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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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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의 언론탄압은 도대체 언제까지 지속될 예정인가? PD수첩, 시사투나잇 등등 일련의 시사성 보도프로그램에 대한 제지를 지속하더니 결국 MBC의 간판프로그램 MBC뉴스데스트의 메인 앵커까지 교체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표면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것은 엄기영 MBC사장의 말을 빌어 절대 외압에 따른 것이 아닌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내세웠다고 하나 찜찜한 구석이 더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박통, 전통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특유의 앵커처럼 대본에 쓰여진대로 읽고 사실만 전달하는 앵무새가 바로 대한민국 스타일에 적합한 착한 앵커로 판명이 난 꼴이다. 그럴바에 왜 멀쩡히 살아있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앵커로 쓰는가? 차라리 앵무새나 일제 녹음기나 틀어주지... 

PD들과 기자들의 반발을 부른 신경민앵커의 하차를 단순히 MBC의 자체 뉴스 경쟁력 강화로 볼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초등학교만 졸업한 지식수준이라면 왜 신경민이 하차할 수 밖에 없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유는 단하나, 뉴스중간 그리고 마무리에 곁들여 지는 촌철살인의 코멘트(촌평)때문임이 100%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익히 알고 있기에 자체 방송국 기자와 PD들은 사퇴압력을 저지해 왔고 많은 MBC뉴스데스크를 사랑하는 국민들 역시 불가하다고 생각했다. 현시국에 바른말 똑바로 하며 쓰린 속을 풀어주는 제대로 된 시사프로그램이 어디 있단 말인가! 상부의 명령에 앵무새처럼 따라하기 바쁜 이시대 방송인들 그리고 이시대 시사프로그램의 뻔뻔함에 제정신박힌 식자층이라면 숨쉬기도 힘들만큼 답답한 현실이다.

이럴려면 아나운서가 뭔 필요가 있나? 앵무새나 출연시켜라!

고리타분하고 음흉한 수구보수집단층에서는 '선동'이라는 표현에 맛들여 있다. 그리고 마치 바른말에 두려워하며 자신들의 무지한 백성들에게 '혹세무민'하는 제대로 된 언론이 눈꼴사납게 여겨지는 모양새다. 과연 누가 선동하고 있단 말인가! 우리는 몇십년째 '반공,멸공'의 캐치플레이즈에 속아 '빨갱이'라는 한마디에 숨을 죽여 왔다. 그러나, 어느순간 똑똑해진 국민들앞에 더이상 이 좋은 핑계거리가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바로 '경제살리기'다. 빈부의 격차가 벌어지는 틈새를 멍청한 국민들이 모를 때까지 그들은 '희망'을 이야기 하고 '미래'를 담보로 협박하고 있다. 그러나, 영악해진 국민들이 진실에 눈뜨고 있고 그들은 더이상 말빨로 속일 수 없음에 당황하고 있다.

반드시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도래한다. 그것이 역사를 통해 배운 사실이다. 하지만 기득권을 포기할 수 없던 그들은 우민화정책으로 새로운 몇십년의 통치연장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진실의 날이 언제 올 지 모르기에 한탄스럽다. 바로 이것이 언론장악의 시나리오며 정신개악의 표현이다. 멍청한 수구보수의 백성들을 현혹하여 개혁진보의 민주세력들에게 대항하게 만든다. 그리고 절대 알려져서는 안될 시대의 진실을 은폐,엄폐하기 위해 몸부림쳐오고 있다. 그들은 전방위로 언론장악에 목숨을 걸고 있고 그래야만 살 수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검열을 시작함과 동시에 YTN 등을 장악했다. 그리고 이제는 MBC가 타겟이 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언론법 개악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그리하야 정신이 제대로 박힌 국민들의 숫자를 줄이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신경민 앵커의 하차는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우민화정책의 시작일 뿐이다. 이젠 시대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잘 길들여진 사냥개들과 잘 조련된 앵무새들만 대한민국 땅에서 축복받으며 살 수 있을 것이다. 아! 통재라...

