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폭군 연산군을 아시겠지요. 망나니중 상망나니였던 조선시대 왕이었습니다. 워낙 개망나니짓을 많이 했기에 死後 밝혀질 악행이 세상밖으로 드러날까 두려워 강제적으로 사초를 보고 수정하려 했습니다. 여기서 '사초'란 조선시대 사관(史官)이 날마다 일어나는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초고(草稿)를 일컫는 말입니다.

희대의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조차도 신하들의 강렬한 반대에 감히 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절대권력을 소유했던 왕조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왕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록을 편찬하기 전까지는 볼 수 없도록 정해진 원칙이 5백년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지켜졌기에 현대에도 조선왕조실록이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초[史草] - 역사편찬의 첫번째 자료로 실록편찬의 토대가 되었다. 시정(時政)의 득실(得失)과 관원의 잘잘못, 기타 사회의 모든 비밀을 보고 듣는 대로 직필하여 비밀리에 가지고 있다가 실록편찬 때 춘추관에 납부했다. 실록을 편찬하게 되면, 공고해서 그 시대에 사관을 지낸 사람들에게 일정한 기한 안에 사초를 납부하게 했다. 만약 정해진 기간 안에 사초를 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사관의 자손을 관리로 등용하지 않는 등의 형벌을 가했다. 원칙적으로 왕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록을 편찬하기 전까지는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사관들이 안심하고 직필할 수 있도록 했으나 종종 지켜지지 않아 말썽이 일어나기도 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바로가기

세월이 흘러 왕이 대통령으로 변했고 사초를 기록한 사관이 대통령기록관장으로 변했습니다. 어느 시대이건 성군이 있으면 폭군이 있는 법, 연산군의 폭정시절에 일어났던 '무오사화'가 생각납니다. 사초를 정리하여 실록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배제되어야 마땅할 정치꾼들이 참견하게 되었고 이를 단초로 많은 선비들이 개죽음을 당하게 되었던 사건입니다.

[무오사화] 무오사화는 1498년(연산군 4년)에 일어났는데, 《성종실록》을 편찬할 때 사초의 일부가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이보다 오래전부터 있어 온 신구 세력의 대립에서 찾을 수 있다. 김종직을 비롯한 그들 일파가 성종 때부터 중앙에 올라와 벼슬을 하게 되자, 그때까지 중앙에서 기반을 굳히고 있던 훈구파와의 사이에 차차 심한 대립이 생겼다. 마침 그 무렵 《성종실록》이 편찬되기 시작하자 훈구파는 김종직이 지은 <조의제문>이 세조의 찬위를 비방한 것이라 하여 사림파를 공격하였다. 이로 인해 김일손·정여창 등 수많은 사림파 학자들이 역적으로 몰려 죽거나 귀양을 갔다. 이 사건이 바로 무오사화이다. 무오사화의 결과로 훈구파들이 모든 중요한 관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성종 때부터 시작된 신(사림파)·구(훈구파) 관료 세력의 대립은 연산군의 거듭되는 실정을 계기로 일어난 무오사화·갑자사화에 이어 중종 대에 일어난 기묘사화와 명종 대의 을사사화 등 네 차례의 사화를 일으키게 하였다. 사화는 신구 관료 세력 사이에 번진 정권 다툼으로, 이 다툼이 소수의 관리들 사이에 전개되면서 많은 관료들이 참혹한 화를 입었다. 그 가운데 특히 주로 신진 관료들이 많은 화를 입었다.           출처 : 다음 키즈짱

절대권력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훼손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어떤 사유로도 임금은 왕조실록을 열람할 수 없게 원칙을 정한 우리 선조들의 현명한 판단에 무릎을 치는 찰라, 뻔뻔하게도 보란듯 찬물을 끼얹는 홍보달인 이명박 대통령 한식구의 '대통령기록관장' 임명소식에 욕지기가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엄정한 역사적 평가를 위해 사관들에 의해 기록된 모든 사실이 철저히 비밀보장되어 후손들에게 공과가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되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하지만, 철저히 입막음 당하고 있는 언론매체의 줄서기와 입으로는 공정수사, 행동은 떡검으로 악명을 떨치는 검찰나리들의 속보이는 '권력해바라기' 현상을 워낙 자주 목도한 터라, 제식구로 하여금 대통령기록관장에 임명하려는 누군가의 유치한 속내가 너무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연산군도 못한 일을 이명박 대통령이 '불도저'처럼 해내고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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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선거철도 지났는데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너무도 친절합니다. 영화속 금자씨도 무릎꿇고 울고 가겠습니다. 상상조차 하기 싫었을 '통일문제'를 들고 나오더니 이제는 구멍난 '양심'까지 들먹이며 민족과 국가의 '백년지계'까지 이야기 합니다. 세종시를 변경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이미 결정해 둔 채 표정변화 없이 마냥 친절하게 국민을 향해 웃음짓습니다.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친절한 영삼씨까지 나서서 명박씨를 거들고 있습니다. 이 좁은 땅떵어리에서 정부 부처를 이리저리 옮길 이유가 없다라고 합니다. 부처가 벌판에 내려가면 어떻게 나랏일이 제대로 되겠는가 라고 친절히 설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지한 분께서 한때 일국의 대통령이셨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릇이 참 좁습니다. 지방을 허허벌판이라 폄하하는 꼴입니다. 그의 모순대로라면 좁은 땅떵어리에서 옮겨봐야 얼마나 멀리 옮기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은 나라니 한곳만 집중투자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정부부처를 옮기면 나라가 망한다고 친절히 설명하는 꼴입니다.


