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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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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극단적 사랑과 극단적 미움을 받았던 대통령 노무현님의 오늘자 사과문게재를 읽고 마음이 아프고 쓰립니다. 박연차 리스트에서 시작된 검찰의 수사는 이제 노무현 전임대통령의 가슴팍끝을 겨누고 있고 이 마당에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문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이 선두로 일부 여론을 자극적으로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부인을 핑계로 삼다니' 성토봇물>이라는 기사를 통해 노 전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비난하는 글들을 친절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 토론 게시판에서 아이디 ´Ferrarian´은 ´노사모가 도적떼가 되는 순간이구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할 말이 없다. 이럴 거였으면, 사건 초기에 밝힐 것이지, 정부 비판할 것 다하고, 야당은 또 정부가 야당 잡기에 나섰다며 공격하고..."라면서 "도대체 자라는 청소년에게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뭐라고 교육해야 하나"고 개탄했다.

한 신문사 토론마당에 글을 올린 ´심상기´ 씨는 "어이가 없다, 어제까지만 해도 검찰청이 망연자실을 주더니 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면죄부를 줄 핑계거리가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면서 "과연 그 부인이 남편 모르게 돈을 빌릴 수 있을까?"고 반문했다.

또 ´이재기´ 씨는 "언제는 ´그러면 집사람을 버려야 하느냐?´고 대들더니 이제는 구린내 나는 돈을 ´집에서 빌린 것 같다´고 했다"라며 "그러면 국민들이 어련히 알아서 얼마나 쪼달리고 청렴하게 그 자리에서 있었으며 그랬느냐고 동정을 할 것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라고 조소를 보냈다.

그는 "시골에 사는 배우지도 못한 바보로 치부하던 형이 결국은 온갖 돈거래와 정치 거래를 했다는 것이 속속 보도로 전해지고 있는 것은 또 어떻게 해명을 할까"고 물으며 "이번 참에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비리와 부정이 계속적으로 일어나서 경제는 물론 교육이며 문화 등도 끝장이 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일리안의 기사내용 발췌>

수구, 보수 여러분들께서 즐겨 말씀하셨듯, 어차피 수사과정과 결과는 검찰의 몫으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대통령의 주장대로라만 돈을 빌린 것을 안 시기는 이미 퇴임후의 일이기에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을 적용시키기 쉽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결국 검사가 공소유지를 할려면 퇴임전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다만, 국민정서상 나라의 최고 어른인 대통령이 뭐가 아쉬워 돈을 빌렸는 지 헷갈려 하고 있고 이것이 도덕적 결함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좀더 솔직하게 저의 개인적 의견을 피력하자면 사실 전임대통령들의 경우는 알아서 죽는시늉하는 권력신봉자들의 혁혁한 노력에 의해 수천억원을 해먹고도 당당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연차에게 받은 돈은 과연 얼마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시점이고 더욱이 이 돈의 목적이 개인적 빚청산용도였다는 설명을 배경으로 한다면 결코 천문학적인 수치의 금액이 아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MB정부이후 자신의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권력에 곤경당하고 사정의 칼날이 자신을 겨누게 되자 금액의 크기를 떠나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밝히며 국민들의 우려에 사죄를 표명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얼마나 당당하고 진솔한 대통령입니까! 

세상풍파를 겪어 본 강호사람들에겐 정말 무썹고 탐욕스러운 세상이 바로 인간세상이고 그 중 최고가 바로 정치판이라는 말이 전해집니다. 도덕과 양심? 지나가는 개가 웃을 지경입니다. 그딴건 지나가는 개도 안쳐다 봅니다. 돈다발정도는 되야 눈이라도 흘낏 쳐다보고, 권력이면 아예 미친듯 환장합니다. 권력과 돈의 단맛에 빠진 무림세계에서는 강호의 의리는 땅에 떨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사정의 칼날을 빼든 검사나리도 역시나 권력상층부행 엘레베이터를 눈앞에 두고 도덕과 양심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쉽진 않을 겁니다. 뭐, 노대통령을 사정수사하고 있는 현재의 검사들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이제 오늘자 조간신문을 보면 뻔히 타이틀이 눈에 밟힙니다. 조중동의 전형적 행태로 봤을 때 어제 노대통령의 사과문과 일부 정신나간 네티즌들의 비난글은 아주 신선한 먹잇감이 될 것이고 오늘자 1면 타이틀에 대문짝만큼 크게 노대통령의 침통한 사진이 보란듯 실릴 것입니다. 월척을 물었다는 신난 찌라시들의 발빠른 움직임에 짜증나고 정치검사의 단호한 자신감에 스트레스받습니다. 무엇보다 특히 저를 열받게 하는 것은 정신나간 댓글로 열폭하는 딴나라당 지지자들과 알바무리들의 미친듯 앞서나간 악플입니다. 

