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시대가 없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모두 못살겠다 아우성입니다. 그런데도 부동산 가격과 물가는 미친듯 오르기만 합니다. 월급은 점차 줄어드는 형국인데 한달 사용해야 될 돈은 나날이 불어가고 있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집안에 재산이 많아 땅땅거리며 살 수 있는 집은 몇집이나 되겠습니까? 돈 많은 부모가 아니라고 부모를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시대의 위기속에 절망만을 꽃피운 체 쓸쓸히 시대의 희생양이라 자위하며 절망의 늪어 허우적이며 살아야만 하는 인생일까요?

자기계발서, 정작 독자는 '봉'이다?
예전엔 이러한 위기가 닥치면 개인으로 방어하기 위해 '마인드컨트롤', '자기계발'에 관련된 서적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희망의 끊을 놓지 않으려는 몸부림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근자에 너무도 똑똑해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이러한 '마인드컨트롤, 자기계발서'에 대한 혹독한 비판이 대세입니다.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 읽어 보라 권하는 서적들을 읽어본 사람들의 솔직한 공통점은 '절대 책에 쓰여진 대로 따라해도 돈을 벌 수 없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포장되고 치장된 훌륭한 책이라도 결국, 부의 종착역에서 승리자는 '독자'가 아닌 '책의 저자'와 '출판사'라는 허무한 이야기가 남발되고 있습니다.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독자를 현혹(?)하는 대다수 서적들은 정작 어떤 대단한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책을 구입하여 읽어 보는 독자들을 위한 것이 아닌 그 책을 만들고 펴낸 사람들에게만 부를 창출해 준다고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어려울 적 필요한 것은 같이 이야기를 나눠주고 들어줄 좋은 친구와 동료 그리고 조언자도 필요합니다만, 자신의 상태를 돌이켜 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게 만들고 또다른 희망을 창출하게 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원동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인간은 평생 자신의 뇌능력의 3%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이세상을 떠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양한 책을 통해 알고 있되 생각지 못하는 것들에 또다른 배움을 득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길 원하십니까? 실질적인 돈벌이의 기술은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여러분들의 너무 편하고 쉬운 마인드가 여러분의 발목을 스스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을 지탱하기 위해 매일 하루 세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듯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위해 꾸준히 '책'을 통해 마음을 든든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은 여러분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돈을 벌고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마치 책만 읽으면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운동선수들에게 즉각적인 근육증진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스테로이드나 근육강화제를 주사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즉각적인 효과를 위한 것은 반대로 즉각적인 소멸을 불러오며 더 나아가 신체의 파멸을 불러오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책을 통해 원하는 부를 얻을 수 있다는 유아적 생각은 필요한 돈을 얻기 위해 은행털이를 하는 무장강도를 꿈꾸는 것이나 다름이 없단 말입니다.

건강에도 순간적 효과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이 눈에 보이는 효과뒤에 숨겨진 많은 위험성에 대해 두려워 하기에 금지약물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늦더라도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물 섭취만이 정상적인 신체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이처럼 건강엔 쉽사리 수긍하면서 유독 '책'에는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은 건강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규칙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양식'입니다. 신체엔 '운동'과 '음식물'이 필요하지만, 마음엔 '독서'가 필요합니다.


몇차례 블로그를 통해 삶을 지혜롭게 살며, 피폐해진 삶에 용기를 주는 책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책에 따라 이렇게 하면 부가 이뤄진다라는 돈벌이 비법서가 아니라, 부를 만들기 위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여러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마음의 '양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단순히 '이 책만 읽으면 부자가 될거야'라는 헛된 생각을 하시고 결국 이 책들을 모조리 읽었는데도 '나만 여전히 가난하고, 정작 돈버는 사람은 작가'라며 불평하실 분들은 아직 책을 읽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반증일겝니다. 삶에는 여유가 필요하지요. 아직도 '어떤 책만 읽으면 부자가 될거야'라는 얼토당토한 최면에 빠지신 분들만 아니시라면, 어려운 시기 마음을 잡아줄 한권의 양식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완결판으로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기적의 양피지 - 10점
헤르메스 김 지음/살림

캅베드의 첫장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Your hold in your hands Solomon's great secret of prosperity
솔로몬의 양피지를 갖는 순간, 당신에게 기적이 시작된다! 캅베드

1인칭관찰자 시점으로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오나시스'라는 황금의 손을 가진 선박왕 오나시스의 부에 대한 비밀을 그린 소설로 신비의 양피지, 캅베드에 대해 적혀 있는 공경(Respect)라는 다섯번째 인간 창조원리를 오나시스의 인생이야기와 함께 독자들에게 이야기 풀어나가듯 재밌고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선박왕 오나시스의 파란만장한 성공담과 세계최고의 부, 그러나 결국 자신의 욕망에 의해 망해가는 인생과 좌절속에서 우리는 인간창조의 비밀중 하나인 공경에 대해 알아보고 솔로몬왕과 오나시스가 가질 수 있었던 세상 최고의 부의 비밀을 공유할 수 있겠지요.

이 책은 마치 재미난 소설처럼 여러분들을 '오나시스'의 삶속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순간 여러분들의 가슴속에는 '오나시스'와 같은 열정과 부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차 있을 겝니다. 너무 당연한 진리라 실망하실 분도 있겠지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진정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실 겁니다. 세상사람들이 모조리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 책에 나오는 사소한 것들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스스로의 탓 때문이 아닐까요? 아직 이 위대한 책을 읽어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 '솔로몬'의 지혜를 감히 나누고자 함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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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항간 돼지독감으로 전세계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대처법이 나오느냐에 따라 경과도 달라지겠지만, 현재까진 어마어마한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멕시코의 시골마을에서 키운 돼지 한마리에게 감염된 희대의 바이러스때문에 전세계 60억 인구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거의 지구의 정반대편의 나라에서, 그것도 돼지새끼 한마리에 의해 소비문화가 바뀌고 있으며 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무슨 문제일까요?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나비효과'(남미 아마존강 유역의 나비한마리의 날개짓으로 발생하는 미묘한 공기흐름이 지구 반바퀴를 돌아 중국으로 오면 태풍을 만들 수 있다는 불확실성의 법칙, 즉, 혼돈이론, 카오스이론) 때문일까요? 아니면 근자에 회자되고 있는 플루주기설(인류역사상 몇년 단위로 끊임없이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는 현상) 때문일까요?

