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의 눈부끄러운 세싸움이 국민들 관심 밖에서 한창이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습니다. 건국후 반세기를 지켜온 기소권이라는 절대권력을 두고 떡검이라 불리우는 검찰과 권력의 몽둥이라 불리우는 경찰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정치권(여당과 청와대) 앞에서 꼬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기에 '그 나물에 그 밥'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던 국민들은 콧방귀끼며 눈흘겼습니다. 권력 나부랭이들에게 휘둘리지 않은 채 준엄한 헌법을 지키고 평등과 자유, 그리고 진리를 수호하려는 존경받는 집단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었다면 분명 국민들은 검찰과 경찰의 세싸움을 이토록 방관만 하지 않았을 터입니다.

줄줄이 권력형비리사건에 연루되고 공안정국을 조성하며 권력에 기생하여 줄타기를 해온 검찰에 비해,  지금까지 경찰은 힘없고 나약한 조직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된 것은 분명합니다. 사실 사법시험이라는 고시를 패스하고 사법연수원에서 최상위권만에게 허용되는 엘리트 신분인 검찰의 배경과 비교했을 때 경찰의 채용풀(pool)보다 비교우위에 있었던 것은 부인하기 힘든 점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시기해도, 서울대와 지방대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세상사람들에겐 연민과 동정이라는 훌륭한 덕목이 있습니다. 보편타당한 일반적 사람이라면 누구나 약자를 도울려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젊은 나이에 목에 힘주며 떡이나 받아 먹던 부패한 검찰의 모습때문에 더더욱 약자인 경찰편을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명예가 없는 권력은 시정잡배, 장사치 기업꾼들과 다름없이 황금만능에 물든 시대의 스쿠르지만 양산할 뿐이겠지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의 집단이라 자부하는 검찰은 스스로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라 자부하며 최소한 스스로의 명예를 지킬려는 쇼맨쉽이라도 보여 줍니다. 예로 임용기수가 낯은 사람이 상관으로 들어올 예정이면 관례상 사임하고 변호사를 개업한다더군요. 그러나, 경찰은 일반공무원과 다름없습니다. 특별한 잘못이 없는 이상, 영원한 철밥통인데 그기다 권력까지 등에 업고 권력의 사냥개 노릇을 시작한다면 더더욱 무서운 세상이 도래하겠지요. 아니,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정권들어 충성스러운 권력의 사냥개들이 충성을 맹세하고 있음을 촛불문화제 등을 통해 보아 왔습니다. 기브앤테이크(give & take), 검찰과 경찰의 권력다툼이 뻔한 시나리오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대다수 현업에 종사하시는 근면하신 경찰관들께서 이 글을 읽고 울분을 토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구보다 열씸히,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모습을 제 주변에선 익히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상명하복이라는 경찰조직의 특수성때문에 발생하는 권력해바라기형 고위간부들의 한발 앞서 기어가는 충성맹세때문에 대다수의 존경받아 마땅한 경찰관들께서도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기 일 수라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명예를 지키려는 대다수 현업 경찰관님들!  

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가 없던 시절의 독재국가가 아니라면, 잘못된 정치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민초들의 목소리는 허용되어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양 '인터넷 폭우괴담, 엄정대처'라는 협박부터 시작하니 그저 민초들은 숨죽이고 있어란 말씀이신지요? 유언비어를 막아 사회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기본적 수칙은 이해 못하는 바가 아니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으러렁 거리는 광견병 걸린 사냥개의 모습으로 오인될 수 있기에 걱정이 앞서는군요. 경찰수뇌부 나리들, 제발 명예 좀 지키며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권력앞에 앞장서 딸랑딸랑 거리는 대한민국 경찰의 중심없는 모습에 이미 국민들은 염증을 넘어 혐오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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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많은 언론에서 MBC 'PD수첩'의 검사 떡값·향응 의혹 보도에 대해 검찰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요즘 언론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진하고 순박한 부류가 아니더라도 현실화된 떡검의 실체에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언론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비상간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몇몇 간부는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의문스럽다", "다소 악의적이고 작위적인 내용도 있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라며 소속집단의 방패막이를 자청하고 나서기까지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십니까? 여러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수천년 선조들의 심오한 인간사가 일목요연히 함축된 단 한줄 속담의 진중함을...
보다 더 원색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도, 저도 익히 알고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네, 추잡하고 더러운 세상속에서 내 자식에게 만큼은 깨끗한 세상을 보여 주고 싶었기에 애써 종교도 가져 보고 모른척 딴청 피우고 지내셨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곰곰히 기억을 돌려보시면 생각이 나실겝니다. 수십년 전부터 풍문으로 회자되던 '3개의 황금열쇠'에 얽힌 전설에 대해...

결혼에 대해 '사랑'보단 '혼맥'의 중요성을 따졌던 나라였기에 적지않은 집에서 혼기가 꽉찬 과년한 딸의 사윗감 고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보다 힘있는 사윗감을 고르기 위해 수억원의 현찰도 마다하지 않던 잘난 부모세대의 욕심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쌈사먹을 배고픈 돼지들만 양산한 시대였습니다.

