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살인자 등등 자의적, 타의적 사회이단아들이 사회와 격리조치되어 살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속칭 그들의 언어로 '학교'라 불리우며 통칭 일반인들은 이곳을 교도소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를 인간사회법에 따라 판사라는 비교적 불완전한 심판관들이 입맛에 따라 양형한 기간동안 죄를 반성하며 하루하루를 반성하며 보내야 하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런 범죄자들의 소굴에서조차 왕따를 당하는 무리들이 있으니 바로 성범죄자들과 사기꾼이 대표적 케이스입니다. 극형을 선고받은 살인자조차 저질이라며 상종하지 못할 잡것 취급하는 마당이니 가장 추악한 인간들인것은 너무나 자명해 보입니다. 범죄자들을 두둔하려는 것이 아니지만 대다수는 특정한 이유와 목적때문에 죄를 저지른 반면, 이러한 저질 범죄자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는 엄청난 자기애(愛)로 선천적으로 무슨 잘못을 했는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니, 스스로 교화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로 '자기합리화'의 달인들입니다. '한강에 배가 한번 지나간다고 길이 생기냐'는 어의없는 논리로 스스로에게 면죄부 주기에 정신없는 저질들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죄 한번 짓지 않은자 돌을 던져라'는 예수의 말을 냉큼 가훈삼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 합리화시켜 버리는 인간들이 바로 인간말종, 교도소에서조차 더럽고 추하여 악질로 여기는 부류란 말입니다. 이들에게 죄책감과 반성을 기대하는 것은 정치인들에게 '나는 애국자'라는 자기애가 얼마나 큰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기대하는 것만큼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겨레] 장봉군 jang@hani.co.kr [바로가기] 한겨레 그림판


그래도 이전 사기꾼들은 교도소에서조차 천대받는 부끄러운 잡것들이었습니다만, 근 몇년간 사기꾼들의 지위가 눈에 띄게 높아지더니 사회전체가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할 개판 오분전으로 변해버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숭고해야할 종교까지 사기꾼과 손잡고 있는 등에 업고 사기꾼들이 사회지도자로 리더하는 세상에서 시나브로 진실이라는 손쉬운 낱말조차 어려운 해석과 별도의 유추를 필요로한 아득한 고대의 묘비명처럼 아리송해 버리고 있네요. 감방 안이나 밖이나 별반 차이가 없나 봅니다. 눈물로 속죄하고 종교에 귀의했다던 수많은 범죄자들의 출소후 커밍아웃된 본색과 무슨 차이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부모인 국민들이 정신 차려야 합니다. 소신껏 사기칠만큼 쳐놓고 자신만큼은 진실하다 딴청 부리는 사기꾼들에겐 몽둥이가 약입니다. 미운 오세의 철없는 아이처럼 천연덕스럽게 잘못한 일인 줄도 모고 나뿐 짓하는 바늘도둑들이자 미래의 소도둑들에겐 때려서라도 잘잘못이 무엇인지 타이르고 가르쳐야 합니다. 河海같은 부모의 여린 마음으로 무조건 오냐 오냐만 반복하다 보면 커서는 무엇이 진실이고 정의인지 모르는 흉악한 싸이코패스를 키우게 될 뿐이겠지요.

집안 어른들이 어렵게 모아둔 쌈지돈을 내돈마냥 빼내 탕진해 버린 탕아가 되려 부모를 욕하며 같이 잘살아 보고자 노력한 일인데 왜 야단이냐며 적반하장 난동입니다, 정말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는 일이네요. 정녕 이런 상황일진데 아직도 오지랖 넓게 두팔 벌려 아이를 감싸주는 어리석은 부모는 이젠 없길 기대해 봅니다. 내돈은 내돈이고 부모돈도 내돈이라는 정신나간 경제개념을 회초리로 바꿀 때가 된 것이지요. 사회가 그리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제대로된 부모의 역할을 해야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환율 지키느라 5조원 손실

지난해 외평기금 누적손실 18조9천억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산고에서 탄생한 개념없는 경제관념을 가진 아이,

감옥조차 저질취급되는 희대의 사기꾼으로 키우실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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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솔직한건지 무대포인건지,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뒤집기 발언이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대명절 전야에 신선한 충격으로 국민들 가슴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지금까지 국민들을 향해 검지를 뻗으며 '똥'을 보고 '된장'이라 끝까지 우기며, 불리하면 입을 닫고 모르쇠로 일관하시던 '먹통의 달인'이란 어색한 모습보단 한결 자연스러운 '커밍아웃'이기 때문입니다.

까마귀가 백로무리에 끼여 '가훈마져 백로'라 우겼던 그 부자연스러움의 극치에서 '사실 나 까마귀야' 라며 솔직담백하게 진실을 드러내는 용기(?)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마구 찍어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누군가 이야기 하듯, 이명박 대통령은 타고난 천운을 지난 자가 아닐까라는 무서운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사건건 세상만사 모든 욕을 들어도 부족할 듯한 시기마다 짜고 치는 고스톱마냥 멍청한 야당의 인간들이 알아서 자폭해 주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의 36세 이숙정 성남시의원의 폭행사건에 야권전체가 매도 당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미운 오리새끼란 이솝우화 알고 계시겠지요? 고만고만하게 생긴 숏다리 오리들 사이에서 적박하장, 이상한 생김새로 구박당하던 아기새가 커서 아름다운 백조가 된다는 판타지 이야기지요. 30대 중반의 연약한 초선 여성정치인, 특히, 초현실적 강령으로 대중의 지지에 외면당하는 민노당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야권단일후보로 추천받아 당당하게 정계에 입문한 그녀를 누군가는 미래 한국정치계의 백조로 여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너 나 몰라?' MBC보도처럼 단순히 높으신 시의원님의 이름을 몰라뵈었다는 이유로 바쁜일 제처두고 몸소 달려들어 머리채를 가벼압게 쥐어주는 영광을 하사하신 거라면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칭찬받아야 마땅한 일일 것입니다. 일개 공무원이 감히 하늘같이 높으신 시의원 나리의 황송스러운 이름조차 몰라 본다는 썩어 냄새나며 구태의연한 사고를 내면속 깊은 곳에 탑재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그 사실에 대한 너무도 자연스러운 '커밍아웃의 실현',- '나 이런 사람이야'를 TV뉴스를 통해 대국민에게 공표했기 때문입니다. 

신분여하도 몰라보는 몰상식한 격낮은 인간들과는 지위가 남다르다 생각하는 구타녀의 솔직한 커밍아웃을 존중해 주고자 합니다. 솔직한 'MB의 커밍아웃'과 이심전심의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썩은 싹은 빨리 잘라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국민들이 먼저 싹이 썩었는지 안썩었는지 구별해야 하며, 자폭을 통해 스스로 교통정리를 해준 자발적 모습에 감동받았기에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 드리고 싶다는 겁니다.


노동자의 천국을 만들겠다 난리치던 인간이 스스로 영웅을 조작하고, 3대를 연이어 세습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의 두려움 때문에 북한과 아직도 대치중인 한국에서는 노동자조차 노동자천국이라는 구호에 의문을 떨쳐 버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세기를 넘어서고서도 근 십년도 못된 지금에 와서야 국민들에게 한발한발 호감을 향한 어려운 걸음마를 떼고 있는 당이 민주노동당입니다. 국민의 마음을 돌리려고 그동안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겠습니까? 얼마나 고생하셨겠습니까!