에필로그
자, 다시한번 담담하게 생각해 봅시다. 故장자연사건은 어떻게 되었나요? 용산참사는요? 보란듯 질질 시간끌기가 특기인 검사들이 오랫만에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수 받을만 하지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 좋은 시절이 지나고 나면 도대체 어떻게 하실려고 이러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뭐, 현직 대통령의 BBK사건부터 시작해서, 영부인 사촌언니사건 그리고 기타등등 소리소문없이 지나간 사건들에 대한 진실은 어디있을까요? 그때나 지금이나 존경하는 권력해바라기 검사님들이 대한민국땅에 계시니 알아서 척척 처리해 주시지 않겠습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몇년전부터 눈에 띄는 일부 검찰의 활약상을 보면 '동상이몽'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권력과 돈 앞에 줄서서 '한푼줍쇼!'라 구걸하는 모양새는 비단 기업인들의 것만은 아닌듯 합니다. 이런연유로 소인은 그날이 올때까지 기대만땅하고 미래 검찰님들의 눈부씬 활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똥묻은 개와 겨묻은 개 모두 파이팅~ㅋ

돈없는 사람들은 정치할 수 없는 세상,
언제나 부자들에 속아 그들만의 리그에서
편법을 이용하다 못해 불법을 합법화하고
결국 세상모든 부와 권력이 편중되는 나라,

바로 그런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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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뒷골목인터넷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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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노무현, 참 쪼잔한 우리의 전 대통령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4/08 00:26  삭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을 건네받은 혐의와 관련하여 그 돈이 실은 권양숙 여사가 부탁하여 자기가 받아 쓴 돈이라고 밝혔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노통은 아무리 봐도 참 쪼잔한 대통령이십니다. 두 가지 점에서입니다. 노무현의 "사과드립니다""나안~, 티코로 해먹었을 뿐이고.."하나는, 이건 뭐 예전부터 자기 입으로 부르대온 거니만큼 새로...

  2. Subject: [스크랩]사과 드립니다.

    Tracked from 나에게 힘이되는.. 2009/04/08 02:5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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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ubject: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문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2009/04/08 03:27  삭제

    '사람사는 세상'에 사과문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끝을 달리듯 계속되는 수사 과정의 끝자락에서 나온 사과문입니다. 정치인은 정치를 하기 위해 후원을 받고, 장삿꾼은 장사를 하기 위해 대출을 받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정치를 하거나 장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치인과 장삿꾼은 항상 '투자 대비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하고, 그것이 그들의 본분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이 '정치인 노무현'을 선택하고 일국의 대통령..

  4. Subject: 나는 그래도 노사모다!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9/04/08 04:35  삭제

    지난 주부터 검사 나리들이 슬슬 돈 얘기를 흘리더니 '고거 봐라! 드디어 고백하지 않니?'라며 고소해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지난 주에 만난 노사모 출신 형님이 "이렇게 되면 우리 입장이 곤란해지는데...

  5. Subject: 노무현의 승부수는 항상 승리했다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4/08 07:46  삭제

    "노무현의 승부수는 항상 승리했다." 이 말은 지난 11일(2002.11) 노무현 인터넷선거특별본부 취재팀이 전하고 있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이하 노무현)의 말이다.나는 노무현의 이 말이 오늘의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무현 추종자들이 끊임없이 확대재생산을 거듭하고 있고 노무현 스스로도 시시때때 금과옥조처럼 되뇌고 있는 '원칙과 상식'이라는 구호보다 '노무현의 승부수는 항상 승리했다'는 저 말이 노무현의 진정성을...

