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요즘 정부가 공공근로(희망근로) 급여의 절반을 소비쿠폰으로 지급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크게 2가지가 저를 참 불편하게 만들곤 합니다. 하나는 공공근로(희망근로)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 대한 것이고, 하나는 그에 대한 급여지급의 방식에 대한 부분입니다.


먼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 '근로기준법 43조 1항, 임금은 통화로 직접 근로자에게 그 전액을 지급해야 한다.' 는 부분에서 이러한 급여의 절반을 쿠폰으로 지급하는 것이 근로기준법에 위배된다고 이야기 하자 정부는 "희망근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지원금을 근로와 연계해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복지정책사업" 이라며 "참여자는 임금을 통화로 전액 지급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즉 공공근로 참여자는 복지프로그램 수급 대상이고, 이들은 결국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너희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야



"영광인듈 알아 이것드라~"






그런데 이 말은 결국 정부의 자가당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던 정부의 주장은 결국 거짓말이 라는 뜻 아닌가요? 그렇다면 여기서 정부가 말하는 일자리는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복지정책사업이고 일자리라고 할 수 없는 것이고, 근로기준법에도 해당되지 못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이기에, 이는 구직자수에도 포함되어서는 안되고, "근로"라는 말 역시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겠죠.





희망'근로'라 하여 '근로기준법'
적용했는데, 왜
'근로자'냐 물으신다면?"







그리고 소비쿠폰 역시 참 무서운 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현금이 소비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서 쿠폰지급을 선호했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 전통시장이나 동네 가게에서만 사용가능한 쿠폰을 지급하고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위 공직자나 기업 임원들의 월급 절반도 재래시장 쿠폰으로 지급하고 대통령도 임금의 절반을 쿠폰으로 받아서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사보고 하면 어떨까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말이죠.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결국 정책 입안자들의 발상 안에는 수급자 와 피수급자 저들과 우리 라는 구분짓기가 있는 것입니다. 저소득층은 슈퍼에서 빵이랑 과자를 사먹는다고 생활이 안정되는 건가요? 당장 집세가 밀려 거리로 나앉게 생겼는데 과연 이런 지출만을 장려하는 것이 이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것일지 궁굼합니다.

보통의 가정들의 한달 생활비에는 집세와 교통비, 통신비, 그리고 아이들 교육비등으로 당장 식료품 구매를 제외하더라도 상당한 금액이 지출됩니다. 요즘은 고시텔도 보통이 30~40만원대고, 월세역시 30만원을 그냥 뛰어넘는 현실에서 80만원의 절반인 40만원의 현금만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발상은 상당히 탁상행정적인 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잠시 거론되었던 전자바우처(소비쿠폰 직불 카드제)를 반대했던 사람들의 주장은 불법으로 현금화, 일명 쿠폰깡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그런데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냐는 말처럼 너무 부정적인 부분만 생각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 사는게 부루마불 게임도 아닌데 그런 게임머니 같은 쿠폰을 통해 '저는 공공근로(희망근로)자 입니다.'라는 낙인을 찍어버리는 것이 과연 현명한 발상인가요?


차라리 일반 신용카드 회사와 연계하여 쓰는 사람도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고 또한 대다수 저소득층이 신용불량자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신용거래를 함으로써 신용거래 실적역시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시 평범함 삶의 틀 속으로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전자바우처의 경우 정부가 소비를 감시하는 빅브라더적인 발상이라고 했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거래 내역역시 카드회사에서 감시아닌 감시를 당하고 이러한 내역은 추후 카드회사에서 새로운 상품 개발시 혹은 광고구매시 사용될 터인데 도대체 무엇이감시될까 두려운 것일가요?


예전에 한 유명한 교회 목사님이 노숙자들을 위해 오리털점퍼를 대량으로 나눠주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노숙자 분들은 그 오리털 점퍼를 입지 않고 버려두었다고 합니다. 이해를 할 수 없어 그 이유를 물어보니, 그 점퍼 등짝에는 아주 큼직하게 'XX 교회 ㅇㅇ 목사 증' 이라고 써있었다고 합니다. 길에서 생활하는 노숙자일지라도 이들도 인격이 있는 한명의 사람이기에 차라리 추위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사회 양극화가 문제다 문제다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걱정을 하시며 획기적인(?) 소비쿠폰제를 생각해내신 윗분들에게 저도 한마디만 해드리고 싶습니다.


"느그들도 써봐 이것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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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9class.tistory.com BlogIcon alberto 2009.03.28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동감입니다. 대통령도 월급 반을 그렇게 받아보라고요!
    구조조정하는 회사 CEO와 임원진은 월급을 반납하기도 하는데
    이 나라 CEO와 관료들은 다 받아챙기는군요. 소도둑들입니다.

  • Favicon of http://dongnej.tistory.com/ BlogIcon 블글와글 2009.03.28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쿠폰 지급한다는 뉴스 볼 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을 읽고나니
    깨닫는 게 2MB랑 국회의원, 공무원들 느그들도 써봐 이것드라라는
    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는군여...전 소비쿠폰 준다는 뉴스 첨 읽어보고 무슨 월급을
    돈 대신 쿠폰으로 준다냐? 돈으로 주면 소비안하냐?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는데..암튼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느그들도 함 써보고 말해라 이것드라~"

  • Favicon of http://blog.daum.net/ymj5800 BlogIcon 물망초5 2009.03.29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남지원에서 불법재판을 하고 있는것을 아시나요?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서 김형석판사가 심리하는2008고정1770 사건입니다.
    약식명령이 확정이 되고 정식재판청구기간이 경과가 되었고
    정식재판회복청구도 기각결정이 되고
    정식재판청구구권회복청구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도 기각결정이 났음에도
    그보다 이 전에 정식재판은 진행이 된 기막힌 불법재판을 진행하고 있음을
    모든 국민께 법원에서 부패를 은폐,조작하기에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9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여기저기서 진짜 미친 넘들 많이 봅니다.

    이런 미친넘들 세상인데도
    더 큰 문제는 그걸 바로잡을만한 힘이 전무하다는 것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_

  •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3.29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소식 듣고는 '정말 많이 쓰는구나..'라는 생각 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불황일 때에는 국가에서 돈을 풀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이 돈을 찍어내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저축으로 몰릴 가능성 크고, 인플레이션 위험, 부실 금융권 등..)이여서 돈을 찍어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불황이지만 저축이 아닌 강제로 쓰게끔 해야하므로, 현금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준다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나온게 이런 쿠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쉬백이나 마일리지로 충전 안해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_-

  • Favicon of http://opencast.naver.com/CV125 BlogIcon 구피 2009.03.29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네이버 오픈캐스터 구피입니다.
    님의 글을 <정론직필, 휴머노미스트의 시선> 268호에 실었습니다.
    옳은 목소리에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BLOW 2009.04.02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 wltjs 2009.04.1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실을 몰랐네요
    이젠 별 것으로 자유의지를 박탈하네요
    쿠폰으로 의료비도 가능한가요?
    갑자기 어려움을 당해서 더 많은 현금이 필요 할 땐 어찌해야 하는지
    참으로 개탄할 일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ring 2009.04.26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내용과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했습니다.