많은 핍박속에서 지금이야 한나라당과 호적세를 겨룰수 있는 힘을 가진 중도 또는 좌파계열로 구분되는 민주당, 열린우리당 역시 끊임없는 노력속에 많이 우향우를 하고서야 국민들의 가슴속에 '빨갱이'란 딱지를 지울 수 있었고 그제서야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아직도 적지 않은 국민들께서 의문의 꼬리표를 섣불리 떼지 못하는 민주노동당, 그리고 그 당출신의 일개 시의원의 몰상식한 행태에 국민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질까 두렵기만 합니다. 안하무인 정치인에 대한 즉각적 대국민사과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들은 말합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똑같지뭐~'
'정치인들? 원래 그 족속들이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야~'

이번사건을 통해 야당 전체가 도매급으로 안하무인 정치인 범주에 포함된다면 그동안 민주주의를 향해 공들인 모든 노력과 헌신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뿐만 아니라 다른 야당들 역시 즉각적 사과와 논평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이, 홍보의 달인들만 모인 한나라당에게 선수를 빼앗기는 불상사는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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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대구 토박이, 뒷골목인터넷세상입니다. 재수시절 이후로 서울에 살다 20년만에 대구로 낙향한지 어언 1년이 되었군요. 정치에서 언제나 고담 대구로 불리우던 소위 악의 도시에서 투표율이 이렇게 낮을 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자랑스럽던 대구의 긍지와 자존심은 제대로 쌈싸먹은 모양 입니다. 이명박이 참여한 지난 대선에서부터 살아 생전 처음 투표라는 행위의 중요성에 근 20년 만에 처음 참정권을 시작한 남부끄러운 과거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투표일, 대구의 어리석은 민심에 투표권을 포기할 까 솔직히 고민했더랬습니다. 솔직히 찍을 사람도 없고, 찍어 봤자 딴나라당 아니면 잠재적 딴나라당(친박)의 후보자들이 즐비한 선거였기 때문입니다. 더욱 저를 좌절시킨 건 다름 아닌 대구지역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혈연, 지연의 썩어빠진 온정주의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용써봤자 썩어빠진 혈연, 지연, 학연주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방 촌뜨기들에게 서울물 좀 먹은 필자에겐 너무나 넘기 힘든 넘사벽이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지방인들에겐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가릴 필요조차 없던 선거였습니다. 어차피 똥같은 인생 구르면 약이 된다고 허허허 웃으며 만족하고, 어차피 개같은 인생 개똥이나 사람똥이나 고만고만하다 여기는 사람이 대다수였기에, 이번 선거 대구 경상지역에선 크나큰 의미도 과정도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친이계에 핏박받는 친박이 아무리 용써서 나온들 누구나가 선거 끝나면 권력의 용트림앞에 넙죽 고개부터 숙이는 자연이치를 깨달았기에 찍어줄 마음도 여유도 없었습니다.

똥과 된장, 천양지차의 재료이지만, 혹자는 개똥도 약에 사용한다 사기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2010년 대한민국, 보편적이고 상식적 생각을 갖춘 분들이라면 과연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대에서 몸팔고, 양심까지 팔아 시대의 오점을 남기고 싶겠습니까? 가진돈 단돈 20억 이상의 자산가라면 부의 상징이자 가진자들의 안식처인 당을 찍는 게 몹시도 당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것조차 없는 님들이라면 이런 된장같은 시절에 누가 나서서 똥을 사랑한다 외치겠습니까?


웃기게도 필자, 김대중 시절 모지방의 80%넘는 독점적 지지율에 똥과 된장을 섞어가며 대구경북지역의 지역주의를 옹호하고 방어했습니다. 빛의 도시 광주도 특정 정당에 80%이상의 정당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자식들 앉혀 놓고 조근조근 설명해 줄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순 무식하게 단지 '내가 남이가'만 되새기는 썩어 빠진 인간들에게 다가온 '진실의 힘'은 자신의 양심을 버릴 정도로 대단한 것만은 아니었음이 분명합니다. 현실에서 그들에겐 투표할 여유도 이유도, 그리고 양심도 없기 때문에 대구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인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썩어 빠지고 간이 배밖에 나온 인간들, 차라리 우리가 안하무인 업신 여기는 쪽바리 일본국을 조금이나마 닮았으면 생각할 때가 적지 않습니다. 잘못에 대해 '자결'로 책임지고 실정에 대해 총리의 지위마져 당연히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쪽바리 일본이 대한민국의 현실보다 한결 나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술김에 여러 잡다한 이야기 정신없이 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대구 지역의 투표율 저조의 원인은 단 한가지 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혈연과 학연, 지연에 휩싸인 수준낮은 정치는
이제 종말을 고할 때라고 대구인들이 항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붙이는 말 : 대구, 경상지역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서울물 먹었다고 자랑질 했는데, 이거 선거결과를 까보니 서울물도 영 거지근성이 가득찬 똥물이네요... 어찌 한명숙과 유시민이 떨어질 수가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선거결과가 나왔습니다. 오세훈이는 또 삽질한다고 난리군요. 그래요, 대한민국은 서울, 경기에서 모두 해먹으세요...

결론은 현재 대한민국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식의 아귀들만 모여사는 탐욕에 굶주린 인간들의 세상인가 봅니다. 제 고향 지역민들만 욕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고로, 아침부터 지역민들에게 사과부터 드립니다. 오늘 보니, 대구시 수성구에서 구의원으로 진보신당의 그 젊은 친구가 당선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진보신당이 당선되다니, 정말 민심이 천심입니다. 대구조차 이렇게 변하고 있네요. 민주주의를 사랑하시는 대구시민들, 넓으신 아량으로 제 글을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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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퀘어에서, 일본 록본기에서, 그리고 서울의 종각에서 매년 12월31일 23시 59분 50초를 시발로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텐'이 동시에 시작됩니다. 365일중 단하루, 24시간중 겨우 1시간, 1시간중의 1/60시간, 1분중 1/60분, 아무리 숫자를 나열해도 겨우 1초채 지나지 않은 찰라, 어찌보면 이전과 완전 동일한 시간의 손바뀜속에서 전엔 없었던 양, 새로운 해의 새로운 시작을 경외하는 미신적 행위에 광분하며 마치 신의 재림을 경배하듯 그렇게 세계 어느곳이라 할 것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새해의 출발을 흥분의 도가니에서 시작됩니다.

'새로울 것'이라 암시를 되새기며 자기 최면상태에 빠져든 인간들은 '희망', '출발', '시작'이라는 태초의 탄생에 몰입됩니다. 참여자 모두 年度란 인위적 시간의 나눔이 시공적으로 당연히 바뀔 턱이 없는 시간의 연속성에서 따라오는 순서대로 차례를 기다려 명명된 숫자에 불과할 뿐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가 되면 인간이란 요상한 동물들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양, 모든 밝혀진 과학적 사실을 잊어버린 채 미래에 대한 터무니 없는 기대를 남발하며 들뜬 마음을 추스릴 수 없습니다.

자의적으로 나눠진 시간흐름 앞에서 '새로운 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망각에 대한 두려움때문인지 매년 1월1일을 시발점으로 정하고 12월31일을 마지막으로 나누어 시간흐름을 조각함으로써 모자란 기억을 돕고자 노력했고 반대로 망각의 은혜를 받지 못한 부류들은 넘치는 기억을 1년이란 단위로 기억속에서 잘라내어 아픔으로부터 해방되고자 몸부림 쳤습니다. 양심에 대한 일말의 가책이 있는 동물이어서 일까요? 세상의 어린 양들이 스스로 저지른 죄과에 대한 속죄를 위해 고백성사를 통해 고해라도 하듯 지난 한 해를 마음껏 재단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식하는 연도라는 개념의 가식속의 인간들은 마치 신세계를 발견한 양 전혀 다른 시공간속의 참여에 기뻐하며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과거 지은 죄악과 잘못은 임의대로 절단한 시간흐름 속에, 지난 해라는 면죄부를 통해 전혀 충분히 사죄받았음이라 자위하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새로운 날의 도래, 그렇게 2010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 순간 마다 찍혀진 여러분 발자취가 수많은 점들이 되어 여러분의 과거를 만들었고 수많은 점들이 모여 여러분의 현재까지 길게 선처럼 늘어서 연속되고 있음은 왜 애써 무시 하시려는 겁니까?