  6. Subject: 노무현, 뒷모습이 아름답다

    Tracked from 법률로그 2009/04/08 08:37  삭제

    사과하는 노무현 역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마무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직전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역시 구설수에 올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권양숙여사는 영부인 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평소 우유부단하다고 핀잔을 듯는 나는 노무현에 대해서도 여지없이 우유부단한 평을 내립니다. 사실 대통령이 되기전엔 무척이나 노무현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고나서의 노무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7. Subject: 노무현, 돈 앞에 무릎 꿇다.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2009/04/08 08:38  삭제

    노무현 전 대통령, 참 아쉬운 사람이다. 인권 변호사로 시작해 한때 개혁의 상징이었던 그의 인생이 결국 이렇게 막을 내리는건가? 노무현 대통령이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의 지지세력에게 큰 실망을 주는 고백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돈을 받은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세상의 이목이다. 진보세력과 참여정부(일부 386세력)를 연장선상에서 보는 일반 국민들에게 진보세력이 외면을 받을까 걱정이 된다. 사실 나는..

  8.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죄가 있나?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9/04/08 08:57  삭제

    박연차 리스트 파문이 종국으로 치닫고 있다. 결국 마침표는 노 전대통령이 찍는 것 같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자신의 홈페이지 http://member.knowhow.or.kr/board/view.php?start=0&data_id=166036 에 이번 스캔들에 대한 자신의 가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가감없이 올렸다. 잠깐 글에 달린 댓글을 보았는데...... 그러면서 생각했다.... 과연 노 전대통령은 죄가 있나? 노 전 대통령은 우리 정치 역사상..

  9. Subject: 참여정부의 뒤끝도 결국 권력형 비리의 온상인가요?

    Tracked from 쏭기의 젓깔닷컴^^ 2009/04/08 10:38  삭제

    정권이 바뀐지 1년.. 봉하마을은 여전히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봉하대군' 노건평씨의 넌센스한 권력형 비리를 들출 때만 해도, 참 어이없어 했죠. '순박한 농촌어르신을 왜 꼬득여서 이렇게 세상을 어지럽히느냐'는 게 저의 순진한 생각이었습니다. 그저 정권이 바뀐 것에 대한 현 정부와 검찰의 사정수사일 뿐이라며, 거듭 참여정부의 '깨끗함'에 저 스스로 '빨간줄'을 긋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왜 자꾸 노무현 전대통령의 얼굴에 먹칠을 합니까..

  10. Subject: 죄송합니다. 그래도 대통령 까는 게 제맛이군요.

    Tracked from Epic 2009/04/08 11:41  삭제

    학생이다가, 백수였다가, 세상을 향해 고개를 들어볼 만큼 여유가 생기고서야 정치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눈에 밟히는 게 많더라. 그래서 몇 마디 했더니 대뜸 호통이 들려온다. "좌빨 히밤바가 5년 전 생각 못하고 남 탓만 하네요." 미안. 좌파가 뭔지도 모르고 5년 전에는 이딴 거에 관심도 없었다. 오히려 궁금했다. 눈에 밟히는 바를 밟힌다고 말하려면 반드시 그 좌판지 뭔지에 좌판을 펼쳐야 자격이 생기는 것인지. 현재를 탓하면 저절로 빨간 색으..

  11. Subject: ‘서민대통령에 대한 환상' 다 깨 놓을 겁니다!

    Tracked from 돌뿌딩이's 담쟁이 철학 2009/04/08 13:30  삭제

    퇴임후 귀향한 최초의 대통령, 당신마져~ 서민들은 경제난에 제2의 IMF라고 해서 가계경제에 찢어지는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오갈데 없는 원룸촌 쪽방에서 거주하는 서민들도 죽지 못해 아둥바둥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40sec | F/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8..

  12. Subject: [무능진보 #2]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이러고 있다

    Tracked from 새하얀 재의 끄적임 @@ 2009/04/08 15:48  삭제

    ▲ 노 전 대통령측의 금전수수와 관련해, 소위 진보세력들은핵심 어젠다를 잡지 못하고질질 끌려다니며 오히려 노무현을 욕하고 있다. 수구는 똑똑하지만 사악한 놈들 진보는 그냥 병신 내가 보는 한국 세계관은 이렇다.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자면 소위 진보란 세력들은 수구들의 어젠다에 항상 선빵을 맞고 그 밑에

  13. Subject: '추측 일보'와 '주장 신문'

    Tracked from 살아가기 2009/04/15 08:12  삭제

    '추측 일보'와 '주장 신문'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수많은 보도들이 신문지상과 인터넷을 덮고 있다. 검찰은 '박연차 씨의 주장', 혹은 '익명의 제보' 등을 근거로 노무현 전대통령이 죄를 저질렀다는 무슨 대단한 증거라도 있는 것처럼 떠들어댔고, '제보'나 '증언'을 신문과 방송에 거의 중계방송하다 시피 하고 있다. [4월 9일 한겨레 신문 보도] "검찰에 따르면", "박연차씨의 증언에따르면", "~의 제보에 따르면" 이것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을 "뇌..

