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는 전세계 공식적인 악의 축, 악의 대마왕급 레벨로 낙인 찍혀 비단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악마로 비유되고 현재까지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헐리웃 영화나 외국 드라마에서 보면 히틀러의 제3제국 또는 비밀결사회 등이 악마의 추종자로 그려지며 비난받아 마땅한 저주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낸 히틀러 못지 않은 인물이 바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일본 관방장관 "나라위해 숨진 분 존경은 당연한 일(바로가기)"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0일 한국 국회가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에게 존숭(尊崇)의 뜻을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야스쿠니 참배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이하 생략)

 

 

 

서양엔 히틀러가 있다면 동양엔 일왕 히로히토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현재 일본의 왕 아키히도의 아비인 히로히토입니다. 참으로 야비한 놈입니다. 159cm짜리 난쟁이 똥자루 같은 놈이지요. 2차 세계 대전 패망후 점령군인 맥아더에게 납짝 엎드린 그는 역사속 영웅들과 달리 면피를 일삼았죠. 그래서 목숨도 부지할 수 있었고 아들인 아키히토도 일왕의 자리를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맥아더의 잘못된 결정 뿐만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유대인들의 노력으로 같은 '히'자 돌림의 전쟁광들의 운명은 천양지차 달라지게 됩니다. 소설이나 영화속에서 히틀러는 미친 놈이자 악마로 상징됩니다. 히틀러 뿐만 아니라 히틀러를 보좌한 대다수의 전범들은 숨어 지내기에 급급하지만 조선인의 징용이나 종군위안부, 그리고 난징대학살과 세균부대 등 인류에게 더욱 끔찍한 짓을 한 인간은 아직도 황제의 호칭을 부여받으며 호위호식하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일본이란 섬나라에서 전범들에 대한 미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근근히 그시대 사람들도 현존하고 있는 마당에 이러한 비인류적 행위를 찬동하고 찬양하는 무리들이 설치는 동안 과연 우리들은 유대인들과 비교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였습니까?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이 잘 들어 보지도 못했던 2차 세계대전의 원흉이 바로 히로히토입니다. 히틀러는 알고 계시면서 히로히토에 대해서는 이웃나라왕 쯤으로 여기고 계신건 아닌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안합니다. 히로히토란 놈이 바로 히틀러보다 더한 악마라는 사실을 전파해 주십시오. 친일파가 득세한 국내정치 상황을 바꿀 힘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느끼고 있습니다. 세뇌되어 머리가 딴딴해진 노인네들을 바꾸기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를 책임지는 중추세대들이 가만히 팔짱만 끼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일본의 망발을 뿌리채 뽑을려면 어떤 노력이라도 해야만 합니다. 최소한 다음 세대를 위해 문화적, 역사적 인식을 심어야 합니다. 인터넷세상에 떠도는 히틀러의 사진보다 더욱 많은 전쟁광 히로히토의 사진이 검색되도록 우리들은 노력해야 합니다. 이 악마에 걸맞게 은유하고 비유하고 그리고 상징해야 합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소설화, 영화화 하여 새로운 세대가 히로히토는 전쟁에 패한 일개 왜왕이 아니라 세기의 전쟁광이었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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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굿모닝 ^^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니 집근처 연두색 반사 조끼를 걸친 두 분의 미화원들이 보입니다. 한 분은 열심히 거리를 청소하고 계셨고 다른 분은 커피를 들고 무슨 이야기 중이시네요. 가까이 스쳐가니 청소하시던 분은 대략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분이셨고 다른 분은 30대 중후반 이상의 남성이더군요. 여성분은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리시고 모자까지 착용한 상태지만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해 보이시고 계셨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글을 쓰고 있는 나나 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이 더럽혀 놓은 세상의 쓰레기를 누군가는 반드시 청소해야한다는 일이기에 충분히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마냥 우리들 자신이 저질러 놓은 치부가 드러날까 봐 두려운 듯 청소차와 똥차는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이상한 각인이 뇌리 속에 박힌 게 인지상정인 세상입니다. 하물며, 이러한 세상의 삐딱한 시선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신 그 여성을 보며 흐뭇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지도 않은데 묵묵히 맡은 일에 열중인 참 아름답고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있으며, 선이 있으면 악이 있는 법, 그 여성분과는 달리 남성분의 태도는 많이 불쾌해 보였습니다. 열심히 작업하시는 그 여성분에게 그도 나름 작업 중이시더군요. 어제의 과음으로 인한 취기가 아직도 남아 계셨는지 손에는 거리청소용 빗자루만 든 채 여성분의 옆에서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해', '커피나 한 잔 하고 해', '너만 열심히 하면 내가 그렇잖아' 등등등 끊임없이 여성분의 청소작업을 방해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여성분은 나지막한 소리로 '오늘 일이 많아 빨리 해야 합니다, 쉬시면서 커피 한 잔 하시고 계세요'라며 그를 충분히 신사적으로 다독이며 청소중이시더군요. 

