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땅에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스펙타클 전쟁스토리가 점차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습니다. 총천연색 칼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인 미국은 비록 세계 초강대국의 반열에 올라 군사, 경제적으로 패권을 쥐었습니다만, 대대로 내부결속에 곤란을 겪어 왔고 그 해결을 위해 세계최고의 자본과 브레인들이 총출동하였습니다. 굳이 회갑이 지난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님의 시가 일발장전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환갑이 훌쩍 지난 람보형님, 정치한답시고 그동네 재정을 말아드시고 계신 터미네이터 형님이 등장하지 않더라도 미국 헐리웃 영화산업의 스토리 중심엔 언제나 수많은 애국영화와 영웅만들기로 점철되어 버렸습니다. 자국의 흰둥이, 노랑이, 까망이를 모두 아우러기 위해 만들어진 일련의 단합목적의 영화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언제나 그렇듯 주인공은 흰둥이 남성뿐이었습니다.


타이즈 위에 빤스걸치기로 새로운 남성패션을 선도하던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 슈퍼맨 역시 백인남성의 역할이었습니다. 최근에 뜨고 있는 신세대 스타 샤이어 라포프란 청년마져 외계생명체인 로봇들의 지원하에 미국이란 세계최대강국의 패티리어티즘(patriotism-애국심)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플라잉유닛의 양산가능성과 더불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아이언맨 시리즈로 앞으로 몇 년을 우려 먹을 것 같네요. 마마호환보다 무써운 헐리웃 영화의 중독성에 이미 필자도 수십년동안 길들여 졌기에 영화마다 등장하는 성조기와 희생자들의 추모장면은 이젠 너무도 당연한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 가상의 적에 대한 공분의 극대화 그리고 마침내 등장하는 영웅의 활약상, 하지만, 이러한 헐리웃 영화에 길들여진 관객도 수십년 우려먹은 너무 뻔한 스토리라인에 몰입도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똑똑해진 관객들의 입맛을 위해 헐리웃 관계자들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였습니다. 애국심과 영웅이야기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시의적절한 가상의 적이 필요하였습니다. 패트리어트(애국심)를 강조한 헐리웃 영화를 보다 보면 공통적으로 정의의 편인 미국과 이들에 맞서는 악의 축이 등장합니다. 80년대 이전엔 줄기차게 소련과 중국이 악의 축으로 등장시켜 재미를 보던 중 덜컥 소련은 망해버렸고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을 시작해 버렸습니다. 영화의 대립요소가 사라진 셈입니다.
그러자 90년대엔 이란, 이라크를 필두로 다양한 이슬람국가가 악의 축으로 그려냅니다. 하지만 이라크전쟁과 친미정권수립 이후 미국에 대적할 가공할 적이 중동지역이라 우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내부결속을 위했던 미국정치인들의 조바심에 헐리웃 관계자들이 똥줄 탔을 것입니다. 국민들을 단합시킬 가공의 적 찾기에 혈안이 되었고 딱히 현실상에서 이러한 세력이 없자 한동안 헐리웃 영화는 외도를 시작합니다. 인간이 아닌 신계의 전지전능한 능력과의 대립구도를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헐리웃 시나리오의 짧은 방황을 접고 보니 21세기엔 북한이 당당히 그 자리의 중심을 꿰차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북한이 불현듯 악의 축으로 성장하여 당당히 헐리웃과 미국 정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 영화로는 변신 로봇을 실사화한 '트랜스포머'가 영화 '007어나더데이'(2002), '팀 아메리카'(2004), '스텔스'(2005) 등에 이어 북한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아바이 수령동지마져 사라진 이빨빠진 북괴, 섹스를 좋아하고 헐리웃 영화와 양주를 즐기는 그 아들 배뿔뚝이 김정일이 가장 헐리웃스러운 미스테리한 악의 지도자료 묘사된 게 흥미롭습니다만,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최고의 과학기술력으로 내노라하는 지구 최고의 강국들을 위협하는 적의 최정점에 서 있다는 주장이 억지스럽습니다. 배고파 굶어죽는 인민들의 나라로 알려진 북괴, 하지만 핵으로 무장한 최첨단 과학기술력의 나라로 정해져 언젠가 지구정복이 필연적인 시나리오는 가장 고전적 헐리웃 영화 시나리오의 그것입니다.