이러한 논쟁이 단순히 시중잡배들의 술안주거리만이 아님이 틀림없습니다. 동아일보의 2005.11.0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법연수원 홈피 ‘결혼예단’ 논쟁 에 관해 많은 사법연수원생들조차 관련 사항에 관해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 연수원생은 “선 봐서 결혼할 때는 강남에 집 사주고 예단비로 2억 원 이상 준비하는 게 업계평균”이라며 “1억 원 정도면 체면치레하는데 문제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사법연수원생은 ‘마담 뚜’의 집중 표적이 되고 결혼할 때 신부 측으로부터 ‘열쇠 3개’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사법시험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중매 시장에서 사법연수원생들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한 결혼 정보회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의사나 판검사의 경우에는 예단으로 아파트, 자동차, 사무실 또는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 등 열쇠 3개를 준비해야 했지만 이는 이미 오래전 얘기”라며 “요즘 유력가 집안의 딸들은 판검사에게 시집가서 공직자 남편 뒷바라지하는 것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출처 : 동아일보 & donga.com

요즘이야 천명 정도의 사시합격자가 배출되는 상황이니 대접이 예전만 못할 것이라 가늠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기사를 통해 본 역사적 배경과 그 진실성을 추론해 본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었던 소문이라 상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결국, 판검사의 '권력'을 가진 예비사위의 가능성과 '재력'은 충분하되 '지위'와 '힘'이 없던 처가의 만남은 소설속이나 드라마의 허황된 픽션이라 단순히 치부할 수만은 없는 그 무엇인가 있었던 것입니다.
*벌써 17년이나 지난 만평인데도 현실과 너무도 닮아 놀랍습니다. 설마 작가가 초능력자?

몽룡이 장원급제하여 돌아오기까지 잘못된 권력을 휘두르는 변사또의 악행과 갖은 유혹에도 바로 세워질 '정의' 하나만 기다린채 춘향이는 옥중에서 그토록 눈물만 삼켰더랬습니다. 지금 이시대 청소년 권장도서로까지 추천된 '권선징악'의 대표적 소설인 '춘향뎐', 그러나, 정의의 사도 이몽룡의 정의로운 모습과 너무도 다른 오늘날의 이몽룡은 '황금'의 치마폭에 쌓인채 '권력'의 단맛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지 않나 두렵습니다. 이름뿐인 '정의'의 중심잃은 칼날이 너무도 씁쓸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P.S :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황금만능주의 사회가 잘못키운 삐뚫어진 '정의'는 결국 초임 판검사와 의사, 변호사 시절부터 출발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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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검찰이 기소한 한명숙 전총리 뇌물수수혐의에 대한 기소라는 배가 점차 산으로 기어올라가고 있습니다. 진술 하나로 전직 총리를 법정에 세우더니, 마지막 카드인 박전 사장의 진술마져 미친년 널뛰기하듯 오락가락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전직 총리를 무리하게 재판대에 세운 검찰의 무대뽀 정신, 어디서 그런 대단한 배짱이 나오는지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결국,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는지라, 보다못한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라고 권고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받은 사람도 없고, 직접 준 사람도 없는데 감히 전직 총리를 기소한다는 것에 구린 냄새가 풍깁니다. 검찰이 그토록 믿고 의지한 박전 사장의 진술을 100% 믿어 준다손쳐도, 그가 밝힌 증언에 의하면 뇌물을 받은 자는 다름 아닌 '의자(Chair)'입니다. 의자에 돈을 두고 나왔다고 하나 아무도 본 사람이 없습니다. 총리의전을 담당하는 수많은 인사들 그리고 경호원들의 밀착경호속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돈,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범인은 바로 '의자'입니다. ^^;


이번 검찰의 기소를 보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태도가 오버랩 되기까지 합니다. 돈있는 기업인에겐 한없이 '친절한 검찰씨'면서, 힘없는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겐 '잔인한 검찰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有錢無罪, 無錢有罪가 뼛속깊히 학습된 모양입니다. 너무 오래 고인물이라 이미 썩어버린 것일까요? 2003년 노대통령때의 '전국검사들과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담임선생님, 전국에서 모인 검사들을 학생으로 비유하여 쓴 글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으로 읽혀졌습니다.(출처미상)

이번 대통령과 평검사의 토론회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전국민들에게 생생히 알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비유를 하자면...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급회의를 하고 있다. 주제는 내일 있을 시험에 관한 것이다.

담임 : 학생 여러분, 내일 있을 시험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함께 토론해 봅시다.

학생 A : 선생님, 토론 전에 요구사항이 있거든요. 선생님 교탁을 치우고 자리배치를 원탁 으로 바꿔주세요. 안 그러면 저희들 토론에 참석 못합니다. (일부 검사들은 원탁회의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버텼다지?)

담임 : 학생들, 지금 다시 자리배치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토론을 진행합시다.

학생 B : 선생님, 제가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험 출제권과 성적 매기는 권한을 교사에게서 학생에게로 넘겨주십시오. 그리고 선생님이 저희들보다 말빨이 세서 좀 걱정인데요. 말빨로 저희들을 제압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토론 초반부터 신경전이 아주 팽팽했다.)

담임 : 말 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내일 있을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것입니다. 시험 출제권을 학생들에게 달라고 하는데, 그건 안됩니다. 학 생들의 성적을 매기는 것은 교사의 고유권한입니다. 다른 어느 학교를 보더라도 학생들에게 시험 출제권과 채점권을 준 사례가 없습니다.

학생 C : 선생님, 그건 다른 학교 사례이구요. 저희 학급은 그냥 저희들끼리 시험 출제하고, 저희들끼리 채점하게 해 주세요. 이를 위해 성적평가 위원회를 구성하면 될 것 같거든요.

담임 : 성적평가 위원회라... 좋습니다. 좋구요...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합시다. 내일이 시험 인데, 언제 성적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까? 또한 성적평가 위원회를 학생들끼리만 구성 하는 것은 문제가 많아요. 외부 교사들과 학부모들도 참여한다면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려 할 사항이 많으니, 내일 시험은 기존대로 그냥 치르도록 합시다.

학생 C : 제 생각에는요... "선생"이 아니라 "반장님"과 "부반장님"이 시험을 출제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짜피 담임 선생은 계속 교체되쟎아요? 하지만, 반장님과 부반장님은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모셔야 하거든요. 제가 입학해서 지금까지 4번이나 선생이 바뀌었거든요. 결국 우리를 지켜줄 사람은 선생이 아니라, 반장님과 부반장님이시거든요. (실제 토론회에서 한 검사는 대통령, 장관, 그리고 검찰총장"님"이라는 이상한 호칭 방법을 구사했다.)

