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이 청목회 사건과 관련하여 정치권의 반발이 예상외로 심각하자 "검찰은 수사로만 말해야 한다" 라며 수사팀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강도높은 수사를 계속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결국 청와대를 등에 업은 검찰과 정치권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수사로만 말한다'는 검찰식의 멋들어진 표현이 상당히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표면상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중립적 위치에서 어떤 권력 앞에서도 추호의 미동도 없이 묵묵히 맡은 임무를 다하겠노라 강하게 어필하는 광고대상감 카피처럼 읽혀집니다. 이 정도의 문구를 마음껏 구사하는 카피라이터라면 업계 최고 대우를 받을 충분한 자격있을 정도로 완벽한 문구입니다.

그러나, 광고 시장에서도 암묵적 룰이 있습니다. 성능이나 사실에 뻥이 첨가되어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과장광고, 허위광고는 법적으로도 즉시 제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물며, 수년간 보여진 검찰 스스로의 태생적인 권력지향성 해바라기의 본모습을 익히 알고 있는 소비자(국민들)에게 절대 공정한 수사다라며 과장, 허위문구로 언론플레이 하려 한다면 어찌 스스로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다만, 필자는 김준규 검찰총장의 학식과 도덕수준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그의 말이 상당히 설득력 있다 주장하고 싶습니다. 대검찰청 주례회의에서 구두상 전달된 그의 '검찰은 수사로만 말한다'는 문구는 검찰의 잘못이 아니라 멍청한 언론이 발음 그대로 잘못 기사화 했기에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 검찰총장이 언급한 수사의 진정한 의미는 搜査가 아니라 修辭임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수사(修辭-언변)으로만 말한다(보여주겠다)'라고 해석해야만 그간 검찰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여준 그들의 모습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어떻습니까? 참 정직하신 분 아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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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벗은 선배들은? 어이없는 검찰'
대한민국 사회에 진정한 삼류코메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섣불리 에릭슨의 투자유치계획을 자랑하며 체신머리없이 발표했다가 외신과 에릭슨으로부터 즉각적 항의를 받았던 청와대는 결국 이번 대통령 유럽순방의 성과를 과대포장하려다 오히려 모양새만 우습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과의 FTA 역시 숟가락만 얹으면 다된 밥처럼 언론을 이용하여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을 통하면 유럽각국에서는 아직 큰그림뒤에 각국정부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롱은 국외용만이 아니었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아니새라는 속담처럼 여실히 국내에서도 터무니없는 쇼를 보여주고 계시는군요.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만에 낙마하면서 검찰내부는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기수를 파괴한 천후보자 내정당시 줄줄이 옷을 벋어야 했던 천후보자의 선배와 동기들을 바라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능력있고 경륜있던 기수들의 공백으로 검찰내부에서는 유능한 검찰들의 사퇴로 검찰내 인사공백이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누더기가 된 검찰조직을 뿌리채 뒤흔들었다며 청와대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저주처럼 보입니다.

역대 대통령중 가장 청렴하고 결백했던 분이 검찰당국의 사정수사와 언론노출로 인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부정과 부패, 투기와 범법과는 상종할 수 없었던 분이 '포괄적 범죄'의 칼날에 사라지셨습니다. 노무현 죽이기가 마치 검찰최고의 임무나 되느냥 그렇게 칼부림하던 조직이 '노무현'때문에 검찰총장후보가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경륜있던 11명의 검찰간부가 조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노무현 전대통령이 추구하던 '사람사는 세상'으로 성숙해진 사회문화때문입니다. 사회권력층들의 썩어빠진 양심에 국민들이 더이상 가만히 참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들 모두 투기하고 위장전입하고 자식군대빼고 해외원정출산하는데 '나는 왜?'라고 천후보자가 한탄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가소로운 일입니다.  