  14. Subject: 불꽃튀는 권력암투로 보이는 장자연사건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11/03/12 10:03  삭제

    최근들어 바른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SBS에 적지 않은 분들께서 놀라움을 거두지 못하고 계십니다. 경찰을 위시한 대부분 언론들은 장자연 편지의 조작 가능성에 목매고 있는데 유독 SBS만 방대한 양을 예로 들어 조작될 수 없다는 뉴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SBS는 이명박 대통령 임기초부터 당연한 친MB세력으로 분류되었습니다만, 왜 권력누수현상이 한창인 임기말에 대통령에 흠집을 남길 이러한 뉴스를 보도하는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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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명박 대통령 돌 맞을 짓 하면 당근 돌 맞아야 하는 거구요.
    노무현 대통령은 돌 맞을 짓 했으니 당근 돌 좀 맞아야 합니다.

    일각에서 노무현 대통령 동정론이 없지 않은데요.
    나는 이게 참 이해가 안 갑니다.
    아니,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지금 누가 누굴 동정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노무현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동정 받을 게 뭐가 있다고 깜도 안 되는 주제들이 나서 동정론을 펴는지 원..

    <덧> 아, 마지막 야구는 당근 쥔장한테 한 얘기는 아닙니다요. ^^

    • 하하하! 물론 접수했습니다 ㅋ
      원칙론, 최근 엄격한 법의 잣대를 주장하시는 대통령을 보면 놀랍습니다 ^^; 언제적인가 TV프로그램에 개과천선이라는 연예프로그램이 방송되던데 이게 상당히 무서운 논리걸랑요. 기독교에서 설파하는 회개가 비슷한 논리입니다. 나뿐짓 했더라도 기독교로 개종하고 회개하면 천당갈 수 있다는 논리죠. 이런 논리를 가지고 설파하시는 분들이 현재 우리나라의 권력자들과 기득권세력들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생각은요....ㅋㅋㅋ

      그리고, 노통은 검찰수사결과를 기다릴 뿐입니다. 말씀드렸듯 뇌물수수나 배임죄가 적용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고 만약 벌써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이미 짜여진 각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심오한 사실이 숨겨진 것입니다. ㅋㅋㅋ

      뭐, 특별한 동정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공평하게 살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려 노력은 했던 대통령이었기에 동정표 던지는 것입니다. 빤히 드러내 놓고 상위 5%부자들만을 위한 사람도 대통령을 하고 있는 마당인데...제가 좀 가난하걸랑요...ㅋㅋㅋ

    • 대통령이였으면 동정받을수도 없는건가요.
      참 대통령은 그리도 대단한 건가 봅니다.

  2. 이건 먼 뻘글인가요?
    잘못을 했지만 상대가 떠들어댈게 꼴보기 싫으니 동정해주고 응원하자는 건가요?
    줏대도 없고 남탓만 하시는군요.

    •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아직 뚜렷한 잘못을 발견할 수 없던데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던가요?

    • jun 2009/04/08 03:00  수정/삭제 댓글주소

      "지금까지 청탁문화는
      밑져야 본전이었습니다.
      본전이었는데, 그걸로는
      청탁 문화를 근절할 수 없습니다.
      걸리면 패가망신으로..."

      취임초에 그가 한 말입니다.

      자신이 뒷돈을 받았다고 시인했는데 뚜렷한 잘못을 발견할 수 없다는건 도대체 무슨말이지요?

      내리사랑입니까?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요?

    • 사과문 어느곳에서도 뒷돈을 공으로 받았다는 내용이 없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대통령 말씀에 따르면 빚문제로 돈을 빌렸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뒷돈이라고 주장하신다면 주장할 만한 대리급부가 박연차에게 있었는지 증빙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뒷돈이란 근거를 대주세요.