세계최대 군사강국 미국의 최첨단 군사정보력의 목전에서 무려 30년전인 80년대에 제작되어 북괴가 이란에 수출한 전력이 있었던 연어급 소형 잠수정에 세계최고의 스텔스 기능을 입히고 한국의 기술력으로는 생명구조작업조차 불가했던, 세상에서 가장 유속이 빠른 서해 백령도 부근 해저에 잠입 성공하여 공교롭게도 정확하게 대한민국의 선거철에 맞추어 어뢰를 발사하고 어뢰는 정확하게 천안함의 수중 5m 아래에서 폭발하며 동시에 버블폭탄기능을 가진듯 누군가에게만 보이는 100m짜리 물기둥을 만듦과 동시에 인간에겐 전혀 해가 없고 강철로된 함선만 절단시켜 침몰시키는 등, 지구정복을 위한 사악한 천재 과학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첨단 무기마져 등장하였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소재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헐리웃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이러한 허무맹랑한 공상적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새로운 악의축으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모든 영화적 요소를 복선으로 깔수 있도록 시나리오 곳곳 장치해둔 특수효과는 헐리웃 영화산업에 새로운 부흥을 꿈꾸게 하고 있습니다. 해저의 빠른 유속속에서 두달가까이 흔들렸던 소금물에도 절대 지워지지 않은 '1번' 마킹된 새로운 유성펜의 등장과 수입이 불가능한 독일제 화약성분에 중국한자가 내부 마킹된 뭔가 허접한 설정, 그러나 어뢰인 증거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어뢰뼈대는 그대로 살려두는 영화제작자들의 꼼꼼하고 치밀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그기다 눈뜨고 장님이 된 나약한 (?) 지구 최고 군사강국의 우왕좌왕 허둥되는 모습까지 딱히 영화시나리오 소재에 삭제시키야 할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남발한 화폐발행으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발발하여 결국 유럽 서방국가로 번지고 있는 세계금융위기속에서 전인류의 행복한 미래을 위해 새로운 전쟁거리, 새로운 희생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사실은 딱히 언급하지 않더라도 역사적 경험을 통해 배워왔습니다. 소멸한 공공의적 앞에 연약해진 미국의 패권주의, 갈수록 위기감이 증폭되는 서방국가의 경제위기 그리고 세상 유일무이한 분단국가이자 전쟁중인 나라, 한국의 정치적 위기라는 삼위일체 속에서 새로운 악의축의 최정점에선 북괴의 등장은 모든 인류의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이 마땅하고 전인류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릴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한 영화적 요소입니다. 북괴의 존재 자체가 조만간 또다른 영웅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인범 현장검열, 말 안 된다" 김 국방장관, 작심한듯 北 맹비난
헐리웃엔 과거 소련엔 KBG가 있었다면 이젠 북한의 정찰총국이 대세입니다.


소재 고갈로 헐리웃 영화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뽀글이 정일이가 여러사람 구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필자의 헐리웃 영화산업에 관한 관점에서 사실과 관계없이 서술한 시나리오일 뿐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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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타이타닉으로 수많은 화제를 뿌렸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만에 아이맥스 3D 영화, 아바타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감상'에서 '체험'으로 기존의 영화관람 상식마져 뒤흔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아바타, 사람들의 집중된 이목만큼이나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필자도 아이맥스 3D 상영관에서 영화 '아바타'를 체험하였습니다. 비유하자면, 공중전화시절 '삐삐'만도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시티폰'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필자주-공중전화가 일반영화라면 CG처리된 영화가 삐삐정도 되겠고, 시티폰이 바로 '아바타'입니다.