담임 : 그건 안됩니다. 지난 번에 반장과 부반장이 나에게 제출한 숙제검사 결과 자료를 검 토해 보았는데, 문제가 많았습니다. 학생들이 사는 집의 아파트가 몇 평인지, 어떤 초등학교 출신인지는 잘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 숙제를 잘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 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성적을 내었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파트 평수가 크다 고 숙제를 안해도 무조건 좋은 성적을 주는 관행은 이제 개혁되어야 합니다. (검사들 인사 관련 자료에 어떤 사건을 얼마나 잘 수사했는지에 관한 기록은 없고, 출신학 교와 기수, 본적 등의 자료만 있었다며?)

학생 D : 선생님도 학생 시절에 시험 보는 거 싫어했다면서요?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선생님이 13살 때 학교 수업 빼먹고 시험 안 본적이 있죠?

담임 : 아... 그건 말이죠... 수업을 빼먹기는 했는데, 시험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 때 몸이 좀 아파서... 당시 의사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정말입니다.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에 청탁 전화를 넣은 적이 있었다고 한 검사가 폭로를 했었지?)

학생 E : 거... 참... 지금 이 자리는 선생님 변명을 듣는 자리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조용히 우리 학생들 의견이나 잘 경청하세요. (한 검사는 목에 힘을 주고 마치 대통령을 타이르듯이 윽박질렀다.)

담임 : 그러니까 오늘 토론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를 합시다. 오늘 토론의 주제는 내일 시험 에 관한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시험을 잘 볼 것인가? 구체적으로 무슨 과목을 어떻게 공부 하고 어떤 교재를 볼 것인가 등 보다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시다.

학생 F : 선생님, 시험 출제권과 채점권을 저희 학생들에게 주세요. 그리고 이것을 위해 반 장님과 부반장님으로 성적평가 위원회를 구성해줘요... 솔직히 말해서 교사가 출제하는 시험 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되고 불신만 깊어질 뿐입니다. 외부 사람이 아니라 우리들끼리 시험을 보게 해 주세요.

담임 : 그건 안됩니다. 그리고 교사가 무슨 외부인입니까? 성적평가 권한은 교사의 고유한 권한이고, 이번에 제가 그것을 행사하겠다는데, 왜 이렇게 반대의견이 많습니까? 반장, 부반 장에게 시험 출제권을 넘기라고 하는데, 그건 안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반장, 부반장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경력이 있는 사람이 반장, 부반장으로 있는 데, 내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믿고 내일 시험을 치르겠습니까?

학생 G : 선생님, 제가 어제 학교 근처에서 선생님이 어떤 젊은 여자랑 커피 마시는 걸 봤 거든요? 혹시 사모님 몰래 데이트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정말 교사로서 할 일입니까? (실제 토론회에서 검사들은 대통령에 대해 여러 차례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담임 : 허... 참... 이쯤 하면 이제 막나가자는 거지요? 오늘 토론에서 제가 좀 모욕감을 느끼 는군요. 해명할께요. 그 여자분은 데이트하려고 만난 것이 아닙니다. 일종의 해프닝인데요. 원래부터 제가 잘 알던 사람인데, 왜 만났느냐 하면...

학생 H : 선생님, 토론시간이 별로 안 남았습니다. 발언은 좀 짧게 해주시죠. 학생 I : 선생님은 학생 시절에 데모 많이 했다면서요? 저도 사실 대학생 형들 데모하는 거 많이 봤거든요. 최루탄 연기 속에 파란 하늘, 그리고 전방에서 바라본 그 철책선... 저도 선생님처럼 386 컴퓨터 써요...

담임 : 오늘 토론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합시다. 학생들끼리 미리 만나서 8시간이나 깊이 사전 토론을 했다면서요? 그 때 나온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말해 주세요.

학생 J : 선생님, 저희 학생들이 사실 굉장히 힘들어요. 잠도 못자고 밤 12시까지 공부하죠.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1시간만에 입원한 적도 있죠... 좋아하는 만화도 못보고, TV 도 마음대로 못봐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담임 : 예, 학생들 힘든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적평가 권한을 학생들에게 줄 수 는 없습니다. 오늘 토론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집중합시다.

학생 K : 선생님, 넥타이가 참 예뻐 보이네요. 제가 참 섬세한 여학생이거든요. 그런데 참 넥타이 색깔이 잘 어울려요. (일부 검사들은 가끔씩 대통령에게 상당히 어색한 아부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담임 : 자... 학생 여러분, 이제 토론시간이 다 지난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내일이 시험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내일 시험을 잘 보도록 하세요. 시험 후에 곧바로 성적발표가 있겠습니다. 오늘 토론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주세요. 그럼, 오늘 토론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짝~ 짝~ 짝~ 박수~ 기념 촬영~


그때 그시절 대통령마져 눈에 뵈지 않고 막나가던 검사들의 모습, 그리고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권력앞에 한없이 자세낮춘 비굴한 모습에서 검찰개혁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인 것입니다. 전이된 암세포로 임종을 코앞에 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종양제거수술인 셈입니다. 수술을 한다고 100% 살릴 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렇다고 두눈 뜬 채 팔짱끼고 방관할 수도 없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만으로도 석고대죄를 해야 할 터인데 한명숙 전총리까지 물고 늘어진 검찰의 날카로운 송곳니에서 썩은 권력의 피비릿내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떡검들이여, 이젠 의자마져 기소하시렵니까?"
아니면 스스로 개혁의 칼날을 뽑아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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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폭군 연산군을 아시겠지요. 망나니중 상망나니였던 조선시대 왕이었습니다. 워낙 개망나니짓을 많이 했기에 死後 밝혀질 악행이 세상밖으로 드러날까 두려워 강제적으로 사초를 보고 수정하려 했습니다. 여기서 '사초'란 조선시대 사관(史官)이 날마다 일어나는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초고(草稿)를 일컫는 말입니다.