친절한 정치인들의 친절한 미소가 소름끼치도록 무썹습니다. 차라리 커밍아웃하여, 왕정국가를 선포하여 '왕'이 되거나 독재국가로 회귀하여 '독재자'로 등극하는게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겉과 속의 구분이라도 쉽게 하겠지요. 똥을 똥이라 이야기 하고 된장을 된장이라 이야기 하는 '정직'이 가훈인 정치인들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친절한 금자씨의 야릇한 미소마냥 그 내면의 감춰진 모습이 더욱 가공할 두려움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한분은 집중된 '경쟁력'을 운운하고 한분은 '통일한국'까지 친절히 설명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세상 누구도 그들의 주장을 믿으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처한 나라 상황을 보니 위태롭기 짝이 없고, 또 과거기록을 뒤져 봐도 IMF에 나라를 팔았던 기억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재임당시의 국정도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신 분들께서 백년뒤 미래일까지 생각하고 계십니다. 한치앞도 바라보지 못하는 분들이 백년미래를 점치고 계십니다. 국민들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웃으며 과도한 친절을 베풀고 계시네요. 이렇게 과대 친절을 베푸는 이유가 뭘까요? 영화에서 보면, 친절한 금자씨의 과도한 웃음과 친절이 부담을 넘어 두렵기만 합니다.

충청출신이란 단하나의 이유로 총리로 낙점된 친절한 운찬씨도 몸소 대통령의 앵무새가 되어 뻐꾸기를 날리고 있습니다. 책임지고 세종시 문제를 정치권과 해결다겠다는 당찬 소신과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이미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듯 세종시에 대한 정부의 로드맵은 결정이 났습니다. 다만, 부담스러운 여론때문에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그들의 특기인 '시간끌기' 신공을 펼치고 있을 뿐입니다.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감사한 국민들입니다. 한때 이 국민들을 위해 '충복(충성스러운 하인)'이 되겠다는 다짐도 했겠지요. 그런데, 시작부터 국민들을 '봉'으로 생각했습니다. (봉이란 봉황의 숫컷, 황이란 암컷을 일컫지만, 문맥상 소중한 것, '횡재'정도의 의미입니다). 그러던 봉이 이제는 '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나뿐 머리의 대명사이지요. 닭대가리란 표현을 상기하시면 될 터 입니다. 위정자의 눈에는 국민이 봉이자 닭인 모양입니다.

국민을 닭대가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과거의 기억을 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시간끌기' 신공 한방이면 모든 것이 정리될 터입니다. 세종시 문제나 4대강 살리기 문제나 미디어법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의 판단이 유효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역사의 기록이 증명하듯 정말 그들의 '시간끌기' 신공 한방이면 모든 것이 통했으니까요. 시나브로 선거일이 다가오면 봉이 되어줄 수많은 국민들이 닭대가리같은 기억력으로 투표장에 결집할 겁니다.

하지만, 모든 세상의 법칙엔 예외가 있습니다. 하물며, '시간끌기'신공에 무너질 닭들조차도 작지만 소중한 반란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겠지요. 조만간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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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92명은 지난 7월23일 방송법과 신문법, IPTV법(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등 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통과 때 대리투표.재투표 의혹을 제기하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었고 오늘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주문내용을 보면 절차상 문제는 있지만 위법한 사항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헌재가 내린 주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청구인 국회의장이 7월 22일 제 283회 국회 2차본회의에서 신문법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 가결선포행위는 법률안 심의표결권한을 침해한 것이다.
2. 인터넷법과 금융지주법 일부개정 법률안 가결선포행위로 인한 권한침해는 기각한다.
3.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 가결선포행위에 관한 무효확인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간단한 내용이라 따로 본 사안의 피상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쉽게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속내용을 들여다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음을 알게 되는데요. 예로 들자면 주식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깡패들을 동원한 세력이 주주총회장에 난입하여 무력으로 투표를 실시하고 또, 대리투표, 재투표를 하여 '경영권'을 강제로 인수한 무법적 상황조차 바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장들의 눈에는 '합법적'이라 판단되고 있는 것과 진배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두껍게 기름끼고 털난 양심조차 찔려설까요? 헌법재판소장 나리들께서 티안나게 참으로 애매하고 요상한 판결문을 작성한다고 고생하셨겠습니다. 하지만 불초소생 기대되던 높으신 분들의 지혜로운 판결이 '똥도 된장도 아닌 초딩생 감상문'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금방 간파하게 됩니다. 딱 깨놓고 이야기 한다면 헌재의 주장은 양쪽에 다리를 살짜쿵 걸치고 마치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위해 고심한 흔적을 보여주기 위한 몸부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납짝 엎드리는 간신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차상 행위는 분명 불법인데(물론, 표현상엔 절대 이런 말을 쓰지 않습니다. 두리뭉실 절차상 문제로 수위를 낮춥니다) 통과된 법안자체는 유효하다는 억지를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초헌법적 존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헌법재판소장들의 뇌리속에 콱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계엄령이 지배하는 군부시절도 아닌데 '초헌법적 존재'가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습니다. 말로만 '법과 원칙'의 중요성을 나불대는 이상한 나라의 '법치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이쯤되면 막가자는거지요?'를 절규한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안타까움이 아직도 대한민국땅에 메아리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죽어버린 사법정의 앞에서 왜 아직도 대한민국의 어버이들이 내자식만은 판검사를 시켜야 한다며 '법대타령'을 하는 지 알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법의 마지막 보루인 헌법재판소마져 '힘있는 자가 장땡'이란 논리에 굴복하였습니다. 