  3. 돌을 던져야할 부분에는 돌을 던져야지요.
    무슨 목적으로 얼마를 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 일이 있었길래 그 돈을 쓰지 않으면 안되었는지? 그 돈을 꼭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 방법을 통해서 조달해야만 했는지? 천문학적 액수가 아니라고 자위할건 아닌 것 같습니다.
    수백만원이 모자라서 사금융에 돈빌리고 그 이자도 못갚아서 고통받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마당에, 대통령은 꼭 저렇게 우아하게 돈을 빌려야 그 품위가 유지되는걸까요?

    분명 지금은 집의 빚갚는데 썼다고 했는데, 나중에 통치자금이라는 얘기로 끝나지 않았으면(그러면서 액수도 불어나는...) 합니다.

  4. 착찹합니다 2009/04/08 02: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의 한사람으로 착잡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정치개혁과 지역주의타파,반칙과 특권의 철폐,지방분권을 주장했던 노무현이지만 그도 현실로 돌아가면 자연인 노무현입니다..

    정치입문 전 부산에서 '잘나가는 조세전문 변호사'였던 그가 정치를 하지않았다면 지금쯤 강강남에 타워팰리스 몇 채를 살 수 있는 돈을 벌었겠지만, 선거에만 출마하면 '낙선'하는 비주류정치인이었기에 개인적인 채무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오죽하면 권양숙 여사가 집까지 팔까봐 집의 소유명의를 권여사 앞으로 했겠습니까?

    물론 첨부터 떳떳하게 밝히지 못 한 부분은 아쉽지만,역설적으로 재임중에 비리가 없었기에 퇴임후 금전적인 부탁을 재벌이 아닌 '개인적 후원자"(물론 지금 드러난 박연차의 양다리 행보로 봐선 후원자로 보긴 어렵지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5. 감사합니다. 제가 글머리를 잡지 못했고 용기도 없어 올리지 못한 글을 올려 주셔서...
    이 나라 비겁한 인민들의 이중 잣대를 적나라하게 지적해 주셨습니다.

  6. 노무현 전대통령은 앞으로 한국정치를 위해 할 일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법적용 그대로 처벌받고 재기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7. 이참에 뇌물성으로 뭐 받은 정치인,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싸그리 잡아 들여 돌을 던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 만큼 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8. 절도범이 강도범보다 죄가 가볍다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누가 돌을 던지냐구요?
    노무현을 바보라고 믿고 찍어준 더 바보같은 국민들이 던집니다.

  9.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지요...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사람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법앞에 평등하게 심판받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더욱 바랍니다

    그러한 법이 또 다른 누구... 아니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 누구에나 평등하게
    적용되길 바라는게 더 큰 바램이겠지요. 과연 그렇게 될런지...

  10.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얘기지만 우리가 원하는것이 노무현 대통령입니까?
    좋은세상을 원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좋은 세상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세상은 자유가 있는 세상입니다.
    돈도 물론 필요하죠.
    하지만 현 정부는 돈을 벌기에만 급급하고 서민이나 자유, 민주주의 정의 같은 것은 뒤에 밀려 있습니다.
    어제 자명고라는 드라마에서 이런 얘기를 해주더군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도덕이 없는 권력은 갯벌에 꽂힌 젓가락과 같아서 출렁거림에 쉽게 뽑힌다구요.
    노무현 대통령은 힘이 없기도 했지만 힘으로 모든걸 해결하려고만 들지 않았고 대화로 해결하려 했으며 항상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존경했고, 앞으로도 계속 존경할 듯 합니다.
    노빠노빠 그러는데 명빠보단 낫죠-_-

  11.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글을 올린 용기에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12. wisdomteeth 2009/04/08 10: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멋진 글입니다.

  13. 교육감선거날 참 재밌는 구경거리를 검찰님들께서 던져 주시는군요...

  14. 그래도 당신이 훨씬 존경스럽습니다.

  15. 자나가다 2009/04/08 16: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 우리나라 언제부터 이모양으로 흘러갔는지 모르겠군.
    이건 잘못을 한사람을 잘했다고 하는 나라가 세상 천지에 어딨냐?

    뭐 이런 거지같은 국민의식이 다 있냐!

  16.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나지 못한 건 아닙니다.
    나름 꺠끗했고, 용감했고, 또 민주화를 위해 자신의 신념을 지켰습니다.