지금부터라도 매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거짓없고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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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동안 제가 맡은 시골초등학교 학급엔 다양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눈에 보더라도 재력있는 부모를 둬 영양과잉의 티가 팍팍 나는 '한나'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일 뿐인데 벌써 사춘기에 접어든 듯 안하무인입니다. 이미 전교에서 가장 키가 크고 덩치도 성인의 체중을 넘어섰습니다. 한눈에 봐도 남부럽지 않게 커 온 아이라는 것을 학기초부터 알 수 있게 됩니다. 가정조사란에서 확인한 부모의 직업은 법조인과 언론인이시더군요. 그들의 우량(?) 유전자를 고루 물려 받아 '주먹'과 '말빨'은 이미 전교를 평정했습니다. 그나마 공손한 '친박'이라는 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무가내 철없고 버릇 없습니다. 옹야옹야 남아선호 사상의 뼈대있는 집에서 애지중지 자라온 3대독자라 이기적이고 독불장군입니다. 공경과 예의로 존경해야 마땅할 학교 선생님조차 무시하고 덤벼들기  일수입니다. 육성회장의 직책을 맡고 있는 잘난 부모덕에 선생님들조차 아이에게 꺼꾸로 비위를 맞춰왔습니다. 하물며, 같은 반 학우들께는 어떻겠습니까? 원하는 건 어떤 식으로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니 아이들에겐 영원한 폭군으로 비춰집니다.

그에 반해 어린 나이에 일찍 조실부모하여 젊름발이 할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생활해 온 '민주'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을 잘듣고 남을 도우며 급우와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민주는 많은 선생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민주의 딱한 가정상황을 알게된 선생님들은 비록 보잘것 없이 비실비실한 몸매에 남루한 행색의 외모지만 학교에서는 가장 선생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아이로 기억했기에 아이의 장래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습니다. 덩치도 반평균에 비해 작고 키도 고만고만한 아이, 이른 나이에 부모를 여윈 탓인지 반아이들에 비해 항상 의기소침하고 조용합니다. 하지만, 비록 가진 것 없어 초라했지만 이 험한 세상을 이겨 나가야 할 무기는 '정의라는 마지막 자존심'의 가르침을 일깨워 주셨던 할아버지라는 버팀목이 계셨기에 언제나 당당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함께 계실 줄 알았던 할아버지마져 자연의 법리에 따라 올해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더이상 기댈 곳이 없어진 민주, 세상에 정말 나홀로 남겨진 민주는 이제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만 했습니다.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는 두려움에 떨던 '민주'는 자기방어의 수단으로 항상 눈에 독기를 품고 다녔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힘쎄고 큰아이가 먼저 공격하기 전에 죽기살기로 덤볐습니다. 세상을 모두 적으로 인식한 듯 갑자기 폭주하는 민주의 모습에 선생님들은 어쩔 줄 모르게 되어버렸습니다.

저학년 시절, 공교롭게도 한나와 민주는 역시 같은 반이었습니다. 덩치와 힘으로 제압하는 한나에 말과 정의로 맞서던 민주의 싸움은 끊일 날이 없었습니다. 물론, 힘이 지배하는 세상의 법칙이 언제나 작용하여 매일 쥐어터져 울고 돌아오는 것은 힘약한 민주였습니다. 하지만, 민주의 이유있는 싸움을 지켜보는 선생님들과 학우들은 서서히 마음속으로 민주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펜은 무기보다 강하다'는 말이 실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맞고 돌아와 울고 있는 아이를 무릎에 앉힌 할아버지는 우는 손자를 달래며 따뜻한 손으로 보듬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신비한 약손으로 어루만져진 아픈 상처는 이내 사라집니다. 언제나 그렇듯 다음날이면 아무일 없었던 양 활짝 웃는 얼굴로 학교로 향합니다. 

그런데 어느땐가, 언제나 당하기만 했던 약한 민주가 한나의 콧등을 힘차게 때려버렸습니다. 산만한 덩치의 한나도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의 아이인지라, 흘러나오는 코피를 보며 울며불며 야단입니다. 육성회장인 한나의 모친이 헐레벌떡 달려와 교장실과 교무실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같이 싸운 아이중 민주만 교무실에 따로 불려가 야단맞고 반성을 강요당합니다. 뒤늦게 절뚝거리는 다리를 끓고 힘겹게 도착한 민주의 할아버지는 말한마디 못한 채 연방 '죄송합니다'만 뇌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어느날 민주가 변했습니다. '깡과 악'만으로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나 봅니다. 제대로된 싸움조차 하지 못한 채 먼저 울기만 합니다. 

지금까지가 4년동안 매일 반복되었던 시끌벅쩍한 제가 근무하던 시골학교의 모습었습니다. 한나와 민주라는 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았던 담임선생으로 두아이의 인성교육이 걱정되어 밤잠 설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돈과 권력의 배경으로 길들여져 힘과 무력을 남용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버린 '한나'라는 아이와 '돈과 권력'의 거대한 힘을 어린나이부터 깨달아 버리고 지레짐작으로 대응을 포기하고 울며 생떼만쓰는 아이때문입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입학식 넓은 교정에서 이름표를 단 두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전인교육의 기치하에 미래의 훌륭한 재목으로 키우기 위해 남다른 포부를 가졌습니다. 순백의 도화지처럼 맑은 영혼에 피와 살이 되는 소중한 것들로만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개 선생이 사회현상 전체를 거스를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지고 있습니다. 자포자기한 채 생떼만 쓰며 울기부터 시작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된 민주를 보며 선생이라는 직업에 회의감이 밀려 옵니다. 전교생 모두가 벌벌떨며 무서워 하는 '한나'에게 매일 쥐어 터지면서도 싸움닭처럼 제대로 덤벼들던 그때시절의 '민주'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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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철이 들고 나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이래 가장 심란했던 해가 2009년이었습니다. 충격과 슬픔의 가슴속 깊은 상처만큼은 아직 아물지도 못하였는데 무심한 시간의 뜀박질에 쫓겨 어느듯 올해의 마지막 날을 남기고 있네요.

여러분들에게 2009년은 무엇이었습니까?
여러분들은 올해를 돌아보시면서 어떠한 소회를 가지셨는지요? 한 해동안 내외적으로 스스로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참 볼품없이 초라한 행색, 그러나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미소를 가지신 한 분이 떠오릅니다. 이기주의, 지역주의라는 척박한 대한민국 땅에서 '민주주의'라는 농사를 짓기 위해 죽을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결국 돌아온 건 시기와 비난의 저주 뿐인 삶이였습니다. 하지만 신선보다 가벼이 훌훌 속세의 연을 끊어버리면서도 생의 마지막까지 학처럼 고결한 자태를 잃지 않은 분이셨습니다.


이제는 가슴 아픈 역사의 사건이 발생한 저주받은 해의 마지막 시간을 떠나보내야 하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 회상하는 이유는 그분이 생애 마지막까지 전하려 했던 '아름다운 정신'마져 놓아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농사를 짓기 위해 땀과 피를 흘리신 한 분을 추모하며 2009년을 '아듀'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2009년 5월 본 블로그를 통해 발행된 글입니다.

'민주주의'란 '농부의 마음'과 같습니다. 추운 겨울 새생명은 전혀 없을 것 같은 척박하고 언땅에도 소중한 생명은 자라고 있습니다. 이른봄 새생명이 싹을 튀워 땅에 삶을 불어넣으면, 이땅의 농부들은 바빠집니다. 꽁꽁 얼었던 땅에 봄햇살의 따스로운 기운을 불러 넣어 주기 위해 땅을 갈기 시작합니다. 어린 새싹을 틔우기 위해 모종을 관리합니다. 논에는 물을 대고 거름을 뿌려 땅의 기운을 충만시킵니다. 힘든 농부의 이마에선 구슬땀이 흐르고, 논을 메던 늙은 소의 발걸음은 지켜갑니다. 뜨거워진 태양의 강렬함을 피해 늙은 소도 늙은 농부도 시원한 버드나무 밑에서 소박한 막걸리 한잔의 여유를 부립니다.