별반 상관없는 나라에서 발생한 SI때문에 지구 정반대의 나라 한국에서 감염의심환자가 십명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병자체가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대 사람간 전파성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일반 독감처럼 유행에 따라 면역체계가 약한 누군가는 쉽게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실제 치사율이 현재까지 10%를 상회하고 있을 만큼 치명적인 질병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분명, 어제까지 감염의심환자가 1명이었습니다만, 하룻사이에 9명선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비단 돼지독감뿐만 아닙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야기처럼 '주식사면 1년내 부자된다'는 말이 적지 않은 사람들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공언한 말은 어떤 정부기관보다 신뢰성있고 믿을 만한 정보가 아니었겠습니까! 작년 주식시장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책임있는 사람의 신뢰성 있는 말을 믿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오를것 같았던 주식이 1300선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돼지독감이라는 돌출변수가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의 '서울시 주택가격 인하가능성' 발표때문에 부담스러운 모습니다. 과연 이시대 우리는 어떠한 말을 믿고 미래를 대처해야 할까요?

시나리오 플래닝 - 10점
유정식 지음/지형



유정식 -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기아자동차와 LG-CNS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사인 아더앤더슨(Arthur Andersen)과 왓슨와이어트(Watson Wyatt)에서 전략과 인사 영역의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현재 시나리오 플래닝과 경영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인퓨처컨설팅의 대표이며, 컨설팅 뿐만 아니라 저술과 강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경영유감>,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스태핑>이 있다.



시나리오 경영의 실천적 방도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이 책은 작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 박우규 (SK경영경제연구소장)

현장에서 체득한 시나리오 플래닝의 방법론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시나리오 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경영자와 실무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 한정화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 기업에게 예측에 기반한 경영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미래의 파고를 넘어야 할 리더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될 책이다. -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오늘은 여러분들께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을 이야기하는 책한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형출판사에서 간행하고 유정식 대표가 지은 '시나리오 플래닝'입니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다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나침반
인간이 이 땅에 출현한 이후 한순간도 미래를 논하지 않은 적은 없다. 생존은 인간이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부터 부과된 지상 과제이며, 그것은 언제나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문제다. 시간은 늘 오늘에서 내일로 흐를 뿐 방향을 거스르는 일이 없다. 우리는 불확실성이라는 별들로 가득한 우주에 살고 있다. 내일을 미리 볼 기회는 누구에게도 허용되지 안흔다. 미래는 무차별적으로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회라는 선물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절망과 위협이라는 형벌을 내린다. 음침한 길모퉁이를 돌자마자 어깨를 움켜쥐는 것이 구원의 손길인지 악의에 찬 저주의 손길인지 우리는 알 방법이 없다. 미래는 언제나 호기심과 두려움이라는 야누스의 얼굴로 인간의 삶과 동행한다.

그럼에도 우리 인간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제법 잘 생존해오고 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는 요소 중 한 가지를 고르라면 늘 미래를 생각하고 탐구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놀라운 결과물들(달탐사같은 첨단과학, 민주주의같은 정치제도, 종교문화)은 인간에게 '미래를 정복할 수 있다!'는 오만을 낳았다. 급기야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충분한 시간을 들이면, 미래의 불확실성을 확실한 것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고 믿는 데까지 이르렀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그런 믿음을 더욱 자극하고 가속한다. 먼 옛날에는 보다 단순한 세계였기에 미래를 예측하기가 아주 수월했다. 그러나 오늘날은 타임머신이 발명되지 않고서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매우 복잡한 시대에 접어들었다. 미래를 완전히 정복하는 일은 우리가 신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우리는 좀 더 지혜로워질 필요가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헛된 꿈을 꾸기보다는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과 '미래에 대비하는 것'은 언뜻보면 같은 말처럼 느껴지지만 그 의미는 상당히 다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은 반드시 일어날 일, 즉 단정적 예언에 따라 무언가를 대비할 수 있지만, 그 대비는 언제나 불완전하다. 마치 1만 가구가 사는 도시에 A씨네 집에 화재가 발생할 테니 미리 대비하라는 말과 같다. 나머지 9천9백9십9가구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 형국과 같은 것인데, 이처럼 예측은 불완전한 것이다.