  • 라라에 2009.05.29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도 써봐~ 이것들아~~ 이말 정말 공감입니다..
    아니 자기가 싫은건 남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럼 그런 쿠폰을 생각한 당사자부터 월급을 쿠폰으로 받아야 정상 아닌가요?
    저런 탁상공론만 하는 사람들의 월급이 국민의 세금에서 나간다는게 정말 아깝다는 생각만 드네요....
    근로-는 말그대로 일하는것입니다.. 일하는사람들은 모두 근로자이지요... 그런데 근로기준법도 모르는 저 사람들이 희망근로라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 어처구니 2009.06.22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니들도 써봐 이것들아~~
    젠장~~ 생각만해도 짜증난다

요즘 은행의 근무시간 조정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9시30분에서 4시30분의 근무시간이 30분 일찍 조정되어 9시에서 4시로 4월부터 변경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의 변경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이와중에 은행 1인당 평균 인건비 8244만원… 고액 논란이라는 서울신문기사가 다음메인화면에 올라왔더군요. 기사의 전문을 살펴보니, 이 평균 인건비는 심하게 축소된 금액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비정규직사원들의 임금도 합산하여 평균한 금액이라고 하니 엄청나게 충소된 금액에 놀라며, 실제 정규직 사원들의 억대연봉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대졸 직장경력 십여년차의 중소기업근무자들은 연봉삼사천이상 받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대학졸업후 십여년이 되면 대략 나이는 마흔줄에 가까운데요. 정상적 결혼의 경우 아이가 벌써 초등학생을 바라보고 있는 집들도 적지 않습니다. 생활비등 들어가야 될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삼사천만원의 연봉 받기도 쉽지 않은 현실앞에 은행원들은 억대연봉(물론, 퇴직금포함이라 치더라도) 이상이라니 힘이 빠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서울신문] 미국에서 AIG의 고액 보너스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은행권도 임금 수준이 너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별다른 재주 없이 예대금리 차이 위주로 수익을 올리는 은행들이 고임금을 받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금융산업 발전이란 장기플랜을 생각하면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반박한다.
이 1인당 인건비에는 임원과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까지 포함된 것이어서 정규직만 따로 계산할 경우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 은행 관계자는 "신분을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계산할 경우 평균 인건비는 내려가기 마련이어서 이런 통계는 도리어 은행권에 면죄부만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이런 구분까지 해서 인건비를 공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중략]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만큼 일한 만큼 보수를 받아가는 것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능력대로 일한만큼 소신있게 받아가라는게 제 주장이지요. 하지만, 문제점은 아주 단순한 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은행이 정상적으로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켜서 그 만큼의 연봉을 뿌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IMF이후 부실화된 은행을 살리고자 엄청난 금액의 국민혈세가 투입되었고 현재의 금융위기속에서도 역시나 은행부실을 막기위해 정부에서는 알아서 기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공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잘못된 경영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없이 떵떵거리며 남들 부러워할 만큼의 엄청난 고액연봉 잔치를 벌이고 있다면 분명 문제가 심각한 것이겠지요.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도 서울신문보도에 의하면 "외환위기 뒤 선진금융기법 운운했지만 펀드 바람을 등에 업고 거품만 만들어 냈던 게 솔직한 우리 은행의 자화상"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직원에게 돈 많이 주는 게 무슨 죄냐라고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아니더라도 실상 서민들의 피부에는 은행이 '현대판 스쿠루지'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의 돈을 저금리로 맡아놓고 더 가난한 자에게 고금리로 풀며 돈놓고 돈먹기를 하는 행위, 그리고 심지어 가난한 사람에겐 한없이 높은 대출의 벽이 현실입니다. 또, 은행수신업무에서 수익창출이 어렵자 부동산폭등에 따라 엄청난 주택담보 대출에 앞장서 온 은행들이지요. 그들이 부동산 폭등의 주범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겝니다. 마지막으로 은행본연(?)의 기능을 초월하여 보험과 펀드를 과도하게 유치하여 엄청난 거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스스로 자구책 노력에 앞장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이어트를 실시하지 않고 '그들만의 리그'에 속해진 사람들끼리 엄청난 고액의 보너스와 연봉으로 잔치를 벌이고 있는 모양새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최근 AIG의 보너스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새벽 AIG의 부사장은 직접 개인의 사퇴이유를 신문광고란에다 실었더군요. 그의 주장은 비난받고 있는 임직원의 문제가 아닌 AIG라는 회사의 문제였다며 회사측에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더군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했던가요? 회사를 경영하던 최고 수뇌부의 한사람이 회사탓을 하는 궁색한 변명앞에 AIG의 부실논란과 설상가상의 보너스지급문제가 덮여질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회사책임자들의 무리한 의사결정으로 회사를 위험에 빠뜨렸고 특히 임직원들의 고액연봉잔치 역시 자유로울수 없다는 점입니다. 고비용으로 만연된 부실자산이 소비자들에게 부가되었으며 그 결과 일반시민들에 해당되는 피해자를 양산하여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기에 국가적차원에서 지원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은행도 마찬가지 상황이 아닐까요? 과연 은행이 도산하면 팔짱낀채 가만히 쳐다 보고 있을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결국 은행의 부실자산 문제는 국민들의 부담으로 떠 앉을 수 밖에 없단 말입니다. 따라서, 은행가들의 고액 월급봉투가 달갑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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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okgosu.tistory.com BlogIcon okgosu 2009.03.27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래서 웬만하면 업무는 인터넷 뱅킹으로....

    수수료 없는 서비스를 주로 이용해요.....

    은행은 칼만 안들었을 뿐.....

    with okgosu (-..-)a

  • 은행원 2009.03.28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외국에 있는 외국 은행에서 대출업무 하는데 은행일 엄청 힘들어요......스트레스도 많이 받고...........돈도 높은 매니져들이나 많이 받지 저같은 직원들은 쥐꼬리 만큼 받는답니다..........은행원 넘 미워하시지 말길.......정말 힘들일이랍니다~

  • 지팡이 2009.05.2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대졸생 10년차 3,4천만원 받기가 힘들다. 맞다.
    요즘 대졸생 은행 들어가기도 힘들다.
    힘들여 들어가는 이유가 그 만한 대우를 해주기 때문이다.

    최고 경영자 수준에서 정책실패에 의한 손실을 방관(?)했다는 잘못에 대한 반대급부로 연봉이 많다고 이야기하면 동의한다.

    애꿎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고생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 은행원들 욕하지 말고 최고경영자들 급여를 이익금의 %로 지급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 리더왕비 2009.05.21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가..은행원이 스트레스 많이받고 힘들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그럼 다른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죽으라고요??

    특별히 머리가 특출난 사람들도 사람들 예금한 돈으로 자기들 이익만 챙기는 은행은 퇴출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차라리 그 돈으로 예금이자나 많이 주던가요..이자는 쥐꼬리에

    무슨 놈의 수수료만 그렇게 챙겨먹는지..은행 수수료로 먹고사는 집단입니다. 자기들 머리써서 사업해서 돈버는 집단이 아니고..

  • 김태식 2009.05.22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원님 그렇게 따지면 현장 노무 근로자들은 몇배로 더 받아야죠정신적인스트레스뿐만아리라 육체적으로도 몇배아니몇십배 더고생하고 힘든데....3~4천은커녕 2천겨우되는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런사람들이 볼땐 나쁜말로 완전 거저 쳐먹고 있는게 은행원으로 보일뿐입니다
    그리고 이런사람들이 대출받을때(주택담보라던가 기타등등)엄청난 이자를주고 받죠
    하지만 예금이자등은 무지적죠
    그러나 은행원등을 먹여 살리는게 이런 사람들입니다
    이본문내용은 한번 고려해봐야할문제 맞습니다
    연봉 8천대라....
    절반으로 줄여도 괜찮을법한문제이군요.....

  • 담보대출 2009.05.22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가서 담보대출신청해보세요
    자기 소유로된 아파트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으려고 해도
    무슨 서류를 그렇게 많이 요구하는지 또한 정규 수입원이 없으면
    대출도 안해준다고 하고...그렇게 해서 겨우 돈을 빌리면 이번에는
    대출수수료로 대출액의 1%(1억 빌리면 백만원 정도)를 등기비용이니
    법무사수수료니하는 명목으로 공제하고 줍니다
    빌리는 사람은 예금이자보다 훨씬 고금리로 돈을 빌려쓰는데
    고객한테서 그런 수수료까지 다 챙깁니다 정말 짜증납니다
    고객이 봉입니까...이런 수수료는 수익자(은행)가 부담해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또한 돈을 기한보다 먼져 갚으면 페날티를 물려 수수료를
    더 내야 합니다 완전히 고객을 개 뭐만큼도 안여기는 작태를 하는 곳이
    여기 은행입니다 은행의 이런 서민을 울리는 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서민들은 돈 빌리기도 힘들고 이자 갚느라 등골이 휘는데
    이런 사람들은 시원한 회전의자에 앉아 오후 4시면 은행문도 닫으면서
    연봉 8천만원대...가히 신의 직장입니다 확 바뀌어야 합니다

오늘 새벽 급한 일로 보스톤의 업체랑 주거니 받거니 메일과 전화로 업무를 하느라 밤잠을 설쳤습니다. 안타깝게도 제3자(국내영업)의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만, 새벽2시 모두들 잠나라에 빠진 시간이라 어쩌지도 못하고 오늘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네요. 그 와중에 미국 블롬버그에서 미국주식시장의 동향을 살펴 보았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요즘 가끔씩 블롬버그에 들러 뉴스와 차트를 보는게 일상화 되어 버렸습니다. 뭐, 예전에 3천5백을 주식에 꼴아박은 적이 있어 요즘은 감히 주식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경기상황과 환율스프레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변화 만한게 없죠.

