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을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천정배 민주당의원이 국가내란죄로 고발되었다. 참조-서울신문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한 시민이 29일 "해당 발언은 국가를 전복하고 국내혼란을 야기해 정권을 불법으로 찬탈하기 위한 전조"라며 천 의원을 국가내란죄(예비, 음모,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고 한다.

고맙고 가상하다. 먼저 미디어법 개악으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의도적으로 차단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정치 암흑기에 살다보니 더더욱 개인적 비용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고발을 시도한 시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가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적보호 대상물인 인격(人格)도 아닌 정권이라는 무인격 대상물에 대해 조금 과하게 표현했다는 이유로 고발했다는 사유를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없음이다. 시간과 돈이 너무 남아도는 사람인가? 조갑제나 힘께나 쓰는 여당의원들처럼 전임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여 죽기를 갈망했던 사실과 비교한다면 너무나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故노무현 전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실상 자살을 유도했던 수많은 권력과 언론들의 활자화된 저주를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여한 여의도 극단에서 공연된 3류 저질 연극을 꼬집어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음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들어 하나부터 열까지 노무현탓했던 무책임정치의 원조가 누구였던가!

프레시안 손문상 화백 ( smoons@pressian.com )

불도저식 일방통행과 갖은 구설수로 정권재창출이 불투명해진 민심의 반영이다. 정권지지자도 앞날이 두려웠다 보다. 원칙도 기준도 없는 불공평한 무늬만 공정사회에서 길들여진 한 수준낮은 지지자가 시민이란 타이틀까지 업고 천정배 민주당의원을 국가내란죄로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말야, 이러한 사건까지 고소를 남발할 시간과 돈이 남아돈다니 역시나 부동산투기 정부가 키운 지지자들의 수준답다. 불로소득자가 아닌들 어찌 성실히 피땀흘려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든 이 물가천국시대에 고소를 남발할 수 있단 말인가!

대다수의 국민들과는 달리 시간과 돈이 남아도니 이런 사건에까지 고소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나보다. 하지만, 오지랖 넓은 고발자의 물질세계는 조금 부럽지만, 너무나 균형없고 철딱서니 없는 정신세계가 애처러워 보인다. 조중동식 표현으로 감히 고발자의 정신세계를 판단해 보자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이다...

국가내란죄로 고소한 불쌍한 인간이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 이 기회로 과거 자신들이 저지런 악행을 되돌아 보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분명한 참회와 반성의 시간이 될 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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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필리핀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경찰의 무리한 진압과정에서 실패하였고 홍콩인 8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이라는 슬픈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홍콩 전역이 애도기간으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필리핀 경찰관들이 인질극이 벌어진 현장을 관광명소처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경찰관 네댓 명이 총격적의 상흔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버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사진이 올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현지 여학생으로 보이는 한 무리가 버스 앞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거나 참혹하게 버려진 버스를 휴대전화기 카메라로 촬영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극을 맞이한 홍콩을 위시하여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러한 사실보도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상상하기도 싫은 잔혹한 살인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야만 했을까요? 비극적 사건의 현장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삶과 죽음 앞에서 살아있음을 기뻐하기 위한 소심증의 발로때문이었을까요? 쉽게 주검을 접할 경험이 없는 어린 학생들이라면 그들의 철없는 행동에 한번 어이없어 하고 지나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공공의 안녕을 위해 몸바쳐야 하는 경찰관들이 버젓이 정복을 입고 사건현장앞에서 기념사진을 찰영한 모습에서 더욱 분개를 느끼게 되는 것이겠지요. 공직자가 자신들의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실패한 현장을 기념사진 한장으로 조작된 영웅담을 추억하려는 것인가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대형 사건사고 현장에 틀림없이 나타나는 국회의원 나리들의 기념촬영을 보노라면 필리핀에서 발생한 인질참극 현장에서 사진찍는 이들의 심리를 얼추 엿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장 사진에 담긴 '얼굴도장'의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유가족들이 오열하는 그 현장에서 전문 사진기자들에 의해 조문하는 모습이 찍힌 것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영정사진을 뒤로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조화앞에서 버젓이 기념사진을 찍는 행위는 저 필리핀 경찰들의 똘아이짓 이상일 겝니다.

이러한 비양심의 지도자들이 비일비재한 나라여서 일까요? 까내고 까내어도 새로운 범죄와 위증 그리고 탈법과 탈루 그리고 부적절한 언행이 꼬리를 물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개각구성, 인사청문회 그리고 낙마소식을 들으며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고장난 불도저의 중심잃은 오기에 가장 측근들마져 두손두발 들고 제동걸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무리 장악한 방송언론에서 찬양해도 결국 그들의 파리같은 목숨은 지역민들의 표심에 달려 있고, 그 지역민들의 성난 민심의 물결이 격랑이 되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었느냥 결국, 김태호 총리지명자를 위시한 신재민 문광부장관 지명자, 이재훈 지식경재부 지명자가 낙마하였습니다. 스스로 사퇴를 표명한 형식이었습니다만, 검증되지 않은 능력만 있으면 검증된 도덕성은 아무런 문제 되지 않는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장똘뱅이 철학을 그대로 드러낸 결과여서 국민들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준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부적절한 처신을 한 인물들중 3명의 사의를 받고 양보한 셈이 됐으니 나머지는 옹고집 그대로 가겠다고 떼쓰는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의 어린양을 보고 있노라면 입만 살아 공정사회를 외치는 이 정부의 앞날이 더욱 우울해 보입니다.  '8.8개각'을 통해 지명한 국무위원 후보의 도덕성과 윤리성에 문제가 있다면 누구의 책임입니까? 당연히 지명자의 책임이고 그들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청와대의 시스템 문제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마치 셋 줬으니 하나 정도는 받아 내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오늘 바로 은근슬쩍 조현오를 경찰청장에 기여코 임명하고야 맙니다.


중심과 양심을 잃은 공정사회를 외치는 現대통령의 공허한 메아리속에 일개 경찰공무원마져 일국의 前대통령을 비하하고 거짓말하며 입신양명을 위해 줄서기에 여념없는 모양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많은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이 박혀 버렸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정의와 진실보다는 내편, 내사람에 굶주렸던 애정결핍자처럼 옹냐옹냐 무조건 잘못을 감싸 안으려는 지명자의 외골수적이며 이기적인 사랑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가슴에 피눈물이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살해현장에서 기념촬영하는 저 무개념 필리핀 경찰들처럼, 조문현장에서 기념촬영하던 한심한 대한민국 국개의원나리들처럼, 거짓과 부패 그리고 범법만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 보여준 8.8 개각 앞에서 분노가 끓어 올라 분루를 삼키는 국민들 앞에서 시대의 사이코패스처럼 역시나 아무일 없다는 듯 천안함 유가족들을 두고 망발을 한 조현오란 인물을 경찰청장으로 임명해 버리는 無心함은 과히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필리핀 사망현장 앞에서 사진 찍고 키득이는 필리핀 학생들과 경찰공무원을 우리는 욕할 필요도 이유도 자격도 없는 셈입니다.
 
이게 진정 '공정사회'를 바라는 정직쟁이
이명박 대통령의 숨겨진 양심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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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와대에선 815특사라는 대통령만이 가지는 은혜로운 혜택을 어떤이에게 부여할지 고심하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항간에 뉴스에서 815 특사의 취지가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이라며 가장 적합한 인물 고르기에 여념없다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권력의 입맛에 따라 815특사가 선정되다 보니 마치 죄지은 인간에게 절대자의 무조건적이고 형평성없는 용서처럼 비춰질 수 있는 것입니다. 죄지은 자는 누구나 공평하게 그 형량에 따라 공평하게 심판받아야 함이 마땅하겠지요. 악법도 법이랬습니다.

누군가에겐 이러한 대통령의 자비로운 은혜에 감읍하며 고맙다 눈물 흘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이에겐 오로지 자기 종교만 옳다 강요하는 유일신을 가진 종교의 독선으로 비춰지게 될 것입니다. 정치권력의 입맛에 따라 누군가는 감옥에 가야하고 누군가는 자살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국민들에겐 노건평씨 같은 인물의 815특사 선정소식이 영 개운치 않습니다. 가해자인 정권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피해보상금'이나 '합의금'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오기 때문입니다. 


정권 중반이후에 권력 누수현상이 생기자 서서히 임기이후가 걱정되나 봅니다. 결국의 선택은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빌미로 잔인하게 박해했던 이들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며 힘없이 눈물 흘렸던 국민들에게 노건평이라는 합의금으로 화해와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까마귀고기 먹은 기억력 없는, 우매한 국민들로 생각하였기에 사람을 죽여놓고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라며 두팔을 벌리고 화해하자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건평이라는 인물은 단지 전임 대통령의 형이었을 뿐, 아무런 상징성이 없습니다.