개인적 평가는 보통 영화관람권의 두배에 가까운 관람료도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보다 과장된 화면에서 툭튀어나올 듯한 원근감과 입체감만으로도 영화상영 내내 눈한번 깜빡일 여유조차 없습니다. 장장 러닝타임 3시간이 언제 흘러갔을 지 감각조차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어느정도의 몰입도냐 표현하자면, 맥주피쳐 2잔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방광에 차이는 오줌빨의 압박조차 신경쓸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공간에선 '아바타'에 대한 혹평이 넘쳐납니다. 쥐와 사람의 뇌구조 차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다른 의견이 지배적일까요? 아바타의 어떤 점이 일부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렸을까요? 심지어 미국 CNN 인터넷판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D 영화 '아바타'를 본 일부 관객들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호소하고 있다"는 부정적 제목의 뉴스가 포탈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현실공간에선 절대 존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영화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최고 찬사의 뉴스였습니다. 현실상에서 절대 가질 수 없게 아름다운 유토피아적 환상공간에 빠져 들어 현실의 삶이 무력해지기 때문에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번지고 있다는 놀라운 분석입니다. '아바타'보고 우울증·자살충동 왜? 




인류의 마지막 희망, 행성 판도라!
이 곳을 정복하기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우주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운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 아바타(Avatar)
아바타는 인간과 판도라 행성의 토착민 나비(Na’vi)의 DNA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하이브리드 생명체. 링크 머신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아바타 몸체를 원격조종할 수 있다. 아바타는 나비(Na’vi)와 동일한 신체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판도라 행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 판도라(Pandora)
인류가 발견해낸 새로운 행성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300m에 달하는 나무들이 우림을 이루고, 언옵타늄이라는 물질이 지닌 자기장 속성으로 인해 거대한 산들이 공중에 뜬 채 끊임없이 이동한다. 밤이 되면 판도라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내부의 화학반응을 통해 뿜어내는 형광빛으로 빛난다.

** 나비(Na’vi)
판도라의 토착민으로, 파란 피부, 3m가 넘는 신장, 뾰족한 귀, 긴 꼬리를 가졌다.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지닌 이들은 동족 및 모든 생명체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삶과 죽음을 비롯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살아간다.                  (자료출처 : DAUM영화)

SF영화의 최고봉으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찬사를 받아왔듯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엔 아바타가 3D영화의 최고봉으로 인식될 날이 있을 겁니다. 삐삐 하나에 만족하며 추운 겨울날 길게 늘어선 공중전화 부스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삼십분이고 한시간이고 기다리다 내 차례가 오면 뒷사람의 헛기침 소리에 눈치를 보며 사랑하는 이와의 짧은 유선상 만남에 아쉬워 했습니다. 그때 보란듯 공중전화 부스옆에서 당당히 큰소리로 통화하던 시티폰 이용자의 포스에 기가 죽었더랬지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나...부러움에 치를 떨면서도 겉으론 대범한 척 사용료 비싸고 잘 터지지도 않는다며 시티폰에 악평을 늘어놓은 분들이 적지 않았을 겝니다. 그때 시티폰에 저주를 던시신 분들의 속마음이 아바타라는 신개념 영화에 악평을 늘어 놓는 분들과 오버랩됩니다.

