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쿠보의 연속 우주개척슛~'
'난 한국팀 키퍼를 방금 첨 봤어'
'우리 학교 축구부가 더 잘하겠다'
'이게 월드컵 4강 팀의 힘인가...'
'벤치에서 멍때리는 버섯(순스케)'
'버섯은 지금 시합후 코멘트고심중
그냥 고심하게 좀 냅두란 말이다 !'


박지성의 통쾌한 슛에 현해탄 건너 울트라니뽄 아해들이 레알 거품 물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연출효과를 위해 들러리 세워둔 3인의 사무라이를 가비압게 맨유표 드리볼로 제친 후 가볍게 발사된 멋지고 통쾌한 슈웃 한방! 최후방 파란색 1번의 허둥대는 몸짓사이로 전광석화 같이 깊숙한 골대속으로 속 빨려 들어가는 폴리우레탄 볼, 자블라니의 섬광이 버블처럼 폭발하였습니다. 

순간....정적....그 한방의 위력앞에 일본진 골대 뒤에선 우수수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던 도열된 일장기와 순식간에 얼어붙은 파란색 물결 응원진들의 파래진 낱빛사이로 침묵만이 흐르고 일순간 갑자지 눌려진 비디오 레코드의 정지모션을 떠올리게 합니다.

4강을 목표로 하며 거창한 출정식을 희망하던 아해들 앞에 '훗'하며 그저 담담히 알수 없는 표정을 흩뿌리며 응원석을 지나칩니다. 아~아! 몰랐습니다. 그것이, 이 천금같은 골 주인공의 골세레모니였다는 것을... 그간 살아오면서 골넣고 방방 한바퀴 재주도는 놈도 보았고, 호들갑 떨며 같은 편 선수를 잽싸게 요리조리 피하며 옘병 생쇼하는 놈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월드스타 지성팍은 역시 남달랐습니다. 얼음장같이 싸늘해진 6만명의 푸른 물결앞에서 홀로 붉디 붉은 오로라의 섬광를 뿜어 낸 것입니다. 그 순간 터져나올 법한 야유와 함성조차도 사커 카미사마의 오묘한 썩소에 눌려 찍소리조차 할 수 없었나 봅니다.

네네~시합종료데스, 군시렁 군시렁거리지 말고 집에나 가라, 집에가!

뒷끝이 매력적이던 일본팬들은 뜻밖에도 스스로에게 '성숙한 시민'이란 칭호로나마 자위하고 있습니다. 월드컵8강정도는 훗하며 마치 아무것도 아닌양 우습게 보며 안하무중이었던 조국팀의 실력이 16강을 목표로한 한국 국대의 몸사린 슬렁슬렁 플레이에도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거품인 현실을 깨달았기 때문일까요? 이순간이 다가오기까지 결단코 믿었던 조국이 국민들을 원숭이로 우롱하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거짓된 희망으로 국민을 속인 일본국대 관계자와 선수, 기업스폰서 그리고 제일 나뿐 거짓말쟁이 언론들을 향해 당장 폭동이라도 일으켜도 마땅할 정도의 분노와 좌절이 일본 전역을 뒤덮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심금을 울리던 한 일본팬의 댓글입니다.

"경기를 지켜보던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울었습니다. TT
아이가 가장 동경해오던 대표팀인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줬음 좋겠어요.
다음엔 울리지 말아주세요...... "


아이들의 꿈마저 앗아가는 일본대표팀 끄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죠.. 월드컵 시작하면 맨날 울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은 꺼지라 있는 것이고 뻥은 드러날 것을 알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를 감춘 채 한국의 4강 신화에 배아파 스스로 월드컵 4강 실력이라 맹신했던 일본국 백성들의 믿음과 기대는 산산조각 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예정되었던 월드컵 출정식마져 '비때문'이란 허접한 핑계로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체가 탄로난 약해빠진 일본축구의 현실앞에 경악한 6만 관중들이 썰물처럼 경기장을 빠져나갔기 때문이겠지요.