P.S: 돌이켜 보니 '종부세위헌판결' 정도에 혈압 높인 필자가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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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황녀, 박근혜에겐 미디어법 돌발처리가 앞으로 어떤 자충수로 돌아오게 될지 모르는 정치인생 최악의 판단으로 남겨질 듯 합니다. 미디어법 강행처리 며칠전 국민을 존중하는 그녀의 제스쳐를 보며, 그녀를 왜 한나라당의 '잔다르크'로 불러왔는지, 왜 미움받는 한나라당 인사들중 박근혜만큼은 여전히 대중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아왔는지 잠시나마 그 저력을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변석개라고 했나요?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른 그녀의 황당한 미디어법개정 찬성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으며 차기 지도자로써의 자질마져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007년 3월 12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위기의 대한민국! 대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총리 '마가렛 대처'와 같은 뛰어난 여성지도자가 그녀의 오랜 꿈이라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의심치 않을 것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독재의 딸'이라는 악명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말을 아껴왔던 그녀였습니다. 나락에 떨어진 한나라당을 영남권이라는 전통적 발판앞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입니다. 그러나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뻔뻔히 앉아 있는 그녀에게 실망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오늘자 한겨례신문에 따르면 영남지역 여론조차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에게 실망하고 있다는 분석기사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영남권조차 등돌렸다 (한겨례신문 바로가기)

정치란 무릇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하는 일로 국어사전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사전적 정치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17대 대통령과 정부여당때문에 한국정치사가 퇴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습니다. 정권획득과정은 비록 합법적이며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하나, 취임이후부터 광우병, 대운하, 종부세 그리고 미디어법과 같은 일련의 정책을 통해 과연 이 정부가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지켜주고 있는지, 정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하여 사회 질서를 바로잡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국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서울, 수도권의 절대인구수가 정치장악음모의 절대변수로 등장한 바, 언젠가 부터 시작된 서울, 수도권에 한정된 편파적인 경제개발정책으로 심각한  지역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들어 세계최초로 경제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정부여당과 친정부 언론사들의 자화자찬이 줄어들고 있질 않습니다. 정부의 적극적 대응으로 가장 빠른 시기에 경제위기를 헤쳐 나오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세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전후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던 '불도져'식의 마구잡이 '경제살리기'는 무리한 세금인하정책, 정부지원 등으로 부의 쏠림현상을 더욱 심화시켰고 부의 양극화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정부지원금(추가경정예산 등)을 쏟아 붓고도 아직 1500선에 간당간당한 주가에 또다시 뛰어오를 준비를 마친 대한민국 부동산업자들은 가만히 웃습니다. '한국은 다르다'는 그들의 확고한 신념을 정부여당이 지켜주고 있으며, '땅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사이비 정부관료들과 정치인들의 든든한 돈줄이었기에 '부동산불패'론은 이땅에 더욱 확고해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노골적인 정부의 수도권사랑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집값, 땅값차이가 나날이 격차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업자의 말대로 '부동산은 기다림의 미학'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철저한 '분석'과 미래가치 '판단'이라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부동산투기 또는 부동산거품 지키기로 힘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근원적으로 치료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경제란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의식주해결에 바탕되어 차근차근 쌓아 올려야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 시간이 필요한 인간삶의 종합산물을 수치화한 것입니다. 세계경제 1, 2위의 강국 미국과 일본을 보면 대한민국의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불패를 자랑했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나 21세기 영원한 세계유일의 초강국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에서 이들은 선진국답게 경제를 합리적인 방책으로 장기간 치유해 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국가가 대한민국의 '모래성쌓기'처럼 '단순한 경제살리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비이성적이며 비양심적인 확장정책을 사용했더라면 과연 어땠을까요? 사실, 어떤 나라처럼 단순무식과격한 똘아이들이 '정치'를 한답시고 깝죽될 수 없는 진정한 '선진국'이기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일겝니다.

 출처 : 서울신문

박근혜의 철옹성, 더나아가 한나라당의 철옹성이었던 영남마져 지지율이 바뀌고 있습니다.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태평성대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지역차없이 평등한 나라를 원하며 내고향에서 일하고 먹고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오늘날의 박근혜와 한나라당을 지지해 왔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물며 더나은 국가를 소원했던 사람들에게 시대정의와 도덕적 양심까지 책임지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 대한 믿음과 의리로 똘똘 뭉쳐진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던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씩 회의감이 싹트고 있습니다. 미디어법이란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도, 언론에 날개를 달아주기도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무서운 법입니다. 지난 1, 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방송통신의 중요성이 익히 검증된 사실입니다. 적국을 점령하면 가장 먼저 방송국, 신문사 등을 장악함으로써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제재하고 세뇌와 개조를 통해 통제하기 쉬운 '바보국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위한 이 나라의 미디어법의 종착지가 '북한' 김일성부자 찬양이나 다를 바 뭐가 있겠습니까?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라는 오래전 모 전자회사의 광고멘트처럼 차기대권주자에 눈이 먼 순간의 잘못된 선택때문에 박근혜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시대역행의 자리에서 신비주의컨셉의 여성지도자, 박근혜를 잃어 버렸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니체)
思考가 죽은 사람은 더이상 산사람이 아닐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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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절대 '신'이 아닙니다. 취임초 지지율 80%대의 엄청난 사랑에서 출발한 MB정부가 임기1년만에 20%의 아슬아슬한 국민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국민들이 대다수 물갈이 되어 타국에서 수입해온 취임초와 전혀 다른 국민들이 아닐진데 왜 지지율폭락으로 민심이 변한 것일까요? 왜 한심한 한나라당과 MB내각은 언제나 그렇듯 소통을 주장하며 '국민'탓만 하고 있을까요? 바꿔 생각해 보면, 정녕 이 땅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언제나 변하지 않고 항상 이 자리에 있어온 것이라면 결국, 변한 것은 한나라당과 MB정부라는 결론이 성립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왜 국민들 대다수가 MB를 찍어 주었을까요? 

이유는 바로 다양한 굴곡의 인생을 경험한 한 인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동정과 착각때문입니다. 성서에 나와있듯 "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요한 8,1-11>' 라는 구절에 따라 마음약한 국민들은 가장 청렴해야할 정치지도자에게조차 쓸데없는 관용과 사면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처럼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허울좋은 한국인의 무원칙성이 현실을 왜곡시킨 것이죠.