아바타에 대해 혹평하는 네티즌들을 떠올리며, 공중전화시절의 시티폰이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창의력이란 깡그리 무시당한체 그저 '옛것이 좋은 것이여~'라고 세뇌당하며 현실만족에 안도하는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병폐는 아니었을까 반문해 봅니다. 초현실공간, 진보된 시각효과에 넋이 나가 현실을 부정하느니 차라리 부러움반 시기반의 질투와 저주를 보내는게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히 가져볼 수 없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무력감이 아바타 안티열풍을 만들고 있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결국, 시티폰에서 시작한 모바일혁명은 핸드폰에서 꽃을 피웠듯. 마찬가지로 아바타 역시 세상에 3D 입체영화시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싼값에 본 아바타 싼 평가는 당연합니다. 급격히 발달한 그래픽기술에 고급평준화된 관람객의 눈높이와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 이유는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대작감독에 대한 관객들의 오랜 기대와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한몸인듯 배합된 음향효과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래 SF 3D 영화의 효시로 불리울 아바타의 백미는 역시 환상적인 시각효과입니다. 진정한 '무릉도원'이 영화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영화를 본 일부 관객들이 영화속 유토피아와는 너무나 다른 현실상황에 못이겨 우울증과 자살충동마져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아바타 3D의 경이로움이 어느정도일지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D영화를 싼맛에 보겠다며 일반영화관에서 관람하니 이건 '시티폰' 비싸게 구매하고서 사용료 아깝다고 전화 받을 때만 이용하는 사람이나 다를 바 없는 꼴 아니겠습니까!

당부말씀 '기왕 보시려 마음 먹으셨다면 반드시 아이맥스 3D 영화관에서 아바타를 체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몇 푼 아끼려 싼값에 보고 나서 기대에 못미쳐 튀어 나오는 저렴한 평가때문에 남들에게 외계인취급 당하실 필요는 없을 터니까요. 그리고 심신허약자, 정신이상자, 사회부적응자 또 간질있는 자, 임산부와 노약자 등등은 영화배급사와 상의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영화시작후 몇십분동안 눈이 어질어질해 구토증상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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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탐욕과 희생, 본능과 위선, 선과 악 그리고 인간과 신계에 바탕을 둔 영화, 박쥐가 30일자로 상영되었습니다.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영도중 무례하게 10 여명이 관람을 포기하고 상영중간에 나갔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이해가 난해한 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순간적인 쾌락과 현란한 스토리 그리고 눈앞에 빵빵 터지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전두엽만을 발달시킨 관객이라면 구차스럽게 인간의 본연과 본질 그리고 선과 악에 대해 대뇌기능을 사용하길 꺼려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려움에 대해 정의하면, 어릴적엔 상상에만 의존했던 존재하지 않는 심연한 두려움에 겁을 냅니다. 그러나 점차 나이가 들고 상상이 현실의 세계와 부딪히는 정도가 커짐에 따라 어릴적 무써워했던 상상세계의 존재, 즉 귀신, 유령 등의 미스테리한 두려움에 대한 대응강도, 즉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수치는 갈수록 높아지게 되죠. 그러나 아무리 익숙해 질려고 해도 안되는 몇몇 가지가 있는데 바로 상식에 반하는 신체반응일 겝니다. 인간이 정상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동작들에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아직도 그 잔인함에 몸서리치게 됩니다. 손톱을 쥐어뜻는 장면이나 관절이 반대로 꺾여 뼈가 튀어 나오는데도 별로 고통스러워 하지 않는 장면들에서 성인조차 두려움에 치를 떱니다. 상식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미스테리, 스릴러 공포물보다 고어물이 일반성인에 익숙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현재의 나이까지 보고 듣고 배운 '상식기준'에 벗어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셨던 그 상식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렇다고 단순히 고어물에만 집중한 영화는 아닙니다. 아주 필요한 부분에만 제한적으로 절제하여 표현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하느님께 귀의해 자신을 희생삼아 병에 걸린 신부들을 구하려는 주인공 상현(송강호역)과 그를 일반인의 탐욕스러운 세상에 인도하는 태주(김옥빈역), 그리고 그들의 죄악을 지켜보고 있는 관찰자 라여사(김해숙)의 삼각구도는 신계가 아닌 인간계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희생과 탐욕', '본능과 위선', 그리고 '선과 악'을 함축적으로 담아 내고 있습니다.