경기가 끝난 후 유독 한국응원단, '붉은악마'들만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일본 국대의 움추린 인사에 격려차 박수치고 있었답니다. 어딜가나 금방 드러날 뻥과 거품으로 자국 국민들을 속이는 언론이 가장 나뿐 놈들인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만만세~
지성횽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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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인터넷의 발달로 가장 큰 혜택중의 하나는 무한한 정보의 바다를 탐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 같으면 멀고 먼 도서관을 찾아 서고를 헤매거나 헌책방이나 해외서적을 구입할 수 있는 책방으로 가서야 겨우 찾아 볼 수 있는 찾기 힘든 자료들도 몇분만에 뚝딱하고 찾아 볼 수 있는 매력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최근 국민스타로 발돋움하여 세계스타로 우뚝선 김연아 선수가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뿐만 아닌 세계피겨계에 우뚝선 거목이 될 만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고 결국 200점을 넘긴 세계최초의 여자피겨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그녀의 피겨 연기를 보며 사람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겨에는 문외한인지라 가끔씩 해설자의 중계로 피겨용어를 귀동냥하니 아직도 헷갈리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피겨점프에 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군요. 이 정도면 조금만 관심가지면 헷갈리는 다양한 피겨점프에 관해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자,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점프동작과 함께
피겨 점프용어를 배워 보도록 하시죠!!!



자, 잘보셨습니까? 이젠 간단히 복습할 시간이군요.

우선, 피겨에서 점프란 가장 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동작입니다. 점프기술이 피겨기술의 모든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모든 점프는 오른발로 착지하게 되어 있으며 점프는 총 6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토룹, 룹, 플립, 살코, 러츠, 악셀 등의 점프가 있습니다.

토점프란 영어의 Toe(발까락, 발끝) 점프입니다. 피겨의 앞부분 점프를 말합니다.
에지점프란 영어의 edge(날) 점프입니다. 안쪽과 바깥쪽 날이 있으며 한발로만 점프합니다.

그리고, 피겨점프에는 전진시 하는 점프와 후진시 하는 점프로 구분이 되는데요. 쉽게 정리하자면 에지점프의 하나인 악셀점프만 전진시 표현하는 점프입니다. 반바퀴를 더회전하게 되구요, 더블악셀의 경우는 2.5바퀴회전을, 트리플악셀의 경우는 3.5바퀴를 회전하는 점프입니다. 나머지 토룹, 룹, 플립, 살코, 러츠의 경우는 모두 후진시 하는 점프 동작입니다.

윗 동영상을 통해 기본적인 피겨스케이팅의 점프동작을 배워 보셨습니다. 모두 잘 이해가 가셨는지요? 아마, 다음번 연아선수의 경기대회를 보시면 보다 더 재밌는 피겨스케이팅을 관람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경기룰을 알면 더욱 재미와 흥미가 배가 되는 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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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 뒤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는 바람에 경기 시작이 늦어져 관중과 시청자로부터 야유를 받았다”고 지적하자 “다시는 (시구하러)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하는 기사를 보도했군요.

유 장관은 “미리 그런 것을 고지했으면 됐을 텐데 당시로서는 시간이 늦어졌다는 생각을 안했다”며 “조심하겠다”고 해명하며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 행사나 와 달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아 사실 돕는다는 느낌으로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다”며 “그런데 결국 그런 저런 뒷말이 있어 하여간 쓸데없는 짓은 안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네요.

시구의 유래 - 시즌이 시작되면 시구식이라는 걸 갖는다. 대통령이나 사회 명사가 마운드에 나와 타석을 향해 공을 던지고 타자가 이 공을 받아 치는 의식. 타자는 의례상 헛스윙을 해 주는 게 관례다. 빅리그의 시구 유래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으나 1910년 4월14일 태프트 대통령이 세네타스 대 아스래틱스전에 공을 던진 것이 제1호다. 원래는 관중석 맨 앞 좌석에서 포수에게 공을 던져 주었는데 근래에는 마운드로 나가 던지는 경우가 많다. (출처 : 다음카페 서강독서마당)

야구의 종주국 미국에서 시작된 시구는 마치 화룡점정, 즉 용을 그린후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리그는 행위로 커팅식과 같이 즉 시작을 알리는 의식처럼 관례화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연예인과 스타들이 시구를 하였고 정치인들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해 리그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하는 의식이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요식행위가 아닌 스포츠의 성공과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도 포함되고 있고, 모든 관중들 역시 같이 참여해 비시즌동안 증폭되었던 야구에 대한 열망이 시작되는 축포였습니다.