    근데, 근 신념이 자기 자신 만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100억을 쳐 먹던, 1억을 받아 먹던 그 차이는 없습니다.
    온 몸이 온전히 똥통에 빠졌다가 나왔든, 아니면 발 한쪽만 담갔던 냄새나기는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더 아쉬운 것은 재임기간 동안 그리도 깨끗함을 강조했던 분입니다.
    정치 자금이 조금 밝혀지자 한xx당의 10분 1을 넘지 않았다는 둥 해서 실소를 자아냈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자신을 위해 (빚이던 집 값이던) 돈을 받은 겁니다.
    물론 빌렸다고 합니다. 다들 그렇게 변명하지요.

    자신에 대해 깨끗함을 주장하고, 선명성을 강조하지만 않았더라도 이렇게 실망감을 느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지지했던 분들은 한xx 수구골통 지지자와 뭐가 다른지요.
    잘못임을 알고도 '그래도 심정적으로는 지지' 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그래도 조금은 양심적이다? 그래도 고백하지 않았느냐?
    물론 맞는 말이지만 근본적인 잘못까지 이런 말로 물타기를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는 말이 노 전 대통령에게 까지 적용될 줄은 몰랐네요..

  17. 다른건 바라지 않고..그저 노통과 박연차/강금원을 비난하는 그 잣대로 다른 이들을 모두 심판하여 주시기바랍니다. 그러면 세상이 좀 나아지려나요..

  18. 글올리신분 참으로 딱하네요
    내편은 그렇게 옹호하고 내가 실은 넘은개 까도 되는거요?
    초점은 범법행위를 했느냐 그것도 가장

























    앞으로 노무현처럼 해먹으면 용서해줄겨 조금이니

    가... 노빠올림

  19. 이런 글을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노무현에게 그동안 그만큼 속았으면 되었지 무엇을 더 속으려고 하시는가요? 결국 노무현이 그렇게 증오하던 기득권층과 노무현이 다른 모습이 무엇이며 노무현이 그렇게 강조하던 원칙과 상식은 결국 어디로 갔나요? 노무현 바로 측근의 사람들조차 원칙과 상식을 이렇게 무시하고 있었는데 그런 사람이 정치를 해서 한국 사회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했었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누가 뭐래도 한국 최고의 권력자입니다. 물론, 노무현 자신은 또 이번에도 "법적으로" 혹은 검찰의 "법적 프레임"과는 달리 깨끗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맡은 사람은 이런 측근의 권력형 비리를 애초부터 막아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정말로 공인 소리를 들어야 할 사람은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포괄적 뇌물죄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죄목이 대통령에는 적용되는 것입니다. 전두환 노태우도 결국 이 죄목으로 유죄 판결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눈을 좀 뜨고 보십시오. 노무현이 신선한 스타일의 정치인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노무현의 가장 최고 가치는 누가 뭐라고 해도 그의 도덕성입니다. 저 역시도 노무현이 그것 하나만은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드러난 사실만해도 노무현의 도덕성은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 이런 글을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이명박에게 그동안 그만큼 속았으면 되었지 무엇을 더 속으려고 하시는가요? 결국 이명박이 그렇게 증오하던 기득권층과 이명박이 다른 모습이 무엇이며 이명박이 그렇게 강조하던 원칙과 상식은 결국 어디로 갔나요? 이명박 바로 측근의 사람들조차 원칙과 상식을 이렇게 무시하고 있었는데 그런 사람이 정치를 해서 한국 사회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했었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누가 뭐래도 한국 최고의 권력자입니다. 물론, 이명박 자신은 또 이번에도 "법적으로" 혹은 검찰의 "법적 프레임"과는 달리 깨끗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맡은 사람은 이런 측근의 권력형 비리를 애초부터 막아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정말로 공인 소리를 들어야 할 사람은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포괄적 뇌물죄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죄목이 대통령에는 적용되는 것입니다. 전두환 노태우도 결국 이 죄목으로 유죄 판결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눈을 좀 뜨고 보십시오. 이명박이 신선한 스타일의 정치인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명박의 가장 최고 가치는 누가 뭐라고 해도 그의 도덕성입니다. 저 역시도 이명박이 그것 하나만은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드러난 사실만해도 이명박의 도덕성은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
      이 글은 제가 완전히 베껴서 작성한 글인데, 왜 이렇게 자연스러울까요...-_-;

  20. 비밀댓글입니다

  21. 전현직 모든 정치인들에게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심판을 바라는건 이상주의자의 바램일까요? 가슴이 많이 아픈 요즘입니다.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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