빼앗긴 들에도 정녕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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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뒷골목인터넷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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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국민신뢰보다 경쟁력? 택한 '배신자' MBC 엄기영입니다!!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4/13 13:48  삭제

    국민신뢰보다 경쟁력? 택한 '배신자' MBC 엄기영입니다!! 아무리 닭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 연합뉴스 / MBC "신경민 교체, 김미화 유지" 오늘(13일)은 도서관 휴관일이 아니지만 집에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강화도 무박2일 자전거방랑을 떠나려했는데, 새벽 늦게까지 숙제를 하는 바람에 일어날 수 없었다. 주말에도 경인운하 공사현장을 비롯해 쉴새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도서관에서 밀린 숙제를 숨가쁘게 하는 통에 잠시도..

  2. Subject: 결국, MBC는 "MB씨"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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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MBC는 "신경민 앵커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MBC 노조의 표현을 비리자면 "가문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공언한 가장이 고을사또의 완력에 굴복해 집안식구를 내친 것"이다. 오늘, 엄기영 사장의 담화문은 MBC가 국민의 염원을 뒤로 한 채, MB네 가족이 되겠다는 선언처럼 들렸다. 결국, MBC는 "MB씨"를 선택한 것이다. 엄 사장은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지만, MB의 언론탄압과 의도적 장악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민감..

  3. Subject: 신경민 앵커 교체, 당연한 결정이다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4/13 14:45  삭제

    엠비씨 신경민 앵커가 교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는 글에서도 잠깐 그런 생각을 피력했던 것처럼, 나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말미에 어설프게 들붙어 있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영 불편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렇습니다. 나는 신경민 당신의 클로징 멘트가 불편합니다 첫째는 신경민의 생각이 내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입니다. 앵커도 당연히 자기 의견 표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민 앵커식...

  4. Subject: " MBC를 지우다, 엄사장을 지우다 "

    Tracked from 2009/04/13 14:52  삭제

    결국, 신경민 앵커의 교체.. 하지만 안심하라 " 방송인 김미화씨는 잔류" ? 병 하나 주고 약 하나 주고있는 몹쓸 MBC의 이번 심보는 고약하다 못해 당장이라도 우리집 채널에서 .. 11번을 지우고 싶다. <출처: 한겨레 박창섭,이문영 기자님> 며칠 전 부터.. 말이 많았던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교체설이 결국엔 현실로 교체가 되어버렸다. 핑계없는 무덤 없다지만 MBC내부 에서도 이미 교체는 결정이 되어 있던 듯 하다 . 엄기영 사장의 핑..

  5. Subject: '어처구니 없는' MBC와 부활하는 YTN돌발영상!!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4/13 15:22  삭제

    '어처구니 없는' MBC와 부활하는 YTN돌발영상!! 공정방송 쟁취투쟁 268일째 부활절에 너무 기쁜소식 돌발영상 부활!! 오늘(13일) '지상파의 마지막 보루'라는 MBC는 끝내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MBC는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신경민 앵커는 교체하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김미화씨는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한다. * 국민신뢰보다 경쟁력? 택한 배신자 MBC 엄기영입니다!! 관련해 MBC 엄기영 사..

  6. Subject: 임시정부90주년, 건국 90주년이 되길바라며

    Tracked from 감성웹진 37.2˚C NEWS 2009/04/13 16:23  삭제

    1919년 4월10일은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이며, 4월13일에 임시정부수립을 선포했다. 정부에서 말하는 " 정식으로 인증 받는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은 1948년 8월15일이다. (아마도,올해 MB정부는 8월15일에 건국61주년 행사를 치를것이다.) 국가가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공식인정하지 않는셈이다. 만약 임시정부가 없었다면, 1948년 8월15일이 독립기념일이 될 수 있었을까? 일본 또는 중국의 속국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저..

  7. Subject: MBC 청룡의 이상한 투수교체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2009/04/13 17:44  삭제

    MBC의 이상한 투수교체가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회까지 잘 던지던 신경민 투수를 9회말 마운드에서 내렸다가 만루 위기에 몰린 것이다. 투구수도 8이닝 동안 90개로 적당했지만 왠일인지 엄기영 감독은 코치와 의견을 교환하더니 신경민 투수를 덕아웃으로 불러 들였다. 상대팀은 대타 방송법 선수를 준비시키고 있다. MBC는 사실 1회부터 위기에 몰렸다. 게임 초반부터 PD수첩 수사와 시청률 하락, 이어진 광고급감등 상대팀의 막강한 화력과 수비..