사상 최악으로 폭락하는 다우지수와 빛이 바래지고 있는 신임미국대통령 버락오바마의 기대하락에 세계경제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제예측보도에서는 이번 경제위기가 V자형의 급반등보다 L자형의 장기침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선방하고 있는 한국주식시장이 참 의연한 자세입니다. 하지만, 이시대를 살아가며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서민들에겐 어떻게 장시간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시대를 이겨내는 우리의 자세

1. 아나바다 운동의 재시작

아-아끼고
나-나눠쓰고
바-바꿔쓰고
다-다시쓰고

2. 근검절약의 생활화
물가상승여파로 공공자원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전기, 가스, 수돗물, 석유 등 최대한 절약해서 소비하는 습관을 익히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3. 일자리 보전
어려운 위기상황일수록 일자리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섣부른 사직, 이직, 퇴직, 그리고 창업은 이러한 경기상황에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성공에 대해 위기탄생설을 솔솔 흘립니다. 위기속에서 성공이 있고, 난시에 영웅이 탄생한다는 논리는 과장된 허풍입니다. 결국, 이러한 허풍과 거짓말로 자신의 인생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몰아 넣지 않는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하며 가급적 기존 회사에 필요한 존재로 남아 미래를 기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물가상승에 대비
경기지수하락과 급격한 금리인하로 물가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미국이나 선진외국처럼 최소한 3개월~6개월치 이상의 식품을 식품저장고에 보관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니 누구도 자신감 있게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방어는 최선의 공격임을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5. 자산 보전
자산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형국입니다. 부동산도 나날이 하락하고 있고, 꼬박꼬박 잘 저축해놓은 은행예적금도 물가상승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친듯 뛰어버린 금값과 외환을 보면 한숨이 나오게 됩니다. 1차대전이후 독일의 화폐가치는 70만배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분명 절대 없어야 되겠습니다만, 혹시나 하는 기우에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원화가치가 실물재산가치보다 두배만 하락한다고 해도 엄청난 손실을 받는 것입니다. 대부분 아시아지역 국민들은 소비보다 저축이 미덕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화폐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기때문에 평생을 근검절약으로 성실히 저축해 놓은 자산의 하락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저 역시 어떤 방면으로 자산 보전에 힘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미친듯 올라버려도 전세계가 망하지 않는한 변할 가능성이 적은 주요통화(달러,유로,스위스프랑,엔화)나 황금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대한민국 대통령의 말처럼 부자가 될 수 있게 코스피에나 투자하는 것이 나을까요? 그도저도 아니면 지금처럼 단순히 물가상승율폭보다 적은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나을까요?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6. 핸드폰료 절약
아나바다로 기본적인 생활비는 충분히 절약한 상태면 결국 남은 절약방법은 얼마 없습니다. 아이들 학원비, 의복비 그리고 외식비 등입니다. 그리고 쉽게 간과하는 핸드폰요금입니다. 조금만 신경쓰고 아끼면 핸드폰료를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십여년간 저의 핸드폰 월 이용료는 10만원선이었습니다(월500~700분통화). 그러나, 3월 현재까지 발신 통화시간을 4분10초로 줄였습니다. 대부분 중요한 통화이외에는 사무실 전화를 이용하며 개인적 통화는 문자메세지를 이용합니다. 이번달 예상 핸드폰 이용료는 2만5천원선입니다. 부부가 함께 노력할 경우, 또 온 가족들이 함께 핸드폰료 절약을 노력할 경우 적지 않은 금액을 아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정리하자면 장기간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고통입니다.
이런 위기에 반드시 여러분들과 제가 명심해야 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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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씨와 부자아빠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씨의 최근 경제전망엔 꼭 황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1971년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채무화폐로 달러를 찍어 남발하면서 국민들의 미래세금을 담보로 엄청난 통화유동성이 넘치게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인류역사상 가장 가치있었던 황금이 재평가 받는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 의문입니다.


채무화폐란 실제 그만한 가치의 담보없이 미래의 가치를 담보로 발행된 화폐입니다.
지금 전세계에서는 거대자본세력의 장난으로 심각한 유동성팽창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기존 금본위제의 금달러, 은달러는 실제 표시된 금액만큼 황금(순도99.99%)를 은행에 맡기고 그 영수증처럼 발행된 지폐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미국 재무성 지하에 엄청난 양의 금이 숨겨져 있고 그 금괴를 탈취하려는 도적들이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더많은 이익을 바라는 국제금융세력들에 의해 금본위제가 폐지되면서 실제 금보유고보다 몇십배 몇백배나 증가된 채무화폐인 현재 사용되는 달러가 남발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인들은 엄청난 양의 채무를 떠 않고 빚잔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뿐만이 아니지요. 현재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결국, 남발된 화폐는 실물의 부동산, 소비재 등등 가리지 않고 엄청난 물가상승을 일으켰습니다. 높아진 물가때문에 그들은 시나브로 빚의 올가미에 갖혀 살게 됩니다. 태어날때부터 빚의 족쇄에 채여 살며 평생을 자동차할부금, 집 할부금을 갚기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주 단순합니다. 누군가 더 많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실제 가치보다 뻥튀기한 가치로 물가를 상승시켜 버린 탓이지요. 벌수있는 돈의 크기보다 물가상승율이 높아져 버린 세상이니 평생 빚에 허덕이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종잇조가리에 불가한 각국의 지폐 발행 남발로 각국 물가를 급격히 상승시켜 버렸습니다. 실제 1차 세계대전이후 독일의 마르크화는 수십만배 가치하락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1조억달러를 발행하는 짐바브웨 등의 나라도 실존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은 불안한 환율, 폭등한 집값 높아진 물가 등등 최악의 위기에 포위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악재에 누가 두렵지 않겠습니까? 예전처럼 뻥카를 날리며 국민들이 단합한다고 간단하게 위기극복이 될 수 있을까요?

만약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이 발생한다면? 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나 슈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실제 화폐가치가 엄청나게 저평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작년초 대비 올해 현재의 대미달러 환율은 엄청나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거의 70% 육박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러니하게 대한민국의 시장반응은 굉장히 차분합니다. 혹자는 이미 IMF시절의 위기를 맛보았기에 요란을 떨 필요가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이미 한국시장이 그만큼 성숙했다는 반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과연 단순히 그것만일까요?

IMF시절에는 국제투기자본의 달러화매집으로 국제금융에 취약한 소수의 몇개국이 위험에 빠졌고 결국 IMF구제금융에 손을 내밀며 그들의 요구사항에 백기를 들고 항복하게 됩니다. 많은 해외자본들은 엄청나게 자산가치가 하락한 한국시장을 공략했죠. 그리고 엄청난 부를 챙겨 떠났습니다. 그 당시 해외시장의 상황은 여전히 호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전혀 상이한 상태입니다. 세계경제1위 대국 미국이 유동성증가의 늪에 빠져 허덕이고 있습니다. 조지 소르스와 같은 당대 최고의 경제전문가도 심지어 자본주의의 종말이 도래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최고점대비 절반이하로 꺾였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6763포인트입니다. 두려운 수치입니다. 패닉상태를 넘어 그로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국호를 구할 영웅의 출현을 반겼던 오바마 지지자들도 이미 넋을 놓고 있습니다. 단순히 위대한 대통령 1인의 영웅적 행동으로 전세계를 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듯 합니다. 미국 부동산 가격은 절반이하의 폭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생산소비물가지수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데 답답한 한국주요신문과 부동산 관계자들은 단순하게 달러가 많이 올랐으니 재외동포에게 싼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을 구입해 주십사 구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몇건이 계약되었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어리석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떡밥을 뿌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 채무화폐의 남발로 국내에 리디노미네이션이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사람들이 실물이 없는 자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도 엄청난 폭락을 거듭하겠지요. 그러나, 부동산 투기로 먹고 산 사람일지라도 빚만 없다면 화폐가치하락만큼 부동산이 하락하진 않을 것입니다.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거지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물가는 폭등할 것이기에 은행에 성실히 저축한 사람들은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순식간에 물가상승율은 이자상승율을 선회할 것이고 심지어 공포감까지 조성된 시장에서는 그 물가상승 속도는 갈수록 빨라져 1억이 있어야 라면한개를 구입할 수도 없으리란 법이 없습니다. 

