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포스팅이후 수많은 악성댓글과 지지댓글을 받았던 인터넷세상의 한 블로거입니다. 내용인즉 비흡연자의 비흡연권만큼이나 흡연자의 흡연권도 보장되어야 마땅하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결론은 정부가 세금을 목적으로 흡연자들을 양산해 놓고 지금에 와서 도리어 정부가 앞장서서 흡연자들을 죄인시하는 사회 풍조를 양산하는 것이 일률배반적이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십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담배를 태웠습니다. 보통 하루 한갑을 태웠으니 20년X12개월X30일X20개피=144,000개피의 담배를 태운 셈입니다. 7200갑의 담배를 소비했으니 대략 1천8백만원의 담배값을 지불했군요. 담배에 붙는 세금이 약 62%라고 하니 1천1백16만원의 세금을 나라에 지불한 알고 보면 누구보다 성실한 납세의무자이자 더 나아가 나라의 세수에 살신성인했던 진정한 애국자였습니다. ^^;

며칠전 갑작스레 빙하기가 온 듯 뚝떨어진 기온탓에 신체밸런스가 무너졌나 봅니다. 타이슨에게 맞은양 온몸이 찌푸둥하더니 목이 잠기고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이 듭니다. 신종플루예방주사도 맞은 터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불편해 견딜 수 없을 지경입니다. 오트X빈이라는 코막힘 완화제(칙칙이형태)를 사용했지만 효과는 그때뿐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결국 집근처 내과를 찾았습니다.

방문기록을 살펴보시던 의사분께서 15년만의 재방문이라 놀라워 하십니다. '벌써 그렇게 됬나?' 의아해 하던 중, 과거 진료기록을 살펴 보시며 '담배는 안피우시죠?'라고 물으십니다. 멋쩍은 표정을 지을 찰라 과거에 찍었던 폐엑스레이 사진에 결핵의 흔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담배를 태우냐고 못마땅해 하십니다. 깨끗한 폐를 가진 사람보단 아무래도 폐에 부담을 줄 확률이 높고 이런 관계로 감기가 걸리면 쉽사리 낫질 않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15년전이면 제가 대학교 다닐적 이야기군요. 그 당시에도 감기만 걸리면 심한 기침에 복부와 내장 그리고 횡경막 등등에 통증이 심했던게 생각납니다. 유난히 잦은 기침 그리고 남들보다 몇주씩 오래가는 이유가 짐작건데 본인도 모르게 앓았던 폐결핵의 흔적때문인가 봅니다. 갑자기 뜨끔해 집니다. 항상 '짧고 굵게'라는 전형적인 마초의 카리스마로 인생을 멋대로 살아왔던 젊은 시절이 눈깜짝할 새 지나가 버리고 15년이란 세월이 흘러 중년의 아저씨로 변했습니다.


세월이 두번이나 바뀔정도의 시간동안 매시간 함께하던 담배와 쉽사리 작별할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더나아가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애국자의 지위마져 잃어 버릴수 밖에 없으면서도 이제야말로 담배를 끊을 수 밖에 없었던 금연 결심의 동기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스스로가 만족 뭔가 타당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1. 건강을 위해
(1)폐에 남은 결핵흔적(동기부여:70%)
(2)스미스머신 145kg으로 가슴운동을 하지만 유산소운동은 전무한 상태(동기부여:20%)
(3)암질환 등과 관련된 가족력(동기부여:7%)
(4)TV나 기타 뉴스매체의 홍보(동기부여:3%)

2. 가족을 위해
(1)나이차이 많은 어린 와이프(동기부여 40%)
(2)최신버젼의 늦둥이 아들(동기부여 40%)
(3)항상 자식건강 걱정의 모친(동기부여20%)

3. 냄새가 싫어
(1)흡연자 특유의 꼬랑내(동기부여 70%)
(2)흡연뒤 자기 입냄새에 질식(동기부여 20%)
(3)니코틴이 절임된 손가락(동기부여 10%)

4. 정부의 모순
(1)세금내는 애연자 무시(동기부여 50%)-치사하고
(2)국민건강을 볼모로 담배값인상 책략(동기부여 40%)-아니꼽고
(3)담배세 사용의 불투명(동기부여 10%)-더러워서


5. 인식의 변화
(1)맘놓고 담배필곳 없어서(동기부여 50%)-재떨이도 찾기 힘든 더러운 세상
(2)젠틀하게 담배필수 없어(동기부여 30%)-최대한 예의 갖추며 펴도 오만상 찌푸림
(3)폼나게 담배필 수 없어(동기부여 20%)-코막고 휘휘 손사레질에 있던 폼도 사라짐

6. 보상금 효과   
금연성공시 1천만원 마눌님표 상금(동기부여 100% ^^:)

위에 열거한 이러한 관계로 2011년 1월 20일 0시를 기하여 뒷골목인터넷세상은 금연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지인 블로거들의 가르침과 경험담을 공유해 주시길 바라며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평생의 약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또한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중 신묘년 새해를 앞두고 금연계획을 시작했다 벌써 수포로 돌아가신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 새해가 한번만 있나요? 오리지날 새해는 우리들이 흔히 구정으로 부르는 새해, 즉 2011년 음력1월1일이 진정한 새해겠지요 ^^;

흡연자가 국가의 세수안정에 크나큰 기여로 애국자의 위치에서 어의없게도 담배를 판매하는 정부에 의해 혐오자, 기피대상자, 공공의 적으로 치부되고 있는 마당에 치사하고 아니꼽고 더러워서라도 제돈 주고 아깝게 담배를 사서 62%의 아까운 세금을 꼬박꼬박 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아니 그렇습니까? 여러분~
  
담배세 수입이 종합토지세 크기만큼이나 크고 중요한 세수입인데
흡연권을 존중받지 못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금연'입니다.
신묘년 음력설부터 담배세 아끼실 분 추천 마구마구 동참해주세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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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여론조사기관, 적어도 공정성있고 합리적이라 믿는 이가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여론이나 데이터의 수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점칠 수 있기에 비싼 비용까지 지불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여론기관을 이용하고 심지어 국가까지 공적비용인 세금을 사용해 여론조사를 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는 특정 신문 등이 배포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여론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될까? 단순히 여론조사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전달만 하는 수동적 입장에서 한발 나아가 여론조사의 결과를 왜곡하고 이러한 왜곡된 결과를 이용하여 꺼꾸로 거짓된 여론을 조작하게 만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오늘자 매일경제신문을 보면 '한국인 83%는 행복하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기사화했다. 이 중 매우 행복하다는 14%, 어느 정도 행복하다는 비율은 69%를 차지했다. 문제는 한국갤럽이 조사한 실제 주제는 한국인의 철학에 관한 것이었다. 조사항목은 인생관, 가족관, 윤리관, 종교관, 국가관, 사회관 등 가치관 전반 분야다. 그러나, 매일경제신문의 기사제목만 보자면 국민을 선동하여 반드시 행복해 져야만 한다고 강요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생전반에 걸친 철학에 관한 내용이 아닌, 현생활이 행복하다는 국민이 83%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잘못 강요된 기사란 말이다. 마치 북괴가 스스로 인민들의 낙원이라 묘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OECD국가중 자살율 1위의 국가, 강요된 거짓 행복속에 서민 대다수는 분명 불행을 느끼고 있을 터다.  