숙성시킨 천연거름의 영양분을 빼앗길 새라 농부의 아낙도 잡초뽑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소중한 모종이 말라 비틀어질까 건조한 봄엔 물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무리 양수기를 돌려도 가뭄을 이겨내기 쉽지않습니다. 물이 충분한 여름에는 오히려 태풍과 억센 소나기에 볏닢들이 쓰러질까 불안합니다. 폭풍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늦은 밤 잠을 줄이고 벼세우기를 시작합니다. 폭풍에 쓰러지고 불은 물에 영근 곡식이 썩어 들어가면 농부의 마음도 타들어갑니다. 가문 봄을 견디고, 폭우속의 여름을 견뎌 풍성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만, 잘 영근 황금물결을 감동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도 잠시, 다시 시름에 밤잠을 설칩니다. 마을마다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합니다. 이렇게 농사란 새벽부터 늦은 오후, 봄부터 이듬해 봄까지 줄곧되는 어려운 육체적, 정신적 고행의 나날입니다. 몇 마지기의 땅에서 이렇게 농부와 아낙네는 자신의 평생을 바쳐갈겝니다. 그것이 이 땅의 소박한 '농삿꾼'입니다.


민주주의란 바로 '농사'와 같습니다. 동토의 겨울처럼 억압된 통치권력 아래에서도 민주주의의 새생명은 자라납니다. 반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잡초를 뽑아주고,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위해 언땅을 갈고 민주주의 정신이란 비료를 뿌려야 합니다. 언제나 반복되는 언론통제와 같은 가뭄도 물과 같은 맑은 정신으로 바로 세우고, 지역갈등, 위기조성, 강경탄압과 같은 비민주적 행위같은 폭우에서도 민주주의를 쓰러지지 않게 일으켜 세워야만 합니다. 땅을 소중히 여기는 '농부'의 마음처럼 정성과 사랑으로 민주주의를 경작해야만 진정 풍성한 '추수'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만든 '민주주의'지만, 숨쉬는 공기처럼 아주 보잘것 없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마치 전국토에서 대풍작으로 농산물가격이 폭락한 것처럼... 이땅의 농부들은 절망하고 자신이 애써 길러온 자식과 같은 농작물을 스스로 불태우며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고 이 땅의 농부들이 바로 국민입니다.  


지난 10년의 민주참여정부를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가 참 쉬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땅의 선배들의 값진 피와 땀의 헌신을 통해 만들어 진 것인지도 모른채 '공기'처럼 언제나 마땅히 있어야 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그렇게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직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난 참여정부 수장이신 노무현 대통령이 '농사를 잃은 농부'처럼 좌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실 정치에서 거대한 장벽에 막혀 답답해 하셨던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민주주의를 일구는 농삿꾼이 한해 농사를 망쳤다고 농사를 포기할리가 있겠습니까?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짓기 시작하셨습니다. 언론에 보도되던 주식회사 봉하와 '오리농법'은 진정 당신이 추구하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일구기 위한 '농삿꾼 노무현'의 상징이 아니었을까요? 농사를 짓는 그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짓고 계시던 대통령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진정성이 담긴 따뜻한 사랑과 끊임없는 애정만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계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결국 노무현 농부를 이 땅에, 이 가슴에 묻습니다. 생전 내내 '민주주의'라는 농사를 지으려 애쓰시던 그 모습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내며 이땅, 이조국에 더욱 성실한 이 땅의 '민주주의 농삿꾼'이 내나라, 내조국을 일구길 기대해 봅니다.

그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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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한나라당이 두려워한
단 한 명의 전설적 인물

(출처 : 다음 아고라 / 강남구 학생 / 2009-07-28)


지금부터 보시는 것들은 전부 영화같은 역사적 실화이며 진실입니다. 

대한민국은 건국이래 항상 보수라는 가면을 쓴 독재가 지배해 왔었다.
그 불편한 진실, 금기를 깨고 도전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재미있는 사실은 이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자국인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자신의 업보를 인정받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넬슨 만델라와 비슷한 동점에서 본다는 것. 한국안에서는 이 사람을 비교할 인물이 없다는 게 외국의 시각이다.
 
이 남자는 인생에서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다.
 
어느 언론에서 했던 설문조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룩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모든 사람들의 답변...
.
.
.
인동초 "김·대·중" 이 사람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다. 

꿈은 만족하지 못하는 데서부터 태어난다. 만족한 인간은 꿈을 꾸지 않는다. 작은 새는 큰 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위대한 사람의 뜻 같은 건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다. 뜻의 크기는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을 비웃거나 깔보지 마라. 

-경상도 부산 선거 유세- 

"부산의 파도야! 광주의 무등산아! 너희에게 넋이 있다면 나 김대중이를 버리지 말아다오!"
"하이고~마 전라도에서 인물이 나온 기라 김대중이가 인물이데이~"

구식인 박정희를 유일하게 이길 수 있었던 젊은 패기 김대중. 부산 유세 당시 302,452표 반 이상 획득.  박정희와 막상막하...하지만 경남과 부산은 그를 택했다.
 
그 후 실질적인 김대중의 승리인데도 박정희의 투표 조작 부정 선거로 패배...박정희는 경남의 심장부 부산 민심을 확인하고서 김대중을 두려워하고 견제하게 된다.
 
그 뒤 박정희는 언론과 합세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조작... 김대중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호남 차별을 만들고 고립 지역감정을 만들게 된다. 소위 먹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호남에서 계속 나올 것을 두려워해 호남의 산업화를 막고 자금이 끊기게 한 것이다.
 
분명히 이전까지는 지역감정이란 확실히 존재하지 않았다.호남에서는 그전까지 박정희를 지지했으니 말이다.

드디어 우리 현대사에서 ' 지역주의의 정신병 ' 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경상도는 개밥에 도토리가 될 것이다.'
-국회의장 이효상- 

'김대중이가 대통령이 되면 경상도에는 피바람이 불 것이다.'
- 중앙정보부의 선동문구- 

'김대중이 정권을 잡으면 모조리 모가지가 날아갈 것이다.'
-경상도 공무원들에게 공화당 의원이-

'경상도 사람치고 박정희 안 찍는 사람은 미X놈.'
-1971년 4월 18일 조선일보- 

'우리 신라 경상도가 똘똘 뭉쳐 계속 우리만의 시대를 이어 가자.'
-1971년 동아일보- 

그 후 독재에 맞선, 이 젊은 정치인은 총칼 든 군사독재와 약자 편에 서주지 않았던 언론에 야만적인 빨갱이라는 낙인과 함께 늙은 노정객이 된 오늘날의 이 순간에도 서양의 인종차별보다 더한 비논리적인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눈물과 고통으로 살아가게 된다. 
 
1997년 김대중은 망령 같은 차별 앞에 극적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독재를 했던 사람들에게 일절 보복을 하지 않았으며 먼저 다가가 용서와 화해를 하고 손 내밀어 평화를 자청했다.

박정희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 촛불 1세대 민주당과 김대중 총재. 그는 언제나 당당했다.
"국민이 내 편이기 때문에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다." 

-군사독재재판 마녀사냥으로 불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김대중-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말한다는 게 죄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저는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김대중 납치사건-

김대중을 두려워했던 박정희가 김대중을 죽이려 했던 음모... 이 사건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다리에 평생 장애를 갖게 됨. 그 후 유신헌법으로 박정희는 평생 국민선거 없이 자신이 대통령 할 수 있는 박정희 왕국 건설...그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폭력과 야만 따위에 굴복하지 않았다. 