 

이러한 중요하고 의미있는 자리는 일반인이 참여하기 대단히 힘듭니다. 덕망있거나 있기있는 사회유명인사만이 초대되고 '시구'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구에 관해 제가 듣기론 최초로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고 해서 의아했습니다. 유인촌 문광부장관이 무슨 이유로 시구로 인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축하의 자리고 축제의 자리에서 말이지요. 아, '시구가 쓸데없는 짓'이라는 말로는 꼬투리는 잡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왜 많은 군중들이 개막식 시구에서 야유를 했는지 곱씹어 봐야 할 겝니다.

축하자리에서 왜 관중들이 야유를 했을까요?
왜 모두들 단순히 경기 5분지연 때문이라 보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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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암에서 한국대표팀이랑 북한의 월드컵예선경기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뻥축구인데 심판의 도움과 김치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가까스로 1:0으로 이겼고, 그제서야 굳었던 허정무감독의 표정과 그제서야 맘놓고 코를 풀던 모습이 TV화면에 클로즈업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축구하면 생각나는 호랭내비 같은 연예인들도 화면에 잡혔고 소위 VIP로 불리는 정치인들도 TV에 한번 비춰 주고 특히 여자 피겨의 김연아 선수도 나와서 22 배번의 축구복을 전달받았습니다. 여하튼, 오늘축구의 전체적 관람평은 바로 친절한 '북한씨'와 운좋은 '한국씨'의 만남이었습니다.

상암동에 사는 이유로 축구경기때면 항상 직접 경기를 관람해 줘야하나 아니면 편히 집에서 봐야하나 고민에 싸이게 됩니다만, 오늘의 결정은 축구입장권 구입대신 통닭시켜서 TV로 관람하기로 마음먹었고 최소한 후반전 10여분 전까지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자부했습니다. 그만큼 전체적 내용은 볼게 없었고 한마디로 뻥축구였다는 이야기입니다. 팔꿈치로 친절한 북한씨를 가격해 코뼈를 부러뜨리고 코피 줄줄 나게 만드는 중상을 입히기도 하고, 얄미울 정도로 비교적 신사적인 북한씨들을 괴롭히기도 했네요. 게임이 끝나고 마지막 인사할 때 정말 제가 북한팀에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웃으며 한국선수들에게 일일이 두손을 모으며 고개숙여 인사하는 정대세를 보면서 참 매너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사실 북한팀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결정적인 찬스를 잡은 북한팀은,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홍영조가 크로스를 올려줬고 정대세가 헤딩으로 연결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운재의 재빠른 동작에 심판이 노골로 판정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뭐, 중계진도 한두차례 리플레이를 틀어주고 설명하려다 골이 라인 안으로 들어가고 들어간 공을 이운재가 터치해 밖으로 빼내는 장면처럼 화면에 보여지니 아무말 안하고 구렁이 담넘어 가듯 그냥 조용히 넘어 가더군요. 사실, 제가 보았을 땐 이건 분명한 골이었습니다.

출처 : SLRCLUB 바로가기

국대축구를 관전하면서 대학교때 여자축구 골키퍼 출신 마누라의 불평이 싫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배번 11, 16, 17번은 뻥축구의 전형이라 계속 궁시렁거리더군요. 슛이 목적이 아니라 볼에 머리와 다리를 갖다 대는게 목적인듯 보였으니 말입니다. 수십번의 슈팅중 유효슈팅이 겨우 세네번이었습니다. 볼점유율 75%이상을 차지하고도 골대앞에서 약해지는 국대를 보면 골대울렁증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잘 몰고 문전앞까지 세도하다가도 골대 앞에서는 귀신에 홀린듯 뭐에 쫓기는듯 '뻥축구'를 남발합니다. 흥분한 캐스터가 슈윳~ 외치다가도 골대위에 날라 다니는 뽈을 바라본뒤 겸연쩍어 하는 모습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다행히 김치우가 바나나킥을 성공시켜 겨우 체면치레 했었던 그저그런 경기내용이었습니다.