데이터를 이용한 수치조작은 더욱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바로 조선일보의 '춥다 춥다해도...서울 작년 1월이 더추웠다'는 기사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코바보다 서울이 더춥다는 기사를 접한지 하루만에 이런 황당한 기사가 메인에 걸려있다.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날씨는 수십년만의 빙하기라는 대다수 언론의 기사제목에 수긍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난데없이 작년이 더춥다 주장하는 이유가 뭘까? 국민전체에게 최면을 걸어 춥지 않다고 세뇌까지 하려는 것인가? 심지어 필자의 20년된 아파트 다용도실내 세탁기에 장착된 강화플라스틱 수도꼭지가 겨울혹한으로 부러졌음을 보았을 때 분명 최악의 추위란 사실은 말할 필요조차 없음이다. 그런데도 작년이 더 추웠다는 기사와 그 기사에서 인용된 수치화된 자료가 사이코패스의 정신세계를 느끼게 한다. 기사의 댓글란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 한 네티즌의 촌철살인을 살펴보자.

[제목]병X같은 조선일보의 기사

"예를들면 조선의 기사는 이런식이다.

100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1명은 1000억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99명은 재산이 없습니다. 그리고 보유 재산 평균을 냈더니 일인당 10억원이 나옵니다. 실제 99명은 가난한데, 평균치로 10억원짜리 부자가 됩니다.

조선일보의 조작성 기사는 대체로 이렇습니다. 99명의 가난함은 숨기고 1명의 극도의 부유함을 왜곡하여 평균을 내서 일인당 10억원의 재산이 있으니 모두 부자가 된거 아니냐고 합니다.

미친 정신병자용 신문입니다
조선일보 읽지마세요
정신병 안걸리면 뇌가 녹습니다
1년전 지들이 낸 신문기사도 뒤집는 놈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에 관한 국정지지도는 50%대라는 엄청난 비밀은 코흘리개들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언론기관과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수십차례 수백차례 언플질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사된 여론의 신뢰성을 믿는 국민들은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 의문이다. 직장이나 학교에 나간 낮시간동안 일반전화를 통해 조사하며 응답율이 30%도 되지 않는 여론결과를 과연 제대로된 여론조사라 자랑할 수 있겠는가? 미국이라면 이러한 불완전한 여론조사는 쓰레기 취급을 당해 언론에 공개할 수조차도 없다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이렇게 대놓고 자랑질 하는 이유는 안봐도 비디오다.

요즘들어 공공연하게 발표 보도되는 여론조사결과와 언론을 살펴보면 이러한 여론조작이 특정 신문사와 여론조사기관만의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바로 이들이 조작한 거짓여론을 이용하여 국민들을 선동하고 더 나아가 세뇌시키고자 하는데 문제점이 심각하다 주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거짓이 진실을 호도하는 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현명한 국민들이라면 아래 80년대 반공포스트풍의 구호를 되새김질 해 볼 때이다.

 속지말자 조작언론, 다시보자 조작여론! 
조작한 여론수치로 살림살이 쪼매 나아지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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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son 2011.01.18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는 수준낮은 찌라시입니다. 수꼴들하고 키보드로 싸우던 말로 싸우던 간에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가 있을정도로 그사람들은 제대로 된 논리나 정신을 갖춘 사람이 적습니다.

  • 다음에서 안보이니 좋았는데 2011.01.18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연초부터 방씨사설지가 다음에도 올라오더군요.
    그동안 안보여서 좋았는데...

  • Favicon of http://blog.samsungcard.com/ BlogIcon Samsungcard 2011.01.19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한게 진짜라면 좋겠어요.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해 쓰신글 주의깊게 잘 읽어보았답니다. 여러모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었던 것 같아요.
    요번에 제가 삼성카드 블로그를 시작해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좋은 컨텐츠와 이벤트로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님과 좋은 이웃으로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구요^^
    날씨도 추운데 몸 잘 챙기시기 바랄게요 :)

  • Favicon of http://ssamblog.com BlogIcon 미즈쌤 2011.03.07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가 있네요...
    이런 왜곡된 기사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빨리 고쳐져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삼성카드블로그지기 2011.07.04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어렸을때 조선일보를 구독했던
    씁쓸한 기억이 나군요...ㅜㅜ

한반도가 빙하기 시절로 회귀한듯 강추위가 연일 기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몸이 추우니 마음은 더 추운 법, 이럴때 얼음장같이 차가운 몸을 녹이려 꿈꿔 보지만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올라버린 기름값, 전기세 걱정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울상만 지을 뿐입니다. 이러한 서민들의 슬픈 현실앞에 상상도우미, 이명박 대통령각하께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사 기름값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기름값 인상요인이 정유사들의 배짱영업탓이 아니라 4대강 때문에 돈줄이 말라버린 정부의 세금인상탓인게 속속 밝혀지고 있네요. 얼어버린 손이 오그라들 정도로 부끄럽습니다. 이것도 임기내내 보여주신 장미빛 립서비스중 하나가 되어 국민들을 다시금 환상의 나래로 인도하시겠지요.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난방온도 18도, 냉방온도 28도] 구호에 환멸을 느끼며 
더위팔아 에너지 강요하는 정부 라는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푹푹찌는 여름철 실내온도가 28도 이상이 되어야 한다면 도대체 실외온도는 몇도나 될까요? 그런데 한술 더떠 오늘자 뉴스에서는 정부, 모든 공공기관 실내온도 18도 이하로 라는 구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용 에너지절약 구호인셈입니다. 참 한심합니다. 그렇게 에너지 절약에 목말라 있는 정부였다면 서울수도권 거대 주차장화된 과밀지역 해소를 위해 진작부터 지방이전, 지방분권화를 시작했어야 마땅한 것이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서울시내 길바닥에서 줄줄이 낭비되는 에너지는 내팽겨둔 채 그저 만만한 전체 국민들과 기업들만 못살게 굴고 있는 셈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신묘년 새해를 장식할 뼈있는 화두가 될 듯 합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 선거철 급하면 포퓰리즘에 빠질 수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을 시작으로 기름값은 정유사탓, 에너지는 관공서탓, 경기회복은 외국탓에 빠져 있습니다. 로맨스와 불륜의 외줄타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들을 살펴 보자면, 주가 5000 달성, 임기내 국민소득 4만불 달성, 임기내 경제성장율 7% 달성 G7 진입, 모든 신혼부부에게 집 한채씩 제공, 대선공약으로 생활비 30% 깎고, 대학등록금 반드시 절반 낮추며, 물가 잡고, 일자리 300만개 창출, 등등이네요. 이중 하나라도 달성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 진정한 포퓰리즘의 황제가 누구였습니까? 허경영 총재마져 '형님'으로 모실 정도의 지키지 못할 공약들을 남발한뒤 뻔뻔하게도 대한민국땅에 무늬만 '공정사회'라는 외계어를 등장시킨 분이 누구셨습니까? 이성과 도덕은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냈는지 부끄러워하는 기색조차 없이 오히려 남탓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마치 불륜을 저지른 종교인이 적반하장으로 '너희들이 사랑을 알어?' 라며 훈계하는 모양새입니다. 누군가는 따뜻한 공간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로맨스에 빠져 드는 동안, 국민들은 한파에 떠밀려 길밖으로 내쫓기고 있습니다. 너무도 추운 2011년 새해초의 겨울상황입니다. 