 

위키대백과 : 만능사원 오오사메

(파견의 품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최근 제가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가 '직장의 신'입니다. 일본원작 ハケンの品格(파견의 품격)을 재구성한 드라마죠. 일본의 경제대공항시대전후에 탄생한 평생직장 붕괴로 각종 계약직이 탄생하게 됩니다. 터무니없이 높아진 일본의 집값, 생필품값, 물가 등의 여파로 자국에서 생활의 덫에 빠진 젊은이들이 기성세대가 탐욕으로 세운 바벨탑의 스키마에서 탈출을 꿈꾸며 발상의 전환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물가가 심각한 일본에서 3개월~반 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면 호주나 유럽 기타 국가에서 1~2년간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이 생기니 1990년대 초중반 이후 많은 일본 젊은이들이 해외진출을 시작하였습니다. 어학연수를 핑계로 해외에서 자유분방하고 일본보다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즐기던 이들은 마약처럼 시나브로 중독된 자유로운 삶에 대한 유혹을 쉽게 떨쳐내지 못하게 되어 무한 반복되는 단기 비정규직들이 탄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일본 내에서도 왜곡되고 기형적인 경제구조 때문에 생산효율성은 저하되고 기존의 정직원들의 몫을 지키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저임금의 언제나 해고가 가능한 파견사원, 촉탁사원이라는 이름의 비정규직들이 대규모 양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를 따질 새도 없이 정규직이라는 배에 승선하지 못한 이들과 자발적인 프리터들의 탄생은 근본적으로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앗아간 집값, 물가의 상승을 묵인하게 된 노인세대의 욕심 때문임이 자명합니다. 생활고 늪에 빠진 젊은 세대의 반란으로 싱글 족이 탄생하며 무자식 족들이 확대되어 결국 노령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세계최고령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깝고도 먼 나라, 친일파들의 득세한 대한민국이 일본의 잘못을 답습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판 '파견의 품격'인 '직장의신'이 한국인 시청자들에게 먹힐 수 있는 안타까운 현실의 발판을 마련해 주신 이 시대 대한민국의 욕심 많은 기성세대, 아니 보다 사실적으로는 이 시대 노인세대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봅니다.(이런 연유로 선거만하면 친일파가 당선....) 

 

그런데 일본의 원작과 한국판 드라마로 각색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이 드라마의 출발인 계약직 즉 알바생들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임금부터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 같으리라 주장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단편적 예로 일본의 경우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은 한국의 그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최소한 일본드라마, 파견의 품격은 비교적 현실적이나, 한국판 직장의 신 같은 경우 김혜수처럼 고임금을 받는 인물은 결코 존재하기 힘든 사회이기에 공감이 어려울 수 밖에 없네요. 쉽게 예를 든다면, 근처 아무렇게나 있는 편의점에서 몇 개월 알바했다고 수천만원의 몫돈을 만질 수 있는 사회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드라마의 배경이 된 십여년전 일본의 경우 단기 알바와 일본엔화의 강세로(물론 현재 시점의 경우 일본정부에서 의도적인 엔화하락을 정책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몇 개월 알바로 대략 원화 1천만원~2천만원의 몫돈을 쥘 수 있었기에 몇 개월 알바후 일이년 간 해외나들이가 가능했던 구조였습니다. 그런반면 한국의 경우 많이 벌어야 5백만원 그기다 한국정부의 친대기업 위주의 정책으로 의도적 원화하락을 유도하는 상황이니 실제 외국에서 생활할 수 있는 가치는 더욱 낮다는게 현실입니다.(한국 알바 3개월에 제주도 풀빌라여행 일주일이면 땡입니다 ㅠㅠ)  

