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가 부산입니다. 말많은 부산저축은행 사건에 처가도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캐나다에 가있던 처제가 며칠전 부랴부랴 전화를 했습니다. 인터넷 뉴스에서 고국 은행의 영업정지 소식을 알았고 자신이 맡겨논 적금이 걱정었기 때문입니다. 전화 한통에 처가집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장인, 장모님께서도 적지 않은 돈을 저축은행에 맡겨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서울서 월급생활했던 필자는 김영삼 정부의 외환위기때 제1금융권도 무너졌던 기억이 생생하기에 대기업 위주정책을 펴며 안정과 내실보단 확장과 성과에만 관심두는 비슷한 패턴을 지닌 이명박 정부의 경제상황에서는 특히나 제2금융권과의 거래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부산의 지역 특성상 전통적으로 제2금융권의 거래가 강한 곳이라고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조성렬 공동대표가 밝혔듯 부산에 연고를 두신 분이라면 아시는 분들중 이번 사태에 노심초사하시는 분들이 한분쯤은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처음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소식에 정부당국은 더이상 추가영업정지는 없다 못박았습니다. 그런데, 믿었던 서민들은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또 거짓말이라니요? 그것도 모자라 국민들 눈과 귀가 무서워 지난주 토요일 몰래 추가영업정지라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참 야비한 인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끝까지 내뱉은 말에 책임을 묻겠다는 이는 없습니다. 무책임사회의 전형이자 거짓말사회로의 진입인 셈입니다.


혹자曰 "남의 불행은 곧 나의 엔돌핀"이기에 정부당국의 무책임한 거짓말에도 아무일 없는 듯 그냥 그렇게 지나치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원책없고 무책임한 사회가 만연되고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이 되다보면 정상적인 선량한 사람들은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이번은 당신이 아니었지만, 다음 차례는 당신이 당할 차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입만 열면 거짓말이 판치는 한국에서 진정 생존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하나 남은 방법은 다음의 2가지 뿐입니다....

현시대 한국에서의 생존전략은 2가지뿐:

1. '누가 더 거짓말을 잘하나' 세계최고 거짓말쟁이를 목표로 하는 부류

2. '누가 더 빨리 거짓말을 알아낼 수 있나' 거짓말 전문가가 되는 부류

바야흐로 거짓말을 알아채는 것, 즉 거짓말 전문가야말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꼭 필요한 생존 스킬인 셈입니다. 물론 다른 옵션으로, 얼굴에 철판 몇 장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깔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시거나 후천적으로 학습한 사기스킬을 단련하신 분이라면 세계최고 거짓말쟁이가 되셔서 현시대 대한민국에서 떵떵거리며 한자리 차지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농락하며 어둠속에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사실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性善說(인간 본성은 선천적으로 선하다는 이론)을 믿는 필자는 세계최고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나뿐 피를 물려받은 극소수의 인간말종들뿐이라 판단하기에 여러분들께 차라리 남의 거짓말을 재빨리 알아챌 수 있는 거짓말 전문가가 되시길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거짓말 전문가가 되시려는 여러분들을 위해 미드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고 있는 정말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거짓말의 달인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드라마입니다. 

미국드라마(미드) 중에 'Lie to me'란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라이트먼그룹의 공동경영인이자 인지심리학 박사며 세계최고 거짓말 전문가인 칼 라이트먼(팀 로스)과 회사의 활약상을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회사는 미세표현 연구를 통해 진위 파악을 전문으로 하는 씽크탱크입니다. 거짓말을 읽어 낼 수 있는 전문가들이 세상의 부정부패와 범죄사건의 실마리를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드라마를 보면, 라이트먼 박사는 TV에 나와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인의 표정만 보고 소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을 매각하여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라이투미' 또는 'lie to me'를 쳐보세요.