이시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자산을 지켜야 할지 고민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씨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씨의 말처럼 새로운 황금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날이 미친듯 뛰고 있는 금값을 보면 불안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국제금거래시세는 온스당 900달러선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자는 온스당 2000불이상의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과거 수십년동안 온스당 300달러선이었던 금시세의 폭등에 일순간 발생한 기간적인 사건인지 아니면 '황금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인지 확인할 바가 없어 더욱 답답합니다.

황금시대의 도래, 정말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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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nopdin.tistory.com BlogIcon 노피디 2009.03.03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쩡하게 살아 숨쉬는 넘들이 많은 걸로 보아,
    지구를 상대로 놀음을 하고 있는
    아~주 큰 세력의 손바뀜이 아닐까요 -_-... 아아...

    그나저나 참 걱정입니다.
    유가가 저렇게 떨어졌음에도 비리비리한 경제와
    나날이 들려오는 지하 10층, 20층, 30층... 소식들은...

옛날 동방의 작은나라, 예의빼면 시체인 흰옷이 장땡인 나라, 한나라국이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싹수가 번듯하여 듣고 배운건 가훈인 '정직'하나뿐이라 이말씀 하나 달랑 믿고 존비를 가리지 않고 아귀처럼 닥치는데로 일을 하며 살아왔네요. 미친듯 땅을 파제끼고 번돈으로 땅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땅엔 건물이 들어서고 단란한 업소들이 세를 들어올려고 생쑈를 하였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입닥치고 경제살리기에 눈이 멀어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않은채 미친듯 돈벌궁리에 눈이 빨개졌습니다.  


쌀나라 같은 대국에서는 할부로 자동차니 주택이니 평생월급을 차압당한채 빚을 내어 풍요롭게 살아가는 꼴을 보아 왔습니다만, 우리는 참고 참고 또 참은채 택시 탈거 버스타며 버스탈거 자전거 타고 자전거 탈거 걸어다니며 미친듯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몇십년이 흐르다보니 어느세 세계 십위권의 경제대국 소리도 듣게 되었고 난생 처음들어보는 '기러기아빠'라는 팔자 좋은 소리도 익숙해 졌네요. 저에겐 아직도 '기러기아빠'란 말이 어색하기 그지없습니다. TV광고에는 늦은밤 사무실에서 혼자 좋아서 날라댕기는 아저씨가 난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일까요?

오늘 한나라국엔 광란의 무술대회가 있습니다. 4대악법으로 불리우는 절대무공의 쟁탈전으로 이나라의 무림고수들이 모두 국회로 모여들었습니다. 특히 전설로 전해오던 4대악법중의 으뜸은 미디어법이라는 뇌파조종술이 있습니다. 고대 사파의 절대무공중 마교에서만 전해진다는 귀혼술의 일종으로 심약해진 인간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들어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최면술의 일종입니다. 이 엄청난 절대무공을 빼앗기 위해 대구방의 방주, 근햬옹주까지 직접 행차하신 모양입니다. 평소 근엄하고 지엄하기로 풍문이 자자한 그녀가 직접 방문한 배경을 두고 소릿꾼들의 입술이 재빨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자시를 시작으로 이세상 최고의 비술이 담겨진 판도라의 상자가 깨어질려는 모양새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절대강호의 무림최고수들의 처절한 한판을 기약이라도 하듯, 술판의 술가격도 난리부르스입니다. 수년간 2000을 지키고 있던 한나라국의 술 시세가 이젠 1000선도 간당간당 곧 깨어질 태세입니다. 그기다 천하개벽의 난세를 앞두고 미친듯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쌀나라와 바꾸던 한나라돈의 시세가 작년1월 930원이었던 것이 채1년이 지난 지금 1600원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마교의 암흑에 태평성세는 어느듯 머나먼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쌀나라의 비싼 돈으로 전량 수입해오는 한나라의 술값은 미친듯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술가격이 1통당 900선까지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나라전체가 술꾼으로 판을 치는 무법천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먹을게 없어 술지게로 끼니를 떼웁니다.


혹자는 술가격의 하락을 반기고 있습니다. 맛나고 값싼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제정신이 박힌 사람들은 이 미친듯 폭락하는 술가격에 넌더리를 내고 있네요. 전국민이 주당이 되지 않으려면 최소한 술가격은 다시 2000대, 3000대, 5000대로 올려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험란한 정국에 절대무공에만 눈독 들이고 있는 무림고수들의 치열한 난전에 모두들 걱정이 태산입니다.

기준일: 2009.03.02 | 고시회차: 55 회차 (14:07) | 제공:외환은행


위의 그림에서 붉은색은 원화가격보다 상승한 외환들의 가격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심지어 듣도보도 못한 방글라데시 타가와 브루나이 달러도 원화대비 상승했군요.
한국원화빼고 세상의 모든 돈은 다 상승했습니다. 왜일까요?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주식사면 부자된다는 말씀과 달러는 1300선이다는 생각 철떡같이 믿어도 틀림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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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BlogIcon 단군 2009.03.02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같은 세상이지요, 쥔장님...제가 조언한건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셨는지요...이제, 정말 수입업자들, 무역업자들은 곡 소리만 남았습니다...저것들도 정치가라고 떵떵 거리는 골을 보고 있자니 우스워서,.,.,전녀오크는 또 뭔 생 날리랍니까?...요즘 같아서는 정말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느낍니다...빨랑 실찬 놈으로 하나 청기와에 떨구지 않으시고 뭐 하는건지, 원...

  •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9.03.02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일전에 미국의 경제학자가 인터뷰한 기사를 보았는데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주 유명한 분인데 말잉예요...그분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명박이 경제를 잘 안다닌 우스운 일이다. 그는 정주영의 졸개다. 현대의 비지니스 구조상 당시엔 정주영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면 되었다. 고로 그가 떠난 이명박은 앙꼬빠진 찐빵과 같다. 도자기가게 안에 풀어놓은 황소와 같아서 움직이기만 하면 사고를 터뜨린다는 말을 하더군요. 무척 공감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어디서 읽었는지 가물가물하니 제가 요즘 치매인 모양입니다.

    한마디로 2mb는 경제를 위한게 아니라 판을 깨려고 들어온 사람이라는 인상의 말을 하더군요. 참 신발스러운 일이지만 고난의 4년이 끔찍합니다. 고환율로 누구 배만 불리는 일인지 그 배나 터져버렸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milluz BlogIcon milluz 2009.03.05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너무도 어려운 시기인것 같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라도 잘 되야 하는데.....
    물건을 팔 나라도 마땅치 않네요...
    이 어려운시기 모두들 잘 넘기시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우리도 환경생각하며 영화속 외국인들처럼 폼내며 친환경적인 종이빽을 받아서 사용합시다. 한동안 정부에서는 친환경 운운하며 종이나 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연훼손 우려가 있는 1회용 제품사용을 남발한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왜 환경선진국들은 여전히 종이백을 제공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대한민국에서야 1회용 종이백도 역시 나무를 원료로 하는 종이를 사용하여 만드니 이 역시 환경보호차원에서 무상제공을 금지했나 보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재활용이 발달한 한국상황에서 과연 1회용 종이봉투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지, 또 소비자들에게 비닐봉투값 50원을 떠 넘긴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압력이 궁금해졌습니다.

왜 종이봉투 공짜로 안주는거야?

그런데 다행스럽게 최근 종이백 무상제공 의무제도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판매자는 소비자가 원할 때 무상으로 종이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제대로된 홍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알고 있는 구매자들에게만 요청시 제공하고 있네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겐 당연한 듯 50원의 돈을 받고 비닐봉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차원에서 보았을 때 몇백년간 썩지 않는 비닐봉투가 자연환경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금방 썩어 버리는 천연 종이봉투가 도움이 될까요? 당연히 들어 보지 않아도 답은 뻔합니다. 그런데 왜 대기업들이 이렇게 중요한 자연보호와 소비자권리에 무관심한 것일까요? 그것은 단순한 50원의 비닐봉투값 그리고 공짜로 제공해야될 종이봉투값의 이익계산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수 밖에 없군요.

