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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글날 많이 슬픕니다. 정직을 가훈으로 한 대통령의 공정사회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국민들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떡검으로 비춰진 검찰 그리고 견찰로 알려진 경찰들의 언론보도를 믿지 못하는 경향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과는 분명 다른 권력해바라기라는 별종들의 인과응보겠지요, 그간 많은 시례와 사실을 통해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의 모습을 보와왔고 국민들은 일반화의 오류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일 겁니다.

독설적 예명으로 인기를 얻은 김구라씨는 적어도 사회반감에 대해 반어적으로 역설하고자 '구라=거짓말'라는 저급한한 예명을 방패삼아 막말속에 담긴 사회에 대한 반감을 은근슬쩍 숨기고자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구라'라는 예명으로 떳고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마음껏 가슴속에 담긴 말을 꺼리낌 없이 막말로 승화하여 쏟아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름 자체가 삼류인생인데 저급한 언사에 대꾸할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보자면 적어도 김구라씨는 드러내 놓고 자신을 구라쟁이라고 떠벌리고 다닙니다만(실상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진실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회공직에 계신 분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중 권력지향성의 별종들은 그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게 습관화 되었나 봅니다. 가족을 팔고, 국민을 팔고, 더 나아가 나라마져 팔아 자신의 거짓말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이들 앞에서 공권력은 실추되었고 공권력의 정당성은 모호해 졌습니다.


작금 일부의 네티즌들이 타블로 사건에 말이 많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탐정을 고용하고 FBI의 수사를 요청하자는 의견까지 올라오고 있는 마당에 MBC의 PD수첩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찰마져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력이 맞다고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 뉴스기사에서 웃기게도 많은 이들이 오히려 경찰의 확인을 두고 더욱 못믿겠다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MBC PD수첩 방송이후 타블로를 옹호하던 여론이 경찰발표앞에서 오히려 타블로에 의심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베스트로 올라온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티즌의 반응만 보자면 타블로에겐 경찰은 아군이 아닌 적군이 되어버린 형국입니다. 그만큼 검찰, 경찰 그리고 공직사회를 신뢰하지 못하는 정서가 팽배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뉴스 기사에서도 역시나 중립적 의견이 아닌 사심이 들어간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불신을 조장하는 네티즌들의 악취미일까? 아니면 진실추구에 대한 빗나간 열정인가?' 만약 기자가 완전히 중립적 입장에서 작성했다면 '빗나간'이란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뉴스 기사에서 언급한 몇몇 전문가들의 주장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H신경정신과 교수는 " '타진요'의 핵심 멤버들은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존경이나 인정을 받아 본 경험이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지난 몇 달 동안 마치 세상의 중심에 선 듯한 착각 속에 성취감과 쾌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이 사건을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과도한 욕구도 이번 논란에 영향을 끼쳤다는 진단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MBC시사프로그램 '김혜수의 W' 폐지이후 그녀의 생각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믿지 못하는 공정사회속에서 진실찾기란 무한도전(무모한 도전)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대해 판단을 내릴 생각도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단순히 인터넷의 익명성 속에서 숨어 악플을 다는 찌질한 인간들의 배아픔 때문이라 치부해 버리는 부류나 또는 병역비리, 학력비리를 감추는게 너무나 당연시된 썩어빠진 대한민국 사회지도층의 현실 감추기로 확대해석하는 부류나 모두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판단은 여러분들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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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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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바이러스 2010.10.10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게시판의 경우 추천수가 많다 해서
    주된 여론으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더군다나 타진요나 상진세 회원들이
    신문기사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며
    기사가 나올 때마다 까페를 통해 전파 하죠
    일명 "화.력.지.원"요청이 올라오면
    집단적으로 몰려가 댓글과 추천을 합니다.
    때문에 왜곡 되지 않은 주류여론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보여지네요

  • 지나가던 이... 2010.10.1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 수준이 참 4류수준이군...
    너무많은 허점을 글올린이는 모르는 거 같군.
    의도적인 글은 아니라 본다.
    난 당신을 자기 세계에 갇힌 정신적 질환자라 생각할 뿐

  • 엿장수 맴대루 2010.10.10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포스팅한 쥔장이 어떤 사람인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 해 놓으셨군,

    세상사 나에게 불리한것은 죄 부정하고,유리한것은 당연하다 이말이신지,

    그냥 지금대로 컴컴한 음지의 뒷골목이 쥔장에겐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소이다,

  • 서수경 2010.10.10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네티즌들을 이끌던 그 까페의 매니저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친구의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아이디를 만들고 자신은 외국 유명의대를 나온 대단히 잘난 사람이라고
    당당히 사기를 쳤는데 그건 상관없는 건지..??
    미국시민권을 가진 교포라던데..왜 캐나다국적을 가진 타블로를 물고 늘어졌는지??
    타블로야 어릴때 부모님 따라 이민간 죄(이게 죄나?)밖에 없는데,,그것조차
    물고 늘어지면서...즐겨찾기 해놓고 가끔 놀러왔는데..이젠 쫌 그렇네요,,

    • 2010.10.1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에 올라오는 뉴스와 댓글만 읽어도 알수있어요.. 교도소에 수감중인 친구가 무슨 악질 범죄자인양 기사들이 악의적으로 기사를 적더라구요.. 친구의 허락하에 주민번호를 사용한거니 죄는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2002년엔 타블로가 한국 국적였다네요..그런데 군대 안갈려고 국적을 급하게 바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그래서 타블로가 비난을 받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는 다 하지 않고 돈만 벌어가니 괘심죄라고 해야하나..ㅎ

  • 2010.10.10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 2010.10.10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인되지 않은 의혹은 아직 남아있죠. 그래도 일단 경찰과 검찰의 발표가 그러하다면, 일단은 그렇게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해야겠죠.

