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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양성평등시래의 도래가 다가왔다 외쳤던 시대가 이미 십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사회는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위주의 성마인드가 없으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남성접대부고용업소 속칭 '호스트바'에서 발생하였던 성폭력과 폭행사건을 통해 무질서한 현시대의 음주문화와 성폭력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 보시죠.


오늘자 조선일보, '호스트바 간 여성 "감히 어딜 만져" 남자 접대부 폭행' 이라는 기사내용을 접하며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사건을 간략하자면 이렇다. 친구2명과 함께 장안동 술집골목을 돌던 20여성 정모씨(27)는 호스트빠에서 나온 속칭 삐끼(호객꾼)의 끌림으로 호스트바에 들어가 남성종업원들을 불러 술을 마시게 된다. 정씨는 술자리가 무르익을 즈음 호스트인 유모씨(24)세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는 이유로 배와 가슴, 얼굴을 마구때려 성형수술로 예쁘게 세워놓은 유씨의 코를 부러뜨려 서울 동대문 경찰서에 지난 19일 오전 7시20분즈음 불구속 입건된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정씨 등은 남자 접대부 3명을 불러 양주 2병과 맥주 6병, 안주 등을 시키고 4시간 가량 신나게 놀았다. 접대부로 들어온 유씨는 "난 '선수'니까 누님들하고 잘 놀아드리겠다"며 호기를 부렸다고 한다. 접대부 한 명당 10만원의 팁을 포함한 전체 술값은 60만원. 유흥이 한창 무르익을 즈음 접대부 유씨가 정씨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이에 정씨가 화를 내면서 유씨를 마구 때려 '뜨거웠던 놀이판'이 차갑게 끝났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친구들을 따라 난생 처음 호스트 바에 간 건데, 유씨가 내 가슴을 심하게 만지는 등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해 싸웠다"고 밝혔다.


실소하게 만드는 정말 재밌는 사건이지 않은가?

더욱 신기한 사건전개는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접대부 유씨는 "호스트 바에서 일하면서 여자 손님들에게 잘 보이려고 작년 6월 코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저 여자가 내 얼굴을 마구 때려 실리콘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씨는 "술에 취해 실수로 유씨를 때렸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번 일의 피해자는 본인이며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한 유씨를 고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당신은 이사건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다음과 같이 시간대 별로 사건 정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건 시간대별 개요
1. 정모씨 장안동에서 친구2명이랑 술을 마심
2. 술을 한잔 더 하기 위해 호스트바 출입
3. 호스트3명과 양주2병, 맥주6병을 마심
4. 술자리가 무르익자 스킨쉽 분위기 시작
5. 가슴스킨쉽에 술취한 정모씨 호스트 폭행
6. 호스트 수술한 코 부러짐, 피해보상 요구
7. 정모씨 성폭력이라 주장, 호스트 고소계획


이사건에 대해 궁금한점은?
1)아직 현행법상 호스트빠는 풍기문란에 해당되는 업종으로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영업을 하고 있으며 또 어떻게 출입하였는지 궁금(수정:불법이 아니라는 제보가 있습니다)
2)성별 상황이 뒤바뀌었을 뿐, 호스트빠는 룸쌀롱이라 분류할 수 있죠.
3)비싼 돈을 내고 룸쌀롱 가는 목적은? 바로 마음껏 성희롱을 하며 성대접을 받기 위함이 아니던가!(꼭 성관계를 지칭하는 것은 아님, 성유희가 정확한 표현)
4)호스트란 호스티스와 다름이 없는 존재, 결국 술집에서는 손님이 왕인 상황, 그러면 감히 일부 똘아이(호스트,호스티스)들 빼고 감히 손님이 싫어하는 행동을 할까요?
5)이성에게 술대접을 받는 자리, 호스트빠나 룸쌀롱에서 과연 손님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가
6)어떻게 호스트남성이 일방적으로 폭행 당하였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7)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동기, 룸쌀롱이나 호스트빠에 간 사람이 성희롱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철없는 여성들의 호기심
아직도 철없는 사회초년생 여성들은 자유분방한 시대 분위기와 도전과 모험, 스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양성평등을 주장하며 호스트빠에 출입하려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님을 명심합시다! 나이가 지긋하고 충분히 재정적 능력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특별히 남녀의 차이를 두지 않고 이러한 곳의 출입에 뭐라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그러나, 갓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취업한 몇몇의 진보적 여성들께서 수십수백만원의 돈을 뿌리며 이렇게 비건전한 곳에 호기심을 가지는 현시대상황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때문에 오히려 남성접대부의 경우가 TC(접대부사례비)가 여성접대부보다 2배 비싼 실정입니다. 물론 수요와 공급의 차이도 있겠지만, 특히, 2차(성행위)의 경우는 더욱 단가가 높아집니다. 이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이니 주의를 요망드립니다.  생물적 특성으로 하룻밤에 많은 손님과 상대를 할 수 없는 남성접대부로서 몸값이 비쌀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과 사회에서 알려진대로 대부분의 고객층은 같은 술집종사자(호스티스,마담)들로 알려져 있구요. 과연 성인식과 같은 통과의례로 '호스트바'출입을 훈장처럼 달고 다녀야 겠습니까? 그것이 양성평등이라 착각하고 계시는건 아닌지 너무 무모한 도전을 하시는 것은 아닐지 주의와 당부를 드립니다.