멋진 지성씨의 활약도 보이지 않아 더욱 박진감 떨어지는 경기였습니다. 감동도 없고 재미는 더더욱 없는 그런 경기였네요. 꼭 기억나는 장면을 꼽으라 하면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의 형이 화면에 클로즈업되고 바로 정대세가 그걸 보고 웃는 모습이 잡힌것(한민족인 가족인데 동생은 북한대표팀에 뛰고 있고 형은 한국에서 뛰고 있고 형제는 일본출신이니...참 안타까운 민족사를 보는 것 같아서), 그리고 김흥국의 과장된 감격...(아! 꼴이에요~꼬올~~) 그리고 팔꿈치에 정확하게 가격당해 나가 떨어지는 북한선수의 모습, 마지막으로 승부에 지고서도 공손하게 한국선수들과 인사하는 매너있는 북한팀의 모습이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2002 월드컵을 준비하며 히딩크가 욕을 정말 많이 먹었죠. 뻥축구의 나라, 한국팀의 국대를 이끌며 무조건 믿으라며 했을때 대다수 국민들은 그 말이 히딩크의 뻥이라 생각했습니다. 전술훈련이고 나발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체력을 키우는데 소비하는 히딩크를 보며 좌불안석하던 국대기술팀과 한국축구전문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 뻥축구가 한국전통의 군데리스리가를 만나 강화된 히딩크식 국대의 놀라운 전투축구앞에 세계일류팀들이 무너지게 되었고 월드컵4강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축구의 신이 되었고 세계인들은 붉은악마에 매료되었습니다.

히딩크가 떠난 한국에서는 다시 뻥축구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군데리스리거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은 남아 있습니다만, 이놈의 뻥축구에 보는 사람들 애간장이 타들어 갑니다.

요즘 국대가 슛을 남발할 때마다 '슈웃~'하는 소리가 안나오고 '뻐엉~'하는 소리로 바뀌어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딱 1초후, 여러곳에서 탄식이 들려오죠. 이젠 아예 자동입니다. 

오늘 경기후 북한팀 김정훈 감독은 뿔따구가 많이 났나 봅니다. 기자회견장에서 질문도 받지 않은채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의 말이 가슴에 와닿기에 조금 씁쓸한 밤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경기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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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의 결과 참 흥미롭습니다만, 벌써 지칩니다. 한번 틀어내면 언제 그랬느냥 따라붙고 다시 훅 털어내면 반대편에 붙어 앵기고 있는 일본팀, 벌써 제2회 WBC들어 5차례나 일본과 붙게 되는 한국팀입니다. 이건 긴장감이 유도되는게 아니라 슬슬 짜증 지대로인 게임이 되려 합니다. 혹시나 이 긴장감이 짜증으로 몰리는 순간 겜은 그대로 끝나게 될 겁니다. 그런데 WBC중계를 보며 반드시 오늘 경기 우리 대한민국팀이 이겼으면 하고 바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 반드시 팀코리아가 팀제팬을 이겨야 하는지 이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1. 이치로 같은 븅닭의 헛소리를 듣기 싫어
입치료군인가요? 요즘 보니 메이져에서도 줄곳 수위타선의 강타자라 칭찬합디다. 그런데 일본의 문화는 우리와 다른 모양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문화의 한국과는 달리 입만 열면 헛소리를 나불이며 30년운운하는 사이코가 팀제팬의 정신적 기둥이랍니다. 참 쪽발스럽죠? ^^; 입치료에서 우리 봉중근의사가 만들어준 새로운 별명, '위치로'에 만족하나 봅니다. 앞으로 더이상 이런 븅닭들이 생겨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겨야만 합니다. 에휴! 일일이 못배운 놈들에게 이런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니...쯧!