종이봉투 받으셨나요?
 네! 이렇게 받았어요~종이봉투!

당당하게 마트나 백화점에 가시면 요청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요즘 제대로 쓰지도 않는 잔돈인 50원짜리를 지불하며 더이상 비닐봉투를 사야될 필요가 없습니다. 현명한 소비자들이 개념있는 유통업체를 만듭니다. 권리는 당당하게 요청하셔야 합니다.

◇종이봉투 외면 이유는 비닐봉투 판매 수입 때문?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환불보증금을 받고 판매한 비닐봉투의 회수율은 15%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환불보증금 대부분은 업체측 수입으로 남는다. 롯데마트의 경우 총 63개 점포에서 비닐봉투 환불보증금으로 받은 금액이 지난해 하반기에만 7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은 할인점들이 환불보증금을 챙기기 위해 종이봉투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닐봉투 판매로 발생한 수입은 장바구니 제작 등 환경보호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자원순환연대 김태희 기획팀장은 "계산대에 비닐봉투만 비치하고 종이봉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업체측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라면서 "할인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봉투 제공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홈플러스등 대형할인점 종이봉투 무상제공 인색'


시행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혹시 당신도 유통기업이 생각하는 '영원한 봉'은 아니신가요?
쇼핑후 폼나게 종이봉투 달라 소리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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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hisjournal.net/blog BlogIcon 아리새의펜촉 2009.03.01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인해보니 작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제도네요. 꽤 많은 블로그에서 홍보한 듯 한데, 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_<;)

    만약 마트에서 종이백 달라고 하는데 안 주면 소비자 센터에 고발할 수도 있는건가요? 한 번 당당하게 외쳐보고 싶어지네요.

    "종이백 안 주면 당신들 고발하겠어!"

  • 땡필이 2009.03.01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경우에만 해당되겠지만.
    대형마트에서 물건 구매 후 종이봉투를 요청했지만 계산대 말고
    고객센터까지 가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고객센터에서 받긴
    했지만 뻘쭘한 체험이었습니다.

  • kdodohan 2009.04.07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실행된지 좀 된지라 한번 시도 해 보았지요 이마트 두군데는 바로 끄내서 주더군요.
    ...

    그런데 홈플러스 기사에도 동참 안한다고 나왔던 홈플러스.. 이틀전에 가봤는데
    "고객센터로 가세요" 갔더니...... 이런... "원래는 옷 넣는 쇼핑백인데 그리고 두개 이상은 지급 하지 않아요." 라니... 좀 그렇더군요.. 아무튼 이마트는 거의다 비치 해놓는듯하더군요.. 홈플러스는 .. 아니구요.

  • 희야 2009.04.14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백도 예쁘네요
    이제 환경오염이 되는 비낼팩 말고 종이백 이용합시다~ ^^

  • 글쎄요 2009.10.05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닐백으로는 몇개 못 담잖아요. 종이백은 환경오염 안되나요? 종이 만들려면 나무를 베어야 하는뎅.ㅋㅋ

  • 지나가는 이 2010.04.14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백은 무료로 주는 것이 맞습니다.
    비닐백 50원 받는 것은 비닐은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오염시킨다는 것이죠.
    종이는 아닙니다. 종이백도 돈 받는 (그것도 백원이나) 백화점이나 마트 있는데 신고한다고 하면 아무말 못합니다.

    대형마트에서 1300만이 넘는 2인 이상 가구가 한 달에 두 번만 50원짜리 비닐봉투를 구입해도 1년 매출이 약 156억 원입니다. 기가막히죠. 소비자들은 모릅니다. 누가 그런거 계산해보겠어요. 소비자들 공부하고 당당해집시다~

    참고로 2인 이상 가구를 1300만으로 책정한 것은 우리나라 4천8백 만 국민 중 결혼한 가정수를 대략적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세계적 경기침체상황에서 작년한해 최대한 보수적 입장에서 가정경제를 운용하였습니다. 그결과로 약간의 목돈이 생겼는데요, 이것을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정부의 초저금리 정책에 따라 대한민국의 모든 은행들은 예적금이자는 엄청나게 짜게, 그러나 대출이자는 여전히 높은 정책을 이용한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여러분들은 목돈을 어떻게 투자해야 되겠습니까?

먼저 떠오른 생각은 CMA와 같은 증권연동형 은행계좌가 생각이 납니다. 일반 예적금의 경우 몇달전까지 확인한 바로는 4~5%의 연리를 보장하였기에 지금의 물가상승율을 생각하면 크게 만족할 만한 수치가 아니라 생각되어 다른 좋은 예적금이 있나 은행에 확인하였습니다. XX은행의 일반예금을 인터넷 전용으로 이용하면 추가가산금리를 0.5%이상 얹어 주는 닷컴통장이 있더군요. 비록 높은 가산금리는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이정도라도 감지덕지라는 생각에 은행으로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은행금리 확인해 보셨습니까?
그런데, 은행의 답변에 저는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이유인즉, 현재 타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은행예금 금리는 0%대라고 담담하게 이야기 합니다. 만약 닷컴통장을 개설시 추가금리는 0~50만원은 0.5%, 50~1000만원은 0.6%, 1000만원이상은 0.7%이 가산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50만원이하의 예금을 할 경우 금리는 연간 0.5%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제가 대략적으로 생각하던 그 4~5%대의 금리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아무리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2%대로 인하하였어도 대략 3%대의 은행기본금리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0%의 금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알고 계셨습니까?

시중은행 예금 금리는 0%입니다
은행은 더이상 돈을 맡기면 이자를 내어 주는 돈창고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수수료를 받고 예금을 보관만 해주는 금고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돈을 맡기면 자동적으로 이자가 붙었던 기억은 과거의 추억으로 묻어야 할 시점입니다. 물가는 나날이 상승하는데 은행에 맡겨놓은 예금은 맨날 그상태입니다. 은행이자로 먹고 살던 좋은 시절은 모두 지나가 버렸습니다. 돈을 예금한 만큼 실제 가치는 하락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어려운 경기상황 어떻게 돈을 모을까요?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은행의 예금은 더이상 작은 금액이라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에서 서민들은 어떻게 한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저축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일반적인 경우 증권계좌와 연동된 CMA나 MMDA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증권시황의 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매일 이자로 지급해 주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통장의 경우 원금보장은 되지 않습니다. 결국 투자금액에 따른 손실은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형태입니다. 고수익(high interest)를 위해서는 고위험(high risk)를 담보해야만 하는 시스템이죠. 결국,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상황에서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나 현금을 집에 쌓아두나 별반 차이가 없는 세상입니다.

은행은 사회안전망이 아니라 대부업체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요즘 은행의 대출금리를 알고 계신지요? 신용등급, 자산상황, 담보비율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만, 일반인이 신용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대략 7~9%의 연리를 지급해야만 됩니다. 일반인의 예금 금리는 0%대입니다만, 대출의 경우 7~9%라니 결국 은행은 그만큼의 이자비용을 떼어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서민의 경우 그마저도 신용이 부족해서 은행대출을 받지못하고 수십%의 고리를 주는 대부업체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자금과 기업운영자금을 마련하라며 초저금리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만, 정부의 뜻과는 상관없이 실제 시중은행들은 자신들의 BIS를 맞추기 위해 예금금리는 인상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출금리는 인하할 생각도 어렵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안금융을 소개합니다.
대안대출로 불리우는 이 시스템은 기본적 개념은 불법사채시장에서 빚과 빈곤의 악순환에 허덕이는 '사회약자'에게 '사회구성원들'이 직접 돈을 빌려주고 격려해 줌으로써 사회약자들이 빚의 악순환에서 헤어나올 수 있도록 돕고 또 사회구성원들은 투자한 금액에 대해 충분한 이자율을 보장받는 이상적 시스템입니다. 사회연대은행의 한 방법으로 금융소외자들에게 새삶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합법적 방법으로 투자자들은 먼저 소외계층을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선의적 행위를 통해 충분한 이자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착한 투자, 품앗이 대출의 '원클릭닷컴'은 사회적 돗자리 역할을 하는 (유)돗자리의 달모임에서 '2월의 사회혁신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한겨례신문에 '인터넷 대안금융 품앗이 대출 떳다'라는 기사제목으로 독자들에게 읽혀지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넷 대안금융 ‘품앗이 대출’