책임지는 정치인들, 공직자들, 기업인들을 위해서라도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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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대통령의 재산기부 소식에 수많은 언론들이 찬양일색입니다.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훈훈한 소식에 많은 시민들의 눈초리는 달갑지 않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대선에서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거창한 공약으로 많은 국민들의 환심을 샀던 이명박 대통령, 임기초 그 약속이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네티즌들의 역정에 사회환원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전재산 기부약속이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던 그러한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 자신의 호를 따서 청계재단이라는 것을 만든 뒤 그곳으로 자금을 옮긴 것을 두고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을 제외한 일부재산(언론에서는 전재산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을 제외한 전재산이라는 표현은 어불성설입니다) 331억원을 기부해 장학재단인 청계재단을 설립했고, 작년 한 해 4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6억4천만원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해마다 4백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반국민이 생각한다면 참 장한 일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시장이자가 몇 퍼센트인지 알고 계십니까? 평균 4%대일겁니다. 그리고 많은 자산을 보유할 경우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겠지요. 일반적으로 현금보유자들은 평균 물가상승율정도의 수익율은 만들고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면 적게 잡아도 5%대의 시장평균 이자수익이 발생할 겁니다. 따라서 331억원의 한 해 이자수익은 331억X5%=16억5천5백만원이 발생한 셈입니다. 그러니, 이자수익만 따지더라도 16억이상이 발생했는데 겨우 6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불했다고 칭찬해 달라 자랑하는 청계재단을 보면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나아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은행의 시장금리만 보고 투자하는 멍청이들이 어딨겠습니까? 실제 수익율은 최소 시장이자율 이상입니다. 결국, 331억원에 따른 투자수익은 최소 16억을 훨씬 초과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물가상승율, 즉 시장이자율을 감안하더라도 이자수익16억5천5백만원에 겨우 6억4천만원의 장학금 지급은 결국 청계재단의 원금에는 절대 손대지 않겠다는 얄팍한 속셈의 반증이겠지요. 재단의 1년 수익 한도내에서만 사회환원하겠다는 치밀한 발상으로 세금없이 수십년 수백년 청계재단을 자자손손 운영하겠다는 치밀한 계획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습니다. 살펴보면 원금 331억원에다 이자수익 16억5천5백만원을 더한 금액이 1년뒤 시장이자율을 더한 장부가격이 될 것입니다. 즉 2011년말의 347억5천5백만원이 331억원의 원금에 현재 시장이자율 5%를 적용한 이자의 합계액입니다.

단순계산으로 347억5천5백중 6억4천을 장학금으로 지불했다니 341억1천5백이 남은 셈입니다. 시장이자율에 따른 현재가치로 본다면 이는 원금보다 줄어든 셈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듯 실제 수익율은 시장이자율보다 우선한다는 것이 상식이죠. 채권, 주식, 부동산임대수익 등등 재단의 평균 수익이 10%라 예상해보면 331억원에 대한 한 해 이자수익은 331억+33억1천=364억1천만원인 셈입니다. 그기서 장학금 6억4천을 지불하면 357억7천만원이 남습니다. 이 금액을 금리 5%대의 현재가치로 환산해보면 340억7천만원이 됩니다. 장학금을 지불하고도 331억원보다 오히려 9억7천만원이 증가했군요. 


다시말하자면, 최소한 현재가치 331억원의 그 가치분만큼은 영원히 지켜 나가도 설립자가 고용한 인물들에게 평생직장을 보장해 줄 수 있으면서도 이자수익, 투자수익의 극히 일부분만 '사회환원'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생색내면서도 국민들께 '존경' 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발한 발상이 됩니다. 이런걸 두고 바로 꿩먹고 알먹기라 하나요? 도랑치고 가재잡기라고 하나요?


앞서 언급한 사회복지재단, 장학사업 등에 대한 세부적 국가의 지침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관계로 세금혜택이나 재단에서 고용한 이들에 대한 월급에 대한 근로세 등등은 세제관련 법규정은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존경받아 마땅한 숭고한 가치가 단순히 자신들의 부를 지켜주고 대대손손 가업으로 대물림하며 심지어 국가의 세금포탈에 악용될 수 있다는 암울한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기부문화, 사회환원이라는 참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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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수 2011.01.06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재단 설립해서 기부했으면 뭐합니까? 강남구 논현동에 자신의 퇴임 후 관저 마련하는데 100억 넘게 국민들의 혈세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다른 대통령들이 30억 이내에서 해결했던 것과는 다르게 강남의 비싼 땅에다가 자신의 관저를 비싼 세금으로 매입해서 국민에게 부담 지우려는 우리 대통령의 모습 과연 존경스러울까요? 이미 존경받기도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어떻게 결과가 나타날지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 뉴스안보기 운동본부 2011.01.0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서도 재단은 재산도피 혹은 세금회피의 수단일만큼
    어차피 합법적(?)인 거니 비난할건 아닙니다
    (교회사유화로 주먹다짐하는 판에.. 어차피 지 돈 가지고 뭐라 한들..)

    문제는 사실을 숨기고 정치적 선전에 이용하는 싸구려 언론이 문제인거죠
    묻지마투표층은 뉴스를 깊게 안 보기때문에 실제 mb표 기부쇼는 효과가 괜찮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다 설명해드리면 그제서야 욕하거든요 --;

  • Favicon of http://archvista.net/ BlogIcon 아크몬드 2011.01.06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기부문화는 해외의 사례를 본받아야 하겠네요..

  • jjee 2011.01.07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에서 원금 빼먹으면서 장학재단 운영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저도 노짱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이 글은 너무 억지스럽네요.
    어느 곳이든 이런 식으로 사재출현해서 장학재단 운영합니다.
    너무 아니꼽게 보지 마셨으면 좋겠군요.

    • 바다하늘구름사랑 2011.01.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환원하면 장학재단 만들어 환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전재산 내놓고 자신은 그 내놓은 재산에 대해
      관여안합니다.
      청계재단 이사장이 누굽니까.
      친인척이잖아요
      이거 부터가 웃기는거지요.

      그리고 매년 발생하는 수익률이 있는데
      그거 전액은 아니지만, 70% 이상은
      내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수익률에 비해 내놓는 돈이
      넘 적으니 웃기는거지요.