    다만, 기존 언론인 MBC나 수사력을 가진 경찰마저도, 합리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것이 이상할 따름입니다.

  • 총체적으로 2010.10.15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방송과 경찰이 나서는 바람에 불난 집 부채질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까페 폐쇄까지 했다고 들었는데 조금 어이가 없더라구요

    타블로에게 별 관심 없지만 기사가 하도 올라오니 읽게되었는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말이 틀린게 없었네요..

    이것저것 다 놔두고 그냥 상식적인것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그런데 왜 엠비씨와 경찰이 나서서 모든걸 급하게 덮을려고 하는걸까요...

    요즘 기사 나오는거보니 타블로의 의혹은 그대로 인데

    왓비인가 하는 사람을 타블로보다 앞에 세워서 마녀사냥하는거 같더라구요..

    왓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해도 타블로의 의혹이 사라지는건 아니거든요..

    언론들이 하나같이 이러는 이유가 뭔지 전 그게 궁금하네요...

    뒤에 뭔가가 있을거 같은 느낌이에요..

  • 수재비 2010.10.29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우리나라 경찰이 독자적으로 외국인 학력을 인정해 줄수 있는 권위가 있나.. ?
    해준다는 것도 웃기지만.. 타블로는 인정되고 왓비스컴은 인터폴에 의뢰하고.. 뭐냐..같은 외국인 조사하는데...

  • 빵발 2010.10.30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세상 살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궁금증과 의혹이 달리는 것은 당연지사인데 왜들 아웅다웅 하는지.. 제기된 의혹은 객관적 증거와 논리적 이유를 대고 풀면 되는 것이고 오해를 했다면 사과하면 되는 것인데 자꾸 의혹을 감추려하니 오히려 더 큰 문제들이 붉거지는 것이거늘.. 이상한 걸 이상하다 말하는 사람에게 좌니 우니 하는 것 정말 답답합니다.

    • 십이지장 2011.11.13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님 글이 더 무섭네요. '오해를 했다면 사과하면 된다.'그건 당연한거죠.오해란게 상대방과실도 있겠지만 결국은 내가 아는 진실이란게 오류였다는건데.상대방은진실을 얘기하지만 결국엔 나의 잘못된 정보로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게 오해라는건데..참 쉽게 말씀하시네요.정의실현?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죠. 우선 주변부터 둘러보시길. 정계등 유명인사들만 대한민국에 존재하나요? 일반 시민,국민들을 보시죠. 지금도 공공연히 어디선가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부정?부패?. 길에 쓰레기 버리는것,그것도 부정한것 아닙니까?이런 기본적인것부터가 지켜지지 않는데 그런건 고쳐볼 생각들 없으신지요.물론 타블로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진실이라고 하는것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마당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면서 음모론을 갖다붙인다면 지금 이 세상에 님들이 생각하는'진실'이란게 과연 존재할까요?궁금하네요.진실을 묻으려고 네티즌의 잘못으로 몬다?사실아닙니까?무분별한 마녀사냥.자기합리화에 이어지는 신상털기.지금 넷상의 실상은 유명한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에 가면 아주 적나라하게 나와있죠. 뭐 이건 됐고,제가 봤을땐 타진요나 그외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하나의 '답'또는'진실'이 나올때까지 계속 이의제기를 할것 같네요.끝나지 않는 싸움입니다그려.

  • -_-;; 2010.10.30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모론을 이야기하려면..
    납득할만한 정치적 이득이 있어야하는데..
    타블로는 그럴만한게 없어요.
    기껏해야 허접한 회사 사장이고..
    연예인은 사회적 지위가 높지도 않죠.
    (솔까말 정계도 아니고 재계도 아니죠.)

    스탠포드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더이상 인증할 방법도 없죠.
    사실상 예전에 울프교수가 신문사에 공문보냈다고 했을때 끝난거죠.
    게다가 스탠포드 재학생이란 사람이 홈페이지에서 앨범까지 캡쳐해서 올려줬죠.

    글쓰기 하나로 입학? 기본적으로 SAT 있어야죠.
    예능드립과 현실을 구분못하는겁니까?

    스탠포드 나온게 현실이고 예능에서 과장된게 뻥인겁니다.
    예능이 진실이니 스탠포드 나왔을리 없다란거야 말로
    더욱 황당한 논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베플이 그런게 많은 이유는 고소 빨리 당하라고 추천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