720만 신용 소외자를 고려한 새로운 금융실험이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외면하는 이들에게 급한 돈을 빌려주는 ‘현대판 품앗이’,  금융 소외자들의 공동체 사이트를 내세운 ‘원클릭’(oneclick.com)이 바로 그 실험장입니다. 영국과 미국에도 이런 대출 중개사이트가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 소외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은 이번이 처음. 중개 수수료도 물론 받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신현욱 대표는 “자선사업을 하려는 게 아니라,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이들도 합리적인 이자를 내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게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국내에는 이른바 신용불량자들이 돈을 빌리면 몇프로나 못 갚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 대부업자들의 황당한 이자율이 판을 치는 것”이며 “사이트가 활성화돼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면 이들에게 받아야 할 합리적 이자율도 계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09년 1월2일자 한겨례신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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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진원 2009.02.16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지는 좋으나 저런건 돈많은 기관이나 회사가 아닌한 불가능한 소리입니다. 왜냐면 개인대출의 경우 그 정도 금리라 하더라도 실제로 운영해보면 손해가 더 많습니다. 사채처럼 년 수백프로에 해당하는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년리 40프로 미만으론 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도 말그대로 진짜 신용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담보물이 있고 이런데, 신용평점이 안좋은 경우는 저금리를 이용하는게 당연하지만, 억울하게 단순히 평점이 안 좋다고 고금리를 이용하는 경우는 구제되야 하지만, 담보물도 없는데 순전히 신용만 보고 대출할 경우 대출자가 상환을 포기해버리면 말그대로 끝이죠... 이런 공산주의 실험같은 건, 소규모 실험대상 그러니까 인구 1000명 이하 이런식으로 모두가 서로를 알고, 그 사회에서 인정상 안 갚으면 안 되는 상황 또는 떼일폭 잡고 주는 겁니다. 저런 실험 대출관련 일해본 입장에선 돈 많으신 분들은 사회봉사로 생각하고 하셔도 됩니다만 어려우신데 좋은 투자처로 생각하시고 돈 넣으실분은 절대 하지 마십쇼.. 은행금리가 안 좋으면 무언가 본인이 리스크를 지고 사업을 하던가 아님 조금 리스크가 더 높은 주식투자를 한다던가 하는게 낫지 리스크평가조차 안된 이런데에 고금리라고 밀어넣는건 미친짓입니다. 명동사채시장가면 한달에 10%금리로 돈을 빌려가서 고금리로 사채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럼 거기 투자하면 10달이면 본전이상이니까 안전하냐? 대부분 그래도 망합니다. 년 100프로가 넘는 금리로 돈을 굴려도 신용자체가 평가가 안되는 대출이 그만큼 무서운겁니다.

  • 황진원 2009.02.16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부자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모두가 백원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이 101원 있으면 부자인겁니다. 금리가 0%에 가깝다고요? 그럼 1%금리로만 돌아도 실질적으론 고금리인겁니다. 다른사람이 돈을 까먹을때 안 까먹으면 돈을 벌고 있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돈을 굴려야지 저런 몰상식한 소리듣고 묻지마투자를 한다면 돈을 버는게 아니라 거지가 됩니다. 사업비를 떼먹어도, 금리가 차분하게 붙어서 10년후부터 돈이 된다하더라도 보험이나 이런거 투자하십쇼... 그런게 오히려 건설적입니다. 이런식으로 고금리라는 말은 왠지 다단계 필이 나지 않나요?
    한겨레같은 찌라시삘 언론사에서 하는 말을 믿는 분이 있다면 그래서 꼭 해야 겠다면 소액만 해보시죠.. 제 예상에 돌려막리로 1~2년은 버텨도, 3년안에 100% 다 망합니다.

    • 게르드 2009.02.16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한겨레를 찌라시라고 한 그 순간부터 당신의 글은 신용을 잃었습니다. (즉, 저 위의 모든 문장은 헛짓거리..ㅋㅋ)

      그리고 한가지 지적하자면, 금리는 다른 은행의 금리에 따른게 아니라 물가상승율에 따라 비교되어야 합니다. 물가상승율정도 되면 본전치기고, 적어도 물가상승율 보다는 높아야 고금리가 되는 겁니다. 보통 은행금리는 물가상승율과 거의 비슷하게 책정됩니다. 현 상태에서는 다른사람의 예금 금리보다 더 높은 금리로 예금을 했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정도만 다를 뿐 그저 모두가 같이 원금 까먹고 있는 거지요.

      요즘 실질물가상승율( 정부에서 발표하는건 거짓임.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을 고려할 때 0% 나 1% 은행금리라는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아시겠죠? 은행이 저 지경이면, 보험도 마찬가집니다. 그 외에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수단 밖에는 없겠지요.

      힘들게 답글 달아 줬으니까 이번에는 잘 정독하고 다시 곱씹은 다음에 답글 다세요. 아셨죠? 그건 기본이죠.

파산당하기 쉬운 '가난한 아빠' 5가지 유형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인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이 현실화 되어 물가상승속에 실직과 경기후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말 한치도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암울한 경제상황에서 자칫 잘못 가족경제를 운용하면 5년내 여러분들의 가정은 파산의 길로 들어설 것임이 자명합니다. 오늘자 경향신문의 <스포츠칸>에서 보도된 내용입니다만, 현재의 경제위기에서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만한 정보입니다. 먼저 경향신문에서 보도된 내용을 참고하시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향후 5년내 파산당하기 쉬운 5가지 유형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파산 당하기 쉬운 가난한 아빠 유형 (출처 : 경향신문 <스포츠칸>)

< 유형1 > 가계 재정의 흐름을 파악 못한다.
< 유형2 > 자신의 재정상태를 부풀린다.
< 유형3 >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계획 없다.
< 유형4 > 신용카드 사용 후 나중에 내가 쓴 금액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적이 있거나 자신의 카드영수증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 유형5 >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안주한다.





스포츠칸에서 밝힌 '가난한 아빠 5가지 유형'에서는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의 마인드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실제 앞으로 자금계획과 사용에서 5년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5년내 파산당하기 쉬운 5가지 유형들

1. 부동산에 목숨건 사람
2. 국내주식에 올인하는 사람
3. 무리한 대출로 사업하는 사람
4. 실직후 경험없이 창업하는 사람
5. 무리한 지출을 감당못하는 사람


1. 부동산에 목숨건 사람
대한민국은 특수한 나라입니다. 근현대적 경제관념이 생겨난지 겨우 50년도 되지 않은 신흥공업국가의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기존에는 농경사회였습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땅'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었기에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속에는 '땅'에 대한 신념이 변함이 없습니다. '땅은 결코 투자자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뿌리속까지 박혀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땅을 사랑했고 얼마까지도 사랑했기에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투자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아무리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부동산환경은 미동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설상가상 수출환경도 나날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유동자금은 씨가 마르고 있고 더이상 기대가치만 높아져 버린 부동산에 유입될 자금이 없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 있는 수십만의 부동산종사자들이 찬란했던 부동산활황기가 다시 오기를 고진감래하고 있습니다. 여러 부동산관련 신문에서 떡밥을 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아니라 투기에 목숨건 사람들은 불타는 장작속으로 달려드는 불나방입니다. 죽을 때를 알지 못할만큼 그 강렬한 유혹의 마각은 무서운 것입니다.