  8. Subject: MBC 신경민앵커 교체는 이미 예견된 수순

    Tracked from Krang :: 블로그, 웹서비스리뷰, 닥스훈트 2009/04/13 21:49  삭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상당히 노골적이다. 비록 노조의 완강한 저항에 막혀 실패했지만, 대한민국 검찰이 MBC PD 수첩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고, 새 정권의 치부를 지적해 온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는 사실상 교체대상으로 정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동안 보수언론이 일방적으로 좌파대표연예인으로 지목해온 인기 라디오 진행자 김미화씨도 함께 봄 개편 대상에 올랐다.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정부를 언론에 대한 미친탄압병(Mad Bullying Disease)에..

  9. Subject: 신경민 앵커의 마지막 일침 "클로징 멘트를 클로징 하겠다"

    Tracked from 영감상상욕구계획실천만족 2009/04/13 23:19  삭제

    사진 = 저작권 문화방송, 클로징멘트 신경민 앵커의 언론탄압에 대한 역설 결국 소신 멘트와 적나라한 현정부의 비판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가슴을 청(淸)하게 해주었던 MBC뉴스데스크의 진행자인 신경민 앵커의 마지막 클로징멘트가 나왔습니다. 예상대로 현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마지막 일침을 가했습니다. "할말이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정부의 폭거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탄압당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10. Subject: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멘트가 두려운 자는 누구?

    Tracked from 寒士의 문화마을 2009/04/13 23:33  삭제

    신경민 앵커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는 지난 12월 31일의 재연······ 한 편의 잘 짜여진 드라마도 아닌, 무언가 석연치 않은 비밀이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하게 하는 신경민 앵커의 13일 9시 뉴스데스크 클...

  11. Subject: 이명박을 클로징 해주세요<저작권 없음 맘대로 펌질>

    Tracked from 영감상상욕구계획실천만족 2009/04/13 23:58  삭제

    이명박을 클로징 해주세요. 위사진 처럼 해달라는 애기는 절대!!! 아닙니다^^<사진 = 마루나> 저작권 절대 없음 출처 밝히고 맘대로 퍼가도 됨!!

  12. Subject: 신경민 앵커의 아름다운 피날레.

    Tracked from 어떤오후의 어떤사전 2009/04/14 00:13  삭제

    4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 신경민'아나운서의 맺음말이 아쉬운 메아리가 되어 전파를 탄 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기념하기도 하는 날이었습니다. 1919년 4월 13일,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수립 선포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꿈은 1945년 8월 광복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한국전쟁과 수많은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대한민국 청년들과 지각..

  13. Subject: 제블로그엔 봄에도 눈이 내립니다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9/04/14 00:32  삭제

    시대에 역행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양의 탈을 쓴 늑대인데 자신이 늑대가 아닌 양이라 우깁니다. 그리곤 우리들 누이동생들을 정신적으로 강간하고 폭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이 파렴치범을 물리쳐 달라고 호소합니다만, 지켜보는 사람들은 무관심입니다. 한참 피끓는 젊은이들마져 현실도피에 여념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악이 받혀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허한 메아리만 주위를 멤돌고 있습니다. 이게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모두 '스톡..

  14. Subject: "제 클로징멘트를 클로징하겠습니다"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4 02:15  삭제

    [관련글 함께 보기] 엄기영 사장이 만들려던 MBC가 고작 이거였나? (2009/04/12)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2009/04/09) 난 마지막까지도 드라마, 영화의 한 장면을 꿈꿨는지 모른다.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이 신경민, 김미화 모두를 살리는 꿈, 엄기영 사장이 "MBC의 소중한 자산인 두 분이 더 좋은 방송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MBC의 진정한 경쟁력이 되어 달라"고 말해줄 것이라는 꿈을... 결국 김미..

  15. Subject: 엄기영 사장이 만들려던 MBC가 고작 이거였나?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4 02:15  삭제

    [관련글 함께 읽기]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2009/04/09) "신경민 앵커보다 더 나은 앵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미화 씨의 경우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사내 내부 인사로 경쟁력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다고 본다" MBC 경영진의 말이다. 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보는" 지 모를 변명이다. "더 나은 앵커", "경쟁력을 갖춘 내부 인사"가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객관적 데이터조차 내놓지 못..