 
-부마항쟁-

경남과 부산에서 박정희 독재에 항거한 민주화 항쟁...박정희와 그의 충복 차지철은 경남과 부산에 학살 명령을 내린다. 야만적이고도 군사독재정권의 비열함 무식함이 드러나는 가벼운 그들의 말이었다. 다행인지 부하 김재규가 그것을 막은 격이 되었다.
 
자신이 만든 유신헌법으로 선거가 다시는 필요 없음에... 경남 부산은 이제는 이용가치가 없다는 판단에 말을 안 듣는단 이유로 학살을 자행하려 했다.

하지만, 예언이라도 된 것처럼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그 뒤를 잇는 신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켜 경남 부산에서 일어나려 했던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신 군사독재정권과 5공화국 공포정치의 상징 전두환의 등장-

"군은 절대로 정치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말은 당연하다는 듯 국민을 깔보면서 비웃듯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박정희가 죽어도 그 독재란 이름의 전통은 유지되었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정권,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정치적 누명과 보복은 내가 죽어서도 나 하나로 끝나야 할 것입니다."
 
전두환 독재군사정권에 사형선고를 받고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김대중...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인간의 마음은 어떠할까...
 
해방 후 지금까지 독재적 군사통치가 판을 칠 때 많은 사람이 비판을 외면했다.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다. 나는 정치와 관계없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을 봐왔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겠다는 자들이다.  스스로는 황희 정승의 처세훈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언뜻 보면 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은 비판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다. 이것이 결국 악을 조장하고 지금껏 선을 좌절시켜왔다.
 
지금까지 군사독재 체제하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이렇듯 비판을 회피하는 기회주의적인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좌절감을 느껴왔는지 모른다.

그들은 또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악한 자들을 가장 크게 도와준 사람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란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독재정권에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던 김대중의 잠언집 中에서-

 

"저희는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 알 것 없다. 우리 최강 공수부대는 각하의 명령으로 빨갱이 잡으러 간다! 작전명 화려한 휴가다."
"그런데 말입니다. 서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광주 아닙니까?????"
"상부의 명령이다. 이놈들은 전부 빨갱이다. 때려잡아라."
"예?????"
"까라면 까라 새끼들아."

"이곳은 다른 지역과는 좀 다릅니다. 저항이 심합니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요!"
"......네 알겠습니다......"
"사살 명령이 내려졌다. 전부 쏴죽여버려!"
"...................."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항쟁-

대한민국을 지키는 공수부대가 대한민국 국민을 자국민을 학살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위 사진의 아비 잃은 어린 소년 눈 안에 대한민국 모든 세상의 슬픔이 담겨 있다. 그 후 호남에서의 정치투표는 투표라기보단 차라리 피눈물 맺힌 한이 담긴 저항이라고 봐야 했다.

광주..... 광주..... 서러워 울지마라 광주야..........
"전라도 새끼들은 다 죽여야 된다. 빨갱이 새끼들 어디서 전두환 각하한테 대느노!"
 
독재정권과 언론에서 빨갱이소굴이라 떠들던 그곳.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았던 역사의 현실과 진실...

유일하게 전두환에게 굴복하지 않고 저항한 지역의 이름.
"호남 그리고 빛고을 광주" 
독재 나치에게 학살당한 유대인들처럼 광주의 호남인들은 꽃잎처럼 그렇게 죽어갔다.
 
김대중은 옥중에서 신문언론을 접하고 신문을 다 적실 정도로 가슴 찢어지는 통한의 오열을 하게 된다. 힘없던 자신과 지켜주지 못했던 자책감은 평생의 짐이 된다.
 
광주 민주화 운동 후 외국 유명인사들의 적극적인 김대중 석방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은 김대중을 석방. 감옥에서 해방되고 난 뒤 곧장 광주로 직행 망월동 광주 민주화 영령들과의 만남. 한 서린 서러움의 통곡... 지울 수 없는 상처... 
 
콩을 콩이라 하고 팥을 팥이라 하는 그들이 대체 무엇이 죄일까...호남과 광주...대한민국 평생의 상처와 아픔이자 민주주의라는 이름에 딱 맞는 도시였다. 죽어도 죽은 게 아닌 그들은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그후 광주만의 전쟁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전쟁이 되어 전두환은 항복한다.
 
독일의 어느 목사의 글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그들이 동성애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므로.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잡아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을 땐, 나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운동권 대학생 유시민 27세-

판사들에게 외친 그의 한마디
"전 대가리의 개들아 백 년 만 년 잘 처먹고 잘 살아라!"
 
이 젊은 청년의 눈빛은 군사독재에 대한 원망으로 살기가 가득했다. 그의 살기 어린 눈빛은 386세대 젊은 시절 독재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젊은 386세대들의 등장과 밑에 한 남자의 등장으로 김대중을 이을 제2의 민주화 항쟁은 시작된다. 

"이의 있습니다! 반대토론을 해야 합니다!"
김영삼이 3당 합당...민자당(김영삼, 전두환, 노태우, 김종필)...
 
독재와 손잡고 대구+경북+경남+충청 지역주의로 민주주의를 배신하려 하자 거세게 항의한다. 

 

"친일군사독재 민자당(한나라당)은 해체돼야 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민주당 경선에 관심 두지 마십시요!" 


 
-1988년 혜성같이 등장한 5공 청문회 정치스타 노무현-

"와~~~저 양반 대단하네. 전두환 대통령각하한테 저렇게 해도 되나?"
청문회에서 독재자 전두환에게 명패를 던진 젊은 정치인 노무현...그 후 독재와 3당 합당으로 민주주의를 배신한 김영삼을 떠나 민주당으로 입당 후 호남비방만 하는 한나라당 후보에 밀려 어처구니없게도 부산에서 계속 낙선한다.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고 대전에서도 콩이다."
 
경상도에서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오신다 해도 동네 이장도 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이것을 버려야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말씀하셨습니다. 머리는 빌릴 수 있지만, 건강은 빌릴 수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지식이 없는 자가 대통령이 됩니까? 진짜 지성이 대통령이 돼야 합니다. 민주당 김대중 총재는 그럴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조선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고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음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거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보란 듯이 결국 고개를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생애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가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가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의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저는 경상도에서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지역주의자들과 싸울 것입니다. 사람을 봐주십시요! 더럽고 아니꼬운 꼴 안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 부산에 관심을 끊지 않았다. 그 뒤 지역주의자들과의 전쟁을 다짐한다.

그리고 그에게 붙여진 별명....
" 바 · 보 "
 
정치인이기 전에 투사로서의 이미지는 국민에게 각인되었다. 이 사람은 후에 제2의 민주당출신으로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다. 

"호남이 선택한 영남 대통령 노무현의 비극적인 죽음"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평생 민주화 운동 동지였던 팔순이 다 된 늙은 노정객의 통곡...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고, 민주정권 10년을 같이했던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입니다."
 
노무현이란 사람은 그에게 사랑하는 자식 같은 존재였다. 같은 민주당 출신인 그 둘의 관계는 핏줄이었다. 아니 피보다 진했다...
 
나는 지금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왜 그때 내가 그런 표현을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온 과거를 돌아볼 때 그렇다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노 전 대통령 생전에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보고 아무래도 우리 둘이 나서야 할 때가 머지않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나는 상주 측으로부터 영결식 추도사 부탁을 받고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 측에서 반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어이없기도 하고 그런 일을 하는 정부에 연민의 정을 느꼈습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추도사는 하지 못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영결식장에서 하지 못한 마음속의 그 추도사를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의 추천사로 대신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신, 죽어서도 죽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노무현 당신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서 민주주의 위기, 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 이 3대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힘이 되어주십시오.