또다른 이유는 국민들께서 철학시간에 배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겪은 탓이겠지요. 전과14범이라는 소문이 돌무렵에도 대다수 국민들은 과거의 과오보다는 현재의 양심을 믿었습니다. 다시말씀드리자면,

첫째, 종교인은 일반인보다 진실하다는 오류입니다.
종교인으로 '장로'의 직책까지 수행하면서 집안의 가훈마져 '정직'이라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 대다수 국민들은 '인지상정'을 느끼며  감명받게 됩니다. 

둘째, CEO출신 대통령은 일반정치인보다 경제를 잘안다는 오류입니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현대라는 중소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낸 후광효과가 적지 않았습니다.

세째, 청계천 복원사업동안 '소통의 달인'이라는 소문
을 국정지도자로써도 당연시 할 것이라는 믿음때문이었습니다.

네째, 과장된 영웅만들기에 의한 영웅화로 국민들은 이명박을 신에 맞먹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일반국민들과 다를바 없이 자녀들 교육시키려 '맹모삼천지교'로 위장전입한 그의 어눌함 등의 여러 비리속에서도 정직을 가훈으로 삼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교회에서 비중있는 장로역할까지 수행한 양심있는 종교인이었습니다. 서울시장이 되어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했으며 현대건설을 빚더미에 얹어 놓고도 성공한 기업인으로 칭송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와중에도 그는 부동산으로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정말 다재다능한 인물임이 틀림없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이명박의 '양심고백'을 통해 보여준 인생역정에서의 여러 잘못과 부정을 통해 일반인들과 동질성을 느꼈으며, 종교인과 가훈으로 그의 양심을 철저히 믿었고 또 성공한 사업가이자 탁월한 권모술수의 재능에 탄복해 마지 않았으며 여러 언론에서 과대포장한 그의 모습에 이시대의 '구원자'이자 '영웅'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그를 현재의 대통령으로 뽑고 지지한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신'도 '영웅'도 아닌 평범한 정치인일 뿐입니다. 그걸 일년여만에 깨닫았기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 모두가 알아버린 그의 실체,
MB는 신도 영웅도 아닌 일반인이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가장 평범했으며 어찌보면 일반인보다 더욱 권모술수에 능하여 자신의 부를 축적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았던 사람을 이시대 '우상'으로 만들려 했던 주변의 간사하고 간교한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증폭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도 영웅도 아닌 자를 우상시하고 마치 범인들이 감히 쳐다볼 수 없는 존재로 만들려는 이시대의 간신들때문에 현시국의 '소통부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쉽게 설명드리자면, 벌거숭이 임금님의 이야기처럼 나라안팍의 모든 국민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임금님의 모습에 경악하고 있지만, 간신들의 농간에 의해 마치 이 세상에 없는 천상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옷을 걸친 임금님을 본 양 속아주고 있는 꼴이란 말입니다. 

신문방송에서 요즘따라 이러한 간신들의 활약이 눈부시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MBC가 음주운전 한다며 나무래던 이동관 청와대대변인, 현시국의 잘못은 대통령과 국민 모두의 탓이라는 홍준표의원, 언제나처럼 권력의 괴벨스가 되어 앞장서는 유인촌장관, DJ저격수로 막말을 일삼는 장광근 사무총장 뿐만이 아닙니다. 너무 무서운 세상이라, 앞에 열거한 분들이 그렇다고 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던 이시대 임금님 주변에는 모조리 간신들만 득세하는 형국입니다. 간신들이 임금님의 눈과 귀를 막고 있으니 '소통'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게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민주화 최후의 보루 MBC가 실상 자업자득인 줄 알까요?
드라마 '영웅시대'로 이명박 영웅만들기에 앞장선 탓이 큽니다.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박대철(이명박) 역을 맡은 유동근과 태국공사현장의 이명박 대통령

시대의 간신들은 6월 미디어법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일반인보다 변변치 않았던 인물조차 TV 드라마를 통해 '영웅'으로 만들어 보았으니, 미디어의 엄청난 힘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겝니다. 그래서 간신들은 그들의 영달을 위해 또다른 영웅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기 위해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미디어장악'이 전제조건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야 아시겠습니까? 왜 이토록 이땅의 간신들이 국민들의 원성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불도저식으로 '미디어법' 개정을 몰아 붙이는지를...


간신이 득세하여 치국평천하를 이룩한 나라는 어떤 역사서에도 없었습니다. 간신들은 절대 단순히 사악한 인물이 아닙니다. 밖으로 나라를 걱정하며 안으로 국민을 돌보는 척 뛰어난 처세술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영원한 그들의 권력을 누리기 위해 국민을 속일 수 있고 언제라도 변심할 수 있는 엄청난 야망을 가진 교활한 자들이었습니다. 권력에 기생한 아부와 아첨은 필수요건이고 때로는 간교한 애국과 애민의 포장술 또한 충분요건이었습니다. 정적과 국민들은 스스로 속임을 당하는 지도 모른채 그렇게 간신들의 손에 사라져 갔습니다.

치국평천하를 이룬 태평성대 임금시대엔 간신들보다 많은 충신들의 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이 역사를 통해 배웠던 교훈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수많은 간신들의 활개에 나라가 걱정되는 것이 어찌보면 고려말 공민왕때 신돈 무리들보다 더욱 많아진 현시대 간신들의 숫자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절대 간신들은 자신들이 간신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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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청와대는 MBC PD수첩을 맹공하며 나아가 'MBC 경영진이 총사퇴할 만한 사안'이라는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MBC PD수첩 수사 결과를 거론하며 "경영진이 시청자에게 사죄하고 총사퇴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편파보도를 하고도 언론탄압이다, 정치수사라고 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됐다"고 비난했다는 뉴스가 다음뉴스메인에 걸려 있습니다. 기사 바로가기

특정부분의 오류를 침소봉대하고 꼬투리를 잡아 포괄적(?) 관계자인 경영진까지 물갈이를 해야 한다는 발상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렇죠, 이제 바로 현시국 대한민국 청와대의 소통법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빌어 똑같은 잣대로 청와대와 견주어 보자는게 현재 대한민국 민초들의 민심이구요. 어떻게 이제서야 국민의 마음을 콕찝어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시다니 역시 청와대 대변인답습니다.