  16. Subject: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4 02:16  삭제

    해당 인물 이름을 클릭하시면 인물과 관련된 뉴스의 검색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참고기사 > [프레시안] MBC 살생부…"신경민, 김미화 다음은 손석희"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네 사람이다. 이들은 각각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 개그우먼이자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자, 뮤지션이자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진행자, 그리고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그러나 앞의 세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진행자이거나,..

  17. Subject: 신경민 사건의 해결책 -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하차-

    Tracked from 새하얀 재의 끄적임 @@ 2009/04/14 02:16  삭제

    ▲謹 ▶◀弔 군부 독재 이후 오랫만에 방송이 다시 사망했다. / 2009. 4.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이란 책을 요즘 읽고 있다. 거기에 이런 말이 나온다. 만일 나쁜 사마리아인 부자 나라들이 이와 같은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이들은 가난한 나라들에게 지시했던 일을 실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이들은 수요를 늘리기 위해 이자율을 낮

  18. Subject: 그 누군가는 아직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 MBC에 봄은 오는가

    Tracked from With Sunny Side Up 2009/04/14 11:27  삭제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낭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19. Subject: 신경민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

    Tracked from son world 2009/04/14 12:31  삭제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 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20. Subject: 언론의 중립성에 대한 고찰 - 신경민 앵커의 하차를 슬퍼하며

    Tracked from 잡설을 허하라 2009/04/15 19:39  삭제

    언론의 기본은 중립성이다. 중립을 잃은 언론은 말의 길을 좌우하는 그 고유의 역할을 실행해낼 역량을 잃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내가 존경하는 한 언론인께서 '언론인의 길은 항상 외롭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신 것도 아마 뼈가 시릴 정도로 중립을 지켜야하는 그들의 사명에 대한 것이 아니었겠나 싶다. 우리가 언론인 출신으로 잠시간의 유예도 없이 정치권으로 흡수되는 폴리널리스트(언론인 출신의 정치인)를 비난하는 근거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중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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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톨이 2009/04/13 12: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기득권을 포기하기 싫은 건 mbc 노조도 마찬가지죠.

    • 미안합니다만, 그 기득권을 잘 살펴 보시지요.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제하의 직업상의 기득권을 요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태생부터 가지고 있던 그 천부인권, 즉 성골출신들의 계급권리를 주장하는지를...

      정말 이들이 왜 국민들의 귀를 막으려 하는지 모르시겠습니까? 왜 언론방송계를 장악하려는지 이유를 모른척하시겠습니까?

    • 냥냥이 2009/04/16 00:45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런식의 논리는 꼭 조중동의 양비론처럼 느껴집니다...
      은톨님이 생각하는 그 기득권이 무엇입니까? xx를 거스르지만 않으면 지금 그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ㅋ

  2. 줄 건 주고 쎄울 건 확실하게 쎄우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물론 줄 수 있는 것 주는게 합당합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적국의 방송국을 통재한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 배웠습니다.

      현대는 심리전이 가장 중요하며 그렇기에 가장 심리를 통제하기 쉬운 수단은 합법적(?) 여론장악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통제의 수단들중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멀쩡한 미디어법을 개정하려 합니까? 단순히 일자리 창출때문이라구요? 아니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바로 힘있는 자들에게 그들의 권리와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법들을 뜯어 고치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A+B=C다 그러니 B에 들어갈 정답은 C-A다 라는 대답은 현시점에 맞지 않는 전략이 아닐까요? 분명 잘못된 일을 하는 자들이 오히려 정당성을 주장하며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꼴입니다. 적반하장이지요. 그런 형국에 가장 소중한 '언론자유의 기능'마져 퍼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3. 오드리할뻔 2009/04/13 16:3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신경민씨는 아나운서가 아니라-
    기자출신입니다. 수정해주셨으면 해요~

    • 아나운서(announcer) : 뉴스 보도, 사회, 실황 중계의 방송을 맡아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책. 보기 : 아나운서가 축구 중계를 한다. 장내 아나운서가 안내 방송을 한다.

      앵커맨(anchor man) : 방송에서, 해설과 논평을 곁들여 종합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 =앵커(anchor)

      리포터(reporter) : 신문이나 방송 프로그램, 잡지 따위의 탐방 기자.