이번 인사정국에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인물들은 천 후보자의 선배와 동기 기수인 사법연수원 10~12기로 총장이 정해지면 선배와 동기들은 퇴임하는 게 관행에 따라 한달새 고검장급 8명과 검사장급 3명 등 11명의 간부가 한꺼번에 물러났습니다. 부적절한 인사가 청와대 시스템에 검증되지 않음으로써 애꿋은 고위검사들이 옷을 벗었습니다. 국가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손실입니다. 당황한 청와대는 미리 역풍을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언급은 더욱 재밌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들먹이며 대통령 자신과 천정관 후보자를 구분하려 애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있는 정동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사표를 내며 '검찰총장 후보자의 선정과 검증 절차의 불찰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친 것은 참으로 송구스럽다'는 변명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의문입니다. 한나라의 최고 시스템이 동네 흥신소보다 조사력이 없다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까요? 아니면, 현재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로얄패밀리와 평범한 소시민의 도덕적 잣대가 틀리기 때문일까요? 저는 감히 후자쪽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실의 발표도 웃기긴 마찬가지입니다. 민정수석비서관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는데, 이 대변인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 개편에 반영될 수는 있지만 당장 사표수리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북치고 장구칩니다. 한명은 죽을 죄를 지었다고 목을 쳐달라고 하고 다른이는 그쯤하면 충분하지 않느냐며 감싸안습니다. 참 훈훈합니다. 이거 약간 삐딱하게 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의 냄새를 지울수 없습니다.

'법과 원칙'을 중시하시는 대통령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예전같으면야 옷벗긴 검사들을 다시 불러올 방도가 없으니 공기업에 낙하산이라도 보낼 꼼수를 부렸겠지만 이번 대통령이 어떤 분이십니까? '검찰은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조사하는 곳"이라며 "그런 점에서 다른 곳도 아닌 검찰의 최고책임자가 국회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올바른 목소리를 내시는 분이시니 믿어도 좋을 듯합니다. 청와대에서 자평하며 강조한 대통령의 최근 재산기부에서 보여주는 '중도실용과 친서민행보의 핵심이자 철학적 바탕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고위층의 도덕적 의무'라는 생각은 절대 번복하시지 말고 무덤앞까지 지니셔야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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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PA 2009.07.15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에 한 번은 홀린듯이 "노무현"그의 이름 석자를 검색창에 쳐보게 되네요.. 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님의 글을.
    49제도 지나고, 님께서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론 그분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돌아오시라고 목놓아 부르고 싶네요..
    예전처럼 꺽꺽 울어지진 않지만,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제자리를 맴도는 울음이 언제 터질지.. 어떤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워지고 유해지는데,
    어째, 이 부끄러움과 울분과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또렷해져 가는 것인지..
    노무현 대통령님 마지막 가신 길도 석연찮고, 또 그를 맘놓고 보내드리지도 못하게 만든 이 정부에 한도 많아서 오늘도 이렇게 그의 흔적 주변에서 서성이다 저녁을 맞이하게 될 듯 합니다...

  • VX 2009.07.15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분의 유지는 남은 사람들이 이어야죠...
    그리고 지금 그분이 남기신 유산은 시민들 속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 용비어천가 2009.07.2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이름 좀 고만 부릅시다
    살아있을 때도 그렇더니 죽어서도.....시끌

여기저기서 도마뱀 꼬리자르기식의 소문을 흘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불행한 결말을 요구했던 것도 역시 빨대의 '언론 흘리기'때문이었습니다.

전국민들이 숨죽인체 가슴으로 흐느끼고 있는 마당에 검찰 기세워주기에서 시작된 검찰 재조명은 여론추이를 지켜보다 '살아있는 권력에의 수사의지'를 밝히며 탈출구를 찾았고 여론의 냉담에 정치권은 검찰총장의 사퇴론을 쓸쓸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꼬리만 잘라내어 분노한 국민들의 화풀이 대상으로 던져 주자는 약삭빠른 정치권의 반응입니다.

기가 찹니다. 그냥 꼭두각시의 사퇴로 넘어 갈 일입니까?


서울시가 민심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기가 차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범국민적 추모열기가 더해지자 故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행사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서울시는 '추모행사는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허가하고 있기에 이번 행사는 허가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하였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서울시민이 세금을 내어 조성한 곳을 서울시공무원들과 정치권들의 놀음에 따라 이용되고 있습니다. 작년 촛불집회때 보수과격단체의 위패와 대형 십자가를 서울시광장에 마음껏 이용하게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는 반대한다니요? 이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현실입니다. 정말 울분이 터집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시대의 '미스터 클린(Mr. Clean)'
워싱턴타임즈에서 보도한 '미스터 클린(Mr. Clean)'의 칭호처럼 '한국인들 (The Koreans)' 의 저자인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은 WT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부패한 사람들은 부패와 함께 살아갈 수 있지만,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잘못된 일을 했다는 사실과 타협할 수 없는 개혁운동가였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외국 언론에서 님이 떠나고 나서야 제대로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스터 클린의 칭호는 엄청나게 명예스러운 호칭입니다. 영어 대문자로 '미스터(MR.)'은 '대통령을 뜻하기도 합니다. 세상 최고란 뜻입니다. 그기에 클린(깨꿋한)이란 말이 붙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을 지칭하는 존칭입니다.

