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역시나 가평 푸름에 갔다 왔습니다. 이번은 월동캠핑 대비하여 휴하우스와 리빙쉘을 연결하기 위해 공간이 넓은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결합후기는 대성공입니다!
흐린가을을 보며 서울을 출발 토요일 오전11시에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합니다. 워낙 숙달된 조교인 와이프의 감시하에 번개같이 설치하니 대략 1시간 남짓합니다. 우선, 새로 구입한 리빙쉘을 조심조심 설치하고 자리를 구상한 다음 팩을 박고 그리고 와이프의 말쌈을 빌리자면 아귀같은 큰 물고기가 작지 않은 물고기를 입에 턱 먹는 모양으로 휴하우스2를 리빙쉘에 넣어 보았습니다. 정확하게 휴하우스2의 가로길이와 리빙쉘의 가로길이가 맞춘듯 딱 맞습니다. 환상적이네요. 원더푸울~~ ㅋㅋㅋ

휴하우스 뒷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휴하우스를 위해 만든 리빙쉘인듯...ㅋㅋㅋ

심심해서 타프칠 필요도 없슴에 불구하고 자세를 확인하기 위해 타프도 설치합니다.
내부공간도 보십시요. 정말 넓찍합니다. 원래 휴하우스2가 5~6인용 소형리빌쉘(이너포함)인데 휴하우스 자체를 리빙쉘의 외장형 이너텐트용도로 사용하니 얼마나 공간이 크겠습니까?

특별히 다른 부분을 자석으로 이용해 붙여야될 필요도 없을 만큼 공간이 정말 딱 맞습니다. 어제밤 날씨가 많이 변덕스러웠습니다.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많은 팀들의 사이트에 전기가 나가고 타프가 날라가는 사고가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저의 사이트에서는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 밖에 세워둔 키친가구는 바람에 쓰러졌네요...ㅋㅋㅋ
리빙쉘 및 휴하우스 내부에는 빛방울 한점도 안들어 왔습니다. ㅋㅋㅋ 너무 좋지 않나요? 

입구안쪽에서 찍은 사진도 같이 구경해 보세요. 웬만한 노마드나 스노픽의 이너텐트 또는 기타 리빙쉘용 인너텐트보다 공간 및 크기 면에서 휴하우스2가 훨씬 넓습니다.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보통 사람이 붐비는 여름철에는 휴하우스로 이용하시고, 자리가 충분한 가을 겨울의 캠핑에서는 리빙쉘3+휴하우스2면 완벽한 구성이 되리라 자신합니다.
제 마눌님도 이번만큼은 너무 리빙쉘을 잘 구입했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하하하
비록 베스티블과의 연결에 실패한 휴하우스2, 그러나 최종적으로 리빙쉘과 완벽호환되었고 엄청난 강풍에서 그리고 세찬 비바람에도 끄떡없었던 테스트결과에 정말 흡족합니다.

다른분들은 야외에 타프치시고 바람막이고 버티시던데...(전기불가마2대도 돌리는 분이 계셨습니다..캬) 결국 추위와 비바람에 좁은 텐트안으로 철수들 하시더군요...그런데 저희 부부는 다른 님들을 걱정하며 리빙쉘 안에서 따뜻하고 뽀송뽀송한 캠핑을 보냈습니다.
결론은 리빙쉘은 반드시 필요하며 휴하우스가 침실로 보강된다면 완전 5성급 호텔수준입니다. 또한 붉은색(리빙쉘)+국방색(리빙쉘,휴하우스)+노란색(휴하우스)의 색깔조합이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뭐, 가격대비 최상의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제가 점점 힘들겁니다. 몸과 마음이 추워진 요즘 더욱 즐겁고 따뜻한 캠핑하십시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