      캐스터(caster) : 텔레비전 보도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사람. 또는 해설자. 보기 : 기상 캐스터. 뉴스 캐스터.

      설명을 드리면 '리포터'는 나머지 셋과 확연히 구별이 되므로 생략하고,'아나운서'는 집단작업인 방송작업 가운데 음성표현의 중심적인 담당자이다. 아나운서를 뉴스해설자나 앵커맨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아나운서와 구별된다. 즉 뉴스해설자는 뉴스 전달에 해설까지 곁들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앵커맨도 뉴스해설자를 말하지만 주로 뉴스쇼의 사회자를 가리킨다. 아나운서의 활동영역은 점차로 확대되어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미치고 있다. 그러나 씌어진 원고를 읽고 인터뷰를 하며 스포츠 등의 상황을 실황중계로 전달하는 기본적인 틀은 변함이 없다.

      '앵커맨'은 방송에서, 해설과 논평을 곁들여 종합 뉴스를 진행하거나 뉴스쇼의 사회자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캐스터'는 뉴스캐스터 (news caster)를 일컫는데, 텔레비전 혹은 라디오에서 개성을 표출하면서 뉴스를 읽는 사람으로 캐스터는 곧 브로드캐스터(broadcaster, 방송자)의 단축어로 뉴스에 관해 약간의 의견이라든지 비평을 한다는 점에서 아나운서와 큰 차이가 있다.

      출처 : 다음 신지식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FP002&qid=3d1Nz&q=%B1%E2%C0%DA%BF%CD+%BE%C6%B3%AA%BF%EE%BC%AD%C0%C7+%C2%F7%C0%CC&srchid=NKS3d1Nz

    • 아나운서는 방송진행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뉴스진행도 하고 다른 교양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앵커는 기자로서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입니다. 뉴스만 진행하죠.(기자니까요)

      캐스터는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보통 날씨나 주식정보 등 특정분야의 정보를 전달 하는 사람입니다.

      헷갈리는 이유가 아나운서도 뉴스를 진행하고 앵커도 뉴스를 진행하기 때문일겁니다. 둘 다 뉴스를 진행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아나운서는 주어진 원고 그대로 읽어야 합니다. 논평이나 뉴스 수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온전히 뉴스 진행만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앵커는 주어진 원고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논평이나 뉴스 수정을 즉석에서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뉴스 순서 등의 편집도 가능합니다.

      앵커는 오랜 기자생활을 한 부장급 기자입니다. 뉴스전체를 이해할 수 있을 뿐더러 뉴스편집을 해도 그것을 책임질만 한 권리와 책임,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반면 아나운서는 방송 진행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뉴스를 진행민 할 뿐입니다.(그래서 아나운서는 뉴스 외 프로그램에서도 얼굴을 볼 수 있죠). 뉴스가 잘못되도 진행부분의 문제가 아닌 이상 아무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따라서, 님의 말씀처럼 아나운서가 아닌 앵커로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문화부는 작년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소책자 3만부를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 군부대 등에 배포했는데,
    이 가운데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공로는 1948년 8월 정부수립에 참여했던 인물들의 몫으로 돌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더 한술 더 떠서, 이책자 144쪽에는 이런 내용도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사실상 모태는 미군정기(1945~48)였다”

    미국을 찬양하는 MB정부..이시대의 매국노는 과연 누구인가 ?


    김구선생님의 임시정부는 민주주의가 아니였나?
    김구선생님은 건국공로자가 아닌가?

    http://digitalcamp.tistory.com/3218 <--임시정부90주년, 건국 90주년이 되길바라며

    • 경제살리기에 눈이 먼 불쌍한 국민들은 자신들 밥그릇때문에 사회정의, 진실, 역사를 잃어 버리고 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중심잡히고 공명정대하며 진실과 정의를 알려줄 언론이 필요한 것이지요. 단순히 정권과 특정세력의 나팔수를 양성할 이시대 언론탄압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5. 지난 수십년 수구세력이 해오던 수많은 기자들 해고하던 짖거리인 신 언론탄압이죠!
    지 식구도 지키지 못하는 엄기영 사장 한심합니다

    • 모르긴해도 엄청난 압력이 있지 않았을까요? 지금 박연차의 태광이란 회사를 세무수사하는 꼴을 보면 잘 알수있죠. 삼성같은 초일류거대기업도 몇명이 한달여 기간도 안되어 마무리했는데 이런 중소기업을 무려 50명의 전문가들이 붙어 6개월동안 조사했다니 뭐, 볼장 다 봤겠죠. 결국 GG치고 나와야 하는 현실입니다. MBC라고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인 회사인데 털어서 먼지 안나겠습니까! ...