술만마실 목적이었다면 성폭력행위
피의자이자 고소인 여성의 경우 이러한 사회의 보편타당한 인식, 즉 룸쌀롱과 호스트바와 같은 이성접대부 고용된 술집에 대한 인식을 잘 이해하지 못한채, 단순히 친구들과 호기심에서 불법인 장소를 방문하였다고 이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술을 마시러 호스트바에 간 것일뿐 어떠한 종류의 이성에 의한 스킨쉽도 원하지 않았는데도 남성접대부의 과도한 신체적 접촉행위는 현시대에서 규정하는 성폭력(Sexual harassment)이 분명히 될 수 있죠.


에필로그
과연 경찰에서 이 두피해자들의 맞고소가 법원에 올라 법의 심판을 기다린다면 과연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여성단체들의 주장도 어떻게 나올지 판단이 궁금하군요. 여성의 입장도 이해 못하는 바 아니나, 남녀의 성역할을 바꿔 생각해 본다면, 우리나라 남성들의 성의식이 개방적이라기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과 주변상황 판단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것 왜일까요? 동일한 조건에서 성만 바껴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였다면? 

남성들이 가는 룸쌀롱에서 성역할만 바뀐채
동일한 사건이 발생하였다면 언론의 반응은?
법원, 여성단체 판단에 호기심이 끓어 오른다

이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Posted by 뒷골목인터넷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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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기내 성희롱, 항공사 책임져라?

    Tracked from 『한』가족 2008/03/21 16:33  삭제

    항공기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항공사는 얼마만큼,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걸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기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 항공사가 사전에 방지할 수 있거나 방지하는 노력을 했다면 책임의 범위에서 벗어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대부분 항공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간단히 예를 들어 보자. 기내에서 술에 거나하게 취한 승객이 옆 승객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해가며 싸움을 했다고 치자. 당연히 술먹은 사람이 무슨 힘이 있..

  2. Subject: 호스트바 남성접대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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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ubject: 호스트빠, 나도 대학시절 제의 받았다.

    Tracked from 디테일박스 2008/03/27 07:4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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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ㄷㄷㄷ
    뭔가 좀... >_<

  2. ㅋㅋㅋ 현행법상 호스트바는 불법이 아닙니다. 법에 명시되어 있어야 법적으로 따지게 되는데요. 흔히 말하는 안마등은 - 그러니까 직업 여성들이 있는 곳 - 음란 퇴폐 영업소로 분류 되어 있지만 직업 남성들이 있는 곳은 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 안마등이 법망을 피하는 것은 윤락행위 인데, 이것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즉 현장체포를 하지 못하면 끝입니다. 그 증거물이 될 수 있는 콘돔, 남녀모두 옷을 벗고 있거나 우스갯소리로 여성들의 질내에 있는 정액 체취를 통한.... 뭐 등등..