노건평에게 다른 죄수들과 다른 대통령만의 특별한 사면이 주어진다 손 치더라도 대통령 노무현을 잃어버린 국민들은 절대 그 잘못되었던 권력을 용서할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연유없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아랍국가의 성경구절처럼 검찰이라는 권력의 앞잡이를 부려 그대로 보복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악법도 법'이라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처럼 공정한 대한민국 법의 잣대로 반드시 국민들이 심판하고야 말 것입니다. 당연히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법앞에 만민이 평등한 국가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마땅한 일이겠지요.

노건평씨가 어떤 상징성이 있길래 815특사로 사면(죄를 사함)해 준다고 방방곡곡 선전하는 지 당췌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기다 더욱 웃긴 것은 국민의 충복인 대통령이 분명 신이 아닐진데 동격인 사람의 죄를 용서하고 말고 한다니 가소로울 지경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직분이 하나님과 동기동창의 끝발을 가진 절대권력의 화신인가요? 아니라면 절대권력자만이 가지는 권력의 남용인가요? 아쉽게도 이러한 대통령의 특별사면제도가 단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 따라 권력의 입맛에 의해 남용되진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적장에게 목숨을 구걸받는 '815특사' 따윈 가소로이 생각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감옥에 갖혀 815특사라는 하마평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실에 동생을 잃은 노건평씨 역시 치욕스럽게 여길지 누가 알겠습니까... 평생 범죄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겐 '815특사'라는 그럴듯한 제도가 아무리 생각해도 참 웃긴 제도인 것은 분명합니다. 죄지은 사람들에겐 일종의 '한번더' 찬스요, 권력자들에겐 은혜과 자비의 상징인 모양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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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 버렸다는 1억짜리 피아제 시계 등 일련의 결정적 증거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청렴결백에 흠집내기로 거품물던 검찰의 집요한 의혹만들기와 언론흘리기에 일국의 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하신지 어언 한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번지르한 '정의의 칼'속에 감춰진 썩어빠진 검찰의 근원적 권력줄서기가 조금씩 세상에 드러나자 검찰만큼 깨끗한 조직이 없다며 항변하며 의탁하던 권력의 바짓자락을 잡고 울어 봅니다만, 노련하고 교활한 권력 이제 그들을 토사구팽할 때가 되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토끼사냥이 끝났으니 사냥개를 구워 삶아먹고 증거를 없야야 할 때인 것입니다.

검찰총수의 공허한 외침은 국민들에게 조소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조련사가 시킨대로 공정수사를 진행했고 조련사가 알려준 정의 앞에 당당했다며 몸부림쳐도 어디다 하소연할 데도 없습니다. 진정한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에겐 광견병에 걸린 사냥개로 비춰질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영리한 조련사는 새로운 묘책을 짜냅니다. 소수의 권력해바라기들의 과잉충성으로 몰아가며 병걸린 개들만 솎아 내겠다는 대국민발표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값비싼 사냥개도 말잘듣게 길들이는 묘책입니다. 조련사의 말만 믿은 주인들은 내 개만큼은 광견병과 상관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앞으로 5년간 같은 개훈련소에 재등록하게 될 겁니다.

동으로 가나 서로 가나 모름지기 서울로만 가면 되는 법, 어떻해서든 주인들을 협박하고 회유하여 재등록 시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시나브로 사냥개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보였습니다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열악한 시설과 설렁설렁 운영되는 개 훈련소에 염증을 느낀 주인들이 많아졌습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다른 훈련소에 관심가지는 이들이 많아지자 불안감을 지울 수 없게 됩니다.

결국, 대대로 즐겨오던 최후의 비책마져 꺼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대대로 애용하던 '늑대가 나타났다!'입니다. 양치기로 먹고 사는 주인들에겐 이 말만큼 효과적인 수단이 없습니다. 늑대로부터 소중한 양을 보호하려면 결국 또다른 사냥개를 기르고 훈련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엄청난 악천후 속에, 거꾸로 흐르는 엄청난 조류를 역으로 타고 와서 소나병이나 레이더에도 전혀 걸리지 않게 접근해서 그 얕은 바다에서 화약 냄새와 물기둥도 일어나지 않는 엄청난 어뢰를 발사해 병사들은 찰과상만 입고 배는 칼로 썰은 듯 두 동강 내고 잠수상태로 퇴각하다가 속초함이 포로 공격하니 공중을 날아 분리 합체를 하며 유유히 육지로 날아갔다는 상황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있습니다.

글자 주변의 색이 유독 밝은 것을 두고, 녹이 슨 표면을 무언가로 닦은 뒤 그 위에 글자를 쓴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중략) "적외선 촬영이나 측면 근접 촬영 등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릴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정리해 본다면 교신도 없었고 TOD 영상도 없는데 결과론적으로 북한이 우리 어뢰를 쏘았지만 미해군도 몰랐고 흔적도 없으며 함내에는 화약흔이 없지만 연돌에는 있고 30m 전함은 못찾지만 30cm도 안보이는 급류 속에서 3mm 알미늄 조각은 찾았다는 귀신곡할 스토리가 양치기 소년의 또다른 거짓말이 아니길 100%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前 초계함 함장 "천안함과 비슷한 좌초 경험 있다"
암초 충돌 경험 인터넷에 기재...천안함 사건과 유사점 많아 파장 예상

천안함과 동급 초계함 함장을 지냈다는 A씨가 지난 1999년 12월 암초 충돌 경험을 인터넷에 올리고 당시 사고 때 상황이 천안함과 유사점이 많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중략) 특히 당시 사고 상황에서 천안함과 공통점이 많다는 진술은 '천안함 좌초설'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상 양치기 마을에서 전합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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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여, 지난번 대선과 총선을 기억하는가? 서울 전역이 파란색으로 물들었던 그 아픈 과거를... 이제 더이상 지방출신 서울생활자들은 지역당에 관심 없다. 아무리 내고향 전라도 출신들을 믿어 봤자 그들도 이미 고향을 등지고 서울에서 생활한지 수십년 넘은 서울사람들이다. 고로 아파트값 지켜주고 부자 만들어 준다는 당으로 몰표하는게 너무도 당연한 서울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런데,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무대뽀로 당당한지 이해할 수가 없다. 고만고만한 이회창 총재의 선진당이 절대 충청도를 못벗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답이 너무도 뻔하지 않는가! 민주당이 잘나서 대통령을 두번이나 만들었다 생각하는가? 필자 생각엔 절대 아니올시다.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걸출한 두명의 위인이 민주당을 지금까지 살려 놓은 셈이다.
 
선거란 어차피 서민들에겐 소 닭쳐다 보듯 남의 일일 뿐이고, 하루 쉴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장들에겐 선거일이 그나마 쉬며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는 소중한 휴일이며 88만원 세대라 구박 받으면서도 스펙 올린다는 핑계로 남탓하기 바쁜 대학생들의 눈엔 그 나물에 그 밥인 어른들의 분탕질로 여겨질 뿐이다.

무슨 똥배짱인가? 누가 민주당을 진심으로 지지하겠는가! 노무현 전대통령마져 매몰차게 버렸던 탕아들이 노무현 이름 석자 걸친다고 선뜻 믿어줄 마음 생기겠는가! 한나라당의 개판오분전 정국운영 상황에도 오를 기미가 없는 그대들의 지지율을 보면 딱 대답이 나오지 않겠는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아지리라 기대하는가? 참 한심하다. 너무도 한심해...

눈에 독기를 품고 죽을 각오로 전장에 나서도 살아 돌아오기 쉽지 않은 일이건만,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무얼하고 있는지 국민들 눈에 보이질 않으면서도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 하고 있으니 결과가 너무 뻔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아무리 나라를 사랑하는 네티즌들과 국민들이 분위기를 띄워 멋지게 연결해 줘도 골결정력이 제로니 뭘 기대한다 하겠는가 말이다.

정신차리자. 노무현 대통령께서 주신 마지막 선물을 너네 밥그릇 싸움으로 갈기갈기 찟어 버리지 말라. 대한민국이 제대로 중심을 잡을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를 이 중요한 시기에 정신나간 꼰대들처럼 똥폼잡고 뭔가 있는 척 좀 하지 말란 말이다. 내 말을 들으니 억울하냐? 그럼 민주당에 노무현을 계승하고 지역정치가 아닌 전국민을 통합시킬만한 능력있는 정치인 하나라도 있는지 말해봐라...

