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수를 보면 놀랄 정도입니다. 벼락을 몇 번 맞을 천문학적으로 희박한 확률이라는 로또 1등 당첨자, 그러나 의아하게도 매주 평균 5명 이상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로또로 눈을 돌려 보면 1등 당첨자의 수도 적을 뿐더러 이월되는 횟수도 부기 기수입니다.

제 기억으로 1게임당 2000원 하던 로또가 1000원으로 낮춰진 이후 이월된 횟수는 한번 뿐이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45개 숫자중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의 로또, 그러나 매번 당첨자들의 숫자를 보면 한국인들에겐 6개의 행운의 숫자를 점지하는 일이 그다지 힘든 일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당금첨이 5억 이상만 되면 33%의 세금을 공제하니 이번 회차의 경우 314,595,096원의 세금을 떼고 1등 당첨자 1인당 약 638,662,467원이 실수령이 되겠습니다. 이 금액의 가치를 현실적으로 비교해 보고자 다음 부동산 오늘자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시세를 확인하니 평당 3,293만원입니다. 그렇다면 대략 19.4평대의 아파트 한 채를 구매할 금액입니다.


로또가 한때는 인생역전으로 불리우며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했습니다만, 더이상 대한민국의 로또는 행복권이 아닌가 봅니다. 서울 강남구의 20평짜리 아파트 한 채도 사기 힘든 돈을 바라보며 마른 날 벼락 몇 번을 연속으로 맞을 확율에 의탁하기란 너무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얼마전 유럽에서 날아온 따끈따끈한 천억대의 로또 1등 당첨자 소식에 비하면 민망할 정도의 소액(?)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해외로또에 비해 로또에 환장하는 한국인들의 숫자가 많아 당첨자의 숫자가 많은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그 의아함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주장처럼 자동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회당 평균 5명 이상의 당첨자가 나오는 것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많은 당첨자배출의 이유는 단 하나, 한국인들이 가진 대단한 실력과 운빨이라고 밖에 결론 지을 수 없음이 분명해 집니다.

그래서, 제안드립니다. 세계경제위기로 더욱 팍팍해진 나라경제와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걱정하신다면 1960~70년대식의 외화벌이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다만 그 시절처럼 간호사나 건설자와 같은 노동인력을 직접 수출하는 전통적 후진국적 방식이 아닌 점쟁이 같은 국민들의 예지력을 이용해 해외자본을 국내로 벌어 들이는 외화벌이가 필요한 때가 아니겠습니까?

매주 당첨되는 수많은 1등 당첨자들의 이미 검증된 신출귀몰한 숫자고르기 실력이라면 당금금이 무려 수천억원하는 전세계의 모든 로또는 이미 한국인들이 가져 갈게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수천억원의 국부가 쌓이니 나라의 재정은 튼튼해 질 것이고 당첨금액이 커지니 당첨자 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

야금야금 코흘리개 푼 돈을 강탈하는 양아치처럼 일탈을 꿈꾸는 서민들의 행복권에 은근쓸쩍 숫가락 올리고 얼마안되는 당첨금을 두고 치사하게 또다시 세금을 거둬들인다 비난 받는 로또사업이었다면 통크게 해외로또을 국내에 전체 개방하여 전세계의 로또을 한국인들이 석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국민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할 뿐입니다. ^^

검증된 한국인들의 로또실력이면
세계
로또정복은 꿈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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