 

 

 

시청자들은 계약직 사원을 고수하는 미스김의 범접할 수 없는 다재다능함을 통해 일말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한반복되는 나레이션의 애 닮는 IMF 타령으로 비정규직 사원의 고충에 감정이입 되어 현실과 동떨어진 전래동화나 이솝우화 속 언제나 약자는 도와야 하며 정의는 승리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대리만족 시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러한 감상적 접근 이전에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그녀의 경이로운 능력 앞에서 우리는 하느님 또는 슈퍼맨과 같은 초인간의 우월성에 경외하고 숭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론 씁쓸함도 감출 수 없습니다. 미스김(김혜수 역)과 너무나 대비되는 무능력하고 천박하며 자기분수를 모르거나 너무 자기비하에 앞장서는 나머지 비정규직 등장인물의 캐랙터에서 그들이 왜 비정규직이고 앞으로도 비정규직일 수 밖에 없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집필의도와는 달리 이 드라마는 무능한 비정규직들의 무능력과 수동적인 모습을 확대재생산하여 일반화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보았던 일 미화원들 때문에 이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책임감 가지고 자발적 능동적으로 일해야 하는 정규직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합니다만 비정규직에 대해선 주어진 일만 하고 시간만 떼우면 된다는 관대한 아량을 베풀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정규직 미화원의 업무는 오후 8시즈음 집근처의 청소를 하시고 새벽까지 일하시더군요. 요즘 시대 박사급 학위자까지 물먹는다는 치열한 경쟁율을 뚫고 합격하신 정규직 미화원답게 정말 맡은 바 묵묵히 성실히 작업에 매진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보았던 두 분들의 경우는 아마도 비정규직 미화원(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이라 짐작하고 있습니다.(복장도 조금 다르고 손에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 하나와 집게 등만 가지고 동네 한 바퀴를 짝을 지어 도시는 분들이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의 신'이란 드라마를 보기 전까진 비정규직에 대한 사회적 아량과 용인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관점이었습니다. 적은 임금에 적당한 노동력 제공은 합리적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서두에서 느낀 소감을 설명했듯 적당히 일하고자 하는 남자분을 비난하기 보다 비정규직이지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여성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미스김과 같은 비정규직을 원한다면 당연히 하는 일하는 여성분을 칭찬하기 대신에 일 안하고 농땡이 부리는 남자분에 대한 비난이 당연시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은 미스김과 같은 능력자의 등장을 통해 결국

비정규직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알리는 사회고발 드라마였던 것입니다...

 

P.S.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업무는 기본, 자격증 수십개는 기본, 다재다능 슈퍼우먼 그기다 미모와 글래머+섹쉬미까지 갖춘 미스김이란 인물에 대한 환상은 비단 시청자뿐만 가지는 게 아닙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그녀의 능력에 감탄한 회사 경영진들이 먼저 그녀에게 정사원 자리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물론, 전개상 그녀는 일언지하에 거절, 동시에 그 상황에서 입맛만 다시며 부러워 하는 모든 비정규직 사원들의 모습이 클로저업됩니다. 그러나 개념있는 시청자들이라면 마치 선심쓰듯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거창하게 승격(?)시켜 준다는 회사의 쪼잔한 제의 앞에 분명 분노했을 겁니다. 그녀 정도의 업무처리능력에 기획력까지 겸비하고 앞에서 보여줬던 솔선수범하는 행동력이라면 최소한 부장, 상무, 이사 자리까지는 꿰차야 능력에 마땅한 대접일 터 비록 정직원이지만 겨우 신입사원이나 주임 대리급으로 이러한 인재를 낚겠다고 낚시질입니까? 감히...요즘 아나운서나 방송인들(정규직)도 너나 할것 없이 돈 보고 프리선언(비정규직)하고 있는 세상인데...너 같으면 그 월급 받고 충성을 서약하겠냐구요, 비정규직으로 버는 몸값이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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