'미래에 대비하라'는 말은 1만 가구 중 어느 집을 '찍는 일'은 포함하지 않는다. 대비하라는 것은 마치 그 도시에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발생하지 않도록 누구나 사전에 조치하고 만일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할지 포괄적으로 논의하라는 말과 같다. 이것이 미래에 대비하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다. 시나리오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시나리오의 유용함과 필요성은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아폴로13호>를 보면 절감할 수 있다. 이 영화는 기체 이상으로 달에 착륙하기는 커녕 자칫 우주 미아가 될 지도 모르는 다급한 상황을 실제처럼 묘사하고 있다. 영화에는 비상사태가 발생하자 승무원은 물론이고 텍사스 휴스톤에 위치한 통제센터의 요원들이 문제를 해결하느라 급박하게 움직이는 상황이 등장한다. 이 장면을 보며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험에 직면한 승무원들 사이의 긴장감이 아니라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두꺼운 '매뉴얼'이었다. 승무원들은 그 매뉴얼에서 위험발생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고 조치해야 하는지를 검색하고 참조하며 위기를 극복해 간다. 또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은 통제센터에서도 우주선과 동일한 환경을 갖춰 놓고서 승무원들과 똑같이 문제를 풀어가며 조치방법이 적절한지 예행연습을 하는 장면들이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수행해야할 것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시나리도(Secnario)란 그들의 손을 떠나지 않았던 매뉴얼이고,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이란 그런 매뉴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시나리오는 딱 떨어지는 하나의 수치를 토해내지는 않지만 우리가 그것을 손에 쥔다면 미래를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다. 그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관찰하면서 실제 상황과 마주했을 때 적절한 대첵을 세우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예측이 주지 못하는 시나리오만의 효용으로, 여러분들이 시나리오 플래닝을 통해 달성해야 할 목표이다. '미래의 미아'로서 불행한 내일을 살고 싶지 않다면, 여러분은 필히 시나리오 플래닝이라는 나침반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더욱 복잡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정리된 과학적 체계에서도 이해하지 못할 현상들이 무분별하게 나타나고 있고 우리는 미래생존을 위해 반드시 자신만의 체계화된 '미래의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대략적인 감만 잡을 뿐이지 실제 그것을 행할 전문가적 소견이 없어 소중한 추상화된 생각들을 더이상 구체화 시키지 못하고 그냥 '잡생각' 또는 '잡념'으로 흘러버리게 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 여러분들의 건강상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는 돼지독감이나 여러분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기 위한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의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에 따라 무원칙적 대응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몸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성공'과 '실패'의 문제가 아닌, 바로 여러분들의 '생존'과 '사멸'의 문제일 수도 있는 중요한 것입니다.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머리속에 추상적으로 떠돌며 움직이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어리석은 감을 믿기 보단, 수십년간 시나리오플래닝의 전문가로 보다 체계적이고 함축된 정리를 통해 만들어진, 여러분들 스스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자신의 나침반을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수십, 수백만원짜리 강연과 전문자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 보다 많은 독자층의 이해를 돕기위해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필체로 정리한 이론서이기에 복잡다난하고 불확실성이 증가되는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한번쯤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래의 나침반이 필요하신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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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작년 한동안, 라디오광고, 인터넷광고 등에서 매번 들리던 시크릿이란 책광고가 짜증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서점에서도 1위를 한 화제의 책으로 선전이 되었죠. 과연 무슨 내용일까 궁금도 했지만, 뻔하디 뻔한 마인드컨트롤, 자기개발 관련 책이라 생각하고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 아서레이가 저술한 책, 하모니(The harmony)를 읽어 볼 우연한 기회를 접했고 하모니를 통해 시크릿이란 책마져 구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유행이 훨씬 지난 책을 다시 구입해 읽는 다니 웃기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것이 바로 우연을 가장한 우주의 심오한 비밀의 시작이었고 개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설계하는 법을 깨닫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술램프 지니는 단 세가지의 소원만 들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사실 요술램프 지니라는 책에는 어느곳에서도 소원을 한정시키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원의 의미를 배가 시키기 위해 사람들 스스로 그 소원의 갯수를 제한 시켜 버린 것이지요. 요술램프 지니는 우주와 같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주에서 수많은 주파수에 따라 신호를 여러분들께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의 거대한 송수신탑이 되어 끊임없이 무의식중 자신이 원하거나 또는 두려워 하는 대상에 대한 신호를 우주로 흘러 보내고 있으며 우주는 착실하게 여러분들의 소원을 듣고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여러분들게 송출하고 있습니다. 우주가 흘러 보내는 여러가지 소원들에 대한 이루어짐을 여러분들이 자신의 수신기 채널의 조정에 따라 받아 들이고 있고 그것이 여러분들의 현재입니다.

시크릿 - 10점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살림Biz

고대 바빌론부터 현대인들까지 모든 성공한 사람들에겐 한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우주와 여러분들 사이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해 하는 우주의 비밀, 즉 시크릿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소원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  
지금도 여러분들은 수많은 소원을 우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의식하던 의식하지 않던 그리고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간에 우주는 단순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소원을 마치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들어주기만 할 것입니다. 우주는 무엇이 진정 여러분들이 보내는 신호인지 구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지금 사고하시는 방향, 생각 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 줄 뿐입니다. 최근 모 이동통신사의 '생각대로'라는 광고 카피는 우주의 비밀인 시크릿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희망, 미래는 여러분들의 '생각대로' 변하고 있는 우주와 여러분들의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생각과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들은 곰곰히 '나'와 '우주'의 관계를 재정립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멋진 표현처럼 그리고 '생각대로'라는 단순하지만 거대한 광고카피처럼 여러분의 미래를 바꿔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바이블이 될 것입니다. 아직 '시크릿'이란 멋진 책을 읽어 보지 못하신 분들은 '나'와 '우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서점으로 달려가십시요. 분명 달라진 인생을 보며 직접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가진 당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덧붙임)만약 '시크릿'과 '하모니'를 둘 다 읽어 보시려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시크릿'부터 정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시크릿'을 이해하고 나서야 비로소 '하모니'에 담긴 책의 진정한 가치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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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제목이 너무나 거창합니다. 몇년전 흥행한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반지'의 삘이 나는 책제목이군요. 하하하, 과연 진정한 부라는게 이세상에 존재는 하는 것인지 제가 직접 겪어 보지 못해 (만족할만큼의 부를 아직 가지지 못해) 아쉽게도 설명드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부는 무엇이며 그렇다면 그 부를 이루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까요? 따라서, 진정한 부를 이루는 5가지 절대 조건을 내세운 책을 소개합니다. James Arthur Ray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탁월한 리더가 보다 조화로운 삶을 통한 진정한 부의 창출을 목표로 작성한 책이지요. 여러 비지니스업계에서 코치 및 멘토로 활약하며 자신의 경험으로 삶과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조화로운 부유함을 창출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1장 조화로운 부를 찾아 떠나는 여행
현대사회에서는 단순한 부의 축적이 인생의 성공으로 잘못인식되어 지고 있음을 지은이는 책의 첫장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연 부가 인생의 전부일까요? 그 부는 절대가치를 지니고 절대불변의 원리에 따른 것일까요? 들어온 돈이 절대 자신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가지 않는다는 보장이나 확신이 있습니까? 물질적 풍요에 얶매여 사는 불완전한 현대인들에게 그는 조화로운 부의 추구란 화제를 던지며 이 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장 조화로운 부의 첫번째 필요조건, 금전의 풍요
물질적 풍요가 전부가 아니다고 해서 금전적 풍요를 무시하는 괴변론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더 많은 시간과 여유를 보장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일정한 금전적 풍요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처럼 밥만 먹고 산다고 해서 인생이 만족스러울까요? 절대 아니죠. 결국 안타깝지만 최소한 개인의 풍요만큼 금전적 부는 필요조건입니다. 결국 부의 출발은 금전의 풍요에서 시작하는 셈입니다.