희대의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조차도 신하들의 강렬한 반대에 감히 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절대권력을 소유했던 왕조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왕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록을 편찬하기 전까지는 볼 수 없도록 정해진 원칙이 5백년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지켜졌기에 현대에도 조선왕조실록이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초[史草] - 역사편찬의 첫번째 자료로 실록편찬의 토대가 되었다. 시정(時政)의 득실(得失)과 관원의 잘잘못, 기타 사회의 모든 비밀을 보고 듣는 대로 직필하여 비밀리에 가지고 있다가 실록편찬 때 춘추관에 납부했다. 실록을 편찬하게 되면, 공고해서 그 시대에 사관을 지낸 사람들에게 일정한 기한 안에 사초를 납부하게 했다. 만약 정해진 기간 안에 사초를 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사관의 자손을 관리로 등용하지 않는 등의 형벌을 가했다. 원칙적으로 왕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록을 편찬하기 전까지는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사관들이 안심하고 직필할 수 있도록 했으나 종종 지켜지지 않아 말썽이 일어나기도 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바로가기

세월이 흘러 왕이 대통령으로 변했고 사초를 기록한 사관이 대통령기록관장으로 변했습니다. 어느 시대이건 성군이 있으면 폭군이 있는 법, 연산군의 폭정시절에 일어났던 '무오사화'가 생각납니다. 사초를 정리하여 실록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배제되어야 마땅할 정치꾼들이 참견하게 되었고 이를 단초로 많은 선비들이 개죽음을 당하게 되었던 사건입니다.

[무오사화] 무오사화는 1498년(연산군 4년)에 일어났는데, 《성종실록》을 편찬할 때 사초의 일부가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이보다 오래전부터 있어 온 신구 세력의 대립에서 찾을 수 있다. 김종직을 비롯한 그들 일파가 성종 때부터 중앙에 올라와 벼슬을 하게 되자, 그때까지 중앙에서 기반을 굳히고 있던 훈구파와의 사이에 차차 심한 대립이 생겼다. 마침 그 무렵 《성종실록》이 편찬되기 시작하자 훈구파는 김종직이 지은 <조의제문>이 세조의 찬위를 비방한 것이라 하여 사림파를 공격하였다. 이로 인해 김일손·정여창 등 수많은 사림파 학자들이 역적으로 몰려 죽거나 귀양을 갔다. 이 사건이 바로 무오사화이다. 무오사화의 결과로 훈구파들이 모든 중요한 관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성종 때부터 시작된 신(사림파)·구(훈구파) 관료 세력의 대립은 연산군의 거듭되는 실정을 계기로 일어난 무오사화·갑자사화에 이어 중종 대에 일어난 기묘사화와 명종 대의 을사사화 등 네 차례의 사화를 일으키게 하였다. 사화는 신구 관료 세력 사이에 번진 정권 다툼으로, 이 다툼이 소수의 관리들 사이에 전개되면서 많은 관료들이 참혹한 화를 입었다. 그 가운데 특히 주로 신진 관료들이 많은 화를 입었다.           출처 : 다음 키즈짱

절대권력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훼손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어떤 사유로도 임금은 왕조실록을 열람할 수 없게 원칙을 정한 우리 선조들의 현명한 판단에 무릎을 치는 찰라, 뻔뻔하게도 보란듯 찬물을 끼얹는 홍보달인 이명박 대통령 한식구의 '대통령기록관장' 임명소식에 욕지기가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엄정한 역사적 평가를 위해 사관들에 의해 기록된 모든 사실이 철저히 비밀보장되어 후손들에게 공과가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되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하지만, 철저히 입막음 당하고 있는 언론매체의 줄서기와 입으로는 공정수사, 행동은 떡검으로 악명을 떨치는 검찰나리들의 속보이는 '권력해바라기' 현상을 워낙 자주 목도한 터라, 제식구로 하여금 대통령기록관장에 임명하려는 누군가의 유치한 속내가 너무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연산군도 못한 일을 이명박 대통령이 '불도저'처럼 해내고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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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세상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두눈 부릅뜨고 전직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은 권력시녀의 정치편향을 지켜본 국민들이 멀쩡히 살아 있는 상황에서  이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廣義의 殺意마져 느끼진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대한민국에 사법의 정의라는 표현은 저잣길 삼류잡배의 농담처럼 희화되어 버렸습니다. 집요하게도 故 노무현 전대통령을 티끌만한 의혹으로 피말려 죽인 자들이 정치검사에서 마지못해 물러나더니 이제와서 범법의심자들을 살리겠다며 정치변호사로 컴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람을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는 일은 오직 神만이 행하는 일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神의 전지전능한 절대권력앞에서도 결코 꿇리지 않는 권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神이 가졌던 생과 사의 결정권마져 무소불위의 정치권력을 등에 엎고 좌지우지할 수 있는 現神의 재림입니다.

최근 현정부 최대의 권력형 비리사건이 유야무야 언론통제로 순식간 사라져 버린걸 기억하십니까? 한나라당의 중심의원들이 관련된 100억대 골프장 로비사건에 '노무현 서거'로 물러난 전직 검찰 수뇌부들이 권력형 로비사건의 변호사가 되어 컴백한다는 소식입니다.