정말 안타깝지만 한명숙 전총리는 떡검들의 지겨운 말장난에 KO당한 것과 다름없다. 이미 많은 국민들에게 부정적 인식이 박혔기 때문이다. 검찰이 이토록 줄기차게 한총리를 물어 뜯는 이유는 오직 단하나, 주인의 명령을 받잡아 따라야 하는 똥개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지금 주인은 똥개와 함께 흙탕물에 빠져 나뒹구는 한총리를 보며 박장대소를 날리고 있을게다. 아! 한스럽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무얼했나? 무얼하고 있나?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답이 안보인다. 예전에도 그랬듯 지금도 마찬가지고 미래도 마찬가지일 터이니... 우유부단, 이 한자성어가 딱 그대들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감히 국민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단 말인가? 하하하, 기껏해야 전라도에서 이름값 할 뿐, 이젠 서울경기지역에서조차 한치 눈앞도 바라볼 수 없는 상황 아닌가!

대승적 차원이다.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를 하고 있다면 더이상 밥그릇 타령은 던져 버리고 노무현 전대통령 이름으로 전국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야권통합이 시급한 시점이다. 정당은 정권창출을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현상황에선 평생 제1야당에 만족하고 자랑하려는 것처럼 보여진다. 아닌가?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국민을 위해서 고개를 숙일 때다. 애국애족과 같은 군소리 말고 조건없이 야권통합 하자. 이게 승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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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기소한 한명숙 전총리 뇌물수수혐의에 대한 기소라는 배가 점차 산으로 기어올라가고 있습니다. 진술 하나로 전직 총리를 법정에 세우더니, 마지막 카드인 박전 사장의 진술마져 미친년 널뛰기하듯 오락가락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전직 총리를 무리하게 재판대에 세운 검찰의 무대뽀 정신, 어디서 그런 대단한 배짱이 나오는지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결국,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는지라, 보다못한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라고 권고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받은 사람도 없고, 직접 준 사람도 없는데 감히 전직 총리를 기소한다는 것에 구린 냄새가 풍깁니다. 검찰이 그토록 믿고 의지한 박전 사장의 진술을 100% 믿어 준다손쳐도, 그가 밝힌 증언에 의하면 뇌물을 받은 자는 다름 아닌 '의자(Chair)'입니다. 의자에 돈을 두고 나왔다고 하나 아무도 본 사람이 없습니다. 총리의전을 담당하는 수많은 인사들 그리고 경호원들의 밀착경호속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돈,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범인은 바로 '의자'입니다. ^^;


이번 검찰의 기소를 보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태도가 오버랩 되기까지 합니다. 돈있는 기업인에겐 한없이 '친절한 검찰씨'면서, 힘없는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겐 '잔인한 검찰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有錢無罪, 無錢有罪가 뼛속깊히 학습된 모양입니다. 너무 오래 고인물이라 이미 썩어버린 것일까요? 2003년 노대통령때의 '전국검사들과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담임선생님, 전국에서 모인 검사들을 학생으로 비유하여 쓴 글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으로 읽혀졌습니다.(출처미상)

이번 대통령과 평검사의 토론회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전국민들에게 생생히 알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비유를 하자면...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급회의를 하고 있다. 주제는 내일 있을 시험에 관한 것이다.

담임 : 학생 여러분, 내일 있을 시험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함께 토론해 봅시다.

학생 A : 선생님, 토론 전에 요구사항이 있거든요. 선생님 교탁을 치우고 자리배치를 원탁 으로 바꿔주세요. 안 그러면 저희들 토론에 참석 못합니다. (일부 검사들은 원탁회의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버텼다지?)

담임 : 학생들, 지금 다시 자리배치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토론을 진행합시다.

학생 B : 선생님, 제가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험 출제권과 성적 매기는 권한을 교사에게서 학생에게로 넘겨주십시오. 그리고 선생님이 저희들보다 말빨이 세서 좀 걱정인데요. 말빨로 저희들을 제압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토론 초반부터 신경전이 아주 팽팽했다.)

담임 : 말 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내일 있을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것입니다. 시험 출제권을 학생들에게 달라고 하는데, 그건 안됩니다. 학 생들의 성적을 매기는 것은 교사의 고유권한입니다. 다른 어느 학교를 보더라도 학생들에게 시험 출제권과 채점권을 준 사례가 없습니다.

학생 C : 선생님, 그건 다른 학교 사례이구요. 저희 학급은 그냥 저희들끼리 시험 출제하고, 저희들끼리 채점하게 해 주세요. 이를 위해 성적평가 위원회를 구성하면 될 것 같거든요.

담임 : 성적평가 위원회라... 좋습니다. 좋구요...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합시다. 내일이 시험 인데, 언제 성적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까? 또한 성적평가 위원회를 학생들끼리만 구성 하는 것은 문제가 많아요. 외부 교사들과 학부모들도 참여한다면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려 할 사항이 많으니, 내일 시험은 기존대로 그냥 치르도록 합시다.

학생 C : 제 생각에는요... "선생"이 아니라 "반장님"과 "부반장님"이 시험을 출제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짜피 담임 선생은 계속 교체되쟎아요? 하지만, 반장님과 부반장님은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모셔야 하거든요. 제가 입학해서 지금까지 4번이나 선생이 바뀌었거든요. 결국 우리를 지켜줄 사람은 선생이 아니라, 반장님과 부반장님이시거든요. (실제 토론회에서 한 검사는 대통령, 장관, 그리고 검찰총장"님"이라는 이상한 호칭 방법을 구사했다.)

담임 : 그건 안됩니다. 지난 번에 반장과 부반장이 나에게 제출한 숙제검사 결과 자료를 검 토해 보았는데, 문제가 많았습니다. 학생들이 사는 집의 아파트가 몇 평인지, 어떤 초등학교 출신인지는 잘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 숙제를 잘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 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성적을 내었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파트 평수가 크다 고 숙제를 안해도 무조건 좋은 성적을 주는 관행은 이제 개혁되어야 합니다. (검사들 인사 관련 자료에 어떤 사건을 얼마나 잘 수사했는지에 관한 기록은 없고, 출신학 교와 기수, 본적 등의 자료만 있었다며?)

학생 D : 선생님도 학생 시절에 시험 보는 거 싫어했다면서요?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선생님이 13살 때 학교 수업 빼먹고 시험 안 본적이 있죠?

담임 : 아... 그건 말이죠... 수업을 빼먹기는 했는데, 시험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 때 몸이 좀 아파서... 당시 의사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정말입니다.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에 청탁 전화를 넣은 적이 있었다고 한 검사가 폭로를 했었지?)

학생 E : 거... 참... 지금 이 자리는 선생님 변명을 듣는 자리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조용히 우리 학생들 의견이나 잘 경청하세요. (한 검사는 목에 힘을 주고 마치 대통령을 타이르듯이 윽박질렀다.)

담임 : 그러니까 오늘 토론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를 합시다. 오늘 토론의 주제는 내일 시험 에 관한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시험을 잘 볼 것인가? 구체적으로 무슨 과목을 어떻게 공부 하고 어떤 교재를 볼 것인가 등 보다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시다.

학생 F : 선생님, 시험 출제권과 채점권을 저희 학생들에게 주세요. 그리고 이것을 위해 반 장님과 부반장님으로 성적평가 위원회를 구성해줘요... 솔직히 말해서 교사가 출제하는 시험 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되고 불신만 깊어질 뿐입니다. 외부 사람이 아니라 우리들끼리 시험을 보게 해 주세요.

담임 : 그건 안됩니다. 그리고 교사가 무슨 외부인입니까? 성적평가 권한은 교사의 고유한 권한이고, 이번에 제가 그것을 행사하겠다는데, 왜 이렇게 반대의견이 많습니까? 반장, 부반 장에게 시험 출제권을 넘기라고 하는데, 그건 안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반장, 부반장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경력이 있는 사람이 반장, 부반장으로 있는 데, 내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믿고 내일 시험을 치르겠습니까?

학생 G : 선생님, 제가 어제 학교 근처에서 선생님이 어떤 젊은 여자랑 커피 마시는 걸 봤 거든요? 혹시 사모님 몰래 데이트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정말 교사로서 할 일입니까? (실제 토론회에서 검사들은 대통령에 대해 여러 차례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담임 : 허... 참... 이쯤 하면 이제 막나가자는 거지요? 오늘 토론에서 제가 좀 모욕감을 느끼 는군요. 해명할께요. 그 여자분은 데이트하려고 만난 것이 아닙니다. 일종의 해프닝인데요. 원래부터 제가 잘 알던 사람인데, 왜 만났느냐 하면...