      단순히 님 말처럼 장학재단 만들어 원금 뺴먹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 말 하실때 전제조건부터
      따져보시고 말씀을 하셔야죠 ^^

  • 홍천에서 2011.01.15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 먹어 마땅하죠..
    전재산 기부한다는 말을 해선 안되죠.. 본인이 그말을 하면 다른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
    까도 생각해본사람이라야 인정받는거죠..
    또한 기부가 이니니까 하는 말입니다.
    전재산으로 재단을 만들어서.... 이런게 맞는말 아닙니까??
    기부 아니죠..
    대통령 나오는사람이, 또 대통령 역임한사람이 전재산 기부 환원합니다..
    이게 웃기는거죠..
    차라리 전재산으로 장학재단만들어 어려운사람 조금이라도 보탬이되엇
    으면 좋겠습니다. 이랬으면 그래두 사람이 멋있네.. 소리라도 들을텐데 말이죠..
    암튼 전 보수쪽 정당이나 언론이나 개인이나 다 저랑은 코드가 안맞더라구요.
    그냥 다 그런사람 이런사람 맞물려 돌아가는것이 세상 이치구나하구 받아들이며 살고있는
    1인 입니다.

일제 군국주의자들이 전쟁놀이를 배가시키기 위해 꿈꿔온 로망의 실체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일본에서 유행했던 세일러복을 본뜬 세라복이었다. 당시 해군복장을 순결하고 어린 여학생들에게 강요했던 동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전혀 전쟁과 상관없는 순백의 소녀들을 이용하여 전쟁이란 추하지 않은 것, 아름다운 것, 순결한 것 그리고 목숨 바칠만한 소중한 것이라는 무서운 사고를 대중들에게 무의식중 이입시킬 목적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된다.

풋풋한 소녀들이 착용한 앙징맞은 세일러복의 향수를 그리워 하던 한국의 늙은 세대의 강요에 의해 한때 세일러복이 대한민국 여중고생들의 교복으로 유행한 적도 있었다. 설마 세일러복을 교복으로 둔갑시킨 어르신들이 앞서 언급한 숨겨진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의도까지 파악했을리는 만무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을 이용하여 전쟁놀이를 부추기는 시도가 조금씩 자라나고 있음에 두려움을 금치 못하겠다.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조차 전투력에 부적합하다며 남성만의 군복무가 합헌이라 판결내렸음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남성보다 뛰어난 전투력, 운동능력, 체력을 가진 일반 여성이 차고 넘치는 사실을 애써 눈감은 채 아직도 성별 불평등군복무 합헌이라는 헌재의 판결이 비록 불공평, 비합리적, 비이성적이라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위의 법 헌법의 존엄한 가치를 드높이고자 여성신체는 전투력부적합 신체라는 헌재판결을 최대한 존중해 주려한다. 

그러나,  헌재판결문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는 시대현실에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일반 사병으로도 보낼 수 없는 전투력 부적합한 여성이라는 헌재의 판단과는 달리 아예 사병들을 인솔하는 장교로 양성하려는 자들의 저의는 무엇인가를 이쯤에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음이다. 그것은 바로 전쟁을 일개 스포츠로 생각하는 군미필자들의 반란이자 전쟁론자들의 세일러복에 대한 아련한 향수에서 근원하게된 로망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스포츠게임에서 펼쳐지는 치어리더들의 현란한 눈요기가 오버랩된다. 정작 경기뛰는 건 누긔? 바로 플레이어~! 그런데 발바닥에 가장 땀나는 사람은 누긔? 바로 야한 동작으로 군무를 펼치는 치어리더들... 그렇다. 적팀과 싸워서 이겨야만 하는 대리전쟁이 바로 현대판 스포츠인 셈이고 이러한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아름답고 섹시한 성으로 야성적, 야만적 남성들의 전투력을 배가 시켜주는 아리따운 꽃들이 있음이 당연한 것처럼 이러한 연유로 전투력 부적합 신체를 가진 여성들을 ROTC로 만들려는 생각이었던가!

여성 ROTC를 꽃단장시켜 군대의 치어리더들로 양성하려는 계획이 아니라면 양성평등의 기치에 맞추어 ROTC확대 이전에 여성의 군복무의무를 먼저 시작하자. 그래야 앞뒤가 맞아떨어지는 제대로 된 생각일 것이다. 또한 첨언하자면, 연예인들이 즐겨가는 문선대는 현실에 맞게 바꾸자. '남성' 99.99%인 현재 군대에서 남자 연예인의 편한 군생활목적으로 남성위문대에서 활동한다는게 말이되냐 말이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게이부대냐? 당연 아니지. 여성군복무가 의무화되면 그때 문선대에 여자 연예인들 출연시켜 남성부대로 위문공연 보내라~ 남자 연예인들은 여성부대로 위문공연 보내고...이러한 발상이 보다 상식적이지 않은가!



군대도 모르는 것들이 그저 입맛에 따라 구색갖추기에 여념없는 요즘이다. 뭐, 전쟁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못잊어 수십년전 제대하고 현역에서 은퇴한 군복마니아 늙은이들조차 코스프레마냥 착용불가한 군복에 까스총까지 차고 나와 집단으로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린치하는 무서운 세상이니, 힘든 군복무조차 경험하지 못한 채 상상만 해보는 군미필자들의 가슴떨리는 아련한 로망이 상식마져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일러복차림의 여학생들을 동경했던 그들에게 대학내 대오맞춘 군복차림의 여대생의 청량한 '충성'소리가 애틋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현재 진행되는 여성 ROTC의 확대가 결국 군미필자들와 늙은세대들의 전쟁놀이에 대한 아련한 동경이 아닐지 궁금하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동경과 향수가 ROTC를 철없는 전쟁놀이의 놀잇감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모양새로 전군에 얼굴마담 하나씩 꽃심기에 혈안된 것이 사실과 다르다면, 여성 ROTC확대 이전에 대한민국 최고의 재판소 헌재판결을 우선 존중하여야 마땅하고, 머리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면 '전투부적합신체'란 단어를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분명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제발 생각 좀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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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1.01.19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욱일승천기 그림은 좀 지우시죠
    기분나쁘네

  • 특전사 2012.01.01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우면, 니들도 ROTC 해라 ~
    자들은, 뭐 고스톱 쳐서 됐냐 잉 ~~

  • 홍어새끼 2012.01.15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남자한테 ROTC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다면야 좋겠지만(이점은 공감)
    ROTC가는 여자들이 전부다 취업안된다고 빌빌간거도 아니고
    그냥 신청한다고 무조건 ROTC가는것도 아닌데

    단순히 저게 늙은세대들이나 미필의
    전쟁에대한 동경이니 여군에대한 오타쿠들의 로망이니
    하는건 근거없는 필자의 생각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단순매도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헌재에서 판결난건
    일반적인 여성들이 부적합해서 남자들처럼
    신검해서 될사람 징용하는 작업이 비효율적인데다가
    전체 여자중에 신검을 통과할 사람이 소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ROTC같은 경우는 정신력과 신체력이 바탕이 되는
    적격자들만 선발하는게 아닌가?
    그런 적격자들중에는 오히려 여자가 남자보다 충분히
    나을수도 있다.