주관적 판단이 객관적 진실을 압도하는 것은 언론의 기능이 아니다"라며 "음주운전하는 사람에게 차를 맡긴 것과 똑같다. 사회적 공기가 아니라 흉기다"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방송에 대해 "시청자 선택권을 박탈하고 모든 방송이 공공재인 전파를 통해 경쟁적으로 조문방송을 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조문방송 때 국가원수를 욕설하는 내용까지 생방송으로 그냥 나왔다"면서 "세계 어느 언론 탄압을 하는 나라에서 그게 가능하겠느냐. 유신도 아니고 군사독재 시절도 아닌데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법에 대해서는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해 반대하는 논리로 제기된 것이 공정보도가 안 될 우려가 있다, 저질방송이 이뤄질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공영의 간판을 달고 있는 방송이나 그렇지 않은 방송이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패륜에 가까운 막장드라마를 하는 게 현실 아닌가. 더 이상 어떻게 수준 낮은 방송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출처 : 매일경제 '靑 "MBC경영진 총사퇴할 사안"…PD수첩 맹공'
 
청와대의 4대강 살리기라는 누군가의 주관적 판단이 국민 대다수의 반대입장이라는 진실을 압도하는 것은 정부정책의 올바른 기능은 더욱 아니지요. 이것은 마치 '음주운전하는 운전기사에게 대중교통을 맡긴 것과 똑같습니다. 사회적 공기가 아니라 흉기죠.

또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에 관련해서는 공공재인 전파를 땡전뉴스 보도하듯 국정운영에 이용하려는 발상 자체는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더 나아가 강요된 숭배주의를 키우는 결과와 다름이 없다고 불만을 드러내시는 국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어 '故 노무현 대통령시절 조롱뿐만 아닌 탄핵까지 주도했다', '세계 어느 언론 탄압하는 나라에서 조중동처럼 자고 일어나면 대통령을 헐뜯고 비아냥그리는게 가능하겠느냐, 유신도 아니고 군사독재 시절도 아닌데 감히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일부 국개의원 나부랭이들이 탄핵할 수 있었냐'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미디어법에 대해서는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해 찬성하는 논리로 어차피 개막장인 현실방송이니 좀더 개막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라며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한심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임기 5년내내 저주의 화살을 열씸히 쏘아대던 그들이 입장이 바뀌니 적반하장으로 성질부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방귀낀 놈이 성질 낸다'고 성질조차 고약한 무리들이 이젠 국민 대다수의 눈과 귀를 권력의 힘으로 공공연히 막으려 발버둥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개판5분전의 정국상황에서 아직도 눈과 귀를 막고 '달콤한 이야기만' 들으려는 위정자들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력의 기생충들이 권력을 등에 업고 활개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민주주의란 말입니까? 국민들의 입을 막고 귀를 막으며 '회장님만 믿고 따라오라는' 이 위험한 발상, 어디선가 보아온 듯한 냄새가 풍기지 않습니까?

옛날옛적, 유머1번지 김형곤의 시사코메디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코너에서 김학래가 하던 "저는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딸랑~" 의 대목이 청와대 주변에서 오버랩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골몰히 생각해 봐야 하것습니다. 앞으로 청와대의 더욱 수준높은 행보 더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계속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십시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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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雜說] 이쯤에서 노무현관련 금품수수설에 대한 언론의 보도를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한다. '박연차-권양숙 100만불 정체 說說說'에서 몇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검찰에서부터 검찰관계자를 통해 발표된 노무현 전대통령의 금품수수설은 말그대로 說에서 說로 끝나고 있다. 겉으로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키며 최대한 전임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갖춘다 쇼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엉뚱한 말잔치로 멀쩡한 사람도 병신만드는 언론신공을 퍼붙고 있는 현실이다. 

정황상 100만불을 받은 사람은 노 전대통령이 아니냐며 기소하겠다는 검찰의 주장에 노무현 전대통령은 증거를 내놔라며 배짱을 부리고 있는 형국이다. 참 부끄럽게도 한나라의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미국에 부동산구입(렌탈) 자료까지 요청한 이나라 검찰의 활약이다. 삼성총수에게는 설설기던 사람들이 다시 '법과 원칙'앞에 남부끄럽지 않는 새사람으로 교정되어 태어났다. 속설에 가장 무써운 사람이 바로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이다. 지금 부지런하기만 한데 그기다 무능한 검찰을 보노라면 울화통이 터진다. 내가 대신 조사해줄까?

벌써 몇개월째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들리는 바로는 박연차를 옥죄기 위해 50명의 세무실무자를 투입하여 6개월간 회사를 탈탈 털었다는 박찬종 변호사의 설명이 있었다.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쪽박차고 죽어봐라는 이야기다. 어떤 회사가 이러한 세무조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박연차는 만신창이 꼴이 되었고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보라, 가식적 언론들들이 저지른 파렴치한 짓을! 전임 대통령 노무현은 부동산폭등을 막아보려 애쓰다 서울경기권의 역풍을 맞고, 수구언론의 비열한 친기업적 편향보도를 막으려다 '참 나뿐대통령' 소리까지 들었다. 이러한 자가 이젠 서울 30평~40평대 아파트 한채값을 빌렸다고 난리다. 일반 서민들은 '세상에, 어떻게 아파트 한채값이나 되는 거금을 이렇게 쉽게도 빌릴 수 있단 말인가! 국민들이 세계경제위기 여파로 난리치고 있는 마당에... 졸업한 대학생들이 백수로 생활하고 있는 마당에! 어려운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언론관계자들과 기업가들이 연예인 용돈까지 신경쓰며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마당에!' 이렇게 은근쓸쩍 서민들의 피폐해진 삶에 대통령이라는 최고권력자와 마치 동등한 사람인양 절대평가를 한다. 권력도 쥐뿔 모르는 것들이 감히 평민과 대통령을 비교할 수 있다니 참 부끄럽다. 권력의 속성을 가장 잘 아는 언론조차 침튀기며 까데는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거짓언론의 눈속임이다.

