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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하는 일이니 사고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와 사후대책으로 승객들의 불편만큼은 최소화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추석이 이주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번 일요일 벌초하시는 분들 많으실터, 개학 앞둔 대학생들의 귀성행렬도 많겠지요. 그런 이때 어이없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침에 소식을 접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철도고객센타로 확인전화 했습니다. 수십차례 전화연결시도와 한참동안의 대기후 부산-동대구 무궁화호는 정상운행된다는 확답 받았습니다. 못미더우니 재차 물었습니다. 그리고 믿었지요.


그런데 3시15분발 기차를 타기위해 15분전 플랫폼에 갔더니 지연으로 플랫폼에 도착한 기차는 12시 기차라며 그래도 꼭 타실 분들만 타랍니다. 역시나!!! 벌초 해야겠기에 탔습니다. 그러나 17시에도 출발할 생각이 없습니다. 12시발 무궁화호가 17시에도 출발 안합니다. 그동안 KTX는 몇 차량이나 출발했습니다. 무궁화호는 언제 출발할지 기약도 승무원이나 부산역의 대답조차 없습니다.

다른게 아닙니다. 사고는 날 수 있기에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부정직하게 정상출발한다는 어이 없는 고객센타의 답변에 한번 분노하며, 그 이후도 출발시간조차 답변 못하는 무식한 시스템에 두번 분노하며, 아비규환속에서 지칠대로 지친 승객들에게 아무런 대책없이 고객이 직접 엄청난 인파의 줄을 서서 환불해야만 하는 불합리한 시스템에 분노가 폭발하고 납니다.

철도를 이용하기위해 이용한 택시비, 시간 등은 확인전화시 코레일의 정상적인 안내가 있었더라면 낭비할 필요조차 없었겠지요. 그런데 잘못을 감추려며 무조건 쉬쉬하는 한국형 후진 시스템의 문제로 고객에게 빅엿을 제대로 먹이더니 고생은 고생대로 한 고객들에게 몇시간 줄서서 표를 환불해야만 한다며 또다시 약올리네요.

코레일에게 묻습니다. 당신들도 이시대 모기관처럼 유야무야하며 사실 숨기기에 급급한 족속들입니까? 사고가 난 사실은 익히 알고 있기에 정직하게 기차가 출발하지 못한다, 몇시간 연착이다 라고 정직한 답변을 왜 못해줘서 사람을 똥개훈련시키나요?

아이까지 동반한 여행이 개고생이 되었습니다. 부산역사의 매표소는 전쟁입니다. 당장 사고차량의 원인으로 탑승치 못한 승객에게 최소한 자동으로 결제취소해 하는건 너무나 마땅한 일 아니겠습니까? 당신들의 잘못으로 개고생한 사람들에게 다시 기차역으로 나와서 환불하라는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제발 얼렁뚱땅 땜질식 처방은 그만 합시다. 급한 불만 끄려 무조건 쉬쉬 감추는 당신들의 업무처리때문에 오늘하루 화가 난 국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정직한 나라에 사는 국민들이 마땅히 감내해야만 하겠지요.....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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