학생 H : 선생님, 토론시간이 별로 안 남았습니다. 발언은 좀 짧게 해주시죠. 학생 I : 선생님은 학생 시절에 데모 많이 했다면서요? 저도 사실 대학생 형들 데모하는 거 많이 봤거든요. 최루탄 연기 속에 파란 하늘, 그리고 전방에서 바라본 그 철책선... 저도 선생님처럼 386 컴퓨터 써요...

담임 : 오늘 토론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합시다. 학생들끼리 미리 만나서 8시간이나 깊이 사전 토론을 했다면서요? 그 때 나온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말해 주세요.

학생 J : 선생님, 저희 학생들이 사실 굉장히 힘들어요. 잠도 못자고 밤 12시까지 공부하죠.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1시간만에 입원한 적도 있죠... 좋아하는 만화도 못보고, TV 도 마음대로 못봐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담임 : 예, 학생들 힘든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적평가 권한을 학생들에게 줄 수 는 없습니다. 오늘 토론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집중합시다.

학생 K : 선생님, 넥타이가 참 예뻐 보이네요. 제가 참 섬세한 여학생이거든요. 그런데 참 넥타이 색깔이 잘 어울려요. (일부 검사들은 가끔씩 대통령에게 상당히 어색한 아부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담임 : 자... 학생 여러분, 이제 토론시간이 다 지난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내일이 시험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내일 시험을 잘 보도록 하세요. 시험 후에 곧바로 성적발표가 있겠습니다. 오늘 토론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주세요. 그럼, 오늘 토론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짝~ 짝~ 짝~ 박수~ 기념 촬영~


그때 그시절 대통령마져 눈에 뵈지 않고 막나가던 검사들의 모습, 그리고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권력앞에 한없이 자세낮춘 비굴한 모습에서 검찰개혁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인 것입니다. 전이된 암세포로 임종을 코앞에 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종양제거수술인 셈입니다. 수술을 한다고 100% 살릴 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렇다고 두눈 뜬 채 팔짱끼고 방관할 수도 없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만으로도 석고대죄를 해야 할 터인데 한명숙 전총리까지 물고 늘어진 검찰의 날카로운 송곳니에서 썩은 권력의 피비릿내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떡검들이여, 이젠 의자마져 기소하시렵니까?"
아니면 스스로 개혁의 칼날을 뽑아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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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오늘 추적추적 겨울비가 뿌렸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 마치 눈이라도 올 듯 내려간 기압에 온몸이 뻐근하더니 이윽고 빗님이 내리셨군요. 제가 다니는 도서관엔 겨울방학을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띕니다. 아빠와 함께,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흐뭇합니다. 앙증맛은 손엔 마치 보물이라도 들듯 빌린 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서관 밖의 풍경은 더욱 평화롭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오리마냥 아장아장 처음 발걸음을 세상에 내딛는 아기도 포근해진 날씨덕에 도서관 앞 공원을 걸어 다닙니다. 이 장면에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으며 아직 젖도 떼지 못한 제 아이의 재롱이 벌써 눈에 어른거립니다. 공원 옆에 꾸며진 산책길을 따라 트랙킹을 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서울이나 지방이나 요즘 어느곳 할 것 없이 건강지키기 열풍이 불었나 봅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공원옆엔 테니스장과 어르신들이 하시는 게이트볼장에도 많은 분들로 붐빕니다. 도서관 옆 노인정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즐겁게 운동도 하시고, 또래 친구분들을 만나 무료함도 달래시고 또 가끔씩 도서관도 이용하십니다. 

오랜 고목같은 고마운 도서관입니다. 아장아장 아기부터 세발의 어르신까지 아무런 사심없이 포용해 주는 넓은 아량을 가진 쉼터입니다. 저같이 늦깍이 공부하는 아저씨에게도, 대입에 실패하여 다시 마음을 잡으려는 재수생에게도, 그리고 취업준비로 갈 곳없는 청년들에게도 아무말 없이 두팔을 벌려 따뜻하게 맞이 해 줍니다. 그렇다고 도서관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씀드릴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전 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우리가 남이가'로 악명높은 고지식한 정치도시,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쥐뿔 가진 것 없으면서도 '프라이드' 하나만큼은 대단한 애향심을 가진 도시, 대구입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건국이후 내리 몇번 대통령 및 정치실세들을 배출했던 지역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SK(서울경기고)가 있다면 TK(대구경북고)가 유명세를 떨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현 여당의 정치적 고향이 TK(대구경북)이며 특히나 중심이 대구란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치 보수'가 당연하다 여기는 지역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뉴스가 흘러 나옵니다. 대구지역 대학병원들이 인턴을 못구해 난리랍니다. 의학대학원제로 변경이 되면서 능력있는 인재들이 모두 서울지역으로 빠져 나가고 있어 대구지역 대학병원들의 의료진 수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황당한 뉴스입니다. 여자 아나운스는 한술 더떠 열변을 토합니다. '의사뿐만이 아니다, 학생들도 능력있으면 모두들 서울로 빠져나가고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니 언제쯤 대구경북이 예전처럼 활기를 띄게 될 지 걱정'이랍니다. 이 현상이 비단 '대구,경북' 지역만의 문제이겠습니까? 서울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방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이지요.

그래도 투표일만 돌아오면 까마귀 고기 먹은 양, 줄줄이표 사탕처럼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같은 당의 그나물의 그밥만 찍어대니 대구경제가 나날이 궁핍해 졌습니다. 낮에 도서관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의 '용산참사와 현정부의 문제'에 관한 열변을 보며 대구지역에 대한 조그마한 기대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가장 고리타분하며 변할 줄 모르던 세대에서 조차 현실과 진실에 대한 開眼이 시작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대다수의 할아버지들께서 여전히 정부옹호의 발언을 하셨습니다만, 더욱 당당하게 자신감 있는 소리로 조목조목 설명하며 '정신차리라' 야단치는 노인의 일갈에서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느꼈습니다.

태어나 잘난 맛에 젊음을 물쓰듯 낭비하고 이타보단 이기에 푹빠져 있었으며 '똥이나 된장이나 그게 그것'이라는 양비론으로 사회현실과 한국정치판을 개똥쳐다 보듯 피했던 철없고 나약한 도망자의 삶이 어떤 한분을 알게 됨으로써 180도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만고만한 인생안에서 아웅다웅 발버둥치며 남을 짓밟고 올라서기 바뿐 세상에서 저, 뒷골목인터넷세상을 하나의 사람다운 인간으로 발딛이게 해 주셨던 분이기에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님에 대한 향수에 마음이 울컥해 집니다. 슬픔때문에 흘릴 눈물이 아닙니다. 고요한 슬픔안에서 흘러나오는 격한 희망, 靜中動의 행복 때문입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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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철이 들고 나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이래 가장 심란했던 해가 2009년이었습니다. 충격과 슬픔의 가슴속 깊은 상처만큼은 아직 아물지도 못하였는데 무심한 시간의 뜀박질에 쫓겨 어느듯 올해의 마지막 날을 남기고 있네요.

여러분들에게 2009년은 무엇이었습니까?
여러분들은 올해를 돌아보시면서 어떠한 소회를 가지셨는지요? 한 해동안 내외적으로 스스로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참 볼품없이 초라한 행색, 그러나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미소를 가지신 한 분이 떠오릅니다. 이기주의, 지역주의라는 척박한 대한민국 땅에서 '민주주의'라는 농사를 짓기 위해 죽을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결국 돌아온 건 시기와 비난의 저주 뿐인 삶이였습니다. 하지만 신선보다 가벼이 훌훌 속세의 연을 끊어버리면서도 생의 마지막까지 학처럼 고결한 자태를 잃지 않은 분이셨습니다.


이제는 가슴 아픈 역사의 사건이 발생한 저주받은 해의 마지막 시간을 떠나보내야 하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 회상하는 이유는 그분이 생애 마지막까지 전하려 했던 '아름다운 정신'마져 놓아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농사를 짓기 위해 땀과 피를 흘리신 한 분을 추모하며 2009년을 '아듀'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2009년 5월 본 블로그를 통해 발행된 글입니다.