    그래서 그들을 키우자는 의미이지
    단순히 신체부적합자들을 장교로 키우자는 의미는 분명히 아닐것이다.

    그런데 무슨 얼굴마담이니 치어리더니
    맡은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단순 매도해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난 필자가 생각하자고 말한게 인상깊다.
    그런데 생각은 지식과 지혜가 있을 때 비로소 되는게 아닌가 싶다.
    필자에게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소설같은 망상은 공책에 써뒀다가 출판사에 보내던지
    아니면 생각하고 끝을 비틀어서 한번더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 Shit 2014.01.08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욱일승천기 쓰려고 했는데 이미 올렸군 욱일기 있어서 기분 드럽네 그리고 ROTC는 조국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자들인다 뭐가 어째?? 오타쿠들의 로망? 노망은 아니고?

'이명박 정권을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천정배 민주당의원이 국가내란죄로 고발되었다. 참조-서울신문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한 시민이 29일 "해당 발언은 국가를 전복하고 국내혼란을 야기해 정권을 불법으로 찬탈하기 위한 전조"라며 천 의원을 국가내란죄(예비, 음모,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고 한다.

고맙고 가상하다. 먼저 미디어법 개악으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의도적으로 차단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정치 암흑기에 살다보니 더더욱 개인적 비용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고발을 시도한 시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가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적보호 대상물인 인격(人格)도 아닌 정권이라는 무인격 대상물에 대해 조금 과하게 표현했다는 이유로 고발했다는 사유를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없음이다. 시간과 돈이 너무 남아도는 사람인가? 조갑제나 힘께나 쓰는 여당의원들처럼 전임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여 죽기를 갈망했던 사실과 비교한다면 너무나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故노무현 전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실상 자살을 유도했던 수많은 권력과 언론들의 활자화된 저주를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여한 여의도 극단에서 공연된 3류 저질 연극을 꼬집어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음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들어 하나부터 열까지 노무현탓했던 무책임정치의 원조가 누구였던가!

프레시안 손문상 화백 ( smoons@pressian.com )

불도저식 일방통행과 갖은 구설수로 정권재창출이 불투명해진 민심의 반영이다. 정권지지자도 앞날이 두려웠다 보다. 원칙도 기준도 없는 불공평한 무늬만 공정사회에서 길들여진 한 수준낮은 지지자가 시민이란 타이틀까지 업고 천정배 민주당의원을 국가내란죄로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말야, 이러한 사건까지 고소를 남발할 시간과 돈이 남아돈다니 역시나 부동산투기 정부가 키운 지지자들의 수준답다. 불로소득자가 아닌들 어찌 성실히 피땀흘려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든 이 물가천국시대에 고소를 남발할 수 있단 말인가!

대다수의 국민들과는 달리 시간과 돈이 남아도니 이런 사건에까지 고소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나보다. 하지만, 오지랖 넓은 고발자의 물질세계는 조금 부럽지만, 너무나 균형없고 철딱서니 없는 정신세계가 애처러워 보인다. 조중동식 표현으로 감히 고발자의 정신세계를 판단해 보자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이다...

국가내란죄로 고소한 불쌍한 인간이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 이 기회로 과거 자신들이 저지런 악행을 되돌아 보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분명한 참회와 반성의 시간이 될 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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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Khan 2010.12.30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제목에 낚였네요.^^
    믹시 듣기 친구 중에 이런 글을 올릴 분이 있을 수가 없는데 말이죠.ㅋㅋ
    이 정권들어 꼴통보수와 성나라당의 실체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어 한편으로는 잘 되었는지도 모를 일이네요.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12.30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역기피를 하지 않고 성실하게 세금을 낸 시민이라면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것과 현 정부/정권을 부정하는게 무슨 차이인지,
    고 노무현대통령을 그렇게 모욕하고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어도
    결국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는지 알텐데 말입니다..

    놀고 먹는 노인네들에게 돈 몇푼 쥐어줘서 자신들에게 반대하면
    가서 깽판치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뒤흔드는 자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네요~

    이번에 처벌되면 내후년 국민의 심판으로 정권교체된 새 대통령은
    ,
    물가도 못 잡고 부동산투기나 조장하며 온갖 탈법으로
    지들 배나 채우고 종교편향과 양극화로 서민 다 죽이는
    어떤 자들을 신판해도 고 노무현 전대통령처럼
    국회의원이라고 모욕당하고 조롱당할 일은 없겠네요 ^^;
    (이것이 긍정적인 효과?)

  • ㅎㅎ 2010.12.30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 무를 2010.12.30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 자살하게 만든 것도 민주당 박지원하고 정동영이잖아요
    그래서 여당하고 청와대하고 사이가 얼마나 안 좋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뽑으면 한나라당 승리하게 만든다고 했잖아요

  • 무를 2010.12.30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원이 한 말 기억나네 민주주의 후퇴라하면서대통령까고 정동영하고 손학규도 노무현 대통령 엄청나게 까고 돌아가신 후에는 열나게 찬양하고 정치인들이 그 모양 그꼴이지

  • Favicon of http://위버맨쉬.com BlogIcon 위버맨쉬 2011.03.1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글 제목보고 욕하러 들어왔다가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내란죄를 만들었을때 저런데 같다 붙이라고 한 말이 아닐텐데

법무부가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처벌규정을 마련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미네르바 사건과 연평도 도발사건 당시 유언비어 유포로 사회적 혼란을 겪은 상황에서 헌재 결정으로 처벌규정 공백이 발생하게 된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법위의 법, 헌재의 판단이 걸림돌이 되고, 그네들의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것 때문입니다.

건국후 여러 대통령을 거치고 이승만, 박정희의 독재시도와 전두환의 군사정부까지 겪은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였습니다만, 현시절과 비교할 수 없는 그 당시의 막강한 권력조차 표면상으론 헌법위에 군림할 시도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정부, 어떠한 정치집단이 되었건 이 땅에서 대한민국의 국호를 가진 유일한 나라는 민주주의국가로 헌법수호가 마땅한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헌법이 수호하는 국민의 자유권, 평등권이 못마땅하다는 이유에 현재의 권력들이 무리수를 둔 셈입니다. 하위법으로 미리 선수치겠다는 것입니다. 실상 미네르바 사건의 경우는 아직도 그들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습니다만, 연평도 도발사건 당시 '예비군소집'등의 허위문자는 당연히 처벌대상이 마땅하겠지요. 사회에 혼란을 야기 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행법체계로도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법을 만들어 왔던 선배 정치인들과 법조인들이 현재의 정치인들과 법조인보다 못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 진나라법의 폐해를 현대의 문명사회에서 일부로 본받을 근거도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법으로 질서를 유지하는 국가야 말로 진정한 선진국이며 선진사회기 때문입니다.