2. 개념없는 일본 네티즌의 개념삽입을 위해
최근 국대전 경기엔 양국 네티즌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끔 한일경기력에 대해 개념없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더군요. 특히 사무라이제팬이라 그런지 잘못일을 풀었으면 자결시키고 마는 무써운 종자들이 바로 쪽발문화의 근원입니다. '국화와 칼'이란 책자에도 아마 나왔을 겝니다. 끊임없이 시비걸고 야유하며 공존과 공생을 모르는 민족적 비애를 가진 쪽발문화가 이제 스포츠계에도 침투되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야구의 신인듯, 메이져리그와 호형호제할 팀은 자신들 뿐인듯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 꼴이라니 도저히 두눈뜨고 못봐주겠습니다. 진정 강팀은 한국이라는 진실한 개념 삽입을 위해서라도 승리해야 합니다.

3. 사무라이 제팬 그 뒤가 두렵기 때문
팀이름 자체도 사무라이랍니다. 뭐, 약간 코믹스럽네요. 사무라이라면 게다(나무딸딸이) 신고 스모할때 입는 씨름샅바같은 빤스 걸치고 작은키에 주변머리 대머리에 중간에만 봉곳한 머리를 가진 칼잽이정도로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이 사무라이라는 넘들이 소위 '무사'라는 족속들인데 성격이 포악합니다. 반드시 누군가를 죽일 명분을 찾는 족속이죠. 결국 이번 WBC에 이기면 '그봐라~'라며 대한민국팀을 븅닭취급할게 뻔합니다. 그리고 진다면 분명 '하라감독'에 대해 전범 운운하며 희생양을 찾을 겁니다. 죽고 죽이는 게임이 바로 사무라이들의 기본정신이기에 말려들지 않도록 반드시 우리는 이겨야 하는 겁니다. 하라감독에겐 좀 미안스럽지만....ㅋ

4. 열씸히 싸운 당신, WBC대표팀 전원에게 박수치기 위해
이번 WBC대표팀처럼 힘든 팀이 없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했고 감독선임에서도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꾸린 대표팀이었기에 걱정이 많이 되었으나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팀워크에 국민들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팀코리아의 저력에 놀라고 있습니다. 김인식감독의 아픈 몸이 더욱 비장해 보이고 위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잘 싸워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경기가 있습니다. 세계최강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정 뜨거운 가슴으로 그들에게 기분좋게 박수치고 싶습니다. 

5. WBC의 합리적 경기룰을 위해
1차대회와 마찬가지로 항상 한국팀이 일본을 보란듯 이겨왔습니다. 그런데 웃긴 건 더 많이 이긴 팀이 중요한 순간에 져서 승리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1회대회때 한국에 졌던 일본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과로는 2승2패의 막상막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한국이 우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번째 경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겹다'란 소리가 나옵니다. 왜 일본과 계속 붙어야만 하는지 이해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븅닭 일본네티즌들이 적반하장으로 '왜 한국과 이렇게 붙어야 하는지' 화를 내고 있습니다. 웃긴 짬뽕이죠. 한국과 붙지 않고 쉬운 팀과 가고 싶었나 봅니다. 

6. 야구의 전당, 메이져리그 콧대를 위해
베네수엘라와 멕시코의 메이져리그 투타자들을 요리했던 대한민국 그러나 결코 야구의 신들만 모여 있다는 메이져리그가 븅닭들의 전시장이 아님을 증명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결코 메이져리그 선수들이 약한게 아니라 팀코리아가 강하다는 사실을 전세계 야구팬들을 위해서라도 증명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제팬리그소속의 팀제팬정도는 가벼압게 제압하고 떨어진 메이져리그의 위신을 반드시 세워 줘야할 역사적 의무를 팀코리아는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7. 태균이와 대호 그리고 수많은 메이져리그 탄생을 위해
마무리 중요합니다. 이번 승리로 추가2~3명의 한국선수들이 메이져리그 스카웃터의 눈에 꼽힐 겁니다. 이번 경기의 승리는 최소 3~5명의 새로운 한국인 메이져리그 탄생을 만들 절호의 기회입니다. 경기도 힘든데 국내의 좁은 물에서 놀지 말고 넓은 땅에서 돈이나 많이 챙기는 신종외화벌이들을 양산할 기회입니다.