3장 조화로운 부의 두번째 필요조건, 관계의 풍요
자신, 타인, 그리고 세상전반에 대한 관계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아를 확립하고 자신을 사랑할 때 타인조차 너그러이 받아 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이장에서는 자신을 알고 자신을 이해하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것들과 자신이 남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가치를 지닌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 주거 있습니다.

4장 조화로운 부의 세번째 필요조건, 정신의 풍요
정신의 풍요를 만들기 위한 이유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몇가지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점차 TV나 다른 정보매체에 피동적 사고로 변화되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개인의 지적, 감성적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능동적인 정신의 풍요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결국 부란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주변과 내면세계가 조화로워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장 조화로운 부의 네번째 필요조건, 육체의 풍요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는 어느 사회에서나 당연시 되는 필수덕목이었습니다.

6장 조화로운 부의 다섯번째 필요조건, 영혼의 풍요
마지막 조화로운 부의 포인트는 '영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반적으로 진정한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의 부뿐만 아니라 지덕체의 함양이라는 동양적 사고를 접목시켜야 된다는 저자의 주장입니다. 서양인인 저자가 생각밖으로 동양적 사고를 잘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들은 어릴적부터 동양철학의 근저부터 익히 배워왔고 익숙한 내용이지요. 다만, 척박해진 현대사회의 경쟁적이고 치열한 풍토속에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결국, 다른 단계의 절대적 부를 갖추기 위한 요소를 준비하셨다면 마지막으로 마음의 눈, 즉 영혼의 풍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The Harmony 조화로운 인생 - 10점
제임스 아서 레이 지음, 송택순 옮김/엘도라도


하나의 거대한 부의 수레바퀴에 각각의 필요요소들이 바퀴살로 붙어져 있습니다. FINANCIAL(금전), REATIONAL(관계), MENTAL(정신), PHYSICAL(육체), SPIRITUAL(영혼) 이라는 각각의 바퀴살이 부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를 조화롭게 지탱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이 각각의 필수조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에 비로서 진정한 부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를 이루기 위한 5가지 절대조건은 여러분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시작됩니다. 조화로운 부로 원하는 삶을 이끌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작가의 에필로그의 첫마디로 감상문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결국 부란 것은 싸구려 로또를 구입하느라 자신의 에너지를 쓸모없는 곳에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로또를 스스로 만들어 내어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서평 : 별5개중 3개

각 장에서 제시한 목표들에 대한 구체적 예시가 부족하며 전체적 내용의 가장 필수요건은 역시나 1장의 금전적 요전이 부합되어야 다른 장들이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만족할 만큼의 충분한 부를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저자가 전달하려고 하는 충분한 조화로운 부를 이루기 위한 절대 조건들을 제대로 맛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금만능에 빠진 탐욕스러운 사회에서 단순히 금전적 부를 창출하기 위해 자시의 인생을 고갈시키는 사람들에게 진정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는 어떠한 것인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한 책으로 풍요한 인생을 만들기 위한 인생지침서라고 생각됩니다. 인생의 풍요하고 조화로운 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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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오늘 데일리안 기사를 통해 멋진 책 한권을 소개 받았습니다. 기사 제목도 상당히 자극적인데요, '진짜 엄친아는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라는 기사로 이명박 대통령의 '가슴 설레는 나라(미래기획위원회 지음)'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기사에 엄친아라는 자극적 제목을 붙였을까 궁금하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로 언제나 모든 방면에서 최고의 자랑거리로 통하는 미지의 비교대상을 일컫는 신종어입니다. 학창시절엔 '언제나 공부를 잘하고, 엄마 말을 잘들으며, 건강하고, 잘생기고 착한 아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엔 '적어도 박사,의사,변호사 등등의 '사'자 돌림 직업과 빵빵한 수입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이상 레벨의 여자친구나 아내를 가지고 있고 집도 강남에 최하 50평이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절대 미래수입에 대해 불안하지 않고 언제나 착하고 성실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며 말잘듣는 환상적 아들'이 되시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엄친아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니 왜 이런 무서운 비교를 하였을까요? 이유는 기사전문을 통해 바로 확인이 됩니다. 이 엄친아란 존재는 언제나 그릇듯 '절대 드러나지 않는 신비한 존재'입니다. 모든 방면에서 만점짜리가 있기도 힘들거니와 있다고 해도 과장된 것이 태반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아이 기를 죽이기 위해 가져다 놓은 '상상속의 동물'이 바로 엄친아란 것입니다. 전설속의 동물인 해태, 기린, 청용, 백호, 주작 등과 쌍벽을 이루는 동물이 바로 '엄친아'입니다. 따라서 이 엄친아란 동물은 그 엄마의 간절한 소원과 기대를 가상에서 표현한 '상상속의 동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결국 엄마가 친구를 통해 한다리 건너 전해 들은 사실에 상상을 더하여 잘 포장해 내놓은 비교대상이 '엄친아'입니다.


결국 상상속의 동물 '엄친아'는 엄마의 기대를 먹고 살며 자식의 기운을 빼앗아 힘을 키우는 나뿐 동물이지요. 이러한 엄친아도 레벨이 있는데 표현하는 엄마들의 상상력 정도에 따라 그 가공할 능력은 차이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뻥과 바램 그리고 약간의 현실이 조합된 허상을 일컫는 단어라 감히 지칭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데일리안의 책소개 기사로 돌아가 보면 책의 구성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젊은 시절부터 해외 경험이 풍부한지라 신뢰 문제에 관한 외국 사례를 풍성히 들려주었다.”
“섬기는 정신은 이 대통령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인자이기도 하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이하 미래기획위)가 25일 출간한 국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비전서 <가슴 설레는 나라>를 보면 이같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예찬’이 주를 이룬다. ‘미래 한국을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비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그 출간 목표를 “미래라는 렌즈를 통해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의 앞날을 입체적으로 설명한 해설서”라고 소개했다. 미래기획위는 “어려운 주제를 대중적인 필체로 녹여 국민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국민공감형 책자”라며 “이명박 정부에 대한 일부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민통합과 패자부활의 기회를 중시하는 점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이 대통령에 대한 ‘극 예찬’으로 흐르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국민들이 직접 구매해 읽을 ‘첫 대중서’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다는 지적이 높다. (기사내용 발췌)

