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의 파이를 지키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보며 지방인들은 화를 참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거대한 공룡이 된 서울은 가만히 나둔 채 세종시에 새로운 인센티브약속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지방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먹고 살만한게 없어 야단인 타지방 사람들의 미래는 내팽겨치고 오직 세종시에만 특혜를 주겠다는 명박스러운 발상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밉니다. 

원안대로라면 행정도시가 건설되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서울의 파이가 지방으로 분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탈서울화로 기업들도 굳이 인서울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점차 더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지자체로 기업들도 이전하게 될 것입니다. 원안대로 정부기관이 원안대로 이전하면 특혜같은 편법 자체가 필요없습니다. 이렇게 진정한 의미의 국토균형발전 최고의 수를 두고 난장질입니다. 누구 허락받고, 누구 좋으라 특혜를 남발합니까?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를 수정하기 위해 시정잡배보다 못한 편법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원안대로라면 자급자족도 못하는 유령도시가 된다며 국민들을 협박하더니 이제는 만만한게 홍어X라고 기업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익숙한 4대기업이 아닌 5대기업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시켜 '롯데'를 포함시키더니 5대기업중 한 기업이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다가 봉창뚫는 소리에 날벼락을 맞은 롯데는 울며 겨자먹기로 마트사업군과 프랜차이저 본부를 이전할까 생각중이라 몸을 낮춥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롯데마트와 롯데리아를 특별히 세종시에도 짓겠다는 화답합니다.
 

300만원짜리 땅값을 100만원에 낮춰주겠다는 발상에서 시작하여 세종시로 이전할 기업들에게 갖은 특혜를 제공하는 약속을 남발합니다. 그런데, 대선때 총 12차례나 자기 입으로 행복도시건설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미꾸라지처럼 피해가려 까마귀고기를 드신 것처럼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통령을 지켜보았던 기업들이 그 약속의 진정성에 콧방귀나 끼겠습니까? 정부기관마져 시골이라 못내려 가겠다 버팅기고 있고 몇 년 뒤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구좋으라 냉큼 내려가겠다 약속하겠습니까!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어떤 기업이 내려가려 하겠습니까? 기껏해야 서울이외의 타지역에 계획중인 비중이 낮은 사업단지를 못이기는 척 하나둘 내려보내겠지요. 결국, 정부 서슬퍼른 강압때문에 다른 지방에 할당된 계획의 일부를 빼앗아 세종시로 할당할 것이 뻔한 이치입니다.

대가리만 너무 커져 대두가 되어버린 기형아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보면 앞으로의 미래가 참 암움해 보입니다. 머리가 무거워 제대로 생활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가까운 미래 선의의 경쟁자들과 한치 양보없는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마당에 지금이라도 정상인이 되기 위한 외과적 수술이 시급합니다. 눈앞의 사익때문에 평생 기형아로 놀림거리의 대상이 될 미래한국의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겨우 임기 5년밖에 안되는 일개 대통령의
사사로운 욕심때문에 평생 불구로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 과연 누가 책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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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달 2009.11.20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급공무원 정원중 일부를 저소득 빈곤층 에게 할당하겠다고하다가

    가난한 사람들 몫을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들 나눠준다고

    욕먹더니 ...

    이사람들이야기는 결국 심각하게 생각중이란거지 안와도 그만인거고 ....

    어쨋든 타지방 도시의 몫을 빼앗아서 세종시 주겠다는건데 ...

    생각해낸다는게

    참 기가 막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