  6. 로시란데 2009/04/13 17: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곧이어 정치입문 .....
    그동안 mbc 너무 정치적 편향보도로 많은 국민들은 사실 kbs뉴스 보았는건 사실
    내부사정이 있었던건 아닌지요 예를들어 어깨 너무 힘줌 정도 한번즈음 세상에 본인이름 건론되면 이성을 찾기가 힘이듬 정도..
    엄기영사장의 특단에 탯글 걸지 맙시다

    • 수고한다 알바 2009/04/13 22:37  수정/삭제 댓글주소

      sbs, ytn, kbs가 정권의 개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인데 하나쯤은 남겨둬야지 안그래 알바야
      그래야 너네도 밥먹고 살지

  7. 개나리 2009/04/13 17: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 안되~~ 막을수는 없을까요? 계속 진행해주세요~~

  8. 아름다움 2009/04/13 18: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좀 늦은감은 있지만 잘된 결정이다. 그동안 엄기영사장이 진행하던 mbc 9시뉴스를 오랫동안 시청해온 사람으로서, 최근 신경민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되어 mbc 뉴스 시청을 거부하고 나니 다른 프로그램들도 보기가 싫어져 mbc방송 체널을 외면하고 있었는데 앵커가 바뀐다니 다행이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뉴스를 제작해 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진정 mbc를 위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9. 어이가 없군...사실...뉴스란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진보의 입장에 서도 아니되고 보수의 입장에 서도 아니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뉴스가 진보이나 보수 한쪽에 치우친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지 않을까??물론 신경민 앵커는 진보에 치우쳤다고 생각한다...이것만 보자면 분명 잘못된 상황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보자..
    신경민 앵커를 퇴출시킨다면...뉴스가 과연 중립이 될까???
    진보편향에서 보수편향으로 바뀔뿐이다...
    어찌 보면...지금까지 mbc뉴스 자체가 보수편향이 되어 있었을수도 있고..
    이를 진보 위주 신경민 앵커로 인해 그나마 중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신경민 앵커를 교체한다면...불을 보듯 뻔한것 아닌가???

  10. 이글루션 2009/04/13 20: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신경민 아예 이번기회에 정계로 진출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일수도 있는데 진짜로 행동하는양심은 움직이는것이지않나 생각 하는데 앵커의 생각은 어떤지?

  11. 서글픈세상 2009/04/13 22: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으로 암담한 세상입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이정부의 행태들을 비판견재햇던 방송이였는데... 어느누구보다도 할말을 굳건히 햇던 신경민앵커였엇는데 이제 다음앵커가 누가되던지 신앵커정도의 말을 기대할수있을까요? 절망적으로 생각이 드는이유는 무엇일까요? ㅠㅠㅠ

  12. 독립운동-민주항쟁을 체험하는 듯한 요즘입니다.

  13. 마지막 보루였던 엠비씨마저 앵무새 방송이 되려고 한단 말인가? 정말 쥐바기방송으로 전락한단 말인가? 엄기영 정말 실망이다...아무리 외압이 심하다해도 제식구 지켜줘야지 그동안 먹고살만큼 벌어놓았겠구만...ㅉㅉㅉ...4년후에 보자!~~ 쥐바기와 쥐바기를 따르던 앵무새의 말로가 얼마나 처참할지 지켜볼것이다!!~~

  14. 박종욱 2009/04/14 09: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바른말을 하고 싶었던 미네르바는 실형이 확정...
    바른말을 하고 싶었던 신경민은 뉴스앵커 하차...

    어찌 이런 사태가 발생한거죠?

    그저 입다물고 살란 말인가요?

    참... 답답합니다...

  15. 정녕. 우리 언론의 봄날은 언제 오는 것일까요..

    이땅의 언론들이 남은 4년여를 얼마나 잘 버텨내줄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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