대한민국에서 생존을 위한 세계최고의 거짓말쟁이와 거짓말 전문가,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시냐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족들은 거짓말이 판치는 현시대 대한민국에서 부디 오래 살아 남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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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성폭행 당한 미성년 피해자 가족들 앞에서 어차피 경험했어야 할 일인데 조금 일찍 경험한 것일 뿐이라며 심하게 긍정적인 위로(?)를 내뱉는 정신나간 인간이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세상을 등지신 부모의 영전사진 앞에서 문상객이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 죽는 법인데 일찍 편안히 가셨다'며 '호상' 타령을 하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교통사고로 팔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깊스하고 누워있는데 문병온 인간이 뼈마디는 부러져야 더 단단해 진다는 악담을 위로의 말인양 내뱉고 있다면...

'국사시험을 영어로 보자'는 황당한 주장에도 어금니 깨물며 참았습니다. 하지만, 농민의 피눈물 앞에서 '농사해봐서 아는데, 침출수를 퇴비로...'하자는 악담에 참을 忍자 백번을 되뇌어도 떨리는 분노를 감출 수 없겠더군요. 아무렇게나 묻은 돼지 사체가 퍽 소리와 함께 땅으로 치솟았다는 뉴스보도 앞에서 서울대 총장까지 지내고 대한민국 총리까지 지냈다는 인간이 저따위 안일한 소리를 하고 자빠져 있으니 어찌 분노가 터지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공상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로봇물고기로 4대강 수질조사를 한다는 허무맹랑한 선동질 이상으로 국민을 호구처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의 수가 벌써 299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국민들을 위해 값싸고 질좋은 미국소를 마음껏 수입하고 싶었던 서민정부의 '너무도 가벼운 입' 때문이었을까요? 매년 끊이질 않고 발병했던 구제역이 한미FTA의 협상타결과 함께 난데없이 새롭게 등장한 슈퍼바이러스마냥 전국을 마음놓고 휩쓸고 있으니 참으로 공교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심한 정부당국는 부실한 대응으로 앞장서서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는 꼴입니다.

출처 :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국격타령에다 공정사회타령까지 참으로 4대강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뜰 인간들이 한자리씩 꿰차고 도토리 키재기에 여념 없는 어제오늘입니다. 자랑질엔 누구하나 2인자라 불리우면 서러워할 정도로 일가견 있는 인간들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책임에는 모르쇠로 딴청 피우기 도사들입니다. 대놓고 국민들에게 공약집에 없다 거짓말 하는 대통령(선관위 "MB, 과학벨트 충청유치 공약했다")이나 거짓말 한 사람에게 책임묻지 않고 엄한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여당의원들(박근혜 `대통령 책임' 발언에 與 `술렁')이나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어색한 국격, 국격타령을 귀에 못박히도록 듣고서도 이해하지 못했건만 이제서야 왜 국격을 높여야 하는지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채 몇 년이 지나기도 전에 정운찬과 정운천 구별하는 법 만큼이나 부끄러울 정도로 수준 낮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예년 수준만큼은 회복시켜야 하기 때문일 겁니다.
군대관련 우스개 소리중, 무식한데다 부지런하기까지 한 지휘관이 있는 군대가 가장 저주받은 부대라 했습니다. 매써운 칼바람을 뚫고 산정상에 올라서니 '이 봉우리가 아닌가벼~'라는 간장 녹이는 한마디... 다시 녹초가 된 몸과 지친 발을 끌며 밤새 행군하여 봉우리에 올라서니 '아까 그 봉우리가 맞는가벼~'라는 무책임, 무능의 절정판 지휘관 이야기지요. 혹시, 만약에 원전에 숟가락 걸치신 대통령이나 뉴욕에 통닭집 오픈하시려는 영부인께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1)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생각 좀 해보시고, (2)입만 살아있는 무능한 정부와 무능한 수하들이 저따위가 아닌지 자문해 보시고 (3)'국격타령' 이전에 소크라테스의 정신에 따라 스스로의 정체가 뭔지도 파악해 보시고, (4)반성에 반성을 거듭한 후에 (5)각하의 얼굴에 똥칠하는 수하들의 물관리도 간청 드려볼까 하옵나이다!!!