참 멍청한 국민들이 싫다! 이러한 쓸모없는 논쟁에 멍청한 국민들은 '저주의 대상', '화풀이 대상'을 찾아 돌아 다니고 있다. 언론과 현정권이 그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저주의 굿풀이' 대상이 바로 '노무현'이란 사실은 누가 봐도 명명백백하다. 그런데, 이 멍청한 국민들은 아직까지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 모르고' 있다.

살아가면서 항상 신기한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 참 이해심이 폭넓다는 점이다. 친일주의자들이 주장하듯 '냄비근성'을 이유로 민족성을 탓하는데 정말 아니그런가! 불같이 끓어 올랐다 언제 그랬냐는 둥, 금방 식어버리는 한심하게 조작된 여론에 울분이 뻗친다. 정작 엄청난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집단이 단지 실세인 이유로 권력층에 의해 모든게 용서되는 세상이다. 까마귀고기를 맨날 조식으로 드시는 것도 아닌데 겨우 채 일년도 지나지 않은 이야기는 사라져 버렸다. 완전 딴세상의 일이다.

이 시대 선택받은 국민은? 작금의 현실에서 멍청한 국민들만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현명한 국민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라고 생각하진 말아달라. 필자의 과거 포스팅에서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삼성아이파크에 산다는 본인의 숙부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얼마전, 조부의 제사관계로 찾아 뵜을 때, 현정권에 대한 찬양을 들을 수 있더라.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숨통을 틔워 주신 참 훌륭한 대통령의 공에 침이 마를 시간이 없었다.

일반 중소기업들은 기존 대출한도도 팍팍 깎여 가고 있는 마당에 건실한 중견업체들은 자금이 넘쳐 난단다. 대출이자 싸지, 고환율정책 덕택에 수익 늘어나지,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아주고 세금깎아 주니 나라도 그 상황이면 '참 훌륭한 대통령' 되시겠다. 적어도 이정도 레벨에 사는 소위 '가진자'들이라면 당신은 지금 시대의 현명한 국민들 되시겠다. 뭣도 모르고 기껏 알량한 집한채 가지고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당신이라면 '참 멍청한 국민'이다.

헌법? 까짓거 별거 아니야~ 시위에 사용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허가된 '대나무 깃발대'를 가르키며 '죽창'이라고 말하는 대통령이 있다. 한술 더 떠 총리란 자는 '도심시위를 원천적으로 불법화' 하겠다며 헌법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명백히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마져 무너뜨리는 엄청난 권력의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하기사, 사시 준비하느라 수십년 공부한 인재중 소수만 들어간다는 '검찰' 마져도 권력줄타기에 여념이 없는 마당에 까짓꺼 그까짓 '헌법' 따위가 뭐 중요하겠는가!

당장 내 일이 아니라 무관심 하지말라, 당장 당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 시위자들만 비난하지 말라. 정치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고 결국 썩은 물엔 악취가 날 뿐이다. 그 악취때문에 못살겠다 스스로 후회한들 어떻하랴. 당신이 선택한 결과인것을... 오늘 비도 오고 센치해지는 기분에 잡설을 뱉어 냈다. 그런데, 아직도 상황판단 못하고 스스로 '현명한 국민'이라 자위하고 있을 사람들을 보니 참 한심한 기분이 든다. 설마,  수백억 자산가가 이 글을 볼 여유와 이유가 있을 지 의심스러우니, 빗소리 들으며 차분히 과연 '나'는 어떤 국민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문맥의 빠른 전개를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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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답만 강요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단 생각 안해보셨나요?
드라마 무지 싫어합니다. 최근 코메디프로의 우스개감으로 전락했던 한국 드라마의 일률적 스토리때문이기도 합니다. 뻔한 설정, 유치한 말투, 그리고 언제나 등장하는 막장과 불륜 또 아주 우연한 만남과 비현실적인 이야기에서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현실도피로 극중 인물에 감정이입하여 피난처를 삼으려는 시청자들에겐 한국드라마는 너무 잔인한 설정이 문제가 됩니다. 막말에 시니컬한 말싸움 그기다 시청율을 높이기 위한(?) 억지 과다노출신까지 겹쳐지며 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점유율 50%를 육박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내조의 여왕'입니다.

완벽한 캐스팅으로 어떤 드라마 이상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정이입을 그대로 전달시키고 있습니다. 점차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허사장(태봉이)뿐만 아니라 코믹스런 연기의 한부장의 감초맛이 제대로 맛깔스럽습니다. 그기다 특별히 섹시한 설정이 전혀 아닌 멍청하면서도 억척스러운 역할을 보여주는 천지애의 백치미가 '내조의 여왕'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드라마가 종영에 다가갈수록 인기는 하늘높게 치솟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연예전문기자들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이 인기를 이용해 제대로된 기사를 작성해 보겠다는 노력이 가상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대로된 기사들을 발견하게 되는군요.


다음의 연예일반 사이트에 게재된 뉴스엔의 기사입니다. 첫번째 기사는 '내조의 여왕 양봉순네만 잘되고 다 가정파탄? 시청자 우려 높다' 라는 웬지 막장드라마를 비난할 때 사용하는 듯한 제목을 타이틀로 뽑았고 현재 탑뉴스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기사를 보시면 같은 신문사에서 발행한 내용인데 전혀 다른 분위기의 제목입니다. '내조의 여왕 태준, 지애에게 절절한 사랑고백 시청자 환호' 라는 기사가 보입니다. 시청자를 두고 한번은 '내조의 여왕'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올리고 같은날 같은 시각 '내조의 여왕'에 환호하는 목소리를 동시에 게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시청자'의 목소리일까요?