    그래서 노래방 여성도우미는 불법이 됐지만 남성도우미는 경찰들도 어쩔줄 모를겁니다. 여성특별법으로 제정하다보니 주체가 여성이 되나서.. ㅋㅋㅋㅋㅋ

    나라에 높으신 분들이 지들 월급이나 올릴줄 알지, 하나 제정하면 반대는 안 만들지요. 그때 문제 생기면 만들자는 식이 국회의사당 냄비 입니다. 아시죠? 녹색 뚜껑이 있는...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대법원이 저것을 어떻게 판결할지 참 의문이네요. 호스트바를 모르고 들어갔으니 인정을 안한다고 치면, 성추행은 충분히 되겠는데요. 성추행 값이 더 크다고 보고 코 수술값을 제외하고 변상내지 합의로...

    반대로 삐끼들에 끌려들어 갔다면 어느 정도 여성이 인지한 부분에 대해 참작이 될지 모르겠고요.

    그나저나 이게 딱 그거죠. 개가 사람을 물면 기사가 아니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다. 기자들이 기사의 조건으로 배우는 오랜 전통의 정석.

    뭐 이런걸로 세상 꼴이 어쩌네 저쩌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작용은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 (●.●) 오옷! 진짜 기자분 맞으신가요?
      이렇게 해박하신 논리전개와 풍부한 지식...ㄷㄷㄷㄷ
      존경스럽습니다. 중립적인 표현까지...ㅋㅋㅋ
      댓글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우왕ㅋ굳ㅋ 기자님 대단하십니다.

      대단히 중립적이시네요

    • 모야모야 2008/03/21 15:08  수정/삭제 댓글주소

      현행법상 호스트바는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조항에 따르면 접대부란은 '여성'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단속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법조항을 보고 참 기가 막혔었죠.

      어이 없는 법 조항.

      접대부는 '~~~~인 여성'

      이라고 명시가 되어있죠. 따라서 -_- 수긍하긴 어이없고 싫지만 불법 입니다.

    • 날달 2008/03/21 17:39  수정/삭제 댓글주소

      호스트바는 불법이라고 볼수도 있고

      법의 사각지대라고도 볼수 있네용ㅎㅎ

      http://swordman.egloos.com/1810549


      그이유? 와

      어떤이야기가 맞는걸까?

      를 클릭하셔서 참고하시고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8조 제2항은 유흥접객원을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구는 부녀자" 라고 명시되어 있음으로.. 적법하지 않을겁니다

  3. 호스트가 손님에게 스킨쉽을 해서 손님이 불쾌하다면 성희롱 아닌가요? 만져달라고 했음 또 몰라도...

    기사이후 2008년 동안 남자들만의 고유 문화인 접대문화가 이제 더이상 남자들 만의 문화가 아니여서 남자들이 호스트바를 경멸하고 싫어하는것은 아닐까요?

    룸살롱 가는것은 합법적이고 비지니스상 자연스럽게 출입이 되고 또 당당하게 출입이 되는데 반해, 호스트바는 불법적이고 돈많은 늙은 아줌마나 호스테스들이 가는 곳이란 생각때문에 호스트바를 가서 즐기는 여자들을 닳을대로 닳은 골빈 여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 아닐까요?

    • (* ̄ . ̄)a 음!
      저랑은 약간 생각이 다르신데요...위에서 대시 수정했듯이 현재는 호스트빠가 불법이 아니랍니다. 다만, 젊은여자분들께서 호스트빠까지 가서 노실 정도면 정말 부잣집 따님이시거나, 아니면 돈을 많이 버시거나.. 그 둘중 하나가 아닐까요? 제글중 하나의 글에는 한국의 술문화, 특히 룸쌀롱 문화 자체를 비판해 놓은 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cool 2008/03/22 10:52  수정/삭제 댓글주소

      호스트빠가 합법이든 불법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사안에서는..결국 성희롱이란 명칭자체의 문제점을 드러낸 사안이라 보이네요. //// 즉, 성희롱은 형법에서 유래없는 가해자의 의도를 제외한 피해자의 느낌만으로 처벌하죠 /// 상대가 성적모욕을 주기 위한 의도가 없었고,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행위를 하였는데 , 단지 상대는 그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성적모욕을 느꼇으므로 성희롱이라고 하는거죠 /// 원칙적으로는 범죄가 성립되면 안되는데, 성희롱 특유의 아주 폭이 너무 넓은 범위를 생각하면 성희롱일수도 잇겠습니다만..