천덕꾸러기 노무현, 죽어서야 '신데렐라'
어제 대부분의 언론에서 파란만장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인생을 재조명하였습니다. 님이 가시고서야 비교적 공정한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살아생전 그토록 야비하게 물고 늘어지던 언론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요? 무엇이 두려워 부엌데기 노무현을 신데렐라로 재조명 하고 있을까요? 답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사실을 느낄 절박한 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의 이중적 태도와 너무 늦은 자기반성
언론만이 아닙니다. 정치권에서도 모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못잡아먹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이제는 참배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온갖 수모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조차 머리를 조아리는 마당에 감히 대한민국의 어떤 정치인이 아직도 배짱튕기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시민들의 자발적 분향에 제동을 걸던 이명박 정부도 슬슬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한 것입니다. 어제까지 이틀동안 그 먼 봉하마을까지 20만명의 조문객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자발적으로 생긴 전국의 분향소를 포함하면 어마어마한 수의 국민들이 같이 슬퍼하고 계십니다.

썩어빠진 검찰과 천상천하 유아독존
어제 TV를 보면서 대통령을 억박지르던 호기의 검사 한마리가 눈에 거슬립니다. '그쯤하면 이제 막가자는 거지요'로 유명한 대통령의 어록을 만들게 했던 그 검사의 언행이 대통령 재임시절 전체 검사계에 팽배한 분위기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기수 어린 강금실 법무장관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그 오만방자한 '권력' 앞에서 고인이 되신 노대통령은 마음껏 싸울 힘도 없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권력과 거대 기업에 기생하던 그들이 여론의 지탄을 한몸에 받게 되자 '꼬리자르기' 신공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형법 제126조(피의사실 공표)

검찰, 경찰 기타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행하는 자 또는 이를 감독하거나 보조하는 자가 그 직무를 행함에 당하여 지득한 피의사실을 공판청구전에 공표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권력의 시녀와 나팔수 그리고 빨대
전 분명 검찰 총장 등 몇명의 자발적 사퇴에 반대합니다. 누가 심어 놓은 '빨대'인지 알만한 사람들은 지레짐작 하실 것입니다만, 정말 이 정부가 그토록 주장하는 '법과 원칙'에 따라 빨대를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도덕성'이 언론과 검찰의 주도적 역할 아래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엔 '빨대'가 심겨져 있습니다. 검찰총장 한명이 자진사퇴한다고 끝날 일이 아닙니다. 살아 생전 '검찰개혁'에 혼신을 다하셨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반드시 제대로된 '검찰책임론'에 대응해야만 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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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daum.net/ligase BlogIcon ring 2009.05.25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2009.05.25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m2256.tistory.com BlogIcon 줌마띠~! 2009.05.25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국민의 일인이지만.
    내 일이 아니겠지하며...담너머 불구경 하던 저인데도..

    왠지모를...그 동안 너무도 힘들어했을 거라고 생각하니..마음이 아프네요..

    부디...저 세상에서는 근심걱정 떨쳐버리시고 편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9.05.25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퇴를 하라고 하십시요. 비판할 가치도 없습니다. 왈가왈부할 것도 없습니다.

    그들이 꼬리를 짜른다고 우리들이 멈추진 않을것 아닙니까?

    얼마든지 꼬리를 짜르라고 하십시요.

    살인정권이 표적수사를 하였듯, 우리들도 표적이 더욱 더 명확해졌으니까요...

  • 권효정 2009.05.26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만이 검찰이 참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9.05.26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으신 지적입니다.
    저들이 도마뱀 꼬리짜르기하도록 놔두면 안되지요.