철없는 아이의 떼쓰기처럼 보이는 법무부의 무리수에 한 네티즌의 답변이 촌철살인입니다.

"명박 대통령은 좋은 대통령입니다..."

'이젠 나를 잡아 가라'

 
과연 허위사실 유포죄가 신설된다면 심오한 답변을 단 네티즌은 처벌 될까요, 아닐까요? 한낱 고만고만한 인간의 어리석은 머리로 제 입맛대로 허위사실유포를 가려 낼 수 있다는 자만심에 사로잡힌 일부 오만방자한 인간들의 모습이 너무 시건방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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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2010.12.2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격적일정도군요. 요즘 법무부는 이게... 공공기관인지 아닌지... '?'를찍게 만드는군요. 뭐 법무부뿐만은 아니지만요

  • 함구령 2010.12.3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건 표현의 자유지만 쥐식빵 사건처럼 있지도 않은 일을 거짓으로 꾸며내어 피해를 주는것은 엄연한 사기입니다 아마도 그걸 처벌하기위해서 제정하려는것 같습니다

  • 류진향 2011.01.07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있는 법률도 좀 줄이는 작업을 해야 할 일입니다. 무슨 하위법이 그리 많은지
    과거의 사법고시에 법률책 가지고 갔나요.
    과거의 사법고시와 현재의 수준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범죄율도 보면 과거보다 현실이 많습니다.
    하위법이 생기면 생길수록 범죄율도 증가를 하였다는 결과적 증거가 아닌가요.

    얼마나 법률이 많기에 수재들도 평균사법고시 기간에는 다 볼수 없으니
    법률책을 가지고 가서 시험을 치루라는 뜻이 아닌가요.
    이래 놓고서 법률만 만들면 되는 것으로 아니
    사회질서유지기관이라고 자부하니
    기가 막힐 일이지요.

시사를 다루는 블로그는 일반 기자들보단 에디터(편집인)의 입장에 가까운 글을 다룹니다. 물론, 일부 작금의 기자들이 작성하는 주관적 관점이 팍팍 녹아난 기사들을 볼 때면 정말 그들이 자신이나 소속된 신문방송사의 영향없이 공정하게 있는 사실들만 기사로 내보내는지 의문이 들 때도 적지 않습니다만, 신문방송의 기사란 원칙적으론 팩트위주의 사실만 내보내야 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하지만, 1인 미디어를 추구하는 블로그의 입장에서는 기사작성에서 편집 그리고 분석까지 대부분 1인이 만들고 있기에 주관적 의견이 기사에 묻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신문사의 독자투고란이나 전문가투고란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이 기사는 본 지의 편집방향과 일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는 허울좋은 책임전가형의 문구를 애용하는 언론사와는 달리 자기 블로그에 발행된 글들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며칠동안 화제가 된 PB쥐식빵사건을 두고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필자 기사 작성원칙이 가진 자, 힘있는 자보단 못가진 자, 힘없는 자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우선 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많은 거대기업, 사업가, 정치인, 연예인 등 소수 특권계급층들에겐 뒷골목의 3류 블로그들의 허접한 글따윈 관심대상 밖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돈만 뿌리면 언제라도 파리떼처럼 모여드는 돈냄새 잘 맡기로 소문난 수많은 찌라시들의 든든한 뒷빽이 있기에 블로그들까지 나서서 그들의 가려움까지 긁어줄 능력도 배알도 없기 때문입니다. 



PB쥐식빵사건을 접하며 기사화할 것인지 아닌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과연 일련의 사건추이로 제보자가 주장한 사실에 근거하여 대기업의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로 이 사건을 보아야 하는 지 아니면 대기업의 주장처럼 터무니 없는 허위 주장인지 분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한쪽 언론에선 제보자가 경쟁빵집의 사장이라는 주장을 흘리고, 다른 언론에선 언론에 직접 나서서 자신의 아이디로 거짓됨 없이 올렸다는 제보자의 주장을 싣고 있습니다. 며칠째 반복되는 혐오스러운 쥐빵사건을 통해 오히려 크리스마스시즌에 케잌 소비자이기도 한 블로거마져 케잌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만들었습니다.

발단 :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벌어진 기상천외한 쥐가 들어간 빵 사건에 많은 네티즌들의 유명 브랜드의 품질불량에 논점이 맞춰졌습니다. 배포된 사진자료를 통해 너무나 정교하게 반죽된 쥐의 형태로 조작이라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기업프렌들리를 추구하는 기업중심 정부하에서 어떤 시대인데 감히 기업에 물먹일 짓을 할 수 있겠는가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품질관리에는 안중에 없는 기업의 부도덕한 정신을 질타하기에 바빴습니다.

전개 : 최근 통큰치킨으로 뜨거운 '프렌차이져 vs 소비자권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잠재의식사이에 암묵적으로 프랜차이져의 폭리(?)는 보편화된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 있던 찰라였습니다. 이와중에 제빵업계 최대 프랜차이져업체 제품에 대한 품질논란이 발생하자 더욱 많은 네티즌들이 이슈화하여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해당 프랜차이져는 즉시 경찰수사를 의뢰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연말 크리스마스시즌을 앞두고 방관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위기 : 한쪽 언론에서는 경찰수사결과 경쟁업체 빵집주인아들이 식빵을 사간 것으로 밝혀 졌으며 해당 빵집과 500미터 거리에 있는 피씨방에서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제보가 올려졌다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자, 제보자는 직접 언론자와 인터뷰를 통해 '거대기업의 횡포다, 순수한 소비자일 뿐, 제보한 것이 진실'이라며 눈물흘리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야후와 다음의 메인에서는 각각 다른 입장의 주장들이 메인에 걸려 있었습니다.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일까요?


유명 프랜차이져 업체에 의혹과 비난의 눈길을 던지던 네티즌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대형프랜차이져 vs 일개 소비자와의 힘겨운 싸움으로 보여졌기에 끓어 오르던 소비자권리찾기의 분노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허위사실유포한 제보자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경찰의 수사기록을 토대로 보도된 언론에서는 제보자가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는 식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가 일반 소비자가 아닌 비슷한 대형프랜차이져를 운영하는 경쟁빵집의 남편으로 밝혀진 제보자의 신분때문입니다. 특히 그 빵을 샀던 이가 그들의 아들이라고 하며 제보를 올린 지역이 근처 500미터에 위치한 인터넷방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이 제보자의 주장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찰조사결과 여전히 제보자는 결코 자작극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일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생한 경쟁업체의 자작극일까요? 아니면, 제보자의 주장처럼 우연히 특정업체의 빵을 좋아하는 아들이 우연한 확률로 구매한 빵에 정말 쥐가 들어 있었던 것일까요? 빵집하는 집의 아들이 경쟁업체로 지목된 빵가게에서 빵을 사먹었는데 그 많은 빵들 중에 우연찮게 고른 그 빵에 우연히 쥐가 들어있고 특히나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게 밀가루로 반죽된 그 속에만 있을 확율은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밀가루 반죽속에서 쥐와 같은 물체가 포함되어 있다면 빵을 굽기전에 중력의 영향으로 밑으로나 옆으로 삐져 나올 확율이 더욱 많지 않았을까 예상도 할 수 있겠지요. 이것이 지금까지 이 사건을 바라보는 경찰과 언론 그리고 보편 타당한 생각을 가진 시민들의 판단입니다.