시몬 너는 들리는가, '국격'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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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최근 연예계에서 태풍처럼 불고 있는 병역바람이 25세의 남자연예인인 이승기군에게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언제나 반듯한 시대의 엄친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이기에 연예생활로 늦어지는 병력문제가 오점으로 남을까 걱정해서 틈만나면 공개적으로 복무에 대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던 것이었겠지요. 지킬건 지키는 남자, 대한민국의 신체건강한 훈남으로 거듭나기 위한 연예인들이 팬들의 사랑을 등에 업고 멋진 남자로 태어날 준비가 한창입니다. 입대를 앞둔 연예인의 마땅한 결정에 남녀노소 칭찬이 끊이질 않습니다.


풋풋한 미소년의 웃음으로 전국의 어머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대의 엄친아 이승기군이 입대관련설에 이은 일본진출설로 주말예능프로의 1위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 뉴스가 인터넷상을 뜨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곧이어 하차번복을 발표하여 지나가는 에피소드로 마무리 되었지만, 생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만든 1등 공신인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심하게된 까닭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에서 밝힌 하차 이유는 다름아닌 입대전 드라마와 가수활동으로 운신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는 변이었군요. 격주마다 촬영되는 1박2일은 프로그램 특성상 1박을 전제로 하기에 연예인으로써 활동에 적지 않은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해병대를 전역한 가수 이정군의 활동과 시크릿가든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군의 해병대입대 소식에 한끗 고무된 연예계에서, 부끄러웠던 과거 연예인들의 비겁한 병역기피현상은 자취를 감춘듯 보여지고 있습니다. 참 바람직한 현상이지요. 이승기군도 이러한 시대 분위기를 의식한 듯, 너무 늦지 않게 군복무를 마치겠다 공언해 오던 상황이었습니다. 1987년 1월13일생이니 현재 25세의 나이입니다. 일반인의 경우 평균입대연령이 20대초반이니 이승기군의 경우 남은 연예인활동 계약기간 등 제약된 시간을 생각해 본다면 당장 내년에 입대한다손 치더라도 평균보단 많이 늦은 군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초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현재까지 군입대 시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저울질 했을 것입니다.


1박2일 잔류소식에 지금 대다수 언론과 블로그에선 이승기군을 의리남으로 칭송하며 칭찬이 잦아들지 않습니다. 1박2일의 나영석 피디조차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있더군요. 이승기란 캐릭터가 가지는 특별한 매력때문입니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1박2일이란 프로그램에서 착실한 아들이자 자상한 오빠의 역할을 해온 '바른생활청년' 이승기군이 빠진 1박2일은 너무 불량해 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42세의 나이든 시베리안 호랭이 강호동, 37세 두딸의 아빠인 앞잽이 이수근과 34세의 유부남 초딩 은지원, 그리고 33세의 늙은 총각 김종민 등도 이승기군의 하차번복 소식을 듣고서야 겨우 한숨 돌렸을 것입니다. 그기에다 MC몽의 불미스러운 하차에 연이은 '마지막 하나남은 젊은피'의 하차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연예계를 주름잡고 있는 신세대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각 가정마다 발언권이 세지고 있는 어머니들의 1박2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근예비군업무를 마치고 복귀한 김종민군도 있지만 그도 벌써 33세, 이런 마당에 젊은피 이승기군의 하차가 기정사실화 된다면 1박2일도 평균나이 30대 중반에 근접하여 평균나이 40세의 '남자의 자격'과 차별화가 사라진, 중년 아저씨들의 잔치판이 될 KBS주말예능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서 어찌 제작진과 연예인들이 긴장하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번지르하게 칭찬일색인 일반 언론과 다르게 필자는 이승기군의 하차번복이 과연 이승기 개인을 위한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나 묻고 싶습니다. '정'과 '의리'라는 추임새의 끊임없는 장단 속에서  이승기군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선택한 소중한 결정이 '마치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건 아닌지 궁금해 집니다.