첫번째 기사, '가정파탄? 시청자 우려 높다'에 따르면 '열심히 내조한 남편과는 이혼하고 '왕자님' 허사장과 이어지는 것이냐'라며 19회 내내 '내조'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천지애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시청자들은 허탈한 마음을 금치 못할 것으로 보인는 기자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내조의 여왕'이 과연 '내조'의 성공담을 들려줄 지 '내조'가 결국 소용없었다는 실패담을 들려줄 지는 19일 방송될 마지막회까지 기다려야 할 듯 하다'로 마무리하고 있군요.

세번째 기사, '절절한 사랑고백 시청자 환호'에 의하면 '방송 후'내조의 여왕' 시청자게시판에는 이날 그려진 태준의 고백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태준-지애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여러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오늘 태준의 모습 너무 멋있었다" "불륜이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커플은 처음이다. 태준-지애 커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결국 지애와 달수의 해피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태준의 진실한 사랑이 멋있게 그려질 수 있어 다행이다"는 반응들을 보였다'라고 끝맺고 있습니다.

하나의 신문사에서 보낸 뉴스도 이렇듯 극과극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기자들의 컬럼이니 각자의 주관에 따라 다른 기사가 작성되는 것이 합당한 일이겠지요.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그들이 처해진 상황과 배경에 따라 전혀 상반된 느낌일겝니다. 사람이란 각양각색의 동물이니까요. 그래서, 찬반의 평가를 동시에 게재하는 뉴스앤의 편집방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일률적이고 일방적인 기사의 전달보다는 쌍방향성의 정보전달을 위해 각기 다른 논조의 기사를 공평하고 형평성있게 게재하여 시청자들 스스로 자신의 감상을 정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욱 발전적이고 현대적인 뉴스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조의 여왕'에 관련된 다음뉴스란을 검색하다 보니 기사오른편에 다음의 '부동산 광고'가 떠 있더군요.
 그런데 참 불편하였습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의 상반된 시청자 이야기처럼 '부동산' 역시 네티즌들의 상반된 이슈중 하나입니다.

옆 광고를 보시면 바로 '부동산 폭등'을 바라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광고문구처럼 '우리동네 집값이 오르면 생활의 즐거움이 깨워지는구나'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을 두채 이상 가진 극소수만 좋겠지요.

대한민국에서 집가진 사람들이 몇퍼센트나 될까요? 집 가지지 못하신 분들이나 지방에 집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이 광고를 보게 되면 그 심정이 어떨까요? 집값이 올라 눈물흘리며 방을 빼야되는 이시대 서민들의 피눈물은 절대 이광고에선 볼 수가 없군요. 집값 떨어져 맘편히 살 수 있다고 좋아라 하는 광고 따윈 안중에도 없겠지요...

상반된 '내조의 여왕' 평가를 통해,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다양한 목소리가 골고루 평가 받기를 희망합니다. 소위 권력집단, 기득권층, 부자 등의 '가진자'들의 목소리만 유난히 큰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공평하다는 '다음'이라는 포탈사이트조차 이딴식의 광고를 걸며 '부동산 폭등'을 조장하고 있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한쪽 목소리만 너무 크게 확장보도하면 다른 한쪽의 목소리는 잦아지게 됩니다. 포탈도 역시 자본주의를 따르는 기업임은 분명합니다만, 다른 어떤 기업보다 대중장악력이 미디어산업만큼이나 높은 직종입니다. 아무리 현재의 '부와 권력'이 좋다손 치더라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은 분명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뉴스와 광고게재가 아닐까요? 포탈의 노력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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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투브에 본인확인제를 강제로 시행하라는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최시중)에 대해 뜻밖의 강경책으로 유투브의 한국사이트에서는 동영상이나 게시물을 올릴 수 없도록 설정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정부기관으로 체면이 이만저만 손상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국가설정에서 한국으로 하지만 않으면 정상적으로 동영상을 올리고 게시물을 게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꿔말해, 유투브 사이트속에서 국적만 포기하면 마음껏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부가 인터넷상에서 국적포기자를 양산하고 있는 꼴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이에 대해,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눈가리고 아웅'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억누르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언론, 방송, 인터넷포탈업체들처럼 마음먹은데로 주무르기가 어려워 답답해 죽으려 합니다. 더우기 유투브 본사는 거대 인터넷검색사이트 구글이라는 미국회사죠. 마음먹은데로 한칼에 짤라버릴 수 없는 데는 자유로운 '미국기업'이라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답안지를 잘못선택한다면 '국가신뢰도 약화', '언론자유도 하락' 뿐만아니라 직접적인 '무역제재'도 들어 올 수 있는 형님나라, 미국의 잘나가는 인터넷업체기 때문입니다.

'구글'을 어찌할꼬? ... 방통위 고심만 '거듭'
(출처 : CBS 정치부 권혁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본인확인제를 시행하지 않기 위해 게시판 기능을 폐쇄한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관련 해법을 찾는데 머리를 싸매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눈가리고 아웅'이라며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으나 방통위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올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은 지난달부터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때 의무적으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쳐야 대상을 하루 방문자수 10만명 이상의 인터넷 사이트로 확대했다. 그러나 UCC 즉 손수제작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코리아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 아예 영상물이나 댓글 등의 게시물을 올릴 수 없도록 함으로서 정부의 본인확인제 시행에 사실상 반기를 들었다.

표현의 자유 보장을 이유로 정부의 인터넷 실명제 강화 방침을 거부한 것이다.(중략)

최근 '구글이 중국에서는 중국법을 따르면서 한국법은 어기고 있다'라는 최시중 위원장의 생각을 보면 참 무식하기 그지없는 발언으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일당독재 공산국가에게 민주국가처럼 다수당을 만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랑 진배없다는 것입니다. 잘아시듯, 중국은 '공산당'만이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멍청한 이야기지요. 마치, 극우파들이 미친듯 혐오하는 '북한'에 대해 왜 민주주의를 당장 시작하지 않느냐? 라는 허무한 질문과도 일맥상통하는 상식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비교할게 없어 고작, 방통위원장이란 사람이 '중국'이란 중국식 사회주의국가와 한국을 비교하고 있으니 할 말 다했습니다.