  • BlogIcon 웃음 2009.06.03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세상에깨끗한대통령이잇을가요...노무현씨에게는좀미안하지만..대통령중노대통령의.봉화마을처럼많은돈들여지은대통령은없다고보는데요..다른이는글을모르고말할줄몰라가만하잇을가요..저는검찰총장이사퇴가아니라..이번기회에아들.딸.권양숙..김대중이까지다들추어지은죄는법대로처리받고..용서는용서대로처리받는것이떳떳하다고생각되는데요노무현씨에게는공적도잇고..결함도잇으니공적은공적대로평가받아야지만..결함은반드십밣히기를../글쓴이들도옳고.그른것을잘가려보시고글좀쓰셧으면..

    • Favicon of https://salm.pe.kr BlogIcon koc/SALM 2009.06.03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검찰이 지난 8개월 동안 밝혀낸 것이 고작 "노무현의 친구에게 포괄적 뇌물죄의 혐의가 있다"뿐입니까? 정작 노무현에게서는 아무런 "혐의"도 찾지 못했는데요. 검찰이 언론에 밝힌 수백만 달러의 자금은 현재까지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오죽 없었으면 대통령이 받은 선물을 뇌물이라고 주장했을까요? 게다가 검찰이 했던 계좌추적에 대한 내용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의 주장대로 노무현이나 관련자들의 계좌에 무언가 남아 있을 텐데 왜 발표를 하지 않지요?

  • 사퇴 2009.06.06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 임채진 검찰총장이 사퇴한다는데,,

    여러분이 오해하시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고 전 노무현 대통령님이 뽑으신 검찰총장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도끼에 발등찍혔다고들 말씀하시는데요,,

    실은 검찰총장의 힘은 무시된 채로, 이명박 미국 시절 10년 지기 친구인 이인규 홍만표 중부수장 짓입니다.

    포괄적인 뇌물죄? 모두들 그들이 꾸며낸 진술에 불과합니다.

    예전에 황우석 박사 사건, 똑같은 검사, 똑같은 과정, 똑같은 방식의 여론재판,,

    속지마세요.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또 언론 보도에 속으려하지마세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신년사에서 친북좌파 발본색원과 강경대응을 지시하였다는 뉴스 참 무썹고 두렵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인하면서 친북좌익이념을 퍼트리고 사회혼란을 획책하는 세력을 발본색원해야한다."라는 임총장 신년사엔 십여년전까지 대한민국사회를 좀먹었던 공안검찰의 추억 사라지질 않습니다.

살인의 추억인가요? 아니죠~
공안검사의 추억 맞습니다~!

임총장 어릴적부터 제대로 반공교육 받은 분 같습니다.
역시 똘이장군을 만든 세대답게 일처리가 신년부터 깔끔하군요.

똘이 장군
  • 감독 : 김청기
  • 아버지가 납북되자 어머니는 앓아누운다. 어머니마저 앓아누운 상황에서 수상한 남자가 아버지의 친구라며 나타난다. 허씨 아저씨라는 남자를 따라 서울로 전학간 구식이는 그곳에서 똘이와 숙이를 만나게 되는데, 똘이는 구식이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허씨 아저씨에게 속은 구식이는 남파 간첩 두목인 '제1공작원 불여우동무'와 접선하던 중 똘이에게 들키게 된다. 똘이에게 가면이 벗겨진 늑대 간첩은 숙이의 삼촌인 과학자를 간첩선으로 납치하려 하고, 이를 알아차린 똘이 장군은 동물 친구과 함께 현장을 급습한다. 따발총 든 붉은 늑대들이 똘이장군을 포위한 가운데 '불여우동무'는 하얀 소복 입은 여우로 변신하여 본색을 드러낸다. 그러나 똘이장군은 죄를 뉘우친 구식이의 희생에 힘입어 불여우를 물리치고, 석양을 바라보며 '자유대한 만세'를 외치며 영화는 끝난다.