시대의 엄친아, 모범청년 이승기군도 대한민국의 건장한 '싸나이 이승기'로 재탄생하기 위해선 언젠간 반드시 군입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그 사실을 많이 고민해 왔고 잘 알고 있으며 최선의 판단을 내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 이승기 본인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최적의 시간가 최적의 기회(적시적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시적기에 적재적소(알맞은 곳, 적절한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여 가치가 더욱 빛나는 법입니다.
 

군대도 마음대로 못가는 더러운 세상! 제작진과 동료연예인들에게 미운털 안박히려 자신이 심사숙고하여 내린 어려운 결정마져 눈물 머금고 번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승기군을 이자리를 빌어 위로하고자 합니다. 꼴랑 '의리남'이라는 수식어 하나로 충분한 보상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생각있는 청년 이승기군이 내린 어려운 결정과 쉽지 않았을 번복을 지켜보며, 연예인 형들과 제작진 등 주변인들이 청년 이승기군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운게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만, 기왕 내린 결정 모든 것은 잊어 버리고 남은 기간동안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아쉬움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증명하여 팬들의 뇌리에 영원히 각인될 수 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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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교복입고 비틀비틀' 볼썽 사나운 졸업식 뒷풀이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려합니다. 조만간 대학교들도 신입생들로 넘쳐나고, 신입생환영회, 오리엔테이션 등등 새내기들의 음주사망사건으로 말많았던 술에 관련된 부정적인 기사가 연이어 등장할 것입니다. 

과거 어른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직접 '酒道'를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만, 술과 담배 등 기호식품에 대한 시대인식이 나쁘게 변화되다 보니 주도를 가르치는 어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마져 나뿐 음주문화의 병폐처럼 보편화되어 앞장서 주도를 가르치려는 어른들이 줄고 있는 현실입니다.

갓 고등학교를 벗어난 세대들은 겨우 몇살 차이 나지 않는 동기동창들과 선배들과 덜익은 술문화를 배우다 보니 음주에 따른 사망사고 등 잘못된 음주피해가 증가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각설하고,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지만, 많이 먹으면 부모도 몰라본다는 술에 대해, 세금을 징수당하는 납세의무자 입장에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세금으로 배워보는 성인음료 '술'

술은 국민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주류소비억제를 목적으로 금지적 조세의 성격으로 주세(술에 대한 세금)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멋지게 서술한 피상적 표현일 뿐, 대중의 기호식품인 술은 가격에 대한 소비탄력성이 적어서 술에 부과되는 세금이 소비억제효과보다는 나라의 재적수입증대효과가 크죠. 결국, 세계 각 나라마다 주세를 부과하는 주요목적은 재정수입 확보에 있는 것입니다.

주류는 '주정'과 '알콜 1도 이상의 음료'로 나눠집니다. '주정'이란 희석하여 음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콜분 85도 이상으로 증류된 것을 말하며 '알콜1도 이상의 음료'란 그 상태로 음용하거나 분말의 경우 용해하여 음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약사법에 의한 6도 미만의 의약품은 주류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면, 술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을까요?

1. 발효주류(효모 등의 증식과 발효에 의해 생성되는 알콜류)

탁주 - 곡류, 곡류외 전분 포함된 물료, 국 및 물을 원료로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하지 아니하고 혼탁하게 제성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막걸리라 불리우며 서민용 술인 관계로 5%의 주세가 부과됩니다.

약주 - 곡류, 곡류외 전분 포함된 물료, 국 및 물을 원료로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 제성한 것으로 양반용 술입니다. 30%의 주세가 부과됩니다.