'민주주의'란 '농부의 마음'과 같습니다. 추운 겨울 새생명은 전혀 없을 것 같은 척박하고 언땅에도 소중한 생명은 자라고 있습니다. 이른봄 새생명이 싹을 튀워 땅에 삶을 불어넣으면, 이땅의 농부들은 바빠집니다. 꽁꽁 얼었던 땅에 봄햇살의 따스로운 기운을 불러 넣어 주기 위해 땅을 갈기 시작합니다. 어린 새싹을 틔우기 위해 모종을 관리합니다. 논에는 물을 대고 거름을 뿌려 땅의 기운을 충만시킵니다. 힘든 농부의 이마에선 구슬땀이 흐르고, 논을 메던 늙은 소의 발걸음은 지켜갑니다. 뜨거워진 태양의 강렬함을 피해 늙은 소도 늙은 농부도 시원한 버드나무 밑에서 소박한 막걸리 한잔의 여유를 부립니다.

숙성시킨 천연거름의 영양분을 빼앗길 새라 농부의 아낙도 잡초뽑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소중한 모종이 말라 비틀어질까 건조한 봄엔 물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무리 양수기를 돌려도 가뭄을 이겨내기 쉽지않습니다. 물이 충분한 여름에는 오히려 태풍과 억센 소나기에 볏닢들이 쓰러질까 불안합니다. 폭풍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늦은 밤 잠을 줄이고 벼세우기를 시작합니다. 폭풍에 쓰러지고 불은 물에 영근 곡식이 썩어 들어가면 농부의 마음도 타들어갑니다. 가문 봄을 견디고, 폭우속의 여름을 견뎌 풍성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만, 잘 영근 황금물결을 감동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도 잠시, 다시 시름에 밤잠을 설칩니다. 마을마다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합니다. 이렇게 농사란 새벽부터 늦은 오후, 봄부터 이듬해 봄까지 줄곧되는 어려운 육체적, 정신적 고행의 나날입니다. 몇 마지기의 땅에서 이렇게 농부와 아낙네는 자신의 평생을 바쳐갈겝니다. 그것이 이 땅의 소박한 '농삿꾼'입니다.


민주주의란 바로 '농사'와 같습니다. 동토의 겨울처럼 억압된 통치권력 아래에서도 민주주의의 새생명은 자라납니다. 반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잡초를 뽑아주고,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위해 언땅을 갈고 민주주의 정신이란 비료를 뿌려야 합니다. 언제나 반복되는 언론통제와 같은 가뭄도 물과 같은 맑은 정신으로 바로 세우고, 지역갈등, 위기조성, 강경탄압과 같은 비민주적 행위같은 폭우에서도 민주주의를 쓰러지지 않게 일으켜 세워야만 합니다. 땅을 소중히 여기는 '농부'의 마음처럼 정성과 사랑으로 민주주의를 경작해야만 진정 풍성한 '추수'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만든 '민주주의'지만, 숨쉬는 공기처럼 아주 보잘것 없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마치 전국토에서 대풍작으로 농산물가격이 폭락한 것처럼... 이땅의 농부들은 절망하고 자신이 애써 길러온 자식과 같은 농작물을 스스로 불태우며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고 이 땅의 농부들이 바로 국민입니다.  


지난 10년의 민주참여정부를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가 참 쉬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땅의 선배들의 값진 피와 땀의 헌신을 통해 만들어 진 것인지도 모른채 '공기'처럼 언제나 마땅히 있어야 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그렇게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직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난 참여정부 수장이신 노무현 대통령이 '농사를 잃은 농부'처럼 좌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실 정치에서 거대한 장벽에 막혀 답답해 하셨던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민주주의를 일구는 농삿꾼이 한해 농사를 망쳤다고 농사를 포기할리가 있겠습니까?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짓기 시작하셨습니다. 언론에 보도되던 주식회사 봉하와 '오리농법'은 진정 당신이 추구하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일구기 위한 '농삿꾼 노무현'의 상징이 아니었을까요? 농사를 짓는 그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짓고 계시던 대통령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진정성이 담긴 따뜻한 사랑과 끊임없는 애정만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계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결국 노무현 농부를 이 땅에, 이 가슴에 묻습니다. 생전 내내 '민주주의'라는 농사를 지으려 애쓰시던 그 모습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내며 이땅, 이조국에 더욱 성실한 이 땅의 '민주주의 농삿꾼'이 내나라, 내조국을 일구길 기대해 봅니다.

그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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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두눈 부릅뜨고 전직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은 권력시녀의 정치편향을 지켜본 국민들이 멀쩡히 살아 있는 상황에서  이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廣義의 殺意마져 느끼진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대한민국에 사법의 정의라는 표현은 저잣길 삼류잡배의 농담처럼 희화되어 버렸습니다. 집요하게도 故 노무현 전대통령을 티끌만한 의혹으로 피말려 죽인 자들이 정치검사에서 마지못해 물러나더니 이제와서 범법의심자들을 살리겠다며 정치변호사로 컴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람을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는 일은 오직 神만이 행하는 일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神의 전지전능한 절대권력앞에서도 결코 꿇리지 않는 권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神이 가졌던 생과 사의 결정권마져 무소불위의 정치권력을 등에 엎고 좌지우지할 수 있는 現神의 재림입니다.

최근 현정부 최대의 권력형 비리사건이 유야무야 언론통제로 순식간 사라져 버린걸 기억하십니까? 한나라당의 중심의원들이 관련된 100억대 골프장 로비사건에 '노무현 서거'로 물러난 전직 검찰 수뇌부들이 권력형 로비사건의 변호사가 되어 컴백한다는 소식입니다.

검찰 고위간부 출신 인사들이 퇴임 후 몇 달 만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거물급' 인사의 변호를 맡아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주인공들은 임채진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문성우 전 대검 차장과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다. 이들은 모두 올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불러온 수사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기 전까지 검찰의 수뇌부였다. 문 전 차장은 임 전 총장이 검찰을 떠난 후 검찰총장직을 대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검찰을 떠난 지 채 반년도 되지 않아 검찰 특수부 수사 사건의 변호인으로 변신했다. 검찰 떠난 지 불과 몇 달 만에 거물급 변호 맡은 고위 간부들

이인규 전 부장은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스테이트월셔 컨트리클럽대표 공모씨의 변호를 맡고 있다. 현재 공씨는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중략)

(출처 : 오마이뉴스 이승훈 기자 - 기사내용 바로가기)

정의의 여신 '디케'를 형상화한 동상이 인간세상 모든 법집행자들이 추구하는 '법의 심판자' 모습일 것입니다. 눈을 가려 편견과 편중을 없애고 한손에 저울로 죄의 무게만 측정하여 다른 손에 잡힌 정의의 칼로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단순하면서도 의미있는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형상화된 정의의 여신의 모습입니다.


신을 대신하여 인간세상의 죄악을 솔로몬의 지혜로 판결한다는 정의의 심판대, 사법부의 모양새가 갈수록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권력형 로비사건에 대해 공정한 재판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검찰수뇌부출신 변호사의 권력형 로비사건 수임은 누가봐도 허울뿐인 '사법정의'의 붕괴라 생각할 것입니다.

감히 전직 수뇌부 검사였던 변호사에게 공격적으로 사건수사를 진행할 검찰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특히나 연공서열주의가 검찰권력의 본바탕인 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한 공판자체도 '짜고치는 고스톱' 수준에서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바꿔말하면, 친일파에게 친일인명사전을 맘대로 만들라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단 말입니다.
 
과거에 저질렀던 죄악(전대통령자살)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여 회개하고 개과천선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사람을 죽이는 '殺'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生'에 남은 노력을 바치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권력앞에 범죄의 씨앗을 뿌린 자들까지도 신의 자비로운 사랑을 실천하며 너그러이 용서를 베푸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추악한 '살인자'가 십자가 앞에서 한번의 회개로 신의 용서와 구원 받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마음에 평화를 얻었다는 이야기에 가끔은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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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두려워한
단 한 명의 전설적 인물

(출처 : 다음 아고라 / 강남구 학생 / 2009-07-28)


지금부터 보시는 것들은 전부 영화같은 역사적 실화이며 진실입니다. 

대한민국은 건국이래 항상 보수라는 가면을 쓴 독재가 지배해 왔었다.
그 불편한 진실, 금기를 깨고 도전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재미있는 사실은 이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자국인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자신의 업보를 인정받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넬슨 만델라와 비슷한 동점에서 본다는 것. 한국안에서는 이 사람을 비교할 인물이 없다는 게 외국의 시각이다.
 
이 남자는 인생에서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다.
 
어느 언론에서 했던 설문조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룩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모든 사람들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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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김·대·중" 이 사람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다. 

꿈은 만족하지 못하는 데서부터 태어난다. 만족한 인간은 꿈을 꾸지 않는다. 작은 새는 큰 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위대한 사람의 뜻 같은 건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다. 뜻의 크기는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을 비웃거나 깔보지 마라. 