이 사건이 제보자의 허위로 밝혀진다면 법에 따른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허위사실로 해당 브랜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기에 처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사블로그로써 필자가 바라보는 이 사건의 본질은 쥐식빵에 관한 제보의 진실유무라는 표면적 문제 이전에 대형프랜차이져에 종속된 업주의 힘겨운 생활고가 빚어낼 수 밖에 없었던 자작극에 논점을 두고자 합니다. 심지어 자식까지 이용하여 거짓말 할 수 밖에 없었던 눈물겨운 현실의 숨겨진 이야기는 사건의 사실관계와 직접적 관련 없기 때문에 언론이나 경찰 그리고 다른 누구에게도 관심받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유명 프랜차이져 하나 오픈하는데 드는 비용이 몇 억이라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기가 몫 좋은 상권을 잡자면 임대료, 관리비 등등 엄청난 비용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또한, 공급받는 물품에 대한 권리사용료도 매번 적지 않은 비용이 일률적으로 떼어줘야 합니다. 유명제과업체의 영업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억의 돈을 프랜차이져 비용으로 내고서도 난립하는 프랜차이져들의 치열해져만 가는 경쟁에서 결국 돈 버는 이는 대형프랜차이져들뿐, 대리점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근근히 연명하거나 결국엔 폐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의 아픔속에서 터무니 없는 쥐빵사건이 등장하지 않았나 생각을 돌아보게 합니다.

통큰치킨에서 발발한 프랜차이져에 대한 불신은 기본적으로 민심에 반하는 그들의 고가정책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프랜차이져 빵집들의 쥐빵전쟁 역시 프랜차이져업계의 보이지 않는 폭리에 따른 피해때문이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터무니 없이 높아지는 고물가 행렬속에서 팔짱만 낀 채 방관하며 부동산값 지키기에 혈안인 정부정책에 모든 것을 맡겨 둔다면 그 최종적 피해자는 결국 대한민국 국민인 여러분들일 것입니다. 단순히 쥐빵사건을 흥미위주로 생각하지 마시고 고물가 피해의 직접적 당사자인 국민들이 이 사건을 계기로 직접 나서서 정치적 또는 사회적 운동으로 잘못된 고물가 정책에 반기를 들어야만 마땅할 것입니다.

쥐식빵처럼 유치한 사건이 발발하는데도 정부의
물가잡기는 당췌 뭘하고 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2011에는 자화자찬 그만하시고 자연산 그만찾고
말빨로 국민들 설레발치게 만들지 말고 가슴으로
진정 국민들 어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희망차고
살만한 2011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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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12.26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우리나라의 현재 자영업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해 보입니다.

  • 박사과정 2010.12.27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제보자가 뚜레쥬르 사장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처음엔 동네도 평택인가 송탄인가 라기에
    그냥 동네빵집 운영하는 사람인가부다 라고 생각했지만
    뚜레쥬르라면 이야기가 틀린게, 아닐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를 찾다보면
    파리바게트는 부동의 1위 뚜레쥬르는 파리바게트의 사람들을 부지런히 영입하는 후발주자
    이런게 쉽게 나오더군요.
    요즘 이 둘의 경쟁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고,
    정말 파리바게트 옆에 뚜레쥬르점포가 항상 나란히 보인다 싶을정도로
    경쟁이 심한건 누가 봐도 쉽게 알수 있어 보입니다.
    근데 이게 과연 개인의 무모한 발악인가 업체의 치밀한 계산이었는가 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제보자가 경찰에 자진 출두해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
    과연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이런 상황에 그렇게 쉽게
    경찰에 출두해서 자진조사를 받는다는걸 생각할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서 입니다.
    가맹점 대기업이 시켜서 출두한게 아니라면 과연 그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맹점이 가맹주의 무모한 행동에 가맹점 해지하겠다고 나서서
    가맹주가 빨리 매듭지으려고 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맹점주의 모습이 의심스럽고
    2. 일반인이 과연 크리스마스라는 대목에 타격을 입히고자
    이런 발상이 과연 개인에게서 나왔는가 하는거죠
    업체 전체를 타격을 주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이렇게 까지 날짜를 맞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쓰신 포스트의 의도와 다르게 가맹점주의 고의 쪽으로 가정을 하고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만, 그런 생각이 들어 한번 적어보고 갑니다.

  • 민 철홍 2010.12.27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 이런 일이 생길까 생각 하게 하는 글 이군요 지금 이상황 이슬프네요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참 흥미롭다. 급변했던 사회변화 속도 만큼이나 다양하고 희안한 비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돈과 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쳐먹었던 사람들이 고해성사 한번으로 완전한 면죄부를 주장하듯 '내 과거는 묻지 마시고 닥치고 공정사회'란 기치를 들고 나서니 여기 저기서 사건들이 빵빵 터지고 있다.  


그런데, 이미 저울은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 권력과 재력을 선점한 그들에게 유리하게끔 저울의 한 축은 힘있는 자들의 입맛에 맞춘 잣대로 고정된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국민들에게 그저 상식적인 선에서 원래 저울이란 '정확히 중심과 균형 잡힌 물건'이라 일반화 시키며 '이보다 더 공평할 순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참 가관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MC몽의 군면제' 사건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음이다. 가만히 주위를 돌아 보시라! 우리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대통령을 위시한 책임있는 실력자들의 군필여부는 너무나 잘 까발려져 있다. 군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군통수권의 최상부에서 군인들을 지휘하고 있는 희안한 세상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4대의무중 남자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의무가 '군복무'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게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지원하는 용맹한 대한민국 남아들도 있으나 분명한 사실은 적지 않은 이들이 '사약' 받듯 보신탕 집앞을 지나가는 강쥐마냥 마지못한 채 최소한의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에 아까운 청춘을 바치고 있다 생각한다.

소위 가진 자로 통해는 이 시대 권력층의 군복무 상황은 더욱 심함이 분명하다. 인생의 최대 황금기인 20대 초반에 2~3년의 소중한 시간을 자신과 직접적 상관없는(뭐, 직업군인이 되려는 분들은 제외하자) 국방의 의무에 헌신해야 하니 치맛바람 좀 날리는 권력층의 마나님들이 어찌 편한 맘으로 자제를 보낼 수 있겠는가! 태어날 때부터 황금 숫가락을 입에 물고 태어난 귀하디 귀한 아들인데... 

