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300 해외로또 당첨되었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린 끝에 드디어 아바타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맥스의 3D 상영관에서 상영시간 3시간이 훌쩍 흘러갈 정도로 재밌었던 영화였습니다. 보통이면 2시간 짜리 영화 중간에서 부터 화장실을 찾게 되지만, 상영중 맥주피처 2잔이나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입체영화 포스에 오줌발마져 사그라든 모양입니다. 감동의 여운을 뒤로한채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키니 나도 모르게 자동 구입되었던 해외로또의 당첨금을 제발 찾아가 주십사 간절히 요청하는 메일이 와있습니다.
금액을 살펴보니, 어디보자....허걱, 미화 백오만삼백불입니다. 긴급히 오늘자 환율로 환산해보니 대략 1,175,810,850원입니다. 십일억 칠천오백 팔십만 팔백오십원이군요. ㄷㄷㄷㄷㄷ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제 이름를 '복터진님'으로만 변경하였습니다. 살펴보면, 오만불과 삼백불짜리 지불보류지만 지불유효한 건이 1건, 그리고 백만불짜리 지불보류, 지불유효건이 1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복권의 추첨방식은 '자동' 또는 '번호선택'을 통해 고르는 방식으로 한국의 로또와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로또구입비용이 없으며 전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착한 분들이라도 백만불 이상의 로또당첨금액을 찾아가 주십사 이토록 애원하다니 '의심병'이 도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전 메일함을 살펴보니 수십통의 로또당첨금 찾아가라는 이메일이 들어와 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별차이가 없습니다. 당첨되었고 본인확인 절차를 밟아 빨리 당첨금을 수령하라는 이야기 뿐입니다.
여기서 잠시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비록 당첨금이 아파트 한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푼돈(?)이지만, 팍팍한 경제현실을 생각해 봤을 때 겨우 몇분의 시간을 투자해 당첨금을 수령해 보는 것도 나뿐 선택이 아니라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끄는 대로 클릭하였습니다.
핀번호(개인정보번호) 유효성에 대한 요청서와 상금지급요청서가 등장합니다. 그럴듯하게 붉은 막도장을 찍은 듯, 오른편 상단에 verified(확인) 도장도 찍혀 있습니다. 신원확인때문에 신용카드정보를 기입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예리한 눈으로 살펴 보니 역시 '사기질'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게' 만들어 주신 우리나라 훌륭하신 정치인님들과 사회지도층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럴땐 이 죽일놈의 '의심병'이 그다지 나뿐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충 번역하자면, 매달 9.99불을 지불하여 무료로또 사이트를 이용했다면 상기 금액에 당첨됬을 텐데, 참 아깝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놈들은 단돈 9.99불에 수백만불에서 수천만불을 벌써 타먹었는데 당신은 뭐하고 자빠져 있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래의 당첨을 위해 6개월이상 매달 9.99달러를 지불하라'는 염장질 일삼는 청구서입니다.
젠장! 사기질은 세계 어디에서도 환영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밀레니움이 지나고 새천년이 되니 국내 국외할것 없이 사기질이 유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기사, 9.99달러의 푼돈을 모아 떼부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이놈들의 잔머리만 비난할 필요조차 없을 지경입니다. 이미 대한민국땅에선 보지도 않는 2500원짜리 TV수신료를 두배이상 인상하자고 난리인 형국이니 말입니다. 그뿐만이겠습니까? 4대강이나 대운하나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알겠습니까? 행정도시라는 앙꼬빠진 세종시가 오리지날 세종시보다 더 낫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오버랩됩니다.
똑똑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옛말에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 것을 익혀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앎'이라는 뜻이지요. 필자가 국제적 사기꾼들의 사기메일에 현혹되지 않은 이유도 훌륭하신 나랏님들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현실상황의 '온고지신'을 통해 수십억짜리 사기질에 코웃음 한방 날려줄 배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라옵건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미래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온고지신'을 마음속에 담아 두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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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80만불을 찾아가라고 메일이 왔어요.