 

영화 '박쥐'에서도 우리가 어릴적 상상했던 미스테리한 존재, 드라큘라(흡혈귀)가 등장합니다. 관대신 장농에서 잠을 자며 망토를 펼치고 날아가는 대신 벼룩처럼 자신의 키높이의 몇십배씩을 점프할 수 있습니다. 손톱을 쥐뜻는 장면처럼 조금은 고어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고 코믹스러운 송강호의 표정연기, 그리고 눈처럼 빛나는 김옥빈의 라신의 하드코어도 등장합니다. 분명 전통적 '드라률라' 이야기의 포맷은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 흡혈귀 영화와는 다른 이해가 필요한 영화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단순한 재미를 기대하셨거나 눈부신 김옥빈의 라신에 탐닉하거나 송강호란 배우의 성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겐 실망의 정도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관람도중 나갈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성기'는 인간이 가진 최고의 죄악을 상징하는 인간 본연의 쾌락과 욕심의 性적 상징물이며, 동시에 가장 聖스럽고 신에 가까운 '신부'라는 직업의 고결함이 더해져 인간본성에 대한 극과 극을 한장면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聖'과 '性'의 절묘한 만남입니다. 

영화를 본 후, 왜 송강호의 성기노출이 필요한지 이해하려 합니다. 전체 영화줄거리상 부인할 수 없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었고 영화를 마무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무리 머릿속을 복잡하게 정리해 봐도 결국,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필자의 머릿속엔 이렇게 몇가지 장면만 드문드문 접속이 되더군요. 라여사의 신들린듯 뚫어져 지켜보는 눈매와 태주의 순결한 몸, 그리고 상현의 치욕스러운 성기. 아마, 이 영화를 감독한 박찬욱 감독의 표현력을 이해할 아이큐가 되지 못하기 때문일 겁니다.

전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합니다. 그게 죄라고 느껴지지가 않아요...

박쥐라는 2시간 15분짜리 이 영화는 여러분들께 난해한 인간들의 '철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보면 재밌지만 탐구할수록 난해한 학문인 '철학'을 다룬 대학의 교양과목같은 느낌입니다. 수강은 쉽고 편하게 했지만, 시험마다 어려움을 겪던 그 느낌, 바로 '박쥐'를 본 느낌과 진배없다는 생각입니다. 배울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철학수업처럼 영화는 이해할 수 없는 '박쥐'가 된 인간을 그리며 끝이 납니다. 원작인 드랴큘라 시리즈같이 다음편을 위해 '부활'을 꿈꾸거나 극중 부활에 대한 실마리를 남겨두지도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께 풀어낼 수 없는 미묘한 심리상태만 철학적 의문으로 던져 놓고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집니다.  철학적 영화의 깊이를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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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여러분들께 이시대 최고의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감히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 영화는 이시대 최고의 연기력, 구성, 스토리, 그리고 영화음악이 바탕이 된 탄탄한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사나이의 눈물을 훔치는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처절한 슬픔의 눈물이나 가슴벅찬 기쁨의 눈물이 아닌 인간본연의 심연에서 올라오는 아픔과 감동에 알수없는 그 애틋함이 쏟아져 나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눈물을 남몰래 펑펑 흘리고 싶으신가요? 자신에게만 인생에 저주가 따라다닌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은 영화 BLACK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운 도전과 슬픔을 느끼실 겁니다. '인생은 아이스크림, 녹기전에 맛있게 먹어야죠' 티쳐가 한 이말의 진리를 영화의 엔딩과 함께 깨닫게 될 자신을 보게 됩니다.


블랙

 

 

Story -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소녀와 소녀가 장애를 이겨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선생님의 아름다운 관계를 그린 영화

'너를 통해서 본 세상'..