-경상도 부산 선거 유세- 

"부산의 파도야! 광주의 무등산아! 너희에게 넋이 있다면 나 김대중이를 버리지 말아다오!"
"하이고~마 전라도에서 인물이 나온 기라 김대중이가 인물이데이~"

구식인 박정희를 유일하게 이길 수 있었던 젊은 패기 김대중. 부산 유세 당시 302,452표 반 이상 획득.  박정희와 막상막하...하지만 경남과 부산은 그를 택했다.
 
그 후 실질적인 김대중의 승리인데도 박정희의 투표 조작 부정 선거로 패배...박정희는 경남의 심장부 부산 민심을 확인하고서 김대중을 두려워하고 견제하게 된다.
 
그 뒤 박정희는 언론과 합세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조작... 김대중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호남 차별을 만들고 고립 지역감정을 만들게 된다. 소위 먹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호남에서 계속 나올 것을 두려워해 호남의 산업화를 막고 자금이 끊기게 한 것이다.
 
분명히 이전까지는 지역감정이란 확실히 존재하지 않았다.호남에서는 그전까지 박정희를 지지했으니 말이다.

드디어 우리 현대사에서 ' 지역주의의 정신병 ' 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경상도는 개밥에 도토리가 될 것이다.'
-국회의장 이효상- 

'김대중이가 대통령이 되면 경상도에는 피바람이 불 것이다.'
- 중앙정보부의 선동문구- 

'김대중이 정권을 잡으면 모조리 모가지가 날아갈 것이다.'
-경상도 공무원들에게 공화당 의원이-

'경상도 사람치고 박정희 안 찍는 사람은 미X놈.'
-1971년 4월 18일 조선일보- 

'우리 신라 경상도가 똘똘 뭉쳐 계속 우리만의 시대를 이어 가자.'
-1971년 동아일보- 

그 후 독재에 맞선, 이 젊은 정치인은 총칼 든 군사독재와 약자 편에 서주지 않았던 언론에 야만적인 빨갱이라는 낙인과 함께 늙은 노정객이 된 오늘날의 이 순간에도 서양의 인종차별보다 더한 비논리적인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눈물과 고통으로 살아가게 된다. 
 
1997년 김대중은 망령 같은 차별 앞에 극적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독재를 했던 사람들에게 일절 보복을 하지 않았으며 먼저 다가가 용서와 화해를 하고 손 내밀어 평화를 자청했다.

박정희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 촛불 1세대 민주당과 김대중 총재. 그는 언제나 당당했다.
"국민이 내 편이기 때문에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다." 

-군사독재재판 마녀사냥으로 불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김대중-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말한다는 게 죄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저는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김대중 납치사건-

김대중을 두려워했던 박정희가 김대중을 죽이려 했던 음모... 이 사건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다리에 평생 장애를 갖게 됨. 그 후 유신헌법으로 박정희는 평생 국민선거 없이 자신이 대통령 할 수 있는 박정희 왕국 건설...그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폭력과 야만 따위에 굴복하지 않았다. 


 
-부마항쟁-

경남과 부산에서 박정희 독재에 항거한 민주화 항쟁...박정희와 그의 충복 차지철은 경남과 부산에 학살 명령을 내린다. 야만적이고도 군사독재정권의 비열함 무식함이 드러나는 가벼운 그들의 말이었다. 다행인지 부하 김재규가 그것을 막은 격이 되었다.
 
자신이 만든 유신헌법으로 선거가 다시는 필요 없음에... 경남 부산은 이제는 이용가치가 없다는 판단에 말을 안 듣는단 이유로 학살을 자행하려 했다.

하지만, 예언이라도 된 것처럼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그 뒤를 잇는 신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켜 경남 부산에서 일어나려 했던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신 군사독재정권과 5공화국 공포정치의 상징 전두환의 등장-

"군은 절대로 정치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말은 당연하다는 듯 국민을 깔보면서 비웃듯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박정희가 죽어도 그 독재란 이름의 전통은 유지되었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정권,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정치적 누명과 보복은 내가 죽어서도 나 하나로 끝나야 할 것입니다."
 
전두환 독재군사정권에 사형선고를 받고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김대중...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인간의 마음은 어떠할까...
 
해방 후 지금까지 독재적 군사통치가 판을 칠 때 많은 사람이 비판을 외면했다.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다. 나는 정치와 관계없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을 봐왔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겠다는 자들이다.  스스로는 황희 정승의 처세훈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언뜻 보면 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은 비판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다. 이것이 결국 악을 조장하고 지금껏 선을 좌절시켜왔다.
 
지금까지 군사독재 체제하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이렇듯 비판을 회피하는 기회주의적인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좌절감을 느껴왔는지 모른다.

그들은 또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악한 자들을 가장 크게 도와준 사람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란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독재정권에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던 김대중의 잠언집 中에서-

 

"저희는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 알 것 없다. 우리 최강 공수부대는 각하의 명령으로 빨갱이 잡으러 간다! 작전명 화려한 휴가다."
"그런데 말입니다. 서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광주 아닙니까?????"
"상부의 명령이다. 이놈들은 전부 빨갱이다. 때려잡아라."
"예?????"
"까라면 까라 새끼들아."

"이곳은 다른 지역과는 좀 다릅니다. 저항이 심합니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요!"
"......네 알겠습니다......"
"사살 명령이 내려졌다. 전부 쏴죽여버려!"
"...................."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항쟁-

대한민국을 지키는 공수부대가 대한민국 국민을 자국민을 학살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위 사진의 아비 잃은 어린 소년 눈 안에 대한민국 모든 세상의 슬픔이 담겨 있다. 그 후 호남에서의 정치투표는 투표라기보단 차라리 피눈물 맺힌 한이 담긴 저항이라고 봐야 했다.

광주..... 광주..... 서러워 울지마라 광주야..........
"전라도 새끼들은 다 죽여야 된다. 빨갱이 새끼들 어디서 전두환 각하한테 대느노!"
 
독재정권과 언론에서 빨갱이소굴이라 떠들던 그곳.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았던 역사의 현실과 진실...

유일하게 전두환에게 굴복하지 않고 저항한 지역의 이름.
"호남 그리고 빛고을 광주" 
독재 나치에게 학살당한 유대인들처럼 광주의 호남인들은 꽃잎처럼 그렇게 죽어갔다.
 
김대중은 옥중에서 신문언론을 접하고 신문을 다 적실 정도로 가슴 찢어지는 통한의 오열을 하게 된다. 힘없던 자신과 지켜주지 못했던 자책감은 평생의 짐이 된다.
 
광주 민주화 운동 후 외국 유명인사들의 적극적인 김대중 석방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은 김대중을 석방. 감옥에서 해방되고 난 뒤 곧장 광주로 직행 망월동 광주 민주화 영령들과의 만남. 한 서린 서러움의 통곡... 지울 수 없는 상처... 
 
콩을 콩이라 하고 팥을 팥이라 하는 그들이 대체 무엇이 죄일까...호남과 광주...대한민국 평생의 상처와 아픔이자 민주주의라는 이름에 딱 맞는 도시였다. 죽어도 죽은 게 아닌 그들은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그후 광주만의 전쟁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전쟁이 되어 전두환은 항복한다.
 
독일의 어느 목사의 글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그들이 동성애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므로.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잡아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을 땐, 나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운동권 대학생 유시민 27세-

판사들에게 외친 그의 한마디
"전 대가리의 개들아 백 년 만 년 잘 처먹고 잘 살아라!"
 
이 젊은 청년의 눈빛은 군사독재에 대한 원망으로 살기가 가득했다. 그의 살기 어린 눈빛은 386세대 젊은 시절 독재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젊은 386세대들의 등장과 밑에 한 남자의 등장으로 김대중을 이을 제2의 민주화 항쟁은 시작된다. 

"이의 있습니다! 반대토론을 해야 합니다!"
김영삼이 3당 합당...민자당(김영삼, 전두환, 노태우, 김종필)...
 
독재와 손잡고 대구+경북+경남+충청 지역주의로 민주주의를 배신하려 하자 거세게 항의한다. 

 

"친일군사독재 민자당(한나라당)은 해체돼야 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민주당 경선에 관심 두지 마십시요!" 