Tracked from INFORMATION FACTORY 2010/01/12 07:25 삭제위 캡춰이미지는 어제 저녁 제가 받은 이메일입니다. 일단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보낸 이메일 전문을 살펴보면..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Barclays bank London UK From: The Desk of Professor Dame Sandra Dawson Executive Director (Board member)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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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지랄맞은 세종시 백지화선언과 적반하장 이건희 국민훈계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10/01/12 11:49 삭제MB코리아의 블로고스피어와 블로그 정상인가??(polling) 지랄맞은 세종시 백지화선언과 적반하장 이건희 국민훈계 아주 지랄을 해요! 이젠 남은건 무법자 MB정권 탄핵뿐!! 지난 대선에서 MB는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 약속했었다. 하지만 또 궁민-충청도민과의 약속을 백지화시켰다. * 이건희 특별사면은 MB-세종시에 삼성 이전용 빅딜 예상대로 꼴통정부가 기어코 세종시 백지화를 선언했다. 그런데 꼭두각시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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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세종시원안 행정비효율'이라 비꼰 서울시 가림막교체 혈세낭비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10/01/12 11:50 삭제'세종시원안 행정비효율'이라 비꼰 서울시 가림막교체 혈세낭비 청와대는 2009년 전반기에만 선물.기념품비로 7억867만원 펑펑!! 세종시원안을 비꼰 서울시, 정작 불통광장에 혈세낭비 * 미저리 서울시 2010년에도 오세훈-불통광장 찬양에 몰빵? * 용산참사 잊은(?) 죽은 블로거들의 사회 터무니없는 막가파식 살인개발(뉴타운)로 용산철거민들을 집단학살하고도 뻔뻔히 올해도 오세훈-불통광장 찬양에 몰빵한 꼴통 서울시가, 꼴통 MB정부의 기막힌(?)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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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막가는 삽질오타쿠 MB정권-포털-블로그의 세종시 여론공작!!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10/01/12 14:47 삭제막가는 삽질오타쿠 MB정권-포털-블로그의 세종시 여론공작!! 국무총리실 연기군 주민 해외연수 몰래추진 이어, 세종시 방송토론 대본까지 제시 세종시 백지화를 위해 다음뷰가 제대로 대중기만-여론조작에 나섰다. 실로 막나가는 무법자 삽질오타쿠 MB정부가 아닐 수 없다. 국정원의 주민회유-정치공작에 이어 '세종시 원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충남 연기군 주민을 상대로 몰래 뒷돈(총리실서 비용, 정운찬이 직접결정)을 대 독일 해외연수를 추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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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봉으로 아파트 한 평도 못 사는 나라
Tracked from 이계안의 2.1 희망만들기 2010/01/14 18:57 삭제벌써 대한민국을 잡아먹는 개미지옥 중 절반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단 한명도 자유롭지 못한, 각각 사교육/청년실업/내집마련/불안한 노년이라는 이름을 가진 4가지의 개미지옥. 거듭된 개미지옥을 통과하며 부의 대물림에 익숙해지게 되고,겨우 끝이 났는가 싶으면 이미 인생의 끝자락이다. 그러나 영원한 개미지옥은 없다. 외환위기 전후로 등장한 개미지옥은 21세기 전후로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이계안의 2.1 희망만들기에서 그 탈출전략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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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그야 말로 사기질이고, 속 뒤집어 놓는 염장질이네요.
하하... 그래도 단돈 천원을 투자해서 일주일 동안 로또 당첨되면 어디에 얼마쓰고 어디에 얼마주고... 하는 꿈을 꾸는 소박한 일상이 더 좋아보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다는 말씀과 함께 비슷한 메일이 제게 오더라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경험치를 주셨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허걱!!! 아직 안주무셨군요 불탄님 ^^;
즐겁게 읽어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꿈 꾸시고 힘찬 내일과 건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만 자러 가야 겠군요 m(__)m
속으로 뒷골목인터넷세상님을 욕하면서 한참 읽었는데.....ㅋㅋ
저도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저런 메일 한 번 정도 받아봤던 것 같습니다.
곧바로 스팸...... 신고하기 버튼을 눌렀었죠.
저는 매주 같은 번호로 로또를 하는데 한 번... 3등과 4등 3개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주에 로또를 구입하지 않았다는................ㅡㅡ;
같은 번호로 계속하다보면 죽기 전에 1등 한 번 해보지 않을까란 희망으로 하루 하루 살죠
~
앗! 모르겐님때문에 로또당첨 되면 안되겠군효 ^^; ㅋㅋㅋ 옳으신 말쓰밉니다. 같은 번호로 죽기살기로 찍으면 언젠가 마른 하늘에 벼락 떨어지겠지요 ^^
아... 이글을 읽으니 왜 제가 아쉬울까요;;;
아깝다........으....