2. 국내주식에 올인하는 사람
IMF를 제외하고 이토록 요동치는 주식환경은 처음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주식총액이 반으로 하락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펀드에 올인하였고 결국 도박의 구렁텅이에 빠진 전형적인 도박꾼처럼 변모하고 있습니다. 아십니까? 도박이 왜 무써운지를... ...?
도박은 절대 '그만'이 없습니다. 도박은 담배나 술 그리고 마약보다 무써운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박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가지고 있던 전재산을 탕진해서야만 강제적으로 판에서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중간에 딴사람들은 더 딸 수 있으리라는 허망한 유혹에 사로잡히며 잃은 사람은 언젠가 한방이 터질 것이라는 마지막 희망에 전재산을 올인하는 것입니다. 사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에는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단타꾼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백퍼센트이상의 손익손실을 입을 수 있는 합법적인 도박장이 바로 주식시장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소신있는 말조차 믿을 수 없을 만큼 국내주식시장의 상황은 암울합니다. 돈벌려면 주식하라는 대통령의 말씀이 결국 거짓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점점 국내기업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암흑기가 시나브로 도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3. 무리한 대출로 사업하는 사람
정부의 엉뚱한 경제정책(외환정책, 기업정책, 노동정책)때문에 현재 한국경제는 금리인하라는 외통수에 발목잡혀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인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이 현실화 되어 물가상승속에 실직과 경기후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직의 원인에 따라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도 적지 않으며 이 상황을 97년도의 IMF상황으로 착각하여 '위기를 기회'로 잘못 판단하고 무리한 사업진행을 하는 기업가들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분명 IMF때의 상황과 질적 양적으로 심각한 차이가 있습니다. IMF때는 세계경기호재속에 발생한 외환부족이 원인이었으면 이번 위기는 전세계적 유동성원인입니다. IMF때는 세계적 호황속에 수출이 활로를 찾았고 위기극복이 빨랐습니다만, 이번의 상황은 전세계가 동반침체하고 있는 국면으로 많은 나라들이 이미 '보호무역'을 시작하였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이번의 상황은 결코 단기간에 승부를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IMF위기와 극복상황을 동일시하고 있는 멍청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초저금리시대 무리한 대출로 사업확대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 정말 걱정이 앞섭니다. 만약, 스태그플레이션의 장기화에 빠져 국가도산이라는 늪에 걸려든다면 살인적인 대출금리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위기에 영웅이 탄생한다'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합니다. 그 영웅이 당신이라는 무모한 생각은 제발 버리시고 향후 5년간 무조건 '안전경영', '내실경영'이 필요할 때입니다.

4. 실직후 경험없이 창업하는 사람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에서 실직자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벌이 가정에서 가장의 실직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됩니다. 그래서 직장을 구하기 힘든 나이의 40~50대 이상의 실직자들은 퇴직금과 기타 재산으로 창업을 시도하게 됩니다. IMF이후 실제 많은 가정에서 '자영업'을 시작해 왔고 그간 샐러리맨 탈출을 꿈꾸는 이시대 가장들은 무모하게 '자영업'을 향해 돌진해 왔습니다. 그결과 OECD국가의 평균2배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실적으로 너무 비참한 일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남발로 무리한 경쟁구도가 형성되었으며 지금과 같은 '한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시대에서는 냉혹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솔직히 시중에 돈이 없습니다. 부자들도 가난한 이들도 여유로이 소비할 수 있는 돈이 메말라 버린 상태입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그 말라버린 돈을 조금이라도 벌고자 자영업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다른편에서는 더욱 외식과 소비를 줄이고 있지요. 그러면 결과는 어떻겠습니까? 마지막 남은 자산마져도 창업을 위한 자금에 올인하고 결국 2년도 못되어 올인했던 자산을 탈탈 털고 빈손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심한 경우는 엄청난 빚만 짊어 지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파산'이 됩니다.

5. 무리한 지출을 감당못하는 사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가경제만 믿고 50년이상을 살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은 동란이후 줄곧 끊임없이 성장하는 행복한 경제체재를 누려왔습니다. 이런까닭에 자신의 자산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GNP 몇달러에서 출발하여 어느듯 2만달러를 찍을 때까지 한국경제는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 왔습니다. 2천만원짜리 아파트가 어느새 10억원의 아파트로 변하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장만 하는 경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마이너스성장이라는 이야기는 이전까지는 들어 보지도 못했고 경험해 볼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이룩해온 그리고 앞으로 이룩할 자신의 자산상황과 계획을 믿고 정부가 말하듯 '소비가 미덕인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정부의 논리처럼 적절한 소비가 있어야 나라경제가 돌아가고 발전한다는 이야기는 맞습니다. 정석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소비의 '적정수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서울의 웬만한 가정에서는 '세컨카' 갖기 붐이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몇십만원짜리 과외는 과외도 아니었습니다. 남들 다하는 골프에 수십만원, 수백만원짜리 명품도 한두개씩은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선심쓰며 늘여준 카드사의 한도를 마치 나의 현금자산인양 무조건 쓰고 보자는 생각이 적지 않았습니다. 기본 수천만원짜리 혼수에 억대의 아파트비용도 그렇게 무리한 것이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문제가 시작될 것입니다. 한번 씀씀이를 늘여놓은 사람들은 그 씀씀이를 줄이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회가 교묘히 유도한 과소비문화에 젖어든 자신을 발견할 때면 이미 헤어나올 수 없는 부채에 포위되 버려며 결국 파산의 길로 한발 접어든 셈입니다.


글을 적고 보니 앞으로 한국경제상황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난해 줄곧 방송언론과 정부의 홍보로 떠들었던 '장밋빛 경제'를 믿지 않았기에 필자는 사상최대로 저축을 하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와 언론은 '꺼져가는 경제동력'을 살리기 위해 올해도 역시 '희망적인 경제방향'에 촛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분명 있습니다. 지금 현시대는 분명 한세기 최악의 경제위기상황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정부나 언론의 '희망적 태도'에 동조는 하시되 스스로의 관점에서 최대한 보수적 입장에서 가족경제를 살피고 지켜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결코 정부나 언론이 도움을 주지 않을 것임이 자명한 현실입니다. 앞으로 5년내에 파산으로 치닫는 많은 가정이 생겨날 것입니다. 지금은 누구의 말도 믿지 말고 자신의 신념을 믿고 보수적 형태의 경제운용에 각별히 신경써야만 그나마 작은 생존의 길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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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2.16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의 말도 믿지 말고, 보수적으로' - 정말 전적으로 옳은 말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굴 믿겠습니까. 정부 예측같은 것은 그냥 누구 말마따나 '일기예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가는 것이 살아남는 길인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BlogIcon 단군 2009.02.16 0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짚으신것 같습니다...지난해 아고라의 미네님도 이런 점을 예고 햇던 거고요...큰 일입니다...큰 일이예요...

  • Favicon of http://minceo.tistory.com BlogIcon 민시오 2009.02.16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전경영 내실경영.. 새겨듣고 갑니다^^ 믿는 건 자기 자신뿐, 자기 자신스스로 경영을
    잘 해야 살아 남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kwang.tistory.com BlogIcon 광서방 2009.02.16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저런 사람들이 있을까... 모두들 말하면서도 실제 닥치면 저런 식으로 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곤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이래저래 글로벌 경제 위기와 한국의 대처...에 관련된 책들을 자꾸 읽게 되는데, 대부분의 의견이 비슷한 방향입니다. '누구도 믿지 마라'... 그리고 최소한의 잣대를 만들기 위해 자기 자신이 정보를 얻고 그 소신대로 행동하라..에 가깝달까요. 트랙백 타고 왔더니 좋은 블로그가 있네요 ^^;;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ninetail.wo.tc BlogIcon 나인테일 2009.02.16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증시가 "쥐새끼 디스카운트"가 있는 것이야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알지도 못하는 미국 증시나 일본 증시 비집고 들어가는 것도 답은 아니겠지요..;;