아,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매월6.25즈음이 되면 전국 학생들이 반공표어와 반공포스터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북한에 사는 사람들은 모조리 '빨갱이'라 빨간 늑대로 표현되어 있는 '똘이장군'을 보며 자라온 세대입니다. 남과 북은 화합을 해야할 세대가 아니라 어느 한쪽을 반드시 섬멸해야되는 세대로 자라왔던 것입니다. 그것을 지시한 사람이 당시 임총장 나이줄의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철콘 근크리트라따뚜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본과 미국에서 만든 에니메이션들입니다. 물론 시대적 배경차가 나지만, 똘이장군의 단순치졸한 이념적 반공만화영화와는 상상력의 차이가 거대합니다. 부끄러워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에서는 어떻게 이런 풍요롭고 다양한 생각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바로 획일적 사고방식, 전제적, 독재적 생각 그리고 편협된 이념에서는 절대 위와 같이 꿈과 희망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표현되는 에니메이션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이렇게 과거로 회기해야만 합니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주장하던 '10년 전으로의 회귀'가 바로 IMF경제위기 반복 뿐만 아니라 반공독재시절의 표현자유억압, 언론자유억압의 그 길들여진 맛을 위함이었던가요?

대통령은 이제 남북이 대화하는 시대로 가자고 합니다. 하하하, 참 우습습니다. 누가 대화하지 말자고 했던가요? 설마 몇개월전의 생각이 새해가 되니 까맣게 잊혀진 모양입니다. 어쨌던 대통령은 앞으로 화해의 제스춰를 취하고 있으며 뒤에서는 임채진 검찰총장이 공안검사로 검찰을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한나라당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언론악법을 강압적으로 제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양의 탈을 쓴 늑대들'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년 〈개벽〉 6월호에 발표된 이상화님의 시입니다. 일제강점기의 민족현실을 '빼앗긴 들'로 비유하여 노래한 민족시이죠. 비록 국토는 잠시 빼앗겼다 해도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시로서, 일제에 대한 강한 저항의식을 담고 있는 시입니다. 표현의 자유마져 빼앗겨 버린 그 암울한 시대 그는 상징와 은유를 사용하여 이렇게 비극을 노래하며 동시에 희망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어제일자 포스팅 [2009희망사항,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통해 국민으로 대통령, 국회의원, 법조관계자들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적었습니다만, 이것도 언론악법이 제정되면 문제소지가 있을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그려. 두렵군요. 어느 한 순간 범죄자로 낙인찍힐 그날이...


2009년 새해 여러분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앞으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그리고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의 시대에 살아가야할 우리들입니다. 특권층, 귀족층, 기득계층에 숨죽이고 입닥치고 조용히 살아가야만 할 우리들은 이시대의 패배자요 피지배계층입니다. 이제 이렇게 글도 말한마디도 자유롭게 못하는 시절이 정녕 도래하려나 봅니다. 더이상 멍청한 국민이 되지 마십시오. 시대를 역행하는 무리들에게 표현의 고귀한 자유마져 빼앗겨 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사실려고 하십니까! 내탓, 남탓 그리고 국민전체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우리손으로 직접 뽑아준 우리국민의 공복인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고결한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여 다시 그들이 우리들의 충실한 시종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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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kdwpska1 2009.01.03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단합 단결의나라 이스라엘같이 언제나 될까 누가 앞서나가면 끌어내리기위해 모함하고 시기 질투 못한다고 하는 저질 인간군상들의 집단 일본 식민지로 다시 전락하지 않을까 한나라 대통령을 쥐라고 표현하는 너덜한 인간군상들이 사는곳이 정말 비전이 있는 나라 일까 그대통령은 월급조차도 어려운 이웃에게 털어주고 무보수로 일하고 있는대도 말이다 16:26 |

  • 지나가다 2009.01.15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진짜 짱이었는데.
    왜 우리나라는 만화는 무조건 않좋다 하는 시각이 있을까요?
    뭐 어떡하겠어요.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까지 눈치봐야하는 우리나라의 힘의 문제죠.
    우리나라는 공산권과 민주권의 중간지점이라 이도저도 못하는 거죠. 거기다 뉴XX의 역사왜곡부터 이 일의 모든 원인은 조선시대 대원군의 쇄국정치가 문제겠지요. 그리고 을사오적놈들도

  • 술까마귀 2009.06.01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에사는 우리 동포들을 억압하는 김일성 김정일부자, 노동당놈들을 욕하는건 남북 화합이니 어쩌니 하면서 욕하더니 이명박은 엄청나게 욕하네

    그냥 마지막에 두줄요약 써주시죠.

    2줄 요약 : 일본애니는 똘이장군따위와는 비교가 안된다능...
    리명박 력도와 반공정권을 무너뜨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무를 위한 공산주의 로동자혁명 리룩하자능...

    친일 공산 씹덕후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