    • 원래 그런곳이 다 그런 데 아닙니까? 2008/03/22 13:19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래서 만졌겠죠.

  4. 좁은문님...

    룸살롱 가는 것이 적법한 일일리 없습니다.
    비지니스상 자연스럽게 출입이 되고 또 당당하게 출입이 하는 사람이 대다수가 아닙니다.
    (마누님께 룸살롱 다녀왔다고 당당히 말하는 남성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호스트바도 불법적인 곳이 맞습니다.
    돈많은 늙은 아줌마나 호스테스들이 가는 곳이란 생각은 많은 언론 기사에서 다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즉, 어떤 편향된 시각이 갑자기 누군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말이죠)

    호스트바를 가서 즐기는 여자들을 닳을대로 닳은 골빈 여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생활관을 가진 여성이 몇이나 호스트바를 가봤을 지 모르겠군요.

    • ( ^▽^)/\(^_^ ) 구피님! 파이팅 ㅋㅋㅋ

      사실 좁은문님은 제 블로그 객원기자이시면서 제 와이프입니당 ㅋㅋㅋ 그런데 이글에는 불만이 많으시더군요 ^^;
      전 구피님 의견에 동조합니다. 감사합니다.

  5. 허걱... 뒷골목님과 좁은문 님의 관계가...

    전 걍 마눌님께 지갑, 카드, 인터넷 뱅킹 몽땅 갖다바치는 관계로 룸싸롱이니 뭐니 갈 일도 없는데, 요즘 세태를 보면 그게 더 속편해보입니다.

    덧, 스킨의 오류인지, 파폭에서는 본문 오른쪽이 약간 잘리는군요.
    확인 좀 해주시면 안될까용?

    • (づ ̄ ³ ̄)づ~♡ ㅋㅋㅋ 우리부부는 이런사이라 ^^;
      항상 편하게 이야기하는 친구같은 부부죠...^^
      제 확인으로는 잘리지 않는데..다시 확인하겠습니당.
      그리구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6. 별건 아니지만, '사건 시간대별 개요'의 7번항에 '성폭력'이 '성폭행'으로 잘못 게시되어 있네요.^^

  7. 이글 시각은 정확히 남성중심주의적 시각으로만 보여집니다. 저역시 남성이지만 제가 룸싸롱을 가서 여성접대부라고 해서 막대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곳이 불법적인 곳이라고 해서 또다른 불법이 용인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이 사태에서 문제점은 성추행을 당한 여성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일겁니다. '성추행'과 '폭력'은 일맥상통해보이지만, 그 내용은 크게 다를것입니다.

    반대로 보면서 마치 남성이 더 맘이 넓다라고 생각하는 태도는 굉장히 위험할것입니다. 반대로 남성이 여성 접대부가 중요부분을 만진다고 해서 아무런 짓도 안하는것은 스스로가 '불쾌감'을 느끼지 않아서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여성들이든 남성들이든 다른 이성이 어떤 행위로 인하여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충분히 성폭력이 될수 있다는것이 제 견해입니다.

    폭력을 행사한 여성은 굉장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허나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을 잘못된 행위라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듯 싶군요.

    • ☞"^▽^"☜ 호호홋! 맞습니다. 당연히 필자인 제가 이때까지 경험하고 느낀 감정 중심의 글이기에 충분히 사실이 왜곡되어 있는 부분도 있슴을 밝힙니다. 저와 집사람이 보는 이글에 대한 시각은 전혀 상반되고 있어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은 분명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글중에 '연말, 그리고 DDR치는 한국사회'(사는이야기 카테고리 2007년12월14일자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한국의 성매매문화에 대한 필자의 비판의 글이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댓글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여성으로서 2008/03/22 00:20  수정/삭제 댓글주소