요며칠 스타벅스가 미국은 가격을 내려도 한국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기사참조) 이야기 하면서 잠시 잠잠했던 커피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전부터 맥도날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원두커피 브랜드 <맥카페>의 광고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별도 콩도 잊어라"라는 도발적인 광고카피로 화제를 불어일으켰던 맥카페는 "커피도 스마트 초이스"를 하라면서 실제 4~5천원 상당의 커피전문점  커피와 자사의 2000원짜리 원두커피가 다르지 않으며, 이는 단지 상황이 만들어낸 현상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는 맥카페 광고 2탄이라 할 수 있는 <커피 소비자들의 심리보고서>라는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비교광고방식에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Blind test(눈가림 테스트)방식을 활용한 아주 담백한(?) 광고 였습니다. 이러한 블라인드 테스트 광고는 예전 코카콜라와 펩시의 전쟁으로인해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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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펩시는 펩시첼린지(Pepsi challenge)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컵에 어떠한 브랜드가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눈을 가리고 맛을 보게 한 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집어드는 블라인드테스트(Blind test)를 실시했다. 거리,쇼핑몰,방송 등에서 실시했던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늘 언제나"펩시를 집어 들었다. 이에 고무된 펩시는 1980년대에 들어가면서 전세계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1981년에 코카콜라 시장점유율은 급기야 사상최저인 24%미만으로 급락하고 만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코카콜라는 수많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펩시의 달다란 맛을 능가하는 새로운 콜라를 개발하게 되었다. 그결과 새로운 코카콜라, New Coke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처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방법인 '블라인드테스트'는 주로 커피나 콜라 뿐만 아니라 맥주, 와인등 주로 음료업계에서 많이 쓰이곤 합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보면서 들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방식을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에 적용하면 어떨까? 펩시나 맥카페의 애타는 마음에 숨통을 틔워준 것처럼 돈줄이 꽉 막혀있는 720만 금융소외계층에게도 시원스레 숨통을 틔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현재 우리나라에 금융소외계층이라 말하는 720만명의 사람들은 경제활동인구의 1/5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일부 소수의 이야기가 아닌,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주변 사람들의 현실인 것입니다. 기존 제도권 금융들은 이들은 돈을 갚을 능력이 없다고, 돈을 갚지 못할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으로 거래를 거부해버립니다. 그리고 좋은 직업.. 소위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두둑히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쉽게 더 많은 돈을 빌려주곤 합니다. "더 많이 가질 수록 더 많일 빌릴 수 있고, 더 적게 가질 수록 더 적게 빌릴 수 있는" 아이러니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리는 이유가 돈이 없어서인데... 돈이 없다고 돈을 빌려줄 수 없다니 참 이상한 세상입니다.



무튼 이렇게 기존 금융권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고금리 대부업체, 불법 사채업자에게 가서 돈을 빌릴 수 밖에 없고, 살인적인 고금리는 빚의 늪으로 사람들을 밀어넣게 되고 결국에는 빈곤의 악순환의 고리에 올라타게 되고 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불신이 아니라 실제로 이들이 정말 갚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Chance)입니다. 도대체 그 누가 평균 197%라는 고금리 이자를 당해낼 수 있을까요? 보통 사람들이 누리는 그런 보통의 이자율. 이것이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입니다. 

4000원짜리 커피와 2000원짜리 커피를 눈을 가리고 커피의 본질에만 집중하면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사람을 1등급, 2등급...10등급이라는 숫자가 아닌, 그 사람이 얼마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던지 간에 그 사람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Smart choice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무원 vs 비정규직 노동자


누가 더 잘 갚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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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상황이 전세계적으로 안좋다며 난리인데, 이제서야 한국에서 실물경제에 파고가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경우는 이제부터 경기악화의 시작인 셈입니다. 그런데 며칠새 왜 외인들이 주식을 구매했냐구요? 주식이란 미래의 선행가치를 보고 구입하는 것이고 특히 외인들은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1월까지 대량매도에 올인했던 외인들이 환차에 조금씩 메리트를 느끼며 대장주 위주로 조금씩 매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1달러당 930원일 때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랑 지금처럼 1달러당 1400원대에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랑 엄청난 차이가 있죠. 이미 환율까지 고려한 주식의 가치는 대략 700선이하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만큼 저평가된 주식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그기에 비하면 외인들의 매집세가 너무 미약한 현실입니다.

강만수옹도 결국 지난해말 국민들에게 장밋빛 전망을 내놓을 무렵 뒤로는 MB각하께 '내년엔 마이너스 성장이 될것 같다'라고 알려드렸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IMF에서는 -4%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당에 주위를 돌아보니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88만원세대에게 취직도 못한다며 구박하던 세대들조차 일자리 보전에 사력을 다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2년전만해도 더좋은, 더낳은 조건을 찾아 점프하는 경력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만, 현재는 감히 상상조차하기 어렵습니다. 그 당시엔 점프한번하면 +15%~30%의 임금인상을 예측했으나 지금은 -50%의 급강하 이동이 적지 않네요. 아차 잘못하면 인생의 '천덕꾸러기'신세로 전락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회사의 그만두라는 상황을 대비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1. 동종의 직장으로 수평이동한다
2. 타종의 직장으로 낮춰이동한다
3. 동종의 사업을 창업한다
4. 타종의 사업을 창업한다
5. 실직수당을 타먹으며 생각해본다
6. 아직 아무런 맘의 준비가 없다

가장 바람직한 상황이야 바로 1번, 동종의 직장으로 수평 또는 상승이동하는 방법이겠지요. 그리고 이러한 불경기상황하에서 2번, 타종의 직장으로 하향이동하는 방법도 그다지 나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아프지만 결과만 놓고 판단하자면,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핵심인재가 아니라면 왜 위기상황을 핑계로 당신에게 칼을 들이대겠습니까? 문제는 당신을 자를 회사는 당신이 어떤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히 당신에게 단물,쓴물을 다빼먹고 마음껏 이용해 먹고 나서야 필요가 없으니 내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잘못하면 아무런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아고라를 통해,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비애를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언제 어느순간 자리가 없어질지 몰라 좌불안석으로 고민하시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대기업이나 노동조합이 결성된 회사의 블루칼라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그기서도 화이트칼라면 누굴잡고 하소연해야 됩니까! 쟁의행위 한번 해보지 못하고 사장이나 윗사람의 말한마디에 조용히 회사문을 나서야 되는 이시대 중소기업의 화이트칼라들은 너무나 불쌍해 보입니다. 십여년 회사창립부터 몸을 버려가며 충성을 다했건만 결국 경제위기탓만 해대며 은근히 연봉을 가지고 협박을 일삼기도 합니다. 스펙이 훨씬 좋은 88만원세대가 지천에 널려 있다며 연봉 4~6천의 중간관리급에게 무언중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네~네'하며 '월급은 알아서 주십시요~'라고 몸을 숙이고 참아야 하겠습니까?

언제 내게도 이런 상황이 닥쳐올지 모를 불안감에 심장이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협심증까진 아니더라도 인생의 무게가 만만치 않게 다가오고 있더군요. '만약, 정말 만약' 이런 상황이 다가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0~60대 명퇴자처럼 누구나 한다는 '음식점'을 차려야 할까요? 아니면 편의점이나 도넛프랜차이즈를 차려야 할까요?

현실을 돌이켜보면 높아진 환율과 불투명한 경기회복시간때문에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다른 블로거 여러분들은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궁급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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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9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이직에 대한 생각이 큽니다만
    시기가 시기라 일단은 관망하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2.09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는 퇴직한다면..일단 좀 쉬고 싶을꺼 같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도 해야할거 같고요..^^
    그러나 목구멍은 포도청이라는거...! ㅠ_ㅠ

  • Favicon of http://whochoowhochoo.tistory.com/ BlogIcon 후추 2009.02.09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을하다보면 때론 새로운 일에 도전도 하고 싶고, 현 직장과 정 안맞는다면 새로운 직장을 구해보기도 해야 되는데..요즘 같은 상황에선 정말..그냥 조용히 회사에 다녀야 할 거 같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이 더 서글프기도 하구요.

    다들 화이팅 하세요~

  • Favicon of https://vagabond.tistory.com BlogIcon vagabond 2009.02.09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저녁에 회사사람 두 명하고 술마시면서 하던얘기네요. 당장 퇴사하면 뭘 해야하는가..?!
    저는 하고싶었던 공부를 하겠다고 했고, 회사동료 한 명은 동종업계로 옮기겠다고 했고, 다른 한 명은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대기업이라고 해서 마냥 마음놓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좀 뜬구름 잡는 얘기지만.. 저는 꿈을위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현실의 압박은 크겠지만요.
    요즘 뉴스에 오르내리는 모회사에 다니는 제 친구는.. 이번이 기회라 여기고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겠다면서 스스로 퇴사하겠다고 합니다. 부럽기도 하더군요.
    어찌되었든 미래를 보고 묵묵히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듯이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도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것이 우선인 것 같네요.

  • 못난이 2009.02.14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 8월에 퇴사를 하고 무역업을 하려고 했었다가 그냥 붙어있는데 잘한일인지 모르겠군요.. 인생에서 꿈을 이루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