8. 심판을 매수하는 꼴을 보지 않기 위해
심판뒤의 광고판, 그리고 엄청난 스폰서가 바로 팀제팬의 뒷배경입니다. 상업적인 경기니 많큼 역시나 돈의 마법을 이길 자는 없겠지요. 현재 불리한 볼판정으로 우리 봉중근의사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럴땐 한가지 방법밖에 없죠. 초반부터 엄청난 차로 타격으로 이겨버리면 심판들도 어떡해 도와줄 방법이 없죠. 그래서 팀코리아는 초반부터 이겨야만 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고의로 가격당한 이용규 뒷통수의 통쾌한 복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팀코리아는 승리해야만 합니다. '하늘에서 내게 기회를 줬다'라 표현할 만큼 속이 상했나 봅니다. 또, 한국에서 날라간 '미녀삼인방응원단'에게 감사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일본만큼은 가볍게 이겨야 합니다. 특히, 펫코파크를 물들인 태극기의 행렬에 감사하기 위해서라도 이 경기만큼은 이겨 일본정도가 아닌, 진정한 세계 넘버원 자리는 대한민국의 것이라는 사실 증명해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팀코리아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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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게시판엔 난리 났습니다. 야메떼(안돼!)를 외치고 전범(일의 원흉)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집중적으로 4인방이 욕을 배부르도록 먹고 있는데요.

호시노감독을 이은 하라감독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승엽선수를 이뻐라 해주시는 감독이기에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꿀뚝같습니다만 일본에선 역적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다음은 이치로가 저주의 대상이네요. 대한민국의 입천수와 버금가는 말빨의 입치료선수의 활약상에 일본야구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줄 모릅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나왔던  다르빗슈는 국가적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르빗슈는 혼혈이랍니다. 국교단절까지 운운하는 분노에 찬 광팬들도 생겨났습니다.

마지막 공분의 대상은 일본WBC팀중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조지마'선수입니다. 나름 메이져리그에서 물맛 봤다고 스트라익을 당하자 생쇼를 하며 중얼중얼하며 덕아웃으로 사라집니다. 이때 주심은 조지마에게

'횽아! 방망이 갖구가~~~' 목청높여 불러댑니다.ㅋㅋㅋ

그런데, 대답없는 너.......조지마.....

메이져 주심이 뭉개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폼나는 동작으로 분노게이지 100%의 퇴장 명령을 내리는군요. 이를 계기로 일본은 침몰했습니다. 사실, 조지마는 이미 게임이 안풀릴걸 알고 자포하기 위해 방망이를 살포시 홈매트에 올려놓고 궁뎅이를 실룩이며 돌아간 듯 합니다.

 
이번 한일전에서 더이상의 게임 해설은 필요없습니다. 위의 조지마의 '궁뎅이실룩' 동영상을 확인하시면 게임 다 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게임에 대해 첨언하자면,,,

대한민국의 '뚱뎅이 브라더스'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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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포츠에서 승리는 기분좋은 것입니다. 14점 콜드게임으로 패한지 이틀만에 완봉으로 승리를 따내는 한국대표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십년먹은 체중이 파악 뚫리는 느낌입니다.
이와중에 더욱 값진 승리의 기쁨을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일본현지반응을 몰래 읽어 보며 그들의 한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거니와 뛰어난 야빠 네티즌들의 말빨쇼에 녹아드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그럼 오랜만에 유치하게 승리의 즐거움속으로 함 빠져들어 보실까요 ^^;

기술적인 면에서 한 네티즌의 경기분석 

우리 선수들 좀 너무했다......


아무리 14점 내주고 콜드패한게 기분나빠도 그렇지
단 1점이면 족하다니....일본아덜이 얼마나 분하겠노?
거기다 내가 봐도 눈에 보이게 주루플레이 어설프게 할라고 연기하던데
너무 티난다아이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대호야 볼넷 나갈 수 있으면서 그 어설픈 내야땅볼은
거기다가 현수랑 김별명이랑 그 어색한 연기하면...ㅋㅋㅋ
더 웃긴건 현진아~ 치라고 그렇게 좋은 걸 주고 뒤에 임을 내보내면
어쩌라는 거냐...일본애덜은....ㅋㅋㅋ

보너스로 기혁아 헛스윙 붕붕하고 걸어나가는 건 또 모야?
그리고 종욱이 넘어지는 거 좀 어색했다... 담부턴 좀 더 자연스럽게~
1점으로 이길라고 용쓰느라 애썼다... 궁디 팡팡

출처 : 20세기 소년님 - 우리 선수들 좀 너무했다.