      절대동감

  8. 부동산컨설턴트 2008/03/21 14: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호스트빠 영업이 현행법상 형사상에는 해당사항이 없으나 구청 허가를 어긴 위법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처분으로 벌금과금과 영업정지처분 또는 영업 취소에 해당 되겠음.보통 호빠는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를 하는데 접대부를 고용하는 업종일 경우는 1종유흥으로 허가를 받아야 함.
    1종유흥=>술,접대부고용,노래방기기설치 가능.
    2종단란=>술,노래방기기설치 가능.접대부불가.(단란주점에서 보도방,아가씨 앉히면 불법)
    3종일반음식=>술,음료 음식만 취급(일반음식점신고를한 호빠,요정,한정식을 가정한 요정집 접대부 고용불가)
    4종휴게음식=>음료만 가능.(휴게음식점으로 신고를 한 커피숍에서 병맥 파는거 불법)

  9. 남성중심의 글이네요...
    남성들이 여자나오는 술집에 가는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경우 많습니다..
    접대, 일 핑계를 대기도 하고 대학생들도 갔다온것을 자랑처럼 얘기하더군요...
    반대로 여성이 호스트바에 가는건 정말 문란한 여자라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남자에 비해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호기심에 간다 하더라도 거기 간다는건 아무대나 만져지거나 성폭력을 당해도
    할말 없다는 소리로 들리는 글이네요...
    물론 폭력을 행사한 여자는 무조건 죄를 지었고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그것과 성희롱의 문제는 별개라는 생각입니다...
    만약 룸싸롱에 접대나온 아가씨가 남자의 아무대나 만져도 기분 좋은가요???
    남자 입장에서도 그건 아닐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 샤인님의 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남성우월주의이자 남성주의 성향의 본인이 느끼는 이 사건에 대한 감상을 적은 글이기에 충분히 여성분들께 좋지 않은 느낌을 드릴 수 있슴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남성의 시각이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에 여성분들께서도 이런 시각의 남성들의 생각을 들어 보시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비판과 토론도 하기 위해 포스팅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구절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전제가 이쁘고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여성접대부의 애교있는 행동에는 과히 불쾌하진 않습니다('⌒') 휴~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 만큼, 그리고 얼마만큼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지에 따라 대답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10. 본인의 의사와는 달리 성적인 수치심을 느낄만한 행위라면 성폭력사건이 될수 있는게 당연한것 아닐까 합니다만 =_=

    호스트빠라는 장소적특성과 본인의 의사로 그곳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성폭력사건이 될수없다면 앞으로 모든 호스트빠 직원들은 손님을 성폭행해도 죄가 성립이 안되는건가요 =_=
    호스트빠가 불법이냐 합법이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만..``

  11. 그런데 가긴 왜 가나? 즐길려고 간거 아냐? 니들 즐겁게 해줄려고 그러는건데 성폭행? 아이구 참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제 정신이 있는 것들인지...더러운 년들

    • ┏(-_-メ)┓ 최대한 정중하게 토론에 참가바랍니다. 댓글에 욕설이나 심한 모욕이 포함된 비방문구가 있으면 죄송하지만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샤인 2008/03/21 15:12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그런 업소에 출입해본적은 없지만...
      출입해본 여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단순한 호기심(남자가 술따라주고 고분고분 접대한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한번 가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당연히 2차 같은것은 안하더군요...전에 모 TV프로그램에서도 호스트 인터뷰가 나왔는데.. 여자 손님들은 2차까지 가는 경우가 적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더럽다니... 이게 남자들의 시각인가요???? 씁쓸하군요..

    • 샤인님께 2008/03/21 19:20  수정/삭제 댓글주소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호기심에 한번 가본게 끝이라면 과연 호빠라는 곳이 영업이 가능할까요?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중심가의 호빠들 꽤나 장사 잘된답니다..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더럽다고 보는 경우는, 2차까지 가거나 1차에서 즐길데로(?) 즐기는 경우라고 봅니다..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는 룸출입하는 남자들을 다 이해할까요? 아니면 더럽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까요..
      더럽다고 본다면, 그건 2차때문일까요? 아니면 1차에서 즐기는 행위까지일까요..
      비율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나, 남자나 여자나 바라보는 시각은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남자들의 시각인가'라며 씁쓸해하실 일은 아닌듯 하네요 ^^;

  12. 호스트바를 가보진 않았지만 솔직히 말해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어요...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이랄까...여기 글이랑 리플들을 보다보면.. 남자와 여자의 인식차이를 느낄수 있는데 여자는 자신의 허락없이 or 강제적으로 신체적 접촉을 당하면 대부분 불쾌감과 수치감을 느낍니다..제가 저 입장이라도 매우 불쾌했을 것 같고요...제가 보기에는 당사자가 수치감을 느꼇다면 충분히 성희롱죄로 고소가 가능하다고 봐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일반인들이라면 충분히 성적 희롱에 대해 고소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법률공부를 하신분께서 간단한 조언을 해 주셨는데...