청주 - 곡류중 쌀(찹쌀포함), 국 및 물을 원료로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 제성한 것으로 역시 양반용 술입니다. 30%의 주세가 부과됩니다.

과실주 - 과실, 물 등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 제성하거나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 것으로 먹고 살만한 양반집에서 담그던 술입니다. 30%의 주세가 부과됩니다.

맥주 - 엿기름, 호프 및 물을 원료로 발효시켜 여과, 제성한 것으로 독일에서 수입된 외국술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보편화된 술이기에 정부는 많은 재정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많은 세금 72%를 부과합니다.

상기에 약간 언급했듯, 주세의 원래 목적은 국가의 재정수입확보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가장 보편화되고 대중적인 술에는 72%의 높은 주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쉽게 접하시는 맥주부터 소주, 위스키, 브랜디, 리큐르 등의 증류주는 모두 72%의 주세가 포함되고 있답니다.

2. 증류주류(소주와 속칭 양주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주 - 증류식 소주의 경우 발아시킨 곡류의 원료를 전부 또는 일부로 사용한 전분이 포함된 물료, 국 그리고 물을 원료로 증류한 것으로 종류에 따라 나무통에 넣어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희석식 소주의 경우 주정 또는 곡물주정, 그리고 혼합주정을 물로 희석한 것입니다.

위스키 - 발아된 곡류와 물을 원료로 발효시킨 술덧을 증류하여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 것입니다.

브랜디 - 과실주지게미를 포함한 과실주류를 증류하여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 것입니다.

리큐르 - 주세법 제 4조 3호 라목의 규정에 의한 주류로서 불휘발분이 2도이상인 주류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세법을 참조해 주세요 ^^


필자도 여느 신선처럼 이슬만 먹고 산답니다. 하하하 농담입니다. 수입되는 양주가 비싼이유는 이렇게 높은 주세(72%)뿐만 아니라 수입시 납부해야 하는 관세+관세의 과세가격+주세+부가세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해외여행자들은 입국시 선물로 면세품인 양주를 구입해 옵니다. 시중가보다 많이 싸기 때문입니다. 

지하수에 석회가 많이 포함된 유럽같은 경우 맥주는 물 대신, 포도주는 음료수 대신 마신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맥주나 포도주 가격은 쌉니다. 따라서, 맥주의 경우, 양주와 같이 72%의 주세가 부과됨에도 불구하고 수입되는 맥주가격 자체가 싸기 때문에 양주의 경우처럼 큰차이를 느끼진 못하죠. 그렇다고 해도 국산 맥주와 비교한다면 비싼건 틀림없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국가재정를 살찌웁니다만,
과도한 음주는 가정경제를 파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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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명절로 처가가 있는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적을 두고 있는 친척분들중 한분은 마도로스이십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삼호주어리호급 이상의 배를 운항하는 선장이죠. 1등항해사, 2등항해사, 선원, 기관장 등등 수십명을 뽑아 아시아 여러지역에 기름을 수송하는 수송선의 지휘를 맡고 계신 분이십니다. 요즘은 주로 일본, 태국, 필리핀 등의 외국선원을 한국선원들과 적당 비율로 구성하여 항해를 하신답니다. 1500불~2400불의 임금을 달러로 지불하고 노련하고 일잘하는 선원들을 뽑아 여러국가를 운행하시는데, 한번식 기항지에서 정박하는 동안 짬을 내서 여러 항구도시를 구경하시더군욧. 따로 특별한 운동을 하시지 않으신데도 50대 중후반이신데도 아직 탄탄한 몸을 가지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남성들을 몇달동안 관리하려면 카리스마와 체력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초록은 동색이라 했거늘, 같은 업계에 계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며칠전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삼호란 회사가 참 나쁘다 고 하십니다. 해적행위 등에 따른 해상위험에 대해 발생하는 사고를 위해 선사측이 들게 되는P&I보험(선주배상책임보험)이 있는데 왜 정부에게 모든 비용을 떠넘기고 있나는 의문이셨습니다. 어느정도 규모있는 정상적 선박회사라면 외항선인 경우 당연히 들어야 하는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금미호 같은 경우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소규모 회사라 선주가 선장이 되어 항해하다 해적들에게 붙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알고 계시더군요. 이러한 상황에서 정상적 정부라면 어떤회사를 도와야 할까요? 선장마져 잡혀 나올 돈 없는 '국민목숨이 담보되지 못한 금미호'가 우선인가요? 아니면 보험회사에 가입된 삼호주어리호가 우선일까요?