당신은 저승에서, 나는 이승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그래야 우리가 인생을 살았던 보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같이 유쾌하고 용감하고, 그리고 탁월한 식견을 가진 그런 지도자와 한 시대를 같이했던 것을 나는 아주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저승이 있는지 모르지만, 저승이 있다면 거기서도 기어이 만나서 지금까지 하려다 못한 이야기를 나눕시다. 그동안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우리 국민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조문객이 500 만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그것이 한과 한의 결합이라고 봅니다. 노무현의 한과 국민의 한이 결합한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억울한 일을 당해 몸부림치다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우리 국민도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나도 억울합니다. 목숨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입니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만든 민주주의입니까. 1980년 광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까. 1987년 6월 항쟁을 전후해서 박종철 학생, 이한열 학생을 포함해 민주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까.

그런데 독재정권, 보수정권 50여 년 끝에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10년 동안 이제 좀 민주주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어느새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되돌아가고 경제가 양극화로 되돌아가고, 남북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꿈같습니다, 정말 꿈같습니다.

이 책에서 노 전 대통령은 “각성하는 시민이어야 산다.”,
“시민이 각성해서 시민이 지도자가 될 정도로 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말해온 ‘행동하는 양심’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 행동하는 양심, 각성하는 시민이 됩시다. 그래야 이깁니다. 그래야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그 길은 꼭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이내의 범위에서 행동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바르게 투표하면 됩니다. 인터넷 같은데 글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민주주의 안 하는 정부는 지지 못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위기일 때, 그것조차 못한다면 좋은 나라와 민주국가 이런 말을 우리가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노무현 대통령은 타고난, 탁월한 정치적 식견과 감각을 가진 우리 헌정사에 보기 드문 지도자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느 대통령보다도 국민을 사랑했고, 가까이했고, 벗이 되고자 했던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항상 서민 대중의 삶을 걱정하고 그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유일하게 자신의 소망으로 삼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당한 조사 과정에서 갖은 치욕과 억울함과 거짓과 명예훼손을 당해 결국 국민 앞에 목숨을 던지는 것 외에는 자기의 결백을 밝힐 길이 없다고 해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다 알고 500만이 통곡했습니다.

그분은 보기 드문 쾌남아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를 가졌던 것을 영원히 기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바라던 사람답게 사는 세상, 남북이 화해하고 평화적으로 사는 세상, 이런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뜻을 계속 이어가서 끝내 성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노력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서거했다고 해도 서거한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우리가 아무리 500만이 나와서 조문했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의 그 한과 억울함을 푸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분의 죽음은 허망한 것으로 그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노무현 대통령을 역사에 영원히 살리도록 노력합시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비록 몸은 건강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까지,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이 허무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일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연부역강(年富力强: 나이가 젊고 기력이 왕성함)하니 하루도 쉬지 말고 뒷일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와 노무현 대통령이 자랑할 것이 있다면 어떤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평화를 위해 일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후배 여러분이 이어서 잘해주길 부탁합니다.

나는 이 책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가 그런 후배 여러분의 정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터뷰하고 오연호 대표 기자가 쓴 이 책을 보니 정치인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기 전후에 국민의 정부와 김대중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책으로 참여정부와 노무현을 공부하십시오.

그래서 민주정부 10년의 가치를 재발견해 계승하고, 극복할 것이 있다면 그 대안을 만들어내서, 결국 민주주의를 위기에서 구하고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길 부탁합니다.
우리가 깨어 있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죽어서도 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평소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했던 미국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
늙어서도 공부와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 민주주의의 지성 김대중 대통령을 세계지도자들은 존경한다고 말한다.
 
1981 Bruno-Kreisky 인권상 /
1983-현재 미국 Robert Kennedy 인권상위원회 고문 /
1983-현재 국제고문희생자 구원위원회 고문 /
1983-현재 미국 Pittsburgh La Roche 대학교 이사 /
1983 미국 에모리대 명예법학박사 /
1987 미국 George Meany 인권상 수상 /
1987 북미주 한국인권연합 인권상 수상 /
1992 모스크바대학교 외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
1992 미국 가톨릭대 명예법학박사 /
1993 제3회 애서가 상(한국 애서가 클럽) 수상 /
1994 미국 New York Union 신학대학교 Union Medal 수령 /
1994 Russia 국제생태학협회 정회원 /
1995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 명예인문학박사 /
1998. 2 무궁화 대훈장 / 1998. 4 영국 런던대 명예교수 /
1998. 6 미국 조지타운대 명예교수 / 1998 UN 인권협회 인권상 /
1999. 7 Philadelphia 자유메달 /
2000. 11 [라프토] 인권상 수상 / 2000. 12 노벨 평화상 수상
/ 2001. 9 세계정치지도자상 수상 /
2002. 1 민주주의 수호자상 수상 / 2003. 5 제8회 늦봄 통일상 수상 /
2003. 8 제7회 만해 평화상 수상 /
2003. 12 칠레공화국 대 십자훈장 수상 /
2003. 12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 공로상 수상 /

온갖 명예로운 상이란 상은 다 탄 김대중,
그에게 열등감을 가진 일부 정치 세력들이 온갖 시기 질투를 하며 그를 깎아내렸지만, 국내의 양심세력과 세계의 양심 세력은 그의 업적을 기꺼이 인정해주고 박수를 쳐주었다. 그 오랜 정치적 역정을 통해 쌓은 업적으로 받은 상을 돈 주고서 받았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불쌍하다는 생각만 든다. 

외국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김 대통령은 나에게 살아가야 할 힘, 살아가야 할 삶의 스승이자 길잡이다."
(조스팽 프랑스 총리),

"김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독일이 한국의 금융위기 때 한국을 돕는 동기가 됐다."
(라우 독일 대통령) 
하는 식이었습니다.

선진국에 갈수록 그는 넬슨 만델라와 동격인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 '20세기 영웅'이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방문에 맞춰 DJ 일대기를 특집으로 제작하고 특집 면을 만들었습니다.

에이펙이나 아셈처럼 세계 강대국들이 모두 참석하는 국제회의에서도 DJ는 거의 언제나 첫 번째의 발언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지난해 덴마크에서 열린 아셈 때는 주최국인 덴마크의 라스무센 총리가 각국 정상들을 소개하면서 오직 DJ에게만 "excellent leadership, President Kim"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블레어와 시라크, 주롱지와 고이즈미 같은 쟁쟁한 인물들도 아무 수식어 없이 이름만 소개됐는데 말입니다. 그만큼 DJ에 대한 특별대우는 국제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였습니다.
 
DJ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이나 투자유치 설명회는 그의 이름만으로도 일단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정상들 간의 외교적 수사(修辭)는 늘 과장되게 마련이지만 DJ에 대한 것은 수사라 하더라도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한 기자는 이렇게 술회했다.
"대한민국의 CEO인 그가 이런 'DJ 상표'를 갖고 있었으니 이것이 한국에 대한 투자유치와 IMF 극복, 그리고 우리나라의 외교적 위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이름값에 만족하지 않고 발로 뛰면서 한국 경제와 햇볕정책을 판매했습니다. 외국순방 때마다 저는 80에 가까운 DJ가 강행하는 빡빡한 일정에 먼저 녹다운이 될 지경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참모들의 만류에도 DJ의 공식일정은 전임 대통령들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유력 언론들이 자신의 국정이념을 제대로 전해주지 않으니 직접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연설문은 밤을 새워가면서 직접 작성했고 지난해 2월 '악의 축' 발언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됐을 때는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느라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역대 81번째, 아시아인으로서는 일곱 번째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기록된 김 대통령이 노벨상에 처음 후보로 추천된 것은 1987년이었다.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가 앞장서 서독 사민당 의원 73명이 추천한 것이 최초였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추천 사유는 ‘한국 민주화와 인권 신장을 위한 투쟁과 3단계 통일방안을 제창해 남북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였다. 이후 인권 향상과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의 공로로 매년 추천되어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후보로 올랐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동안 몇 차례나 수상 직전까지 갔었다. 대표적인 것은 지난 1992년으로 남아공의 만델라 당시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장, 데 클레르크 남아공 대통령 등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재미있는 것은 198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전 대통령이 올해 김대중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사람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은 매년 빠짐없이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천됐다. 1987년의 경우처럼 초기에는 주로 그의 민주화 투쟁에 공감한 외국인들이 추천했다.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맞붙어 패배하고서 수차례에 걸친 죽음의 고비와 감옥 생활 등을 거치면서도 굽히지 않았던 그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투쟁에 공감한 결과였다.