한일투수전력비교상 네티즌 분석

오늘 역사상 최고의 피쳐쇼

2008년 사와무라상 이와쿠마  랭킹2위 
2005년 사와무라상 스기우치  랭킹3위 일본좌완랭킹1위
일본최고의 강속구    마하라
2007년 사와무라상 다르비슈  랭킹1위
일본최고의 마무리 후지카와

일본은 향후 30년안에 이런 화려한 투수 계투진은 올스타전에서도 다시 볼 수 없다는
그래봐야 우리가 이겼다는 거

우리나라로 생각한다면 한 시합에

최동원
구대성
선동렬
김병현
박찬호

한 시합에서 이어던진거나 같음

스기우치님 : 오늘 역사상 최강의 일본 피처쇼


중계방송사에 대한 한 네티즌의 논평

닭한마리 사갖구 집에서 WBC를 관람하였다..아 오늘도 지겠군.. 나름 메조히즘적인 관람을 하고있는데 아 뭐야 중근이형아가 이치로를 발라버리면서 완존 승기를 잡고 있는거지 이거.. 허구라가 하는 말 이거 완전 대본대로 맞아가는거야

 진짜 MBC를 보니깐 이거 또 이겨.. 이상해 2006년때도 이랬는데 ㅋㅋㅋ 아 ㅅㅂ 일본넘들에겐 MBC가 쥐약이다. 이거 내가 미친건가..

씨방새가 중계하면 야구는 콜드패,축구는 개피박
씨방새가 중계하는건 여하튼 국대는 다 망하는거랑

이거랑 진짜 연구대상이야
내가 미친걸까..

희한하다 ㅋㅋ 쥐박이가 MBC를 시러하는 이유가
이것땜인가

출처 : 공무도하가님 - 아나 MBC 뭐냐.. 진짜 웃긴다

◇ 이종욱의 수비는 자칫 달아오를 수도 있었던 일본의 공격의 맥을 끊고, 한국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 연합뉴스
일본현지 반응보도

게임 끝나니까 어떤애가 하는말 (아마 일본가수가 게스트로나와 한말인듯? )

아 역시 아직 한국이 한수 위인듯 한 기분이 하네요 ㅋㅋㅋ
아 야하리 마다 칸코쿠노 호우가 츠요이 키가 시마스네
あ やはり  まだ     韓国の  方が  つよい 気がしますね

세계 일위가 돼려면 한국을 이겨야만 합니다 
세카이이치니 나루타메니와 칸코쿠니 카타나캬 다메데스네
世界一に       なるためには  韓国に     かたなきゃ だめですね

ㅋㅋㅋ 이거 보면서 상당히 기분 좋았다는 ㅋㅋㅋㅋㅋ




아마 오늘 경기결과를 지켜본 쿠바감독은 다음과 말하지 않았을까요...

한국보다 일본이 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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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오늘 한국과 대만의 WBC 1차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9:0으로 완승을 하였습니다. 시원한 홈런2방(이진영 만루홈런포함)과 완벽한 방어로 쉬운 경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경기초 정말 세계인들에게 낯뜨거운 장면이 영어자막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되더군요. 너무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장면을 사진 찍지 못했지만, 대충 영어 아시는 분들이면 파악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경기초반 '대한민국'에 대한 나라소개 자막이 흘러 나왔습니다. 인구, 지역 등등과 함께 중요포인트 정도가 소개 되었는데....그게 바로 불타 없어져 버린 '남대문'이었습니다.........기억이나 하십니까? 남대문....숭례문이 정식 명칭이죠...


아! 세계인들에게 쪽팔려서 얼굴이 다 붉어 집니다. 남대문...
과연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된 '남대문'이 땅값보상문제에 미친 광인에 의해 불타버렸다는 사실 자체가 치욕스럽습니다. 프랑스로 치면 개선문이 무너 없어진거나 진배없는데..
지금도 열씸히 남대문 재건축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을 삽질정부, 그리고 삽질도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주문을 외우시는 대통령과 여당대표의 처절한 노력...


