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시안 “육준서와 침대에서 손만 잡고 잤다”…라디오스타서 솔직한 해명

비즈월드 발행일 : 2025-04-10 최종 업데이트 : 2025-04-10

모델 이시안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육준서와 함께 침대를 사용한 장면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MBC 라디오스타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시안을 비롯해 배우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이시안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는 모델 활동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솔로지옥4’에서의 활약 이후 “몰표녀”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난생처음 비키니 입고, 가슴뽕도…” 철저했던 촬영 준비

이시안은 솔로지옥 촬영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철저히 준비했음을 밝혔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스스로 해야 했고, 열흘간 40~50벌의 옷을 직접 챙겼다”고 말했다. 특히 “하루에도 세 번씩 옷을 갈아입는 일이 흔했다”며, 스타일링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전했다.

 

또한 이시안은 “비키니를 입은 건 인생 처음이었다. 몸매 보정을 위해 ‘가슴뽕’까지 동원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패션 준비에는 과거 '프로듀스48'에서 인연을 맺은 권은비의 도움이 컸다며, “신발, 액세서리, 가방까지 빌려주고 ‘기죽지 마’라고 말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육준서와의 침대 장면 해명 “진짜 손만 잡고 잤다”

MBC 라디오스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장면은 이시안이 육준서와 함께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은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많은 시청자들이 ‘이불 안에서 뭐 했냐’, ‘이불 걷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 손만 잡고 잤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그냥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연락 자주 하고 밥도 자주 먹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실제로 픽클뉴스 보도에서도 이들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반응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송의 자극성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설레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욕을 많이 먹었다”며 “엄마가 ‘그래야 방송이 잘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안은 솔로지옥 출연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모델 활동은 물론 예능 출연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