외국의 정치인들을 비롯해 김대중 대통령과 친분이 각별한 인사나 교수들이 추천에 앞장섰다.

예컨대, 지난 1990년엔 스웨덴 웁살라대 닐 엘반더 교수를 비롯한 스웨덴 프랑스 노르웨이의 학자, 정치인, 문인 등 35명이 김대중 대통령을 추천했고, 스웨덴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로마 바티칸 주교단체, 미국 가톨릭 계열 대학, 앰네스티 등 외국 인권단체 등도 자주 추천한 단체들이다.

노벨 평화상 추천 자격은 노벨위원회 전·현직 위원과 노벨연구소 자문위원, 각국의 현직 각료와 의원, 국제사법재판소 및 국제중재재판소 재판관, 정치학·법학· 철학·역사학 전공학자, 역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나 단체만이 가능한데, 김대중 대통령은 이들로부터 여러 해에 걸쳐 복수 추천을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그동안 노벨 평화상에 추천된 사유는 인권과 민주주의 신장에 집중돼 있지만, 해마다 약간씩 추천 사유가 달라졌다.

예컨대, 1999년 추천 사유는 IMF 환란 극복 노력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 평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였고, 올해 1월에는 아시아 국가 간 관계를 발전시킨 공로로 추천되었다. 
 
조셉 바이든 (부통령)
오바마와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그분과 나는 매우 친분이 두텁다."라며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한다고 한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루빈은 오바마 정권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오바마 경제팀이 거의 다 '루빈 사단'에 속해 있다. '스타군단'으로 알려진 오바마 경제팀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로런스 서머스 NEC 위원장 등이 루빈 인맥이다. 루빈 역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라며 공개적으로 자랑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친DJ다. 현직 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반해 김대중만 졸졸 따라다니며 미국의 대북정책을 지휘했다.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시간을 자랑스러워 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한국정부가 '국가원수' 대접을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갈 만도 한데, 촉박한 시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께 '안부인사' 드리는 걸 잊지 않았다.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라우 독일 대통령:
"김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독일이 한국의 금융위기 때 한국을 돕는 동기가 됐다."

미셸 깡드시 前 IMF총재:
"한국은 김대중 씨를 대통령으로 두고 있다는 자체를 행운(luck)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경제위기를 맞아 몇 가지 고비가 있었지만 IMF와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 전반은 김 대통령을 믿고 한국을 밀어준 측면이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엄청난 탄압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자신의 뜻을 이뤄낸 김 대통령은 만델라의 삶을 연상시킵니다."

조스팽 프랑스 총리:
"김 대통령은 나에게 살아가야 할 힘, 살아가야 할 도덕적 스승이자 길잡이다."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
"민주화뿐 아니라 경제의 재구축에 성공한 김 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키는 지도자입니다..."

세계적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
"김 대통령은 경제ㆍ정치ㆍ외교 분야에서 이룬 업적으로 반세기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 77세의 김대중 씨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지도자의 업적을 이뤘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세계에서 단임 5년에 김대중 씨만큼 변화시킨 대통령은 거의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김대중 씨처럼 한국 경제에 공헌한 대통령은 없어서 한국민은 떠나가는 김대중 씨를 마음으로부터 감사해야 한다."

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이
반국가적 반이성적 수구보수 패권세력들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한국'이라면서
"나는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 말라고 한국인들로부터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할 수 없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또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 통이 전달되었다."라는 사실을 밝히고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받는 나라에서 반대 편지가 대량 전달된 것이 경상도라는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그 지역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 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는 평화상이 로비를 받아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노벨상은 로비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다수 한국인이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라며 통탄을 금치 못하였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바 있는 현 동티모르의 오르타 대통령도
월간 조선기자가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으려고 로비를 한 게 아니냐?"라며 집요하게 묻자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라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유럽연합의 맹주 격인 독일 쪽의 대통령들도 바이든 이상으로 DJ에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임 후 훈장도 수여하고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안부도 묻고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지역까지 그 위상은 상상 이상입니다.
 
그리고 또 한 명!
 
김대중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지목하고 추천했으며 함께 서러움과 외로움을 느끼며 아꼈던 한 경상도 사나이!!
.
.
.


 

"김대중 대통령 그분은 그 시기에 가장 탁월한 정치인이었습니다. 한 시대의 역사적 가치의 상징이었죠. 민주주의라는 역사적 가치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분을 평가할 때 그 점을 우리가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하는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퇴임 5년이 지난 지금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내가 청와대에 들어와서 보니 이 정부의 구석구석에 김대중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아있었습니다.
 
내가 창조적이라고, 내가 처음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가 보면, 김대중 대통령의 발자취가 있더란 말입니다. 그런 것이 한두 개가 아니고 상당히 많습니다. 정부 혁신 부분에도 그런 것이 있고,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모든 것에서 말입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분 스스로 비전, 전략, 정책에서 역시 탁월한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대강대강 주변의 학자들이 적어준 것이 아니라, 머리를 빌려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한 수준을 뛰어넘는 거죠. 머리를 빌려서 하는 지도자와는 다릅니다. 말하자면 철학과 가치, 전략, 정책 모두 탁월한 정치인입니다
 
외국 다니면서, 외교 하면서 제가 받은 느낌인데요, 한국이 국제무대의 당당한 일원으로 등장한 때는 국민의 정부부터입니다. 지도자의 정통성이 국가 위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많이 실감하고 다닙니다.
 
제가 국민 정부의 정책을 다시 한번 평가해 보면서 과연 지도자의 자리는 머리를 빌려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다, 해박한 지식, 지식과 정보에 대한 탐욕, 깊이 있는 사고력, 잘 정리된 가치와 철학이 꼭 필요한 자리인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김대중 대통령님 그분은 천재시지.요 저는 그분을 매우 존경합니다."
 


바보 노무현이 존경했던 3명의 인 물
링컨, 김구 선생..그리고..김대중 대통령

김대중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민주당)
본관 : 경상남도 김해
고향 : 전라남도 신안
학력 : 목포상업고등학교
거주지 : 자유민국 민주동 하늘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초대 대통령
 
노무현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민주당)
본관 : 광주광역시
고향 : 경상남도 김해
학력 : 부산상업고등학교
거주지 : 자유민국 민주동 하늘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제2대 대통령
 
울지마라 민주주의야,
지지마라 민주주의여!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은 노 대통령 서거 후
노무현 대통령과 전생에 가족이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다.


 
-진실을 위한 민주주의 무단 무한 펌질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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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편집된 다음뷰를 보면
아고라의 미래가 보인다!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나라답게 세상 그 어느곳에서 보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했던 나라가 한국이었습니다. 소수 독점권력의 하방지향적이고 일방성이었던 뉴스나 칼럼보도에서 벗어나 웹미디어 2.0시대를 통한 넷민주주의가 활짝 꽃핀듯 보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며 작년 발생한 촛불문화제라는 자발적 참여적 시민정치참여가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이며 몇차례의 재보선에서 잘못한 정당을 심판할 수 있었던 저력이었습니다. 프랑스의 문화대혁명만큼이나 혁명적이며 신선한 사건이었습니다. 침묵시위에 한발 더 나아가 지배권력의 잘못을 자발적 민주적 의사표현으로 결집화 시키는 공론의 장이었습니다.