'다른사람들은 ABC..처음에 배우지만 너는 BLACK를 먼저 배우는 거야' 미쉘에게 티쳐가 가르침을 줄때 했던 말이다. 어둠에서 배우는 세상이라.. 영화는 우회적으로 표현하지 않고,가감없이 미쉘을 통해 그녀의 고통을 보여준다. 티쳐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그녀에게 세상으로 가는 마법과 같은 연결고리가 되어준다. 나는 자연스레 미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을 120분간 경험할수 있었다. 그만큼 영화는 진실함을 보여준다. 새삼,,,내 두눈과 귀에 경외감을 표할만큼...


라니 무케르지
“꿈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왜냐면 저에게 눈은 없지만 꿈이 있으니까요”
맹인이며 농아인 미셀이 수업중에 "꿈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시"를 들으며 그렇지않다는 얘기를 한 말
라니 무케르지 (미셸 역)

아미타브 바흐찬
내가 저아이에게 가르치지 않은 유일한 말이 불가능이라는 말이요.
학장이 맹인이며 농아인 미셀을 보며 사하이 선생에게 대학에 가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사하이 선생이 학장에게 한말.
아미타브 바흐찬 (데브자이 역)



   삶에 자만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인생의 무게가 힘드십니까?
   미쉘을 통해 가슴졸이는 인생의 아름다운 슬픔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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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영웅의 부활
적벽대전

중국영화의 유치함을 버린 찬란한 역사기행의 속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한다. 자칫 지루할지도 모르는 이문열의 책, 삼국지를 볼 필요가 없다. 그냥 시원한 영화관에서 여러분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만으로도 족한 그런 영화다.

독자들이 생각하는 극한의 상상을 화려하게 재현해 내는 오우삼 감독의 판타스틱한 디렉팅으로 서양의 고대 스파르탄 전투를 형상화한 '300'의 장엄한 전투씬보다 더욱 가슴뛰는 고대 동양의 거대전쟁이 여러분의 눈 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영원한 전략적 라이벌
-제갈량과 손권의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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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 주유, 제갈량이 포스팅되어 있다. 오나라(동오)의 패왕인 손권, 그리고 손권의 신하며 강력한 문무를 갖고 제갈량과의 대결구도를 형성할 주유, 그리고 유비군의 책사인 제갈량
 
이제는 중국영화의 조잡한 편견을 버려도 좋다. 영웅본색의 홍콩르노와르도 잊어버려도 좋다. 적벽대전,  제일편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보고 나서 그동안 책으로 보며 상상해왔던 삼국지의 장엄하고 화려한 영웅적 서사시가 한눈에 표현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웅과 미녀, 역사적 운명
해가 있으면 달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는 법! 동양의 장엄한 서사시에 음양의 조화가 빠질 수 없는 법, 호쾌한 여장부와 전설적으로 빼어난 미인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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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천하미인 주유의 아내 소교와 쾌걸 여장부인 손권의 동생 손상향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장엄한 스토리엔 숨은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오나라(손권)와 촉나라(유비)를 치고 삼국통일을 이루려는 조조의 마음 깊은 곳에는 천하미인 소교를 얻고자 하는 속셈이 있었으니.... 쾌걸 여장부 손상향은 오촉동맹으로 조조군에 대항하는데, 손권의 제의로 두아내를 모두 잃어버린 유비의 아내로 삼는 제안에 성질을 부리며 문을 박차고 나가니.........

삼국지의 영웅호걸
- 유비,관우,장비 그리고 조조와 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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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읽으면 언제나 백성들 편에서 호인의 역할을 하며 의를 칭송하며 백성들의 지지를 받는 유비, 용맹과 야욕을 숨기지 않고 세상을 제패하는 욕심을 가진 강동의 손권, 그리고 간사하며 잔인한 그러나 제왕의 패기를 가진 조조의 삼각구도에서 당시대 최고의 전투술과 용인술을 포함한 군사적 전략과 전술을 그려내며 걸출한 영웅호걸들의 용맹한 전투와 천재적 군사 전략가들의 수를 읽고 읽히는 싸움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무한 경쟁시대에 처한 세계 각국의 정치가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맨,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로 잘 알려져 있는 삼국지, 그 화려한 부활에 당신의 눈과 귀를 스크린에 맡겨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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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 끝날즈음 요동치는 당신의 가슴에 숨겨둔 영웅호걸의 기상이 뛰쳐나오려 할 것이다. 하지만, 12월까진 어떻해서든 잘 참아야 한다. 그렇다, 이 엄청난 영화의 2편이 개봉될 날만을 기다리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돈주고 영화관보기 아까운 영화들 많다.
하지만 적벽대전과 같은 최고의 스펙타클
영화만큼은 8000원이 결코 아깝지 않다!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여러분의 가슴에 영웅서사시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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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를 통해
생각나는 고전영화