검찰 고위간부 출신 인사들이 퇴임 후 몇 달 만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거물급' 인사의 변호를 맡아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주인공들은 임채진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문성우 전 대검 차장과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다. 이들은 모두 올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불러온 수사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기 전까지 검찰의 수뇌부였다. 문 전 차장은 임 전 총장이 검찰을 떠난 후 검찰총장직을 대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검찰을 떠난 지 채 반년도 되지 않아 검찰 특수부 수사 사건의 변호인으로 변신했다. 검찰 떠난 지 불과 몇 달 만에 거물급 변호 맡은 고위 간부들

이인규 전 부장은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스테이트월셔 컨트리클럽대표 공모씨의 변호를 맡고 있다. 현재 공씨는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중략)

(출처 : 오마이뉴스 이승훈 기자 - 기사내용 바로가기)

정의의 여신 '디케'를 형상화한 동상이 인간세상 모든 법집행자들이 추구하는 '법의 심판자' 모습일 것입니다. 눈을 가려 편견과 편중을 없애고 한손에 저울로 죄의 무게만 측정하여 다른 손에 잡힌 정의의 칼로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단순하면서도 의미있는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형상화된 정의의 여신의 모습입니다.


신을 대신하여 인간세상의 죄악을 솔로몬의 지혜로 판결한다는 정의의 심판대, 사법부의 모양새가 갈수록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권력형 로비사건에 대해 공정한 재판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검찰수뇌부출신 변호사의 권력형 로비사건 수임은 누가봐도 허울뿐인 '사법정의'의 붕괴라 생각할 것입니다.

감히 전직 수뇌부 검사였던 변호사에게 공격적으로 사건수사를 진행할 검찰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특히나 연공서열주의가 검찰권력의 본바탕인 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한 공판자체도 '짜고치는 고스톱' 수준에서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바꿔말하면, 친일파에게 친일인명사전을 맘대로 만들라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단 말입니다.
 
과거에 저질렀던 죄악(전대통령자살)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여 회개하고 개과천선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사람을 죽이는 '殺'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生'에 남은 노력을 바치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권력앞에 범죄의 씨앗을 뿌린 자들까지도 신의 자비로운 사랑을 실천하며 너그러이 용서를 베푸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추악한 '살인자'가 십자가 앞에서 한번의 회개로 신의 용서와 구원 받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마음에 평화를 얻었다는 이야기에 가끔은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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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한때 큰형님, 삼성의 구린내를 닦아주느라 정신이 없던 검찰이 오늘 호가호위로 돌아섰다. 섬겨야할 국민에게 어쩌면 이렇게 오만방자할 수 있단 말인가! 검찰은 국민의 충복의 시녀기관일 뿐이다. 바꿔말하면 검찰이란 존재는 국민이라는 대감마님집 집사인 마당쇠란 대통령이 길가에서 주워온 돌쇠라는 조무라기일 뿐이다. 그런데 이 돌쇠란 놈이 정신을 못차리고 집안어른을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한때 노무현이라는 자신을 거둬들인 은인마져 죽음으로 몰아가더니 이제는 자신들의 큰 주인인 국민들에게 반기를 들고 있다. 역시 태생이 중요하다는 옛어르신들의 말씀이 틀리지 않다. 종놈의 씨는 도저히 바뀔 수 없나보다, 천하기가 하늘을 찌른다. 근본이 글러먹은 종자이기 때문이다.   


'촛불집회 확산' 국민이 무지해서?

검찰이 지난해 진행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확산 원인을 '국민들의 위법성 인식 부족'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30일 '미쇠고기 수입반대 불법폭력 시위사건' 수사백서에 따르면 검찰은 촛불집회 발생 원인을 크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결정 ▲일부 언론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왜곡보도 ▲광우병에 대한 허위정보 확산 ▲촛불시위에 대한 위법성 인식 희박 ▲국민대책회의의 조직적 시위 주도 등 5가지로 분석했다.

특히 검찰은 촛불집회가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명백한 위법 행위인 '야간 옥외집회'임에도 다수의 일반시민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해 시위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그 근거를 '미선·효순양 사망사건', '고(故)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태' 촛불집회에서 찾았다.(이하 중략- 출처 : 뉴시스 기사 바로가기)

꼴랑 사시(사법시험)이라는 고시하나로 검사 시작부터 처가댁의 돈에 의탁하며 기생하더니 철부지 검사시절 그 알량한 권력에 기대어 수십년 연배의 어르신들에게 듣던 '영감님'이란 호칭에 무써울게 없었나 보다. 그렇기에 '천상천하 유아독존'할 수 있었지 않을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며 우겨대던 그들의 자신만만함에 국민들은 기가 차다. 자신들의 많은 돈줄과 큰 권력 앞에선 납짝 엎더려 죽은 시늉하던 자들이 국민들 앞에선 잘난척 활보하고 다니는구나. 오호 통재라, 오호 애재라!



그래, 주인이신 국민들이 오냐오냐 해 주니 버릇이 없어졌나 보다. 정말 겁대가리를 상실한 꼴이구나. 떡검이란 소리가 듣고 싶으냐? 겨우 사시란 시험 한번으로 그만큼 우려 쳐먹었으면 충분하지 않느냐. 그럼에도 뭘 더 바라는지 당췌 이해할 수가 없구나? 니희도 누구처럼 '아직도 배가 고프다'를 남발할 셈이냐? 이러니 근본이 다른 종자란 소리를 들을 수 밖에... 

떡검(-檢)은 '떡값을 받아 먹은 검찰'이라는 뜻의, 대한민국 검찰(檢察)을 조소하는 표현이다. 새로 개업, 이사를 하거나 명절이 되면 주위에 떡을 돌리는 미풍양속이 있는데, 검사(檢事)로 대표되는 검찰 구성원이 기업체, 유관 기관, 민원인 등에게 소위 '떡값' 명목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그 결과 검찰이 담당한 사건 수사, 기소, 처리 등에 있어 편의를 봐주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별칭이 붙었다. 검찰이 정치적 독립과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다.

사용 사례

"더 이상 훼손될 것도 없기 때문인지 ‘떡검’의 명예를 ‘떡검’ 수준에서 지키기 위해서다."