새벽부터 아쉬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ㅋㅋㅋ
뭐지 이건...-_-;
뒷통수 치는데...참 스팸도 가지가지군...
사기질에 워낙 단련이 되다보니 이정도 쯤은 웃으며 넘어가겠더라구요. 모든게 나랏님들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해 하며 살고 있습니다 ^^
아.... 정말 당첨되신 줄 알고 축하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읽다보니....ㅠㅠ
이런 메일 싫어요....
진짜 당첨되어서 포스팅하면 라라윈님께서 '늑대와 양치기' 생각때문에 방문 안하실지도....ㄷㄷㄷㄷㄷ 하하하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요.
저거 옐도 낚일뻔;;
메일확인 못하게 될정도로 끊임없이 오더라구요
스팸차단 꼭 하시길.
오! 옐님,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충고 받잡아 반드시 스팸 차단 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짜증 많이 나셨겠어요..어휴~ 저런게 저는 제일 싫어요..TT
익숙해지다보니 짜증보단 측은지심이 먼저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먹고 살려고 저따위짓 하는데 속아주는 이 없으니 불쌍하지요.
정부홍보만 열씸히 틀어대는 무늬만 공영방송, 까보면 찬양방송, 케비에수가 은근쓸쩍 강제수신료를 인상하자고 설치는 형국이니, 적어도 선택권조차 없는 대한민국 현실과 비교하면 애교입니다. ㅋㅋㅋ
저도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80만불을 찾아가라고 메일이 왔었죠.
트랙백으로 연결해봤습니다.
트랙백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로또당첨은 아니지만 돈을 빌려주겠다고 그렇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국제 사기질 스팸은 종류가 다양하지요. 아프리카 어떤 나라의 왕인데 반정부군의 억압땀시 해외도피중 국부를 찾기 위해 소송필요, 공탁금에 들어가는 돈 몇만불만 보내주면 스위스계좌에 은익한 수천억원중 일부를 드리겠다는 둥 별별 스팸이 많습니다. ㅋㅋㅋ
...;;
정말 대단하고 어이없다는 생각밖엔 안드네요....
한국 정치현실에 비추어 이정도는 어린애들 장난이지요 ^^;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시와요~
헐... 역시.. 짐작은 했으나. 설마 설마 하면서.. 축하 리플 달아드리려고 해쓴데..^^
국산 로또로 1등 당첨될 터이니, 그때 피아랑님께서 꼭 축해 리플 달아주시길 바래요 ^^; ㅋㅋㅋ
비밀댓글입니다
외부에 있던 관계로 한글이 안되는 아이팟으로 서명하였습니다. ^^ 반드시 모금청원 되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ㅋ 저도 깜짝 놀랬네요 ㅋㅋ
ㅋ 저도 깜딱 놀랐습니당~ ㅋㅋ
깜작 놀랬어요.ㅎㅎㅎ
모처럼 웃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웃음 드렸다니 제가 기쁩니다 ^^
하악, 낚시였군요.
속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저런 메일이온다면 경계해야겠어요 ㅎ ( 귀가얇아서리 ㅋ)
이번엔 떡밥이 시원찮은 이유도 있었지만, 워낙 요즘 정치판에서 단련된 '낚시질'에 대한 내공이 쌓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감기 조심 하셔요.
저런 사기성 짙은 것에 속지 않고, 우리 가족은 어떤 일을 계기로 점차 부유해져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감축드리옵니다. m(__)m
참, 요즘엔 별에별 스팸, 낚시가 많군요.
이러니 '의심병'이라는게 매번 커지기만 하는 거 같습니다.
이래서 항상 정치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ㅎㅎ 잘보고 갑니다.
저 정도면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 줄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것들은 너무 심해서 걱정이네요
아마도 저같은 중생들을 더욱 철저히 단련시키고 교육시켜서 더이상 어떤 사기질에도 현혹되지 않게 만드려는 그들의 소중한 가르침인 것 같습니당 ㅋㅋㅋ ^^;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사기질도 가지가지'라는 말이
한 나라의 대표들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이 현실이 너무 씁쓸하네요
어디에서 유사한 웹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까?
게시물입니다 아주 . I 포기에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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