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소리로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란 말이 있습니다. 특별히 남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미운털이 박힌 인상을 말합니다. 좋게 표현해서 비호감형 얼굴입니다. 연예계에서 특히 코메디언들에겐 주먹을 부르는 얼굴형이 많은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즘이야 훤출해 졌지만, 유재석씨 초창기 모습을 보면 박명수씨가 호감형으로 보일 정도의 시절도 있었지요.

정치인들 중에서도 유난히 몇 명의 얼굴에 파브로의 조건반사처럼 주먹힘이 꽉 쥐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럴때 우린 그러한 얼굴을 향해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별히 콕집어 실명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겝니다.



주먹을 부르는 얼굴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 실제 상황인 경우는 극히 희박합니다. 하지만, 댓글을 부르는 기사엔 뭔가 특별한 것(Something Special)이 있는가 봅니다. 이건 실제 엄청난 댓글을 유발하는 마법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포탈뉴스 역사상 정치사회기사중 최대 댓글이 달린 기사는 바로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는 뉴스였습니다. "미디어다음 댓글조회시스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40분에 실린 본보 기사는 당일 자정까지 2207개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본보기사가 본격적으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한 10일부터 12일까지 네티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댓글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주까지 댓글수가 최대 10만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사내용 바로가기 - 본보 MB 독도발언 기사 댓글수 역대 최다 추정)

2004년 7월 네이버에 게시돼 약33만건을 기록한 ‘문희준 `록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어요’가 전무후무한 역대 최다 댓글기사로 선정되었기에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만, 정치기사로 10만건의 댓글을 유발한 MB의 내공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호의 은둔고수인 셈입니다. 특히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는 문희준군에 비하여 최다댓글 왕좌를 향한 MB의 불도저같이 지칠줄 모르는 활동은 많은 인터넷 세상의 강태공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MB가 등장하는 기사마다 빵빵 터지는 댓글수, 오늘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댓글유발 제1법칙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수많은 물고기들로 만선인 상황입니다. 보다 자극적인 기사제목으로 물고기들을 낚던 시절은 이미 지나간 모양입니다. 진정한 인터넷계의 강태공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언제나 댓글의 홍수를 만들며 수많은 네티즌 물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MB를 낚시지존으로 임명해 볼까 합니다. ^^; 늦은 시각에도 잠이루지 못하고 MB가 무심코 던진 떡밥을 콱 물고 계신 수많은 네티즌 물고기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하기 기사를 보시길 바랍니다.

천주교 주교회의가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어에 나섰다.

“4대강 반대는 정치공세”
직접 ‘방패’ 들고나선 MB
 
(경향신문 기사 바로가기)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지미 카터를 영접하기 위해 청와대 본관에 내려와 현관문을 열고 잠시 바깥 구경을 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의 핵심은 생명·생태·물이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설득과 홍보를 주문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은 '진실'이며 그에 대한 반대는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규정, 강행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반대 목소리는 오해에서 비롯됐으며 받아들이기보다는 설득해야 할 대상이란 논리다. (경향신문中)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댓글 안달수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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