— "성찰 없는 권력의 가학성" 홍세화 칼럼에서

[출처 : 위키대백과사전]
  

           떡검이넘들, 감히 국민 탓하기 전에
           먼저 니 꼬라지를 알라! by 소크라테스 형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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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천성관 검찰총장 낙마에 절대적 영향력을 끼친 사유가 바로 자료공개를 거부했던 스폰과의 해외골프여행등의 치부책 자료였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인사청문회 자료로 야당의원들이 요청한 85건의 자료중 단 2건만 답변을 받아 청문회 자체가 의미없었을 뿐했던 사실을 직접 야당 의원이 발로 뛰어 찼아내었고 그 결과 공직자로 치명적인 부도덕성이 발견되어 임명이 철회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국민들 알기를 개똥쯤으로 알고 있는 거만하기 짝이 없는 검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정신 못차린 검찰은 권력의 기생충으로 남아있길 주저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수장이 될 사람의 비밀(?)자료가 흘러나온 배경을 조사하겠다고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라고 절규했던 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안타까움이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은 인사청문회를 위한 야당 의원들의 공식적인 자료 요청까지 모조리 거부하지 않았냐"며 "여기다 야당 의원이 발로 뛰어 찾아낸 자료까지 뒷조사하겠다는 검찰의 반민주적 보복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검찰 왜 이리도 썩게 된 것일까요? 정말 대한민국사회에서 들리는 우스개 소리가 진실이란 말입니까? 판검사와 사돈 맺기위해서는 황금열쇠가 3개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저잣거리의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닌듯 합니다. 자신들의 권력과 돈줄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 그들의 이기심앞에 더이상 사법정의를 운운하는 이야기는 허울좋은 쇼맨쉽에 불과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라는 중요한 자리에 정작 필요한 자료를 공개하고 제공하지 않으며 국민들 눈가리기에 아웅했던 사람들이 자료공개자들을 찾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개인의 소중한 사생활 정보가 불법유출됐다는 제보가 있어 경위를 확인중"이라며 "공공기관의 정보를 유출하는 행위는 엄중히 처벌해야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중앙지검 고위관계자의 말앞에서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가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말 君臣은 닮는다더니 초록동색입니다. 故 노무현 전대통령때 사상초유의 '포괄적 뇌물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수사에 혈안이 되어 있던 검찰은 삼성비자금때의 그것과 너무도 다른 이중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엔 검찰은 없고 떡검만 있는 것인가요? 참 씁쓸한 인생입니다.



광고불매운동에 대해 지나친 권력비위맞추기에 혈안이 되어 자발적(?)인 수사를 벌인 검찰의 편파적 수사에 관해 작성한 2008년 7월15일자 포스팅 '일제불매운동해도 검찰수사 시작될까? 를 첨부하며 마무리합니다. 


검사님들 바쁘시죠?
조중동에 광고게재한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이 한창인 마당에 삼권분립된 자유국가 대한민국의 검찰님들께서 삼성특검보다 비중있고 발빠른 행보로 검찰수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쯤가면 막가자는 거지요?'
권력의 시녀가 되리라 마음먹은 검찰, 그 얼마되지도 않은 5년전 새파란 검사 나부랭이님들께서 전대통령인 노무현님께 '막말'을 마구잡이로 해대다 '한방'먹었더랬지요. 노무현 전대통님의 그 당시 명언, '이쯤가면 막가자는 거지요'를 탄생시키며 검사와의 대화는 그렇게 끝이 났더랬습니다. 오늘날, 권력의 시녀로 현대통령님께 거안제미하며 알아서 기던 검사들이 어떻게 그 당시에는 그렇게 까불었는지 기가 차는 노릇입니다. 그려~


떡검과 찌라시 그리고 광고불매운동
떡검으로 대표되는 아주 일부의, 정말 소수의 오늘날 정부결탁형 검찰들과 찌라시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정부의 홍보전단 신문들은 아직도 그들의 잘못을 눈가리고 아웅한채 이중적 잣대로 역사를 평가하고 동조하지 않는 부류에 철퇴를 가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광고불매운동이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이며 정당한 소비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오지랖 넓게 미리 알아서 '출국정지'라는 사상초유의 법잣대를 빼어든 훌륭한 검사님들 앞에서 오금이 저립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존경하는 검사님들,
본좌 하나만 물어봅시다.
이번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만행에 관련해서 소인, 일제불매운동을 전개할까 생각하온데, 그간 검찰님들이 보여주신 높으신 뜻을 보아하니 소인과 같은 무지랭이 백성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본좌가 검사님들의 통찰력을 무시한채 불매운동을 강행할 시엔 저도 출국정지가 되나요? 본인 직업이 무역일이라 시도때도 없이 출국을 하여야 할 터인데, 도저히 미친 쪽바리들의 만행에 가만히 팔짱만 낄 수는 없고, 어떻게 해야 될지 망중의 틈을 빌어 소인께 고견을 들려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소인같은 하류시민은 그저 참새와 같아 님들의 봉황과 같은 이상과 기개를 쫓아 갈 수 없으니 분명 검사님들과 같은 훌륭하신 분들의 애국심과 저희같은 허접들의 애국심은 그 차이가 알래스카 앞바다의 빙산과 같이 뚜렷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참새와 같다 하여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이 '화'를 억누를 길이 없기에 님들의 고견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개콘, 씁쓸한 인생을 보십니까? 극중 세상에서 가장 빠른 쌍둥이가 나옵니다. 암흑가 조직의 보스(정준호) 명령보다 앞서서 행동하는 그들에게 매번 된통당하기만 하는 씁쓸한 보스의 이야기지요. 오늘날 떡검으로 알려진 검찰의 발빠른 행보가 개콘의 쌍둥이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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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인터넷 검색으로 최근 화제가 된 '정지민'이란 사람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지난해 방송되었던 광우병에 관련 PD수첩내용 중 일부를 번역한 프리랜서 번역가중 한사람으로 PD수첩이 자신의 번역과는 달리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번역내용을 일부누락, 수정하여 왜곡 방송을 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경향신문과 한겨례의 보도내용과 투쟁하며 보수신문에 반박글을 시니컬하게 올린 인물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속에서 당시 MB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실망한 대다수 네티즌들의 분노에 기름을 껴얹은 격이된 그녀의 주장이 많은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받으며 공격과 공포, 그리고 절망의 대상이 되었으나, 이에 두려움을 느낀 일부 친정부 보수세력의 지지와 지원하에 카페를 개설하고 '거대 미디어 앞에 진실(?)을 알리는 구도자의 역할을 자처함으로써 광우병 사태속에 헤매던 이명박 정부의 무능을 감싸고 보수세력을 결집시킬 구국의 영웅처럼 혜성같이 떠오른 인물쯤으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그녀와 관련된 여러 글들을 가벼압게 훑어 보자면 초기엔 그냥 프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프리랜서 번역가의 동기에서 출발하여, 갈수록 거대해져 가는 조중동과 검찰의 든든한 거대권력의 빽을 발판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 보수판 짠다르크같은 구국영웅이 되기 위한 깜짝코스를 밟고 있는 신예 정치인처럼 비춰지기까지 보일수 있습니다.