언론은 설연휴 내내 땡전뉴스 이상으로 줄기차게 석선장과 해적이야기 보도에 여념이 없습니다. 정부는 국민세금으로 대통령을 위해 일하고 있는 주치의까지 보내고, 해적 수송을 위해 친분있는 아랍국가 왕자를 통해 전용기까지 빌렸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의 석선장을 쏜 총알이 UDT것일 수도 있다는 의문제기에 여당은 한발 더 나아가 '간첩행위' 운운하며 방어막 치기에 몰두 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에 '석선장 몸속에 해군이 쏜 오발탄 1발'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네티즌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참 부끄러운 나날들입니다. 우리나라 민방위들도 이젠 안쓰고 있는 50년대 칼빈소총 수준의 총들을 몇사람이 나눠쓰는 해적들을, 세계최강 부대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UDT 전사들이 '아덴만의 여명'이란 그럴싸한 제목으로 제압했다고 입방정들입니다. 장난칩니까? 유치원생과 K1선수와의 싸움보다 약한 수준의 싸움이 뻔한데 이것으로 몇날 며칠을 우려먹을려 하십니까?


이명박 정부는 진정한 '꼬리곰탕'정부입니다. 머리(중요한 사실)는 관심없고 꼬리(자랑거리)만 우려먹기 바쁘네요. 어느새 국민환자로 둔갑한 석선장의 주치의 아주대, 이국종교수의 한말이 감동을 넘어 웃음으로 다가오는 이상현상마져 나타나고 있습니다. '석선장 잘못되면 의사 그만둘 각오로 임해'라는 기사때문입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맹세했던 의사들이라면 어떤 환자 앞에서도 공평하게 최선을 다해야 마땅할 것이니, 석선장뿐만 아니라 어떤 환자들에게도 잘못되면 의사 그만둘 각오로 임해야 될 것이 타당하지 않겠습니까? 청와대에서 사랑하는 석선장만 반짝이는 황금으로 보여 특별대우하는 것은 아니시던가요? 푸헐~

P.S 김일성의 말잘듣는 기쁨조에 눈먼 수하가 되시렵니까? 아직 학생들인 소녀들이 나와 수영복 입은 몸으로 싱크로나이즈 하며 성적유희를 발산하는 일회성 쾌락채널만 관심갖지 마시고 금미호 등 시사, 사회성 뉴스에도 관심갖는 국민들이 많아 진다면 감히 '하의실종녀, 하체실종녀 등과 같은 개뼉다구 같은 기사들도 줄어 들지 않겠습니까! TV라는 바보상자 때문에 국민들이 바보, 천치가 되어 가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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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건지 무대포인건지,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뒤집기 발언이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대명절 전야에 신선한 충격으로 국민들 가슴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지금까지 국민들을 향해 검지를 뻗으며 '똥'을 보고 '된장'이라 끝까지 우기며, 불리하면 입을 닫고 모르쇠로 일관하시던 '먹통의 달인'이란 어색한 모습보단 한결 자연스러운 '커밍아웃'이기 때문입니다.

