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원이 요미우리의 손을 들어 줬군요. 배트맨의 '잠시만 기다려 달라, 좃도마떼 구다사이 를 법원에서 인정한 모양새가 되어 버렸습니다. 심히 충격적 재판입니다]

어둠이 지배하는 악의 세상에선 오히려 주인공인 악마보다 영웅들이 부각되어졌습니다. 영화속 이야기지만, 많은 경우가 현실과 닮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특히, 더러워진 도시의 대명사, 고담시에 등장한 베트맨이야말로 그 시대 눈높이에 딱맞는 흑(어둠)과 백(밝음)사이를 교묘하게 넘나들던 회색빛 박쥐같은 빛바랜 영웅이었습니다.

악이 판치는 세상에서 충분한 부와 권력을 누리며, 수대째 이어온 영광스런 가문을 배경으로 충직한 집사와 거대한 유산을 가지고 낮에는 자본피라미드의 최상류계층에서 서민들을 내려다 보며 (1) 불쌍한 서민들을 동정도 해보지만 결국 그는 서민들을 착취하고 (2) 이용해 권력과 부를 쌓아왔던 뿌리째 자본가 태생임이 틀림없습니다. 수백억대의 성과 수십억짜리 배트카, 그리고 그가 다니는 곳곳마다 구름과 같은 군중들과 기자들의 화려한 스팟라이트, 눈부신 만찬장과 매혹적인 파티들... 물론 (3) 자선행사에 참여한 뒤면 고담시 뉴스페이퍼 (4) 1면마다 언제나 그렇듯 인자하고 자비로운 미소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그의 덕행이 실려있습니다.

(1)오뎅 한입 베어물고
(2)종교와 부동산을
(3)전재산 사회환원의
(4)조중동문



한국이니 보다 전통에 맞는 이야기에 억지로 맞춰 보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중적 태도를 보여준 한국형 영웅이 머리속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억지 춘향으로 끼워 맞춰 본다면 '홍길동' 정도입니다. 그러나, 배트맨을 미국판 홍길동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신비주의 '홍길동'과는 달리 배트맨이야 말로 (0) 노출광이기 때문입니다. (1) 밤낮으로 (2) 정의의 사도 행세를 하느라 시간이 부족합니다. (3) 도우미 로빈과 집사의 잘못마져도 마치 예수처럼 모든 죄를 혼자 짊어지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그리고 위기에 쳐했을 땐 언제나 그렇듯 황급히 저택 지하에 숨겨둔 비밀기지(4)에 몸을 숨겨 버립니다.

(0)언론
(1)누군가처럼 평생 4시간 잠도 못자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2)가진자의 편에서만 서서
(3)절대 자신의 잘못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4)벙커



지금 고담시가 난리부루스입니다. 황금만능에 사로 잡혀 권력과 황금에 눈이 멀어 이기심만 가득차 있습니다. 시민들은 마천루가 즐비한 고담시의 화려했던 번영이 몰락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1) 배트맨 역시 그의 재산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트맨 비긴즈에서 등장하여 그를 키워준 그림자동맹(2)은 세상을 구하는 정의의 집단이 아닌 고담시를 파괴하려는 악의 집단이었습니다. (3) 닌자집단인 그림자동맹의 가르침 덕에 영화상에서 보여준 배트맨의 뛰어난 무술실력이 탄생하게된 것입니다.

(1)땅값떨어질까 노심초사, 절대 행정도시를 세종시에 넘겨 줄 수 없습니다.
(2)친일매국집단
(3)배후에서 숨어 한국정치판을 흔드는



만에 하나, 배트맨이 진실로 (1) 개과천선하여 (2) 그림자동맹을 치고, (3) 악의 무리를 응징하여 (4) 고담시를 (5) 악에서 구해내는 시대의 영웅이라 가정해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왜 영웅들은 진짜 보스급 악당을 죽이지 않는가?'에서 출발합니다. 충분한 기회가 주어줘도 언제나 그렇듯 보스급 악당들은 유유자적 도망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영웅은 살생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아니라면 단지 (6) 2탄을 위해서 입니까?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악당들에게 살상당하고 도륙당하며, 영웅 자신도 추격전을 통해 수많은 인명을 위협한 사실을 관객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배트맨 당신 진짜 영웅이 맞습니까?

(1)가훈마져 '정직'이라는 둥
(2)친일파, 뉴라이트
(3)악덕기득권층, 투기꾼, 정치종교인, 떡검 기타등등
(4)대한민국
(5)거짓언론
(6)정권재창출


자신이 두려워하던 박쥐를 맞닥들이면서
자기 자신이 박쥐가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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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범죄스릴러무비 '배트맨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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