 
-1988년 혜성같이 등장한 5공 청문회 정치스타 노무현-

"와~~~저 양반 대단하네. 전두환 대통령각하한테 저렇게 해도 되나?"
청문회에서 독재자 전두환에게 명패를 던진 젊은 정치인 노무현...그 후 독재와 3당 합당으로 민주주의를 배신한 김영삼을 떠나 민주당으로 입당 후 호남비방만 하는 한나라당 후보에 밀려 어처구니없게도 부산에서 계속 낙선한다.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고 대전에서도 콩이다."
 
경상도에서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오신다 해도 동네 이장도 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이것을 버려야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말씀하셨습니다. 머리는 빌릴 수 있지만, 건강은 빌릴 수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지식이 없는 자가 대통령이 됩니까? 진짜 지성이 대통령이 돼야 합니다. 민주당 김대중 총재는 그럴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조선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고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음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거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보란 듯이 결국 고개를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생애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가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가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의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저는 경상도에서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지역주의자들과 싸울 것입니다. 사람을 봐주십시요! 더럽고 아니꼬운 꼴 안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 부산에 관심을 끊지 않았다. 그 뒤 지역주의자들과의 전쟁을 다짐한다.

그리고 그에게 붙여진 별명....
" 바 · 보 "
 
정치인이기 전에 투사로서의 이미지는 국민에게 각인되었다. 이 사람은 후에 제2의 민주당출신으로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다. 

"호남이 선택한 영남 대통령 노무현의 비극적인 죽음"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평생 민주화 운동 동지였던 팔순이 다 된 늙은 노정객의 통곡...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고, 민주정권 10년을 같이했던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입니다."
 
노무현이란 사람은 그에게 사랑하는 자식 같은 존재였다. 같은 민주당 출신인 그 둘의 관계는 핏줄이었다. 아니 피보다 진했다...
 
나는 지금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왜 그때 내가 그런 표현을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온 과거를 돌아볼 때 그렇다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노 전 대통령 생전에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보고 아무래도 우리 둘이 나서야 할 때가 머지않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나는 상주 측으로부터 영결식 추도사 부탁을 받고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 측에서 반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어이없기도 하고 그런 일을 하는 정부에 연민의 정을 느꼈습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추도사는 하지 못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영결식장에서 하지 못한 마음속의 그 추도사를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의 추천사로 대신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신, 죽어서도 죽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노무현 당신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서 민주주의 위기, 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 이 3대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힘이 되어주십시오.

당신은 저승에서, 나는 이승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그래야 우리가 인생을 살았던 보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같이 유쾌하고 용감하고, 그리고 탁월한 식견을 가진 그런 지도자와 한 시대를 같이했던 것을 나는 아주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저승이 있는지 모르지만, 저승이 있다면 거기서도 기어이 만나서 지금까지 하려다 못한 이야기를 나눕시다. 그동안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우리 국민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조문객이 500 만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그것이 한과 한의 결합이라고 봅니다. 노무현의 한과 국민의 한이 결합한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억울한 일을 당해 몸부림치다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우리 국민도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나도 억울합니다. 목숨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입니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만든 민주주의입니까. 1980년 광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까. 1987년 6월 항쟁을 전후해서 박종철 학생, 이한열 학생을 포함해 민주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까.

그런데 독재정권, 보수정권 50여 년 끝에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10년 동안 이제 좀 민주주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어느새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되돌아가고 경제가 양극화로 되돌아가고, 남북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꿈같습니다, 정말 꿈같습니다.

이 책에서 노 전 대통령은 “각성하는 시민이어야 산다.”,
“시민이 각성해서 시민이 지도자가 될 정도로 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말해온 ‘행동하는 양심’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 행동하는 양심, 각성하는 시민이 됩시다. 그래야 이깁니다. 그래야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그 길은 꼭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이내의 범위에서 행동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바르게 투표하면 됩니다. 인터넷 같은데 글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민주주의 안 하는 정부는 지지 못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위기일 때, 그것조차 못한다면 좋은 나라와 민주국가 이런 말을 우리가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노무현 대통령은 타고난, 탁월한 정치적 식견과 감각을 가진 우리 헌정사에 보기 드문 지도자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느 대통령보다도 국민을 사랑했고, 가까이했고, 벗이 되고자 했던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항상 서민 대중의 삶을 걱정하고 그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유일하게 자신의 소망으로 삼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당한 조사 과정에서 갖은 치욕과 억울함과 거짓과 명예훼손을 당해 결국 국민 앞에 목숨을 던지는 것 외에는 자기의 결백을 밝힐 길이 없다고 해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다 알고 500만이 통곡했습니다.

그분은 보기 드문 쾌남아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를 가졌던 것을 영원히 기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바라던 사람답게 사는 세상, 남북이 화해하고 평화적으로 사는 세상, 이런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뜻을 계속 이어가서 끝내 성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노력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서거했다고 해도 서거한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우리가 아무리 500만이 나와서 조문했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의 그 한과 억울함을 푸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분의 죽음은 허망한 것으로 그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노무현 대통령을 역사에 영원히 살리도록 노력합시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비록 몸은 건강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까지,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이 허무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일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연부역강(年富力强: 나이가 젊고 기력이 왕성함)하니 하루도 쉬지 말고 뒷일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와 노무현 대통령이 자랑할 것이 있다면 어떤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평화를 위해 일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후배 여러분이 이어서 잘해주길 부탁합니다.

나는 이 책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가 그런 후배 여러분의 정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터뷰하고 오연호 대표 기자가 쓴 이 책을 보니 정치인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기 전후에 국민의 정부와 김대중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책으로 참여정부와 노무현을 공부하십시오.

그래서 민주정부 10년의 가치를 재발견해 계승하고, 극복할 것이 있다면 그 대안을 만들어내서, 결국 민주주의를 위기에서 구하고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길 부탁합니다.
우리가 깨어 있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죽어서도 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평소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했던 미국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
늙어서도 공부와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 민주주의의 지성 김대중 대통령을 세계지도자들은 존경한다고 말한다.
 
1981 Bruno-Kreisky 인권상 /
1983-현재 미국 Robert Kennedy 인권상위원회 고문 /
1983-현재 국제고문희생자 구원위원회 고문 /
1983-현재 미국 Pittsburgh La Roche 대학교 이사 /
1983 미국 에모리대 명예법학박사 /
1987 미국 George Meany 인권상 수상 /
1987 북미주 한국인권연합 인권상 수상 /
1992 모스크바대학교 외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
1992 미국 가톨릭대 명예법학박사 /
1993 제3회 애서가 상(한국 애서가 클럽) 수상 /
1994 미국 New York Union 신학대학교 Union Medal 수령 /
1994 Russia 국제생태학협회 정회원 /
1995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 명예인문학박사 /
1998. 2 무궁화 대훈장 / 1998. 4 영국 런던대 명예교수 /
1998. 6 미국 조지타운대 명예교수 / 1998 UN 인권협회 인권상 /
1999. 7 Philadelphia 자유메달 /
2000. 11 [라프토] 인권상 수상 / 2000. 12 노벨 평화상 수상
/ 2001. 9 세계정치지도자상 수상 /
2002. 1 민주주의 수호자상 수상 / 2003. 5 제8회 늦봄 통일상 수상 /
2003. 8 제7회 만해 평화상 수상 /
2003. 12 칠레공화국 대 십자훈장 수상 /
2003. 12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 공로상 수상 /

온갖 명예로운 상이란 상은 다 탄 김대중,
그에게 열등감을 가진 일부 정치 세력들이 온갖 시기 질투를 하며 그를 깎아내렸지만, 국내의 양심세력과 세계의 양심 세력은 그의 업적을 기꺼이 인정해주고 박수를 쳐주었다. 그 오랜 정치적 역정을 통해 쌓은 업적으로 받은 상을 돈 주고서 받았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불쌍하다는 생각만 든다. 

외국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김 대통령은 나에게 살아가야 할 힘, 살아가야 할 삶의 스승이자 길잡이다."
(조스팽 프랑스 총리),

"김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독일이 한국의 금융위기 때 한국을 돕는 동기가 됐다."
(라우 독일 대통령) 
하는 식이었습니다.

선진국에 갈수록 그는 넬슨 만델라와 동격인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 '20세기 영웅'이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방문에 맞춰 DJ 일대기를 특집으로 제작하고 특집 면을 만들었습니다.

에이펙이나 아셈처럼 세계 강대국들이 모두 참석하는 국제회의에서도 DJ는 거의 언제나 첫 번째의 발언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지난해 덴마크에서 열린 아셈 때는 주최국인 덴마크의 라스무센 총리가 각국 정상들을 소개하면서 오직 DJ에게만 "excellent leadership, President Kim"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블레어와 시라크, 주롱지와 고이즈미 같은 쟁쟁한 인물들도 아무 수식어 없이 이름만 소개됐는데 말입니다. 그만큼 DJ에 대한 특별대우는 국제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였습니다.
 