평화로운 촛불문화제가 조금씩 폭력적 양상을 띄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발표되고 있습니다. 한달여를 평화적인 시위로 진행해온 시민 한분한분의 열망과 기대에 대한 정부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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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 진중권교수가 리포터로 방송한 영상을 보면 전경이 고의적으로 생수병에 오줌을 담아 대치중인 시민들에게 투척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병을 던지는 건 애교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흥분시키기 위해 침을 뱉고 조롱하며 희죽대는 모습이 방송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일부 시민들의 과격한 대응도 문제지만 시민들의 흥분을 조장하는 20대 초반의 어린 놈의 전경들이 한심합니다. 집단적 광기의 무서움이 느껴지는군요.


촛불집회에 참석하다 직접 사진한방을 찍었는데 이건 당췌 어디선가 분명 본듯한 그모습입니다. 아! 도대체 어디서 봤을까요? 여러분들도 상상의 나래를 펴 주시길 바랍니다.(힌트:영화)
뚫어지게 이사진을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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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사진을 보시고 뭔가 생각이 날듯 말듯하시지 않습니까? 본인 마침내 생각이 났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벌거벗고 뛰쳐나오며 '유레카'를 외칠때처럼 아주 기뿐 마음이군요. 여러분들께 힌트 하나 드리지요. 윗사진의 피켓속 사진을 곰곰히 쳐다봐 주십시요. 흠... 연대는 1984년이군요. 영화랍니다. 2mb가 좋아라 하시는 미국영화요....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정답을 사알짝쿵 공개합니다.

정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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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입니다. 고스터버스터즈......오래된 고전입니다. 1탄에 이어 2탄도 성황리에 나왔죠. 귀신을 때려잡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거 잘못하면 저작권위반에 걸릴 수 있겠는데요...ㅋㅋ '금지표시', '생포표시'의 붉은 색 원모양의 마크가 완벽히 동일합니다. 생포된 것만 조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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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용 - 뉴욕에서 괴짜 교수로 유명한 피터 밴크맨(Doctor Peter Venkman: 빌 머레이 분), 레이몬드 스탠드(Doctor Raymond Stantz: 댄 애크로이드 분), 에곤 스펜글러(Doctor Egon Spengler: 해롤드 래미스 분), 루이스(Louis Tully / The Key Master: 릭 모라니스 분) 등 4인조는 뉴욕에 출몰하는 유령들을 잡기위해 '귀신잡는 대행회사'를 설립, 가지각색의 귀신을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뉴욕의 다나(Dana Barrett / The Gate Keeper)의 집에 출현해, 거대한 빌딩 옥상에 버티고 있는 유령들의 총두목격인 '카쟈'에게는 아무래도 역부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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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출몰하는 유령들을 잡기 위해 4명의 젊은이가 귀신잡는 대행회사...
'고스터버스터즈'를 설립하여 유령을 소탕한다는 내용의 SF 코미디....
당시엔 상당히 신선한 영화였죠....귀신 가두는 기계라던지...레이져총...졸라 큰 눈사람(?)
조금 기억이 나네요....참 재밌게 봤었는데....
음...영화의 테마송입니다....오랜만에 들어보시길.....