어려운 시기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일말의 '희망'을 전해주는 가치있는 책이라면 좋겠습니다. 한사람의 찬양서와 같이 양질의 유전자 운운하며 예찬을 한다는 이 책의 간략을 보면 왜 그를 이시대의 '엄친아'로 콕 집어 이야기 했는지 안봐도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세상에는 정말 훌륭한 위인들이 있었습니다. 후대의 사가들이 검증하였고 후대인들에 의해 존경받을 위인으로 거듭나기도 하였으며 유명한 위인전으로 소개되어 존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시기, 힘든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러 일으키는 교양서도 아닌 살아있는 한사람 그리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눈부신 예찬을 소개한 이 책에 많은 거부감이 듭니다. 어려서 부터 반공교육을 잘 받아서 그런 것일까요? 마치 신격화된 수령님 운운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주변의 아첨꾼들에게 둘러쌓여 백성의 아픔을 돌아 보지 못하는 대통령이 되실까 두렵습니다. 이시대의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시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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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빠라빠라 빰!
늦은밤 질주하는 차들 사이로 지그재그 묘기를 부리며 달달달 떠는 처녀를 뒤에 태우고 곡예주행, 역주행으로 한밤을 미친듯 질주하는 폭주족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분명, 난폭한 폭주를 일삼는 그는 타기 두려워 떨고 있는 여자에게 한마디 뻐꾸기를 날렸을 겁니다.

'오빠 믿쥐?'

그렇습니다. 결국, 미친듯 곡예주행과 역주행 하던 오토바이는 무법주행의 원인으로 큰 사고에 직면하고 뒤에 탄 어리석은 처녀는 '붕' 날라가 땅에 '퍽'하고 쳐박히게 되죠. 오토바이 타 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운전석에선 최소한 오토바이 핸들이라도 잡고 있기에 그나마 사고시 위험도가 조금 낮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뒷자석에 폼잡으며 '오빠만 믿었던' 그 불쌍한 처자는 엄청난 속도로 날라가 땅에 쳐박히게 되어 목뼈가 부러지거나 뇌가 짓이겨지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갑자기 웬 폭주족 이야기냐구요? 아! 다른게 아니라 간단한 비유를 들어 보았을 뿐입니다. 정신나간 겁없는 폭주족은 국정을 책임지는 정치지도자입니다. 폭주행위는 그들의 정책이고, 불쌍한 처녀는 바로 국민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폭주족이 늘상 하는 그 달콤한 한마디 '오빠 한번 믿어봐~'라는 감언이설은 '잘못된 국정홍보'입니다. 이해가 가시겠습니까?


이글이 아마도 장문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이번 설연휴에 KTX를 타면서 읽었던 '2009 설 고향가는 길'이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포한 책자때문입니다. 이 책자를 우연히 집에 가지고 있던 똑같이 KTX에서 배포받은 '2007 추석 고향가는 길'이라는 책자와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같은 책인데 이렇게 다름에 너무 놀랍습니다. 2007년엔 노무현 정부였고 2009년엔 이명박 정부입니다. 아무리 윗대가리가 바뀐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겠습니까? 그 밑에서 일하시는 공무원들은 매 선거철 마다 빨간색이 되었다 파란색이 되었다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입니까? 분명 이러한 책자를 만들어 왔던 공무원들은 '그나물에 그밥'처럼 대한민국이라는 한나라를 위해 일하고 그나라에서 녹을 먹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내용이 180도 바뀔 수가 있습니까?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시지 못하는 사람이 공무원들입니까? 왜 제가 이렇게 분기탱천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보시겠습니다.

자, 2007년 추석판은 국정홍보처에서 발행했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라는 이야기들과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그리고 국정홍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그당시 연일 조중동을 위시한 수구언론과 거대야당 한나라당의 '경제위기론'에 대해 당시 대한민국 경제위기는 없다는 국민안심시키기용 홍보자료입니다.



이번 2009년 설판은 발행처가 문화체육관광부로 바꼈습니다. 발행인도 잘 알려진 유인촌 장관이네요. 오!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첫장부터 희망을 이야기 한뒤 대부분의 페이지는 국정홍보뿐입니다. 4대강 살리기에서 시작하여 미디어산업발전법으로 연결되었다가 취업성공기로 마무리됩니다. 참, 마지막 페이지는 역시나 4대강 살리기 광고와 미디어산업발전이 필요한 이유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찬찬히 내용을 비교해 볼까요? 

우선 2007년 판은 한가위 단상에 대해 김용택 시인,교사의 잔잔한 수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도 처연했던 추석과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추석명절에 적합한 가슴따뜻한 이야기네요. 

 

2009년 설판은 어떨까요? 권두 에세이로 역시 고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부터 거부감이 듭니다. 꿈과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정말 못살고 가난했던 시절과 비교하며 현재의 경제위기는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으며 희망을 생각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네요. 그다음 페이지부터 쭈욱 '희망'이라는 단어로 도배하며 '힘내라 우리가족'으로 희망에 대한 물타기를 시작합니다. 권두부분만 보더라도 '아 정말 경제위기는 지금이었구나'를 깨닫게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배려깊은 발상입니다.