이번 WBC에서 우승하여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만, 정부와 여당은 어떻게 WBC를 향한 국민적 관심을 이용해 먹을까 생각하고 있진 않을지가 먼저 상상이 됩니다. 심정이 너무 배배 꼬여 있는 것일까요? 그게 파블로프의 '조건과 반사' 실험처럼 너무 못볼 꼴을 많이 보다보니 반사적으로 생각나 그렇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제발 남대문을 아는 외국인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OTL

WBC 결과 가지고 한국인의 저력이나 희망같은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마치 한국의 승리를 잘 포장해 논평할 겁니다. 제가 정치권을 좀 지켜봐서 아는데요, 100% 제말 이 맞을 겁니다. 공업용 미싱가지고 그 입을 콱 꼬매 버리고 싶네요. 이번 만루포의 짜릿함을 쓸데없이 경제위기 극복 운운에 이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스포츠 자체의 쾌감과 감동에만 빠질 수 있도록 우리 대표선수단을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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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면 충분히 공감하는
'체교교실 따라하기'입니다.
한편으로 출연자의 혼곡스러운 모습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점차 뻣뻣해진 몸을 단련된 프로들의 동작에 따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ㅋㅋㅋ

하지만, 언젠가 열씸히 운동하다 보면 보다 유연한 몸을 가질 수 있으니 자신감 잃지 마시고 2009년부터는 꾸준히 몸매도 가꾸고 건강도 챙기시라는 의미에서 게재합니다.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09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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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의 메이져리그 투수 등번호 61번의 박찬호 선수가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작년한해 재기의 불꽃피칭으로 힘든 경제 어려운 서민들의 마음에 한 줄의 위안을 주었던 스포츠 영웅이죠. 메이리그의 첫 한국인 투수로 지난 십여년간 가슴뿌듯한 한국인의 위상을 미국땅에 심어 주었습니다. 수천만불의 사나이이자 WBC 금메달의 영웅이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투수로 초창기 한국에 돌아왔을때 어눌해진 모국어때문에 사람들의 멸시와 질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을 때, 고액연봉의 먹튀투수라는 악명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마이너리그 생활로 내려가기를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WBC불참선언과 동시에 대표선수로의 은퇴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그의 입장을 보자면, 최근 이적한 필라델피아의 따뜻한 환대와 메이져리그급의 고참선수로 대우를 받을거라 생각하였습니다만, 생각밖의 냉정함과 반응이었죠. 스포츠인으로 태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제무대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일이야 말고 그 어느것보다 가슴 벅찬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끝내 그는 인생의 마지막 국가대표의 자리에 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실력이 노후하고 부족해 나설 수 없는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은 그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었고 그날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미국쪽의 반응은 한국의 그것과는 온도차가 심했던 것이었습니다. 그의 WBC참가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던 게지요.


최근 1박2일을 통해 박찬호를 통하여 한 인간의 노력과 성장 그리고 성공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 성공한 사람이 인생의 멘토가 되어 수많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찬호보다 나이가 많은 저도 역시 잔잔한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패에 좌절할 때가 아니란 사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생은 굴곡이 있기 마련,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진인사하면 대천명이 온다는 사실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찬호는 단순한 스포츠인이 아니라 박세리와 같이 국민적 스포츠 영웅이라 호칭할만 합니다.


박찬호가 울었습니다. 사나이 대장부는 생애 통틀어 단 세번 울 기회가 주어 진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 한번 울고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한번 울며 그리고 나라가 망했을 때 한번 운다고 합니다. 덩치가 산만하며 건강한 스포츠인이 공식기자회견장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 사나이를 울렸던 게 당췌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방인으로 천대받고 멸시당하던 그 설움속에 뜨겁게 맞아주고 기쁘게 환대해 주던 고국의 따뜻한 관심과 국민들의 사랑이 불혹을 앞에 두고 있는 사나이의 가슴에 눈물을 뿌린 것은 아닐까요!


뜨거운 눈물과 아낌없는 사랑
진정한 싸나이 박찬호선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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