검찰의 PD수첩의 기소는 '자업자득'이라 밝히며 향후 이 사태에 대해 자신에게 명예훼손을 가한 네티즌들을 고소고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책으로 올해안에 출판한다는 거창한 계획을 가진 한을 품은 사람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과연 '정지민'이란 처녀는 누구일까요? 독설닷컴을 운영중인 시사인의 고재열기자와 몇몇의 익히 알려진 블로거들과 독설 전쟁중인 그녀는 무엇때문에 PD수첩과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며 검찰의 권력지향성 수사에 반색을 표현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세계화시대, 몇개 외국어 구사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 분명, 전문영역에 대해서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며 프로페셔날로써 자신의 일에 스스로 책임이 막중하기에 전문 번역인과 일반인들은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PD수첩의 내용번역중 일부만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는 그녀가 조중동이라는 친정부 보수매체를 통해 시사프로그램에 대해 왜곡방송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부분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꺼꾸로 특정세력의 비이성적인 총대를 매고 있다는 정치적 냄새가 난다는 말씀입니다.

그녀의 주장처럼 PD수첩이 모종의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편파방송을 계획한 것이라면, 판단은 시청자의 몫일 뿐입니다. 그녀가 제기한 오역된 전문적 의학용어와 문구 몇마디 때문에 수백만 촛불시위가 발발했다고 생각하시면 대단한 착각이지요. 반면교사란 말이 있습니다. 검찰이란 절대권력의 날개를 단 그녀 역시 모종의 정치적 의도로 PD수첩에 대해 기소한 것은 아닌지 반문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개 프리랜서 번역가가 '정권의 칼자루'를 앞세워 '권력의 날개'를 달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바로 세우려는 몇 안되는 방송마져 장악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문제의 핵심이 단순히 '오역'에 있다고 순진하게 생각하시리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검찰이 정치권력에 완전 독립한 세력으로 판단하는 착각의 우를 범하고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바라보며' 스스로 진정성있는 '사회정의와 진실'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는 생각은 추호도 아니하시는지요... 지금도 어디선가 거대한 권력의 추악한 구린내가 진동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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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신문과 방송에서는 조심스럽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전하며 국민들 전체의 탓인양 왜곡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리 블로그들 중 일부는 덩달아 노대통령님의 죽음에 대한 원인이 국민들의 탐욕스러운 '위선'에 있다고 포스팅하고 계시더군요. 그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감히 용서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를 욕하고 비난했던 사람들 입에서 감히 국민의 탓이 나올수 있다는 사실에 치가 떨립니다. 이 슬픈날 식음전폐해도 마땅치 않은 울분의 날, 그 원인을 국민의 탓에 돌려서야 되겠습니까?

숭례문 화재사건의 참상의 오래전 기억이 재건축달인들의 쇼맨쉽에 사라지듯,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소식도 왜곡보도의 달인들에 의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법무부 장관이란 작자는 서둘러 '공소권 소멸'로 수사를 종결짓겠다고 꼬리를 내립니다. 이명박씨는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를 치르라며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웃깁니다. 환장하겠습니다.

오늘로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권력의 꼬리를 잡고 시대의 지도자를 죽음으로 몰고간 이 시대의 탐관오리들을 처단해야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철저히 파헤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신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정말 그들이 말하듯 '엄정하고 공평한 법의 잣대'로 이사건을 풀었는지 아니면 노무현 대통령님의 주장처럼 '정략적 수사'였는지 밝혀야 합니다.

일개 검사라도 상관없습니다. 관련된 자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하여 그들이 이 세상 운명을 다할 때까지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고 있는지 두눈 부릅뜨고 지켜 보아야만 합니다. 권력의 기생충들은 반드시 박멸해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해야만 합니다. 힘있는 언론사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들의 일거일수족을 낱낱이 밝혀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딱 그만큼의 법의 잣대'에 심판받게 해야 합니다.

 

상관없다 발뺌하려 애쓰는 정치검사들과 권력기관들, 그리고 언론사의 잘못을 우리는 수수방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시대 '백범 김구'를 또다시 잃어 버렸습니다. 안두희라는 한 인물에게 그 잘못을 포장하고 그렇게 가식적으로 반세기를 살아왔습니다. 또 다시 그렇게 남은 세기를 살아 가시렵니까?

오늘 우리는 노대통령의 비참한 죽음 앞에서
관련자들을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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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雜說] 이쯤에서 노무현관련 금품수수설에 대한 언론의 보도를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한다. '박연차-권양숙 100만불 정체 說說說'에서 몇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검찰에서부터 검찰관계자를 통해 발표된 노무현 전대통령의 금품수수설은 말그대로 說에서 說로 끝나고 있다. 겉으로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키며 최대한 전임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갖춘다 쇼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엉뚱한 말잔치로 멀쩡한 사람도 병신만드는 언론신공을 퍼붙고 있는 현실이다. 