시대가 급변하며 국민들에게 무관심받던 정치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소수 기득계층에서 자신들의 가진 것을 지키려는 싸움앞에 무력한 비기득계층은 현실을 외면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일반인의 정치참여율 저조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보며 대다수 국민들은 자조하게 되었고 결국 현실부정과 외면이라는 자포자기 상태를 거친 후 마치 일제점령기에 실시한 '동화정책'의 영향처럼 퍼진 망국병이 '아큐정전'(중국 노신의 명작)처럼 국민성을 좀먹게 할 뿐입니다. 지배자들에겐 피지배자들이 집에서 기르는 가축과 같아서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스스로 안분지족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단순한 동물들에겐 복잡한 생각을 할 여유도 없거니와 할 수고도 과분한 것이라 생각하겠지요.

웹미디어 2.0시대의 넷민주주의도 실상 현실과 전혀 다르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기반의 미디어 역시 광고와 같이 노출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결국 웹미디어 2.0시대의 꽃이라 불리우는 블로그 역시 소수미디어의 한계성때문에 거대 포탈사이트의 도움없이는 자체 영향력이 빛을 발하기 어렵습니다. 다시말해, 아무리 훌륭한 글이라도 결국 방문자의 유입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흙속에 파묻히는 진주꼴이 됩니다. 


한동안 현 정부에서 미디어법 자체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언론자유의 구속은 '새발의 피'였습니다. 하지만, 10년동안 꽃을 피웠던 넷민주주의에 익숙해진 네티즌들을 직접적 협박과 회유로 구슬리기엔 반발이 상상외로 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하여 거대영향력을 가진 그들의 터전, 즉 네티즌이 활동하는 공간에 대한 직간접적 제약을 통한 비간접 방식의 언론장악을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개편된 다음뷰(Daum View)를 보면, 과거 민주주의의 성지라 칭송되었던 아리고언들의 영원한 고향인 '다음'이 자랑하는 그곳이 맞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넷미디어2.0의 출발은 거대 미디어와 같은 거대영향력이 지배하는 소수언론의 힘이 아닌 개개인의 민주적 자발적 미디어활동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입맛에 맛는 특정 논지의 글만 추리고 편집해서 다수의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이라면 존재이유조차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의 상징, 아고라가 어느덧 퇴색해지고 있습니다. 아고라가 어느새 현실도피적이며 현실 낙오자들의 집합소 쯤으로 치부되어 지고 있습니다. 현정부를 끊임없이 비난하고 정책을 비난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지 모릅니다. 이미 '외눈박이'로 변해버린 세상에서 '거짓이 진실을 가리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순종하는 어린 양을 키워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끊임없는 토론문화속에서 시비를 가리고 검증하는 가장 참여적 방식입니다. 

다음 아고라의 미래는 '다음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덧 조금씩 정부정책에 반하는 블로거의 글들이 다음뷰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다음의 메인이나 다음뷰의 베스트란에서 없어지고 있습니다. 공정히 참여한 네티즌들의 추천수로만 베스트가 구성된다는 이야기엔 의문이 듭니다. 아무리 네티즌들의 추천율이 높아도 편집인의 영향력에는 '새발의 피'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재의 다음은 외눈박이 나라에서 절름발이 형태로 서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음뷰라는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는 이미 '편집의 힘'으로 점령당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한발, '아고라'만이 힘겹게 다음이라는 '과거의 민주성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음뷰를 빼앗겨버린 절름발이 아고라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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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을 바로세웠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흑백논리로 독재를 합리화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말살하던 세력들에게 당당히 평화로 맞섰습니다. 총칼앞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렇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헌신해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정말 국운이 불길한 해인듯 합니다. 대한민국땅에서 두분의 위대한 지도자께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셨습니다. 박수를 받으며 떠나시지도 못한 채, 민주주의의 발전을 지켜보시지도 못한 채 그렇게 등떠밀려 내려오셨습니다.

<謹弔> 김대중 전대통령의 영면을 애도합니다.

평생을 이뤄오신 대한민국 민주주의 개화를 보시지 못하고, 남북통일의 소원을 지켜보시지 못한 채 그렇게 가셨습니다. 햇볕정책에 대한 무수한 반대파들의 역공앞에서 빨갱이로 몰리며 사상논쟁에 시달리셨던 분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헌신한 이유로 인생 대부분을 절름발이로 생활하셨지만, 지역편가르기에 재미를 봤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에 의해 전라공화국 대통령이란 조소와 비난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누군가는 거짓인생을 살면서도 왕처럼 대우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당신께서는 참인생을 살아오시면서도 거지취급을 받으며 살아오셨습니다.

인생 참 허망합니다. 살아생전 그렇게 많은 적들에 둘러싸여 비난받으시고 협박당하시더니 죽을 날이 되니 적들이 모두 개과천선하여 화해하자고 찾아왔습니다. 정신이 깨어나시지도  못한 분께 '화해'하자며 찾아온 그들은 과연 무엇을 바랬을까요? 진정 그들의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당신께서 몸소 보여주신 민주주의의 싹튀움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었을까요?

한때 정치모략배들의 장단에 놀아난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신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로 보지 못하였을 겝니다. 정치탐욕에 길들여진 고만고만한 정치인들 중 하나로 생각하신 분들도 적지 않았을 겝니다. 하지만, 저는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한 분이셨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의 한장의 사진으로...


부디 좋은 세상으로 가시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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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 22주년 기념사에서 기가 막힌 막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명박 현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열어놓은 정치공간에 실용보다 이념, 집단 이기주의가 앞서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법을 어기고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도 우리가 애써 이룩한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는데요. 키보드를 두드릴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말문이 턱하고 막힙니다. 기사 바로가기

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이 대통령 귀먹었나보다 기사 바로가기

"성숙한 민주주의는 독선적인 주장이 아니라 개방적인 토론이, 극단적인 투쟁이 아니라 합리적인 대화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이대통령을 보며 '언행일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누가 감히 이러한 말을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념사로 그것도 이명박 대통령 본인 입에서 내뱉으리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틈만나면 청와대 벙커속에 들어가 파묻히는 사람들입니다. 100분토론 같은 공개 토론회에 당론을 들먹이며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국민들이 대화하고 소통하자고 그렇게 간절히 요청하는데 시청앞 전경버스블록으로 화답하시던 분들입니다. 과연 그들이 민주주의를 논할 자격이 있으며 소통과 대화를 입에 올릴 껀덕지나 있습니까? 
입에서 또 어떤 말이 튀어 나올지 걱정이 앞서는 하루하루입니다.

매일 평화롭게 사는 양치기 마을에서 '늑대다~'라며 소리치고 있습니다. 한두번 속아줬던 마을사람들이 이젠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진짜 늑대가 출몰했지만, 마을사람들은 또다시 '뻥'을 치는 줄 알고 무시해 버립니다. 양치기소년은 자신이 즐겼던 '거짓말' 장난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결국 소중한 양들을 늑대떼에게 빼앗겼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이 양치기소년 이야기는 전세계 소년소녀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자'라는 교훈이라도 남겨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현 지도자의 가훈은 정직이랍니다. 가훈이 정직이신 분이 거짓을 말했을 리는 없으니 설마 이번 연설문의 내용이해도 어리석은 국민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MB式 소통속에 오해가 넘쳐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지도자가 독선과 오만에 방종하도록 내버려두는 간신배들이 판을 치고 있나 봅니다.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이성적 판단력이 없는 사람처럼 여겨집니다.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려주는 사람이 주위엔 없으니 이런 황당무계한 연설문을 준비하셨겠지요. 진실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던 천상의 옷감으로 만든 옷을 걸치신 벌거숭이 임금님을 보는듯 합니다. 

왜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이들에겐 '진정성'이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을까요? 기가 찹니다. 민주주의란 보물을 빼앗아간 도둑이 경찰서 앞에서 자신이 훔친 보물을 원주인인 시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달라 생떼부리고 있습니다. 멍청한 경찰은 훔친 물건을 도둑으로 부터 되찾아 시민에게 주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도둑이 훔친 재산을 지켜주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자아성찰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 봅시다.
민주주의가 뭔지, 대화와 소통이 뭔지나 알고 말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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