DJ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이나 투자유치 설명회는 그의 이름만으로도 일단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정상들 간의 외교적 수사(修辭)는 늘 과장되게 마련이지만 DJ에 대한 것은 수사라 하더라도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한 기자는 이렇게 술회했다.
"대한민국의 CEO인 그가 이런 'DJ 상표'를 갖고 있었으니 이것이 한국에 대한 투자유치와 IMF 극복, 그리고 우리나라의 외교적 위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이름값에 만족하지 않고 발로 뛰면서 한국 경제와 햇볕정책을 판매했습니다. 외국순방 때마다 저는 80에 가까운 DJ가 강행하는 빡빡한 일정에 먼저 녹다운이 될 지경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참모들의 만류에도 DJ의 공식일정은 전임 대통령들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유력 언론들이 자신의 국정이념을 제대로 전해주지 않으니 직접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연설문은 밤을 새워가면서 직접 작성했고 지난해 2월 '악의 축' 발언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됐을 때는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느라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역대 81번째, 아시아인으로서는 일곱 번째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기록된 김 대통령이 노벨상에 처음 후보로 추천된 것은 1987년이었다.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가 앞장서 서독 사민당 의원 73명이 추천한 것이 최초였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추천 사유는 ‘한국 민주화와 인권 신장을 위한 투쟁과 3단계 통일방안을 제창해 남북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였다. 이후 인권 향상과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의 공로로 매년 추천되어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후보로 올랐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동안 몇 차례나 수상 직전까지 갔었다. 대표적인 것은 지난 1992년으로 남아공의 만델라 당시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장, 데 클레르크 남아공 대통령 등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재미있는 것은 198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전 대통령이 올해 김대중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사람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은 매년 빠짐없이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천됐다. 1987년의 경우처럼 초기에는 주로 그의 민주화 투쟁에 공감한 외국인들이 추천했다.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맞붙어 패배하고서 수차례에 걸친 죽음의 고비와 감옥 생활 등을 거치면서도 굽히지 않았던 그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투쟁에 공감한 결과였다.

외국의 정치인들을 비롯해 김대중 대통령과 친분이 각별한 인사나 교수들이 추천에 앞장섰다.

예컨대, 지난 1990년엔 스웨덴 웁살라대 닐 엘반더 교수를 비롯한 스웨덴 프랑스 노르웨이의 학자, 정치인, 문인 등 35명이 김대중 대통령을 추천했고, 스웨덴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로마 바티칸 주교단체, 미국 가톨릭 계열 대학, 앰네스티 등 외국 인권단체 등도 자주 추천한 단체들이다.

노벨 평화상 추천 자격은 노벨위원회 전·현직 위원과 노벨연구소 자문위원, 각국의 현직 각료와 의원, 국제사법재판소 및 국제중재재판소 재판관, 정치학·법학· 철학·역사학 전공학자, 역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나 단체만이 가능한데, 김대중 대통령은 이들로부터 여러 해에 걸쳐 복수 추천을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그동안 노벨 평화상에 추천된 사유는 인권과 민주주의 신장에 집중돼 있지만, 해마다 약간씩 추천 사유가 달라졌다.

예컨대, 1999년 추천 사유는 IMF 환란 극복 노력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 평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였고, 올해 1월에는 아시아 국가 간 관계를 발전시킨 공로로 추천되었다. 
 
조셉 바이든 (부통령)
오바마와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그분과 나는 매우 친분이 두텁다."라며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한다고 한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루빈은 오바마 정권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오바마 경제팀이 거의 다 '루빈 사단'에 속해 있다. '스타군단'으로 알려진 오바마 경제팀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로런스 서머스 NEC 위원장 등이 루빈 인맥이다. 루빈 역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라며 공개적으로 자랑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친DJ다. 현직 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반해 김대중만 졸졸 따라다니며 미국의 대북정책을 지휘했다.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시간을 자랑스러워 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한국정부가 '국가원수' 대접을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갈 만도 한데, 촉박한 시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께 '안부인사' 드리는 걸 잊지 않았다.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라우 독일 대통령:
"김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독일이 한국의 금융위기 때 한국을 돕는 동기가 됐다."

미셸 깡드시 前 IMF총재:
"한국은 김대중 씨를 대통령으로 두고 있다는 자체를 행운(luck)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경제위기를 맞아 몇 가지 고비가 있었지만 IMF와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 전반은 김 대통령을 믿고 한국을 밀어준 측면이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엄청난 탄압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자신의 뜻을 이뤄낸 김 대통령은 만델라의 삶을 연상시킵니다."

조스팽 프랑스 총리:
"김 대통령은 나에게 살아가야 할 힘, 살아가야 할 도덕적 스승이자 길잡이다."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
"민주화뿐 아니라 경제의 재구축에 성공한 김 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키는 지도자입니다..."

세계적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
"김 대통령은 경제ㆍ정치ㆍ외교 분야에서 이룬 업적으로 반세기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 77세의 김대중 씨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지도자의 업적을 이뤘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세계에서 단임 5년에 김대중 씨만큼 변화시킨 대통령은 거의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김대중 씨처럼 한국 경제에 공헌한 대통령은 없어서 한국민은 떠나가는 김대중 씨를 마음으로부터 감사해야 한다."

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이
반국가적 반이성적 수구보수 패권세력들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한국'이라면서
"나는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 말라고 한국인들로부터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할 수 없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또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 통이 전달되었다."라는 사실을 밝히고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받는 나라에서 반대 편지가 대량 전달된 것이 경상도라는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그 지역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 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는 평화상이 로비를 받아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노벨상은 로비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다수 한국인이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라며 통탄을 금치 못하였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바 있는 현 동티모르의 오르타 대통령도
월간 조선기자가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으려고 로비를 한 게 아니냐?"라며 집요하게 묻자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라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유럽연합의 맹주 격인 독일 쪽의 대통령들도 바이든 이상으로 DJ에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임 후 훈장도 수여하고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안부도 묻고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지역까지 그 위상은 상상 이상입니다.
 
그리고 또 한 명!
 
김대중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지목하고 추천했으며 함께 서러움과 외로움을 느끼며 아꼈던 한 경상도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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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그분은 그 시기에 가장 탁월한 정치인이었습니다. 한 시대의 역사적 가치의 상징이었죠. 민주주의라는 역사적 가치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분을 평가할 때 그 점을 우리가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하는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퇴임 5년이 지난 지금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내가 청와대에 들어와서 보니 이 정부의 구석구석에 김대중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아있었습니다.
 
내가 창조적이라고, 내가 처음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가 보면, 김대중 대통령의 발자취가 있더란 말입니다. 그런 것이 한두 개가 아니고 상당히 많습니다. 정부 혁신 부분에도 그런 것이 있고,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모든 것에서 말입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분 스스로 비전, 전략, 정책에서 역시 탁월한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대강대강 주변의 학자들이 적어준 것이 아니라, 머리를 빌려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한 수준을 뛰어넘는 거죠. 머리를 빌려서 하는 지도자와는 다릅니다. 말하자면 철학과 가치, 전략, 정책 모두 탁월한 정치인입니다
 
외국 다니면서, 외교 하면서 제가 받은 느낌인데요, 한국이 국제무대의 당당한 일원으로 등장한 때는 국민의 정부부터입니다. 지도자의 정통성이 국가 위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많이 실감하고 다닙니다.
 
제가 국민 정부의 정책을 다시 한번 평가해 보면서 과연 지도자의 자리는 머리를 빌려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다, 해박한 지식, 지식과 정보에 대한 탐욕, 깊이 있는 사고력, 잘 정리된 가치와 철학이 꼭 필요한 자리인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김대중 대통령님 그분은 천재시지.요 저는 그분을 매우 존경합니다."
 


바보 노무현이 존경했던 3명의 인 물
링컨, 김구 선생..그리고..김대중 대통령

김대중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민주당)
본관 : 경상남도 김해
고향 : 전라남도 신안
학력 : 목포상업고등학교
거주지 : 자유민국 민주동 하늘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초대 대통령
 
노무현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민주당)
본관 : 광주광역시
고향 : 경상남도 김해
학력 : 부산상업고등학교
거주지 : 자유민국 민주동 하늘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제2대 대통령
 
울지마라 민주주의야,
지지마라 민주주의여!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은 노 대통령 서거 후
노무현 대통령과 전생에 가족이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다.


 
-진실을 위한 민주주의 무단 무한 펌질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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