럼 행복한 일주일을 맘껏 즐기시구요..........^^V


Camping Stor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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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하우스2
캠핑의 기본, 놀러가서 살아야할 집되겠습니다. 휴하우스2는 거실+이너가 준비되어있기에 구입하였습니다. 약25만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스노픽 등의 리빙셀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높이와 크기가 작아 일반 휴양림데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싼맛으로 구매했죠. 다른텐트는 대략40만~100만원대로...지갑사정이 ㄷㄷㄷㄷㄷㄷㄷ  
 

헥사타프
주텐트가 결정되면 색깔을 맞춰 타프를 구입해야 뽀대가 납니다. 오토캠핑의 필수적 공간이 바로 타프입니다. 쉽게 타프에 대해 설명하자면, 10평아파트를 50평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장비입니다. 여름엔 비와 태양을 피하게 해주며 주방공간 및 식당,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코베아헥사 14368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테이블 
힘든 일반캠핑이 아닌 오토캠핑이 대세인 지금 캠프장에서 쭈그려 앉아 신문지깔고 그위에서 식사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간이 테이블세트입니다. 요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간이의자2개도 넣을 수 있고 접으면 007가방처럼 변하는 코베아2인 테이블을 구매하였죠. 이마트에서 8만8천원에 구했습니다. 폼생폼사를 위한 출발이 바로 테이블세트입니다..캬캬캬 


주랜턴
캠핑의 참맛은 해지고 난 다음부터 시작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깜깜한 캠핑장을 주홍빛 물결로 환하게 바꿔주는 장비, 바로 랜턴입니다. 수십만원대부터 몇만원대의 장비들이 있습니다만, 가격대비 밝기, 사용편의성, 고수님들의 사용후기등등을 참고로해서 코베아에서 나온 갤럭시랜턴을 주랜턴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보통 주랜턴은 타프 밑에서 사용하며 전체 사이트를 밝히는 역할과 벌레를 모는 역할을 합니다. 가격은 56000원대..  


보조랜턴
주랜턴은 사이트 전체를 밝히는 용도라면 보조랜턴은 주랜턴의 빛이 안닿는 부분, 예를 들면 이너텐트안이라든지 또는 가스나 석유랜턴 사용이 금지된 곳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랜턴입니다. 캠핑장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기엔 은은한 전지랜턴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밝기 우수하고 건전지 수명 긴 코베아U랜턴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22800원입니다. 


방수포 
캠핑장에서는 온도의 차이가 심해 결로현상이 발생하며 지열이 쉽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방수가 잘된 이너텐트를 사용하더라도 지열때문에 습기가 올라와 텐트안이 축축하게 젖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이나 겨울 추운 한기가 그대로 올라옵니다. 따라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라면 방수포를 까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저는 방수포대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은박매트2장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발포매트
방수포위에다 발포매트를 깔면 한기와 더불어 쿠션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유명휴양지의 캠핑사이트가 아닌 일반 오토캠핑장에서 등이 베기지 앉게 주무시려면 가볍고 저렴한 발포매트를 권합니다. 동계를 대비해서 2장을 준비해서 제일밑 방수포깔고 그위 은박매트, 그위 이너텐트 그위 은박매트, 그위 발포매트2 장을 겹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장에 9000원! 



화로대 
캠핑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물으신다면 저는 맛있는 고기를 먹기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기름기가 쪽 빠진 고기는 화로대의 장작이나 숯불을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나 밤을 굽기도 하고 밤에는 장작을 태워 온기를 느끼기도 하는 야외생활의 가장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가격의 문제로 가장 작은 코베아 매직스텐레스BBQ를 24300원에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자
식탁용 작은의자와 손님접대용의자등도 생각외로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캠핑생활에서 쪼구려 앉거나 땅바닥에 비참?하게 앉아 힘든 캠핑을 하실 분이 아니시라면 가볍고 튼튼한 야외용의자는 필수입니다. 장비투자가 상상외로 많이 들어가 캠프랜드 카페의 중고장터를 이용해서 코베아 필드마스터의자 2개 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아주 좋군요...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일반 의자 이외에도 릴렉스체어를 갖고 계신답니다....부럽습니다...캬캬캬



침낭 
캠핑에 이불을 한보따리씩 싸들고 오시긴 힘드실 겁니다. 따라서 침낭을 구매해야하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동계사용도 가능한 침낭을 고르던 중 오캠몰을 통해 내한온도 최대 -17도가 가능한 셀시우스침낭을 2개 150000에 구매했습니다. 장점은 두개를 연결해 하나의 큰 침낭으로 사용가능하고 따뜻한데...단점은 완전 개방형이 아니란거죠. 하지만 가격대비 아직 쓸모있다는... 

여기까지가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들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뭐, 자잘한 도구로 도끼, 망치, 삽 등등이 추가로 필요하겠지만 위에것만 우선 있더라도 차에 실고 언제 어디라도 떠나볼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장비구입금액을 최저로 하기 위해 몸부림쳐 보았습니다만, 이렇게 비교적 초라한 장비들의 금액만도 적지 않습니다. 약 84만원이군요.....커억!!!

며칠전 오토캠핑장에서 만났던 고수님들의 말씀이 떠오르십니다. 기본적으로 캠핑장비 구입에만 적게 잡아도 2백~3백만원이 사용된다던....TT
정말 제대로 장비구입하려면 최소한 기백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캠핑을 하다 보시면, 다른님들의 장비를 보면서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의 사이트에 불만?을 느껴 점차 구비해야되는 것들중 아주 일부입니다. 전 대부분 중고로 구매하거나 멋진 캠핑카페들을 통해 공동구매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베스티블2
겨울캠핑(동계캠핑)을 대비해서 캠프랜드에서 공동구매한 베스티블2입니다. 원래 용도는 거실텐트(리빙쉘)에 연결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베스티블의 가장자리안에 보통 이너텐트를 넣어 침실공간을 마련합니다. 전 텐트가 휴하우스라...베스티블 공간을 리빙(거실)용도로 사용할까합니다. 왜냐면 겨울에 무지 춥다고 들었습니다...구매가격은 택배비포함 142500원입니다.




얼추 이러저러한 장비를 구입하여 캠핑다니고 있습니다. 대략보니 약 백삼사십만원을 장비에 이미 구입하였군요. 그래도 아직 허접한 수준에서 벗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캠핑의 멋은 자연과의 조화에 있는 것이지 장비의 뽀대에 있다는 것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고 여러분들 각각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장비를 구입해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난로 
가을 그리고 겨울 캠핑장의 운치는 여름의 그것과 천양지차입니다. 한겨울 눈덮힌 자연에서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보온장비에는 과감히 투자를 하셔야 하죠. 그래서 여러 난로와 보온장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만, 우선 거실텐트(리빙셀 또는 텐트내부)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난로가 필수적이라 말씀들 하시더군요. 결국 가장 가격대비 효율적인 파세코난로 23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공구가로 15~17만원 정도합니다. 하지만 이넘 부피가 녹녹치 않아 일반 승용차를 가지신 분들은 고생하실 겁니다. 캬캬캬
 Camping Story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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