이제부터 2009년 설판에서는 본격적으로 정부정책 홍보가 시작됩니다. 이명박 정부의 중심사업인 대운하사업이죠. 요즘은 말을 바꿔 4대강 하천정비사업이었는데 이게 다시 슬그머니 말을 이쁘게 포장해서 '4대강 살리기'로 변했습니다. 아니, 4대강이 지금 죽었답니까? 누가 그래요? 죽지도 않은 4대강을 살리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목이 멋집니다. '2009 희망 프로젝트 4대강 살리기 - 저 강물, 그냥 떠먹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그리고 연타로 날려지는 언론개악법, '미디어 융합시대가 왔다'가 도배되어 있습니다. '달라지는 라이프 스타일, TV는 내 스케쥴대로 맞추면 되고...'(요즘 저는 하나TV보는데 지금도 그냥 맞추면 되죠, 왜 엉뚱한 이야기로 언론악법을 포장하려 할까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뉴스는 다양해지고 볼거리는 많아집니다'라고 선전하며 신문법과 방송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미디어 장벽을 없애면 '1조 5,600억 원 방송시장 새로 뜬다'라고 뻥을 크게 치고 있습니다. 그기다 한술 더떠 2만 1,5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선전하고 있네요. 영원한 딸랑이 국무총리 한승수의 인터뷰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융합이 대세, 방송인들 앞장서 경쟁력 키워야'(도대체 어느나라에서 융합이 대세라고 합니까? 정말 사람들 기만하기 쉽습니다. 지도자가 방귀끼면 알아서 뒤에있는 시중이 향기롭다 아양떠는 꼴이라니...), 결국 미디어산업발전법안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라고 과장광고를 하고 마루리를 짓고 있습니다. 이 놈의 정부는 처음부터 멀쩡한 나라를 경제 위기다, 10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헛소리 하더니 결국 거지꼴로 망쳐 놓고서 멀쩡한 경제를 살린다며 분탕질 치다가 있었던 일자리 마져 줄여놓더니 이제와서는 엉뚱한 곳에서 경제와 결부시키고 있네요. 미디어산업발전법안이 과연 경제살리는데 크게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이렇게 정책선전을 한창 하고 나서야 특별 인터뷰로 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과의 인터뷰를 자랑스럽게 싣고 있습니다. 모두다 아시겠지만, IMF에서 돈꿔줄까에 팔딱뛰며 성질냈던 이명박 정부가 어이없게 IMF총재의 '한국정부 올바르게 가고 있다'라는 말에는 굉장히 자랑스러운 모양입니다. 후후후

고소영 강부자 정부가 불쌍한 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란도 보입니다.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 129에 전화하셔서 도움받아 보시고 어떠셨는지 내용 좀 제보 바랍니다. 그리고 취업 못한 젊은이들에게 염장질하는 '젊은 그대 희망 속으로 풍덩 빠져라', '세계 어디에나 내 할 일 많더라'라는 성공담을 슬쩍 끼워 놓았습니다. 취업 못한 친구들에게 약올리자는 계획도 아닐진데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쓸데없는 정보와 내용을 마구잡이로 홍보합니까?


역시나 기업가출신 대통령의 정부답게 중점홍보내용으로 마무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반복노출에 따른 광고효과를 노리기 위함인것 같은데, 이게 TV, 신문, 잡기에다 명절날까지 중복되어 보게 되니 역효과만 배가 됩니다. 짜증이 화악 올라 오는 것이 이 홍보지를 찢어 버리려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 진 관계로 2007년 추석판의 내용은 충분히 다루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당시 판에서도 역시나 정부홍보부분은 있습니다. 곡학아세로 세상사람들을 속였던 조중동을 위시한 찌라시들에 현혹된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한 소수의 내용만 포함되었습니다. 2009년 설판처럼 전체가 정부홍보로 도배된 그런 쓸모없는 쓰레기는 아니었다는 말이지요. 2007년 당시 거대야당,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선후보진영이 입에 거품물고 주장하던 '잃거버린 10년'이 다시금 생각나는군요. 그때 2007년 추석판 '고향가는 길'에서 노무현 정부에서는 한국경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다시 찾은 10년' 입니다
무조건 불도저식으로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정책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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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에게 신발을 투척한 사건으로 세계가 난리입니다.
퇴임을 앞둔 부시는 마치 자신의 과오를 만회라도 하듯 대인배적 태도로 용서한다는 제스춰를 취하고 있는데 웃긴 이라크정부는 한술 더떠 살인죄적용 운운을 하고 있습니다.

아!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신발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구나...
신발은 왜곡된 치팅컬쳐속에서 무써운 흉기로 변해 버렸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는 남학생들 수업쉬는 시간마다 까불며 장난질입니다. 그런데 앞으론 태권도 대련과 같이 인명살상의 도구인 신발을 착용한 채로 발길질 하다간 무슨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절대 신발은 위험하니 칼집에 칼을 보관하듯 조심히 신발장에 보관해 놓고 사용해야 겠습니다. 혹은, 전세계인들에게 신발착용 금지를 계몽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맨발로 다니면 건강에도 좋다니 굳이 신발과 같은 흉기를 착용할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논리적 비약을 들어 보았습니다. 설마 이사건으로 앞에서 언급한 일들이야 발생하겠습니까? 절대 아니지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신발투척사건을 살인미수죄에 적용시키는 것은 절대적으로 오버된 행동입니다. 피해자(?) 본인이 아무일도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도 약소국 정부에서 알아서 기고 있습니다. 전 아랍권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며 심지어 그 영웅적 신발 한짝에 수백억이라는 현상금을 제공한다는 아랍부호도 나오고 있는 마당에 약소국 정부란 이유로 눈치보기, 줄서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 어디서 본것 같지 않습니까?

"나만 그러는 게 아니다!"


탈세하는 기업인, 학력을 속이는 유명인, 컨닝하는 학생 등 중역 회의실에서 교실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만연한 속임수와 편법!
성공할 수 있다면, 남보다 앞설 수 있다면
서슴지 않고 '거짓이나 편법'에 기대는 사람들.

왜 우리 사회는 거짓과 편법을 용인하는가?
어떻게 속임수를 쓰고도 버젓이 성공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속 시원히 밝히는 이 시대 문화 보고서!



한쪽에서는 '하하하' 호탕함을 보이며 아주 너그러운 태도로 관용과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3자들이 나서서 죽일 놈이라고 같은 혈육에 엄청난 벌을 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초청된 외국원수에 대해 위협을 가한 행위는 잘못된 것입니다. 외교적 마찰을 불어 올수 있는 충분한 소지가 있기에 적법한 절차를 따름이 옳습니다. 하지만, 왜 '살인미수죄'가 적용이 되었을까요?