그래서 과거엔 군브로커를 통해 면제 받더니 얼마전까진 원정출산으로 면제를 받더구나. 마땅히 두 경우 모두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 경우지... 그런데 말야, 성골진골 부모를 만나지 못한 이 시대, 이 조국의 불행한 남아들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대통령 할애비라도 국민의 의무가 국방의 의무라 헌법상 퐉 박혀 있다면 어떠한 예외라도 없어야 되지 않겠나 말이다.

가끔씩 운동선수들 금메달 등을 따면 군면제 해야 한다느니 하는 터무니 없는 소리가 적지 않게 들린다. 소위 국위선양의 대가라고 한다. 하지만 말야, 장래 국위선양할 놈들이, 그리고 이미 국위선양한 놈들이 언론에서 멍석깔아 주니 은근슬쩍 국위선양이고 나발이고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서로 내팽겨 치려 한다는 그 사실 자체가 웃긴단 말야....ㅋㅋㅋ

딱 깨놓고 말하자 우리! 운동선수는 그때가 선수생활로 황금기기 때문에 군대 갈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권력층 자제들은 그때가 가장 머리 휙휙 잘 돌아갈 때기 때문에 공부해야 한다고 빠지면 그럼 나머지 군대가는 놈들은 뭐냐고!!! 가장 할 일없고 능력없기 때문에 취업대신 군대나 가는게 낫다는 말이냐? 웃기지 마라, 군복무기간동안의 시간이 너네들에게 미칠 듯 소중하다면 일반인들의 자제에게도 나름 인생의 황금기와 같은 중요한 시간이란 말이다.

그런데 말야, 브로커를 통해 면제, 원정출산을 통해 면제, 허위 진단서로 면제 받았던 놈들은 버젓이 정치하며 국민들 위에서 군림하고 있는데 왜 불쌍한 몽이만 까냐구우!!! 부모덕에 가만히 앉아서 군면제 되는 놈들도 분명 부지기수였고, 이 문제 때문에 심지어 국적까지 포기한다는 놈들도 기생하고 있는 판국에 멀쩡한 생니까지 뽑는 그 고통을 참아가며 돈 좀 벌겠다는 이 시대 가난한 집 원숭이에게만 왜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대는 지 참 가소롭다.

 
벌써 약 20년전 군생활한 본인의 생각으론 어찌보면 MC몽 이 놈이 많이 가엽기까지 하다. 좀 더 능력있는 부모, 능력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하고 국적상실신고 했더라면 이빨 뽑는 그 고통도 없이 어깨 쫙 피고 돌아 댕길 터인데... 모처럼 얻은 인기때문에 군대 안가겠다고 씹는 즐거움마져 버리지 않았을 터인데...


니네들이 정치인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군복무문제에 대해 MC몽의 1/10의 관심만 쏟아 봐라. 나라꼴이 확 바뀔거다. 동란의 아픔으로 의무복무를 하게된 대한민국 이땅의 남성들이 대대로 짊어져야할 혹일지도 모르겠지만, 상기 언급한 군회피자, 면제자들과 견주어 본다면 MC몽의 어리석은 선택에도 측은지심이 생길 뿐이다.

이참에 헌법을 확 뜯어 고쳐 불법 군복무회피자, 면제자들을 엄밀히 재조사하여 엄격한 법집행으로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도 소급집행하고 나이 상관없이 모두 군대를 보내던지 영창을 보내 버리자. 다시는 이러한 위법이 생길 수 없는 단호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면 어떨까? 이 이야기만 듣고도 덜덜거리며 마른 침 삼키는 놈들이 벌써 수천명은 보인다. 이 법을 일컫어 가칭 'MC몽'법으로 부르겠다...긴장해라~!    

*이 글은 10월13일에 포스팅된 [MC몽 발치사건과 국방의 의무]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올립니다. 아직 법원의 판결은 나지 않았지만, 눈뒤집고 무조건 MC몽만 비난하던 네티즌들에겐 반성의 기회를, MC몽을 이용해 정국을 돌파하려던 군미필정치인들에겐 병역의무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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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벌어진 대학생 허들경기 동영상에 대륙인들이 부끄러워 하고 있습니다. 허들경기에서 허들조차 넘지 못하는 실력으로 출전한 그는 한두차례 허들이 발에 걸려 넘어지자 허들은 안중에도 없는듯 불도저처럼 몸으로 허들을 튕겨내며 110미터 전력질주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경기후반 '허들경기'에 참여한 이 정신나간 선수는 튕겨낸 허들의 수에 뇌진탕이라도 걸렸던지 다른 선수의 레인을 침범하고서 남의 레인에 있는 허들마져 온몸으로 튕겨내 버립니다. 뒤따라오는 선수는 정작 자신이 뛰어 넘어야할 허들이 튕겨나가자 뛰어 넘는 시늉만 한 채 눈물을 머금고 달립니다. 정말 황당한 시츄에이션입니다. 




대륙의 허들경기를 통해 알려진 한 선수의 무모한 정신상태를 보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추한 모습이 작금 한국사회에서 보여지는 황금만능주의, 1등만능주의, 서울수도권제일주의, 기독교 유일종교주의에 빠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실상황들이 오버랩 되고 있습니다.


부끄럽기는 대륙보다 한국이 심하죠.
 
"정부의 복지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 복지 예산은 역대 최대"

라는 허황된 셈법의 이명박 대통령과 4억이란 천문학적 금액을 일간지 광고비로 남용하고

무상급식을 부자급식으로 말바꿔 도배질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의 막가파 정치놀음을 통해 '스포츠정신'은 안중에도 없고 '경기규칙'따윈 관심도 없이 그저 자신이 정해둔 결승지점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관중들의 야유조차 환호로 둔갑시키며 스스로 최선을 다했노라 자위하는 모습은 막장허들 주인공의 추한 모습보다 심각한 정신적 장애인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대륙인들조차 스스로 추한 자국 허들선수의 막장 허들경기에 부끄러워하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륙과는 달리 한국식 공정사회에선 함부로 비난의 글도 달기 힘들듯 합니다. 이유는 정부가


'비상상황시 인터넷 댓글 삭제'


라는 여론말살정책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정부의 거짓말에 국민들이 지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댓글 삭제'를 보도한 한겨례의 주장에 반박하여 다음 아고라에

’긴장상황’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한 적 없어'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같은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렇게 쓰면 삭제`..허위·유언비어글 기준 만든다

라는 제하의 방송통신위원회발 기사가 버젓이 다음의 메인 뉴스란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입으로 두말하는 참 거짓말 잘하는 인간들이 판치는 공정사회입니다.



'정직이 가훈'이라는 희대의 '벌거숭이 임금님'을 대통령을 뽑다보니 계엄상황 당시보다 심각한 언론통제, 여론통제마져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의 때묻지 않은 눈에 비친 '벌거숭이' 모습의 임금님을 두고 세인들은 누구나 할것 없이 '천상의 옷'이라 추켜세우며 '아름답다'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2010년을 마무리하는 대한민국의 참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정부의 거짓말 홍수 속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칩니다,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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