정황상 100만불을 받은 사람은 노 전대통령이 아니냐며 기소하겠다는 검찰의 주장에 노무현 전대통령은 증거를 내놔라며 배짱을 부리고 있는 형국이다. 참 부끄럽게도 한나라의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미국에 부동산구입(렌탈) 자료까지 요청한 이나라 검찰의 활약이다. 삼성총수에게는 설설기던 사람들이 다시 '법과 원칙'앞에 남부끄럽지 않는 새사람으로 교정되어 태어났다. 속설에 가장 무써운 사람이 바로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이다. 지금 부지런하기만 한데 그기다 무능한 검찰을 보노라면 울화통이 터진다. 내가 대신 조사해줄까?

벌써 몇개월째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들리는 바로는 박연차를 옥죄기 위해 50명의 세무실무자를 투입하여 6개월간 회사를 탈탈 털었다는 박찬종 변호사의 설명이 있었다.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쪽박차고 죽어봐라는 이야기다. 어떤 회사가 이러한 세무조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박연차는 만신창이 꼴이 되었고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보라, 가식적 언론들들이 저지른 파렴치한 짓을! 전임 대통령 노무현은 부동산폭등을 막아보려 애쓰다 서울경기권의 역풍을 맞고, 수구언론의 비열한 친기업적 편향보도를 막으려다 '참 나뿐대통령' 소리까지 들었다. 이러한 자가 이젠 서울 30평~40평대 아파트 한채값을 빌렸다고 난리다. 일반 서민들은 '세상에, 어떻게 아파트 한채값이나 되는 거금을 이렇게 쉽게도 빌릴 수 있단 말인가! 국민들이 세계경제위기 여파로 난리치고 있는 마당에... 졸업한 대학생들이 백수로 생활하고 있는 마당에! 어려운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언론관계자들과 기업가들이 연예인 용돈까지 신경쓰며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마당에!' 이렇게 은근쓸쩍 서민들의 피폐해진 삶에 대통령이라는 최고권력자와 마치 동등한 사람인양 절대평가를 한다. 권력도 쥐뿔 모르는 것들이 감히 평민과 대통령을 비교할 수 있다니 참 부끄럽다. 권력의 속성을 가장 잘 아는 언론조차 침튀기며 까데는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거짓언론의 눈속임이다.

참 멍청한 국민들이 싫다! 이러한 쓸모없는 논쟁에 멍청한 국민들은 '저주의 대상', '화풀이 대상'을 찾아 돌아 다니고 있다. 언론과 현정권이 그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저주의 굿풀이' 대상이 바로 '노무현'이란 사실은 누가 봐도 명명백백하다. 그런데, 이 멍청한 국민들은 아직까지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 모르고' 있다.

살아가면서 항상 신기한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 참 이해심이 폭넓다는 점이다. 친일주의자들이 주장하듯 '냄비근성'을 이유로 민족성을 탓하는데 정말 아니그런가! 불같이 끓어 올랐다 언제 그랬냐는 둥, 금방 식어버리는 한심하게 조작된 여론에 울분이 뻗친다. 정작 엄청난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집단이 단지 실세인 이유로 권력층에 의해 모든게 용서되는 세상이다. 까마귀고기를 맨날 조식으로 드시는 것도 아닌데 겨우 채 일년도 지나지 않은 이야기는 사라져 버렸다. 완전 딴세상의 일이다.

이 시대 선택받은 국민은? 작금의 현실에서 멍청한 국민들만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현명한 국민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라고 생각하진 말아달라. 필자의 과거 포스팅에서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삼성아이파크에 산다는 본인의 숙부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얼마전, 조부의 제사관계로 찾아 뵜을 때, 현정권에 대한 찬양을 들을 수 있더라.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숨통을 틔워 주신 참 훌륭한 대통령의 공에 침이 마를 시간이 없었다.

일반 중소기업들은 기존 대출한도도 팍팍 깎여 가고 있는 마당에 건실한 중견업체들은 자금이 넘쳐 난단다. 대출이자 싸지, 고환율정책 덕택에 수익 늘어나지,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아주고 세금깎아 주니 나라도 그 상황이면 '참 훌륭한 대통령' 되시겠다. 적어도 이정도 레벨에 사는 소위 '가진자'들이라면 당신은 지금 시대의 현명한 국민들 되시겠다. 뭣도 모르고 기껏 알량한 집한채 가지고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당신이라면 '참 멍청한 국민'이다.

헌법? 까짓거 별거 아니야~ 시위에 사용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허가된 '대나무 깃발대'를 가르키며 '죽창'이라고 말하는 대통령이 있다. 한술 더 떠 총리란 자는 '도심시위를 원천적으로 불법화' 하겠다며 헌법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명백히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마져 무너뜨리는 엄청난 권력의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하기사, 사시 준비하느라 수십년 공부한 인재중 소수만 들어간다는 '검찰' 마져도 권력줄타기에 여념이 없는 마당에 까짓꺼 그까짓 '헌법' 따위가 뭐 중요하겠는가!

당장 내 일이 아니라 무관심 하지말라, 당장 당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 시위자들만 비난하지 말라. 정치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고 결국 썩은 물엔 악취가 날 뿐이다. 그 악취때문에 못살겠다 스스로 후회한들 어떻하랴. 당신이 선택한 결과인것을... 오늘 비도 오고 센치해지는 기분에 잡설을 뱉어 냈다. 그런데, 아직도 상황판단 못하고 스스로 '현명한 국민'이라 자위하고 있을 사람들을 보니 참 한심한 기분이 든다. 설마,  수백억 자산가가 이 글을 볼 여유와 이유가 있을 지 의심스러우니, 빗소리 들으며 차분히 과연 '나'는 어떤 국민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문맥의 빠른 전개를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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