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弔]거짓되고 위선된 이 사회로부터 영면하신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리며 이글을 작성합니다.
오늘 아침 6시 50분쯤 봉하마을 근처 뒷동산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는 뉴스속보입니다. 뇌출혈로 긴급이송하였고 심폐소생술을 하였으나 결국 사명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KBS보도에 의하면 자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에서는 실족사했다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우리 국민들은 이시대 너무 큰 별을 잃었습니다. 너무 슬픈 날입니다. 이시대 어리석은 국민들은 목동잃은 양떼가 되어 어디로 향해야 될 지 모르고 있습니다.
 

사기꾼들이 득세하고 있는 세상, 단 한분뿐인 그의 진실을 믿기에 세상 어느 순례지보다 많은 순례자들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을 믿던 국민들의 소중한 마음'에 상처를 입혔고 세상어떤 종교인들의 죽음보다 숭고한 '순교'를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필자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충격과 분노가 끓어 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오로지 한분의 참다운 대통령이 서거하셨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정권의 개들이 '聖君'을 '걸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억누를수 없는 홧기에 자판조차 두들기기 힘이 듭니다. 멍청한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들이 그를 버렸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껏 저를 신뢰하고 지지를 표해주신 분들께는 더욱 면목이 없습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 미리 사실을 밝힙니다. 지금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정 비서관이 자신이 한 일로 진술하지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그 혐의는 정 비서관의 것이 아니고 저희들의 것입니다.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사용한 것입니다.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상세한 이야기는 검찰의 조사에 응하여 진술할 것입니다. 그리고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조카사위 연철호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에 관하여도 해명을 드립니다. 역시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퇴임 후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조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특별히 호의적인 동기가 개입한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성격상 투자이고, 저의 직무가 끝난 후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를 받았고, 실제로 사업에 투자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사실대로 밝혀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2009년 4월 7일
노 무 현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이 몰고 올 사회적 파장에 대비하고자 조중동은 야비한 기사를 쏟아 낼 것입니다. 책임지지 않는 사회지도자의 자살로 이 사건을 몰아갈 것입니다. 무분별한 자살사건에 무책임한 지도자로 몰고갈 것입니다. 그리고 멍청한 국민들은 또 이 기사들을 믿고 따르겠지요. 더럽습니다. 추악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청와대 대변인 이동관의 공식논평자리입니다. 그의 푸른 넥타이가 눈에 몹시 거슬립니다. 청와대엔 검은색 근조넥타이도 없나요? 그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이명박씨의 점심식사일정을 취소했다는게 전부입니다. 이게 그들의 상황인식입니다.
 
 

이 정부들어 대한민국의 큰 별을 두번이나 잃게 되었습니다. 목동 잃은 양떼처럼 우왕좌왕할 이 시대 국민들이 불쌍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이란 큰 별이 지고, 노무현 대통령이란 큰 별이 졌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기대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방향을 잃은 양떼들의 몸부림이, 이제부터 불어올 폭풍이 어디를 향할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갔지만, 저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님에 대한 사랑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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