이나라 대한민국에서도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조금 예는 다릅니다. 도시락투척사건으로 유명한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 입니다. 중국상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천황의 생일기념식을 준비중인 일본군에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뭐, 먼길 오느라 수고했다고 도시락을 준비해 던졌겠습니까? 아니죠. 한민족의 땅을 맘대로 짓밟고 살인한 적국 일본놈들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한 독립운동이었습니다. 치밀하게 계획하고 의도된 행위였기에 잘 준비된 도시락(물통)에 폭약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실행직후 일본헌병에게 인도되어 심각한 고문을 받은후 결국 일본침략군의 군사제판에서 '사형'판결로 세상을 등지게 되셨습니다.

다시, 이라크 기자 사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라크 기자 신발에 폭약이라도 장착했었습니까? 지은 죄가 얼마나 많음을 잘 알기에 미국은 지금도 테러위협에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미국입국이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국가란건 모두들 잘 아실테죠. 심지어 벨트도 풀고 신발도 완전 벗은 상태에서 심각한 입국검사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특히, 유색인종과 아랍계 사람들은 미국정부가 주장하는 랜덤시스템과는 달리 거의 검사대상이 되죠. 하물며 하루 수백만이 입국하는 입국심사대에서도 이렇게 엄격한 검사가 이뤄지는데 미국이 전쟁을 시작한 나라인 이라크에서 더군다나 미합중국 대통령이 직접 나오는 자리인데 얼마나 철저한 보안과 검사가 이뤄졌겠습니까! 모르긴해도 아마 입던 빤스속까지 철저히 조사했을 것입니다.

사람은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한층 강의(剛毅)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길을 택하였다

-의사 윤봉길



시대의 영웅이자 동시에 살인죄를 적용받고 있는 그 이라크 기자에 대한 제 3국의 입장은 어떠한 것일까요? 약소국가로 외세의 침략에 부당히 혈육을 잃고 나라를 잃어 보았던 대한민국의 과거를 생각해 보면 과연 현재 이라크 정부의 '알아서 기는' 행동이 어처구니 없이 생각됩니다. 마치 힘센 강대국 앞에서 모든 것을 낮추고 아양떠는 행위는 현시대에 횡횡하고 있는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짓과 위선의 문화는 '치팅컬처(Cheating Culture)'에 잘 소개되어 있네요. 

도서출판, 서돌에서 제공한 '치팅컬처(Cheating Culture)-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를 통해 현시대의 만연한 잘못된 문화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한 해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2008년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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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다음의 책소개란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가 중국에서 왔다'라는 제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를 중국어로 대충 번역하자면 '밥먹었냐'의 뜻의 ni chi fan le ma?가 됩니다.발음상 한국어의 '이 C8로마'에 근접하게 들려 얼마나 민망하고 웃기던지 처음 중국어를 배울때 가장 재밌던 말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인들의 귀에는 중국어로 '니 츠 판러마?(ni chi fan le ma)가 욕처럼 들리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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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다음(www.daum.net)의 책소개란에 '밥은 먹고 다니냐가 중국에서 왔다?'로 포스팅되어 있는지 중국어과 출신으로 도대체 이게 무슨말일까 궁금해 직접 들어가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도 우리처럼 배고프던 시절이 많았던 모양이다. 모든 것을 먹는 것과 연관시키는 '범식주의(泛食主義)'가 팽배하다. 생계를 도모하는 것을 '입에 풀칠한다(糊口)'고 표현하는가 하면, '밑천을 까먹는다' '서북풍을 마신다' '누명을 먹는다' '야단을 먹는다' '손해를 먹다' '식은 죽 먹기' '수박 겉핥기' 등 '먹는 문화'가 셀 수 없이 등장한다. 심지어 차가 신호등에 걸려 움직이지 못할 때도 '빨간불을 먹었다'고 말한다. 만나면 첫 마디가 '밥 먹었냐'다. 중국 민족의 문화심리 깊은 곳에는 먹는 것이 생명의 근원이며, 먹을 것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생명을 부여한다는 관념이 깔려 있다. 이하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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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중국인의 중국문화에 대한 소개서입니다.실제 중국에서 이말이 건너온 것이라는 표현은 없군요.단지, 책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낙시성 제목이라 판단됩니다.
아니라면, 도대체 중화중심주의사상에 입각해서'문안인사'조차도 중국에서 수입해왔다는 황당한 주장인데요.

한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인사표현입니다

안녕하세요(강령하시죠?) 안죽고 아직 잘 살아있냐? 무사하시냐는 뜻
건강하시죠?             아픈데 없으시냐, 나이많으신 분들에게 자주 사용
식사하셨습니까?       나이 많으신 분들께 식사시간 전후에 사용
밥은 먹고 다니냐?     나이 어린 사람에게 식사시간 전후에 사용
진지드셨습니까?       식사하셨습니까의 격상된 말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잘 살아있냐는 안부인사, 무고하시냐는 뜻
잘살지?                       잘 살아있냐는 하례인사, 안죽고 살아 있지? 라는 축약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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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사말은 남을 배려하며 자신을 낮추는 아시아의 대부분 나라에서 표현되어지고 있습니다.훌륭한 문화대국 중국에서 수입한 정체불명의 외국문안인사는 아니란 말씀입니다. 가난하여 배고팠던 시절에서 연유된 '문안인사'라기 보다는 아시아의 정서, 즉 상대방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범아시아적 사상에 근원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군사대국화, 경제대국화에 연이은 '문화와 사상대국화'에 혹시 여러분들께서도 빠져들고 계신건 아닌지 반문해 봅니다. 

중화사상(세상의 중심문화는 중국)에 본인도 모르게 빠져드는 문화사대주의는 분명 배척해야만 할 것이며, 대한민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우월성을 이러한 사소한 것에서 부터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뒷골목인터넷세상-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상세보기
이중톈 지음 | 은행나무 펴냄
이중텐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바라본 중국인의 모든 것!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국인의 일상생활과 문화관습을 다룬 인문 교양서이다. 중국 CCTV「백가강단」으로 널리 알려진 이중톈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저자의 유쾌한 입담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풀어낸 중국인에 관한 해석을 담고 있다. 10여 년 동안 중국에서 세 번의 개정판이 출간되며 현재까지도 대중의 폭넓은 사랑를 받고 있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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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 외다리로 서있는 까닭은?