까마귀가 백로무리에 끼여 '가훈마져 백로'라 우겼던 그 부자연스러움의 극치에서 '사실 나 까마귀야' 라며 솔직담백하게 진실을 드러내는 용기(?)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마구 찍어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누군가 이야기 하듯, 이명박 대통령은 타고난 천운을 지난 자가 아닐까라는 무서운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사건건 세상만사 모든 욕을 들어도 부족할 듯한 시기마다 짜고 치는 고스톱마냥 멍청한 야당의 인간들이 알아서 자폭해 주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의 36세 이숙정 성남시의원의 폭행사건에 야권전체가 매도 당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미운 오리새끼란 이솝우화 알고 계시겠지요? 고만고만하게 생긴 숏다리 오리들 사이에서 적박하장, 이상한 생김새로 구박당하던 아기새가 커서 아름다운 백조가 된다는 판타지 이야기지요. 30대 중반의 연약한 초선 여성정치인, 특히, 초현실적 강령으로 대중의 지지에 외면당하는 민노당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야권단일후보로 추천받아 당당하게 정계에 입문한 그녀를 누군가는 미래 한국정치계의 백조로 여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너 나 몰라?' MBC보도처럼 단순히 높으신 시의원님의 이름을 몰라뵈었다는 이유로 바쁜일 제처두고 몸소 달려들어 머리채를 가벼압게 쥐어주는 영광을 하사하신 거라면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칭찬받아야 마땅한 일일 것입니다. 일개 공무원이 감히 하늘같이 높으신 시의원 나리의 황송스러운 이름조차 몰라 본다는 썩어 냄새나며 구태의연한 사고를 내면속 깊은 곳에 탑재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그 사실에 대한 너무도 자연스러운 '커밍아웃의 실현',- '나 이런 사람이야'를 TV뉴스를 통해 대국민에게 공표했기 때문입니다. 

신분여하도 몰라보는 몰상식한 격낮은 인간들과는 지위가 남다르다 생각하는 구타녀의 솔직한 커밍아웃을 존중해 주고자 합니다. 솔직한 'MB의 커밍아웃'과 이심전심의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썩은 싹은 빨리 잘라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국민들이 먼저 싹이 썩었는지 안썩었는지 구별해야 하며, 자폭을 통해 스스로 교통정리를 해준 자발적 모습에 감동받았기에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 드리고 싶다는 겁니다.


노동자의 천국을 만들겠다 난리치던 인간이 스스로 영웅을 조작하고, 3대를 연이어 세습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의 두려움 때문에 북한과 아직도 대치중인 한국에서는 노동자조차 노동자천국이라는 구호에 의문을 떨쳐 버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세기를 넘어서고서도 근 십년도 못된 지금에 와서야 국민들에게 한발한발 호감을 향한 어려운 걸음마를 떼고 있는 당이 민주노동당입니다. 국민의 마음을 돌리려고 그동안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겠습니까? 얼마나 고생하셨겠습니까!

많은 핍박속에서 지금이야 한나라당과 호적세를 겨룰수 있는 힘을 가진 중도 또는 좌파계열로 구분되는 민주당, 열린우리당 역시 끊임없는 노력속에 많이 우향우를 하고서야 국민들의 가슴속에 '빨갱이'란 딱지를 지울 수 있었고 그제서야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아직도 적지 않은 국민들께서 의문의 꼬리표를 섣불리 떼지 못하는 민주노동당, 그리고 그 당출신의 일개 시의원의 몰상식한 행태에 국민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질까 두렵기만 합니다. 안하무인 정치인에 대한 즉각적 대국민사과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들은 말합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똑같지뭐~'
'정치인들? 원래 그 족속들이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야~'

이번사건을 통해 야당 전체가 도매급으로 안하무인 정치인 범주에 포함된다면 그동안 민주주의를 향해 공들인 모든 노력과 헌신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뿐만 아니라 다른 야당들 역시 즉각적 사과와 논평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이, 홍보의 달인들만 모인 한나라당에게 선수를 빼앗기는 불상사는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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