오늘은 촛불문화제를 기념하며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앉아 세상의 나뿐 괴물들을 잡는 추억의 명화 '고스트버스터즈'를 한번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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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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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사랑을 한다면?
이세상 어디서 천사를
만나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천사를 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영화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DATE WITH AN ANGEL
천사와 사랑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엠마누엘
천사보다 더욱 천사같은
그녀만의 멋진 마법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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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천사와 사랑을 (1987)
감독 : 톰 맥라우린
출연 :
개봉정보 :
미국 | 판타지 | 1988.06.18 | 15세 관람가 (국내) | 105분 (국내)

줄거리 : 평범한 청년인 짐이 대기업의 사장 딸인 패티와의 약혼을 하는 날. 하지만 약혼식은 친구들에 의해 엉망이 되고,그날 밤 짐은 풀장에서 날개달린 천사를 만나 구하는데..
날개를 다친 천사를 둘러싸고 온갖 사람들의 이해는 엇갈리고 천사는 자신의 다친 날개에 붕대를 감아주는 청년 짐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다. 약혼녀 패티는 짐이 자신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와 사랑에 빠진 것에 더욱 분노한다. 짐은 천사의 날개를 치료해서 천국으로 되 돌려 보낸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의사는 더이상 가망없음을 알린다. 사실 천사는 대뇌의 종양으로 생명이 다한 짐을 데리러 왔다가 짐의 사랑에 감동한 것이었다. 천사는 휴가를 얻어 지상에 다시 내려와 짐의 병을 고쳐 주고, 이후 짐과 살도록 허가를 받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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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엠마누엘 베아르 (Emmanuelle Beart)
출생 : 1965년 8월 14일
신체 : 키163cm
출신지 : 프랑스
직업 : 외국배우
데뷔 : 1984년 영화 '요정들의 전주곡'
경력 : UN 아동기금 대사, 유니세프 대사
수상 : 2002년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1986년 세자르영화제 여우조연상
대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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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시작되는 공간,

아파트

불끄지마! 당신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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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주연의 2006년7월 개봉작 아파트는 인기만화가 강풀의 만화 아파트를 원작으로하여 공포영화의 대가 안병기 감독의 메가폰하에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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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모든 공간을 뒤덮고 있는 빌딩숲, 그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파트는 회색빛 도시 서울의 공간을 모두 시멘트화 하여, 더욱 건조하고 메마른 도시를 음산하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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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고층아파트, 화려하지만 차가운 그 공간에서 홀로 살아가는 세진. 외롭게 지내던 어느 날 밤, 세진은 건너편 아파트의 불들이 동시에 꺼지는 현상을 목격한다. 그날 이후, 매일 밤 맞은 편 아파트를 바라보던 그녀는 일정한 규칙을 발견하게 된다. 정확히 밤 9시 56분이 되면, 건너편 아파트의 불이 동시에 꺼지는 것! 그리고 이 불가해한 현상은 서서히 아파트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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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건너편 아파트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주민들은 두려움에 휩싸인다. 매일 밤 9시 56분, 아파트의 불이 동시에 꺼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세진은 곧이어 그때마다 아파트의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는 무서운 연관 사실을 찾게 된다. 다급한 세진은 이를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알리지만 오히려 범인으로 의심을 받으며 궁지에 몰리게 된다. 이제 아파트는 점점 세진과 주민들을 조여오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포 속으로 몰아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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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의 성냥각같은 공간이 만들어 내는 무한의 공포, 같은 틀에서 찍어낸 밀랍인형처럼 동일한 형태, 크기, 위치에서 만들어진 시멘트 덩어리에서 영원히 탈출할 수 없는 그 무한의 절망감은 일반 서민들의 절대공포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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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의 급상승과 수억이 올라버린 아파트에 대한 서민의 절망을 잘 표현하고 있는 공포영화의 수작, 아파트

오늘같이 눈오는 날에는 일찍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가셔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아파트'를 감상하시는 것도 짜릿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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