오늘은 조금은 철학적 주제로
사회이슈를 풀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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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 외다리로 서 있는 까닭은?

제가 중학교즈음 다닐때 읽었던 책중에 '학이 외다리로 서있는 까닭은?'이란 철학적 수필이 있었습니다. '장자'의 사상에서 출발하여 현대인들에게 심오한 '도가사상'을 이해시키는 책이었습니다. 혹자는 단순히 학이 외다리로 서있는게 당연한데 뭐가 어때서? 라고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급변하고 있고 이미 뇌속에 박힌 정보에 대해 더이상 호기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는 시대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 장자-BC4세기에 활동한 중국 도가사상 초기의 가장 중요한 사상가

그 책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이 문득 떠오릅니다.
학은 고대로부터 신선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동물이었습니다. 인간사의 부패,영욕, 탐욕을 모두 훨훨 떨쳐버리고 도만 추구하는 신선들이 사는 높은 산 구름위 봉우리에서 머물다 인간계(속세)로 가끔씩 내려오는 영물이었습니다. 그 영물이 인간계에 내려오면 혹시나 속세에 물들까 두려워 몸의 최소부위인 길고 가는 다리, 그것도 유독 외다리로만 세상에서 몸을 지탱하고 있지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과 같이 신선계를 드나드는 영물임에도 불구하고 인간계를 범접하는 순간 쉽게 수많은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없기에 인간계에서는 한다리로만 생활해야하는 학의 이야지처럼 그렇듯 인간사는 복잡하고도 난잡한 세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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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어제 저녁 MB이 허를 찌른 내각을 발표했습니다. 뭐가 어때서? 라고 반문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 몇부 몇처의 행정부가 정해질지도 결판이 안난 상황입니다. TV내서 다른당에서 말하길 '초등학생보다도 못한 국정운영'이라 비판도 하였습니다. 반장선거하는데 운영위원(청소위,학급위,선도부,자금부 등등)등도 정해놓지 않고 그 수장을 미리 임명하는 처사라며 소리를 높입니다. 임명 한나라당내에서도 순간 당혹해 하는 표정들이 카메라에 포착이 되더군요.
전원일기에서 유명해진 유인촌씨가 문화관광부 수장으로 낙점되었더군요. 편안한 표정에 기품있는 얼굴, 그리고 회장집네 둘째 아들로의 프리미엄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항상 가졌던 그 복많은 배우분께서 언제부턴가 떡하고 MB옆에 붙어 계시더니 결국 한자리 꿰차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감축드리옵니다. 사실 부럽습니다 ^^;

언론
KBS 생방송 시사투나잇 어제프로그램을 보던중 놀랐습니다. MB당선일 무리한 오토바이취재로 과잉충성논란을 시작으로 KBS가 본격적으로 새정부로 줄대기가 시급한 시점이구나 하는 인상 지울 수 없었습니다. 어제 편성을 보시죠 ^^
1. "조각 명단" 발표강행, 정국 급랭
2. 동행취재, DJ 목포 휴가길
3. 집중포화, 대통령의 말, 말
4. 대통령 VS 언론, 끝없는 갈등
보신분들은 갸우뚱 하실겁니다. 아 국민의 시청료로 먹고사는 공영방송인 KBS가 새로운 정권앞에 무릎을 꿇고 기존의 주군인 김대중, 노무현을 싸잡아 비난하고 새로운 주군께 충성을 다짐하는 모양새입니다. 이것들 확 쓸어버리고 제가 공정하게 보도하면 안되겠습니까? ^^;
시사투나잇 바로가기 : http://www.kbs.co.kr/2tv/sisa/sisatonight/index.html

재계
삼성특검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말들이 없군요. 홍라희여사께서 대선지원금 중 일부로 고가 미술품구입했다고 하는 보도까지는 있는데 더이상 알 수 없습니다. 속된 말로 알면 다친다^^;가 존재하는 세계입니다. 태안사건도 마찬가지군요. 오옷 *O* 너무나 궁금합니다.
설마 정계쪽에서 4월총선대비용 실탄 마련을 위해 삼성 등의 대기업 비리를 카바해 주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아~ 궁금해 죽겠습니다.

사회이슈
알몸졸업식으로 사회이슈로 떠오른 학생들이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개성의 자유로운 표출이고 공개적이며 양지를 지향하기에 찬성한다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다른이들은 충격적인 장면에 놀람과 더불어 사회책임에 통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과외수업이라면 대한민국학생들의 머리속에는 '영어,수학,언어'등의 학과수업의 연장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타 선진국들은 '수영,하키,골프,육상' 등등의 스포츠와 '서예, 회화, 조각'등의 미술 그리고 '바이올린, 피아노,첼로' 등의 음악수업을 과외수업으로 생각합니다. 단순한 지식교육으로 더이상 대한민국사회의 학교교육은 지덕체를 겸양한 차세대의 인재육성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알몸졸업'행위를 단순히 입시지옥의 반발이라 표현합니다. 그러면 우리 성인들은 수동적으로 그 학생들의 변명을 당연시 수긍해야 하겠습니까? 도대체 방관만 해야합니까? 누가 책임을 질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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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상고시대에는 세상사는 사람들 모두다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였습니다. 시대가 진행되고 세월이 변하면서 더이상 그들은 신선이 아니었고 존귀함을 벗어버렸습니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 그네들은 난잡해지고 복잡해졌습니다. 일찌기 세상의 흐름을 파악한 이들은 다시 신선이 되기위해 속세를 벗어나 구중구처를 향했습니다. 신선계에 가지 못한 부류의 사람들만 현재의 인간계에서 다잡다난하게 얽혀 탐욕과 이익을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로소 인간은 죽을때가 되어야만 인간계의 욕망이 부질없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언제쯤 저희들도 신선계에 발을 담아볼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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