이말을 조금 꼬아말하자면 '한국도 중국처럼 언론을 마음껏 통제하게 내버려 두라'는 최시중 위원장의 소원이자 넋두리를 감히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미국기업'에게 엄포놓은 꼴입니다. 최시중 위원장 스스로 '권력독재'를 자인한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언론,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아무리 이쁘게 '미디어법'을 포장하고 '인터넷 실명제'를 꾸며도 이나라 대한민국이 일당독재의 중국이나 북한같은 언론통제국가가 아닌 이상 최시중 방통위원장 뿐만 아닌 언론법을 개악하는 무리들의 비열한 술수는 감출 수 없습니다. 진정, 최시중 그대가 구글을 향해 '눈가리고 아웅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지금 이자리에서 저는 당신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다'는 말로 사실을 대변할까 합니다. 이 정부처럼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경구를 적절히 사용하는 역대 정부가 있었던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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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안 제글에 대한 여러 독자들의 성향에 대해 느낀바를 적어 보고 어떤 류의 글들이 비난과 배척을 받았는지 살펴 보고자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90% 이상의 네티즌들은 분명히 정의롭고 평화를 사랑하며 약자를 배려하는 박애주의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불평등하고 모순에 가득찬 한국사회가 아직까지 제대로 굴러 갈 수 있는 지도 모릅니다. ^^;

1. 본블로거의 성격상, 모두가 100% 수긍하는 글을 작성하진 않습니다. 현실의 혹독한 비판과 까대기를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방향성때문에 전체적 글에서 조금 시니컬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가끔씩 황당한 이론전개도 서슴치 않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과 충돌도 있습니다. 최근의 글부터 살펴 보자면 '외모지상주의 & 수잔보일' 을 통해 한여성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조금은 상업주의를 배격하자는 관점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녀의 노래와 외모의 부자연스러운 연결고리와 그점을 역이용해 광고하는 상업주의에 대한 나름의 소신이었죠. 그런데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당신이 외모지상주의에 빠진게 아니냐?'라는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한 못생기고 불쌍한 이 여인을 위한 동정론이 떨리는 음정과 박자에도 불구하고 확대 해석되고 있으나 그것을 과장이고 외모지상주의 상업에 의한 과장이라 표현하면 누군가가 등장한다면 바로 당신도 네티즌들의 비난의 뭇매를 감당해야만 합니다. 이유는 바로, 약자배려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작년말 한나라당 발의의 미디어법개정에 반대하여 한동안 MBC제작진과 기자들이 파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무한도전을 만들고 있는 팀도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이 미디어법이라는게 아직도 진행형이라 결과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습니다만, 신경민앵커의 하차를 보더라도 이미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입니다. 어쨋던 본 블로거는 이 사건에 대해 무지한 국민들의 정신개조를 위해서라도 실제 대중들에게 영향력있는 무한도전멤버들의 직접적인 파업참여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유재석과 무한도전, MBC파업 지지할래?'라는 글을 통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미디어 개정에 대한 반대 여론을 조성하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어 주셨고 적지 않은 분이 추천을 눌러주셨습니다만, 많은 독자께서는 왜 유재석과 무한도전 멤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냐는 반발과 비난이 많았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현실사회의 대승적 차원의 용기보다 이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편하게 소수개인의 권익보호를 우선시 하셨던 것이지요. 오늘자 뉴스엔 연간 20억원을 버는 유재석이란 인물에 대해 보도되었더군요. 돌이켜보면 참 다행스럽습니다. 제 말을 무한도전팀이 따랐더라면 이만큼의 수익이 힘이 들겠지요. 권력의 힘앞에 MBC무한도전뿐만 아닌 몇개의 방송을 타방송국에서도 출연하여 연간수십억을 벌어들이는 개인 당사자의 권리보호를 위해서라면 절대 무한도전팀은 파업에 참가 안했던게 합리적인 일이 맞습니다. 특히,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앞장서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저같은 불순한 블로거를 까주시는 네티즌님들 혜안이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아직까지도 그는 특별하게도 성실함으로 인정받는 몇 안되는 연예인입니다. 항상 공손함과 달변으로 강호동과 함께 한국 버라이어티계의 독보적 진행자로 남아 있습니다.

글을 통해 읽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 자신이 느낀 바와 지은이가 느낀 바가 일치한다면 더이상 바람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획일적으로 무더운 여름날의 한줄기 시원스런 소나기와 같은 삶의 청량제로만, 또는 억압된 사회에서 사회불만세력의 자위수단만으로 제글이 읽혀지길 원하진 않습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의 글을 쓰기 시작하면 작가의 주관도 미친년 널뛰기식으로 바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들에게 붕어빵 찍어내는 기계처럼 똑같은 생각과 사고를 주입시킬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유명한 작가나 덕망있는 사회인사가 작성한 글이라도 모든 사람들을 100% 공감시킬 수는 없는 것이기에, 특히나 저처럼 허접한 블로거가 작성한 글이 어찌 대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겠습니까! 글을 통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드리고 또 사회전반에 걸쳐있는 모순을 알려드리는 것만으로도 제글의 충분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절대 뚫리지 않는 방패가 존재한다면 세상에 어떤것도 뚫을 수 있는 창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만약, 어느순간 이러한 생각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글쓰기 자체에 슬럼프를 맞게 될 것이고 다시 자숙하는 시간을 갖게 되겠지요.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블로그를 운영하며 우리의 네티즌들은 참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란 것을 다시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실제 권력자들과는 달리 여러분들은 항상 정의의 편에 서며 소수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들이십니다. 부디 평생을 살아 가시면서 이 소중한 마음 절대 놓지 마시고 영원히 간직하고 살아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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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