      직업여성(윤락업소)의 경우는 당사자적격(피해인의 자격)이 불일치하여 업무중 손님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하였다 하더라도 고소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항간에 소문이 많았던 꽃뱀 등이 고의적으로 룸쌀롱 또는 노래방업소에 취업하여 손님들을 상대로 성희롱에 대해 고소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범죄행위를 방지하기위해 이러한 법을 정했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더라도 법에 정의되지 않아 강간죄는 불가능합니다.다만, 성추행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법률이 참 이상하게 되어 있군요 ^^;

      이번사건을 통해 알아보면, 여성은 남성으로 부터 성추행을 당하였기에 고소 또는 고발은 가능하리라고 보여지나 단, 불법업체에서 발생한 행위라.....
      저의 지식이 짧아 더이상 모르겠습니다. 법률적 지식이 많으신 분들께서 도와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13. 사건의요지 2008/03/21 15:4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위 글은 매우 남성적인 시각에서 쓰여졌군요.
    읽는 것만으로도 불쾌감이 느껴지네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남성들의 대부분은 여성과 즐기면서 돈도 받는다는 착각으로 금상첨화 일타이피 꿩먹고 알먹고 식의 정신으로 일한다고 하더군요.
    위 사건은 그런 발상이 밑바탕된 상황에서 호스트 스스로가 즐기기 위해 손님의 취향은 고려하지 않고 신체적인 접촉을 해서 벌어진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술 취한 상태에서 삐끼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들어간 여자분은 그런 생각이 만연한 호스트들의 실태를 몰랐거나 알았어도 당연히 손님인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주체가 되어 분위기를 주도하여 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므로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접대부에 의해 성폭력 사건이 일어날 수 있으리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자리를 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호스트는 손님의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 여부를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에 급했으므로 위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손님이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를 캐치해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돈을 받고 호스트가 하는 일이 아니던가요? 위의 호스트는 손님의 분위기를 깼을 뿐만 아니라 원하지 않는 성적인 접촉을 함으로써 수치감과 불쾌감을 주어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손상을 입혔습니다. 그러므로 업소와 호스트 모두 그날 여성이 지불해야 했던 돈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오히려 보상해야 하고 호스트는 성폭력으로 신고당할 법합니다.
    만약 여성이 가게에 지불한 돈이 있다면 돈을 돌려받고 이 사건으로 인해 받은 피해에 대해 가게와 호스트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하며 호스트를 성폭력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폭력으로 과도하게 대응한 것이 있으므로(술에 취한 상황에서 과도하게 폭력을 사용한 점 인정) 이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야 하겠죠. 둘 중 어떤 죄가 크냐는 점을 따져야 한다면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합의가 아닌 따로 두 사건을 진행하게 된다면 호스트로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될 듯하고 자칫 잘못하면 사회적인 동정의 시선도 잃어버리고 뭇매를 맞을 수 있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이 호스트가 여성 손님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면 다시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수모는 겪지 않으리라 봅니다.
    위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손님이 호스트바를 성적으로 즐기러 온 것이라는 착각이 이번 사건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닌지.

    사건 속 여성은 호스트바에 성적인 접촉을 위해서 방문한 것이 아니므로(폭력을 쓸 정도로 수치감과 불쾌감을 느꼈고 성폭력으로 고소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길거리를 가다가 낯선 남자에게 성폭력을 당한 것과 뭐가 다른 상황인가요? 하물며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기 위해 간 자리에서 성폭력이라니. 정말 응대할 가치조차 없는 상황이군요.
    여성들의 대부분이 신체적 접촉을 위하여 호스트바를 간다는 말은 처음 듣는 이야기며 만약 이런 생각을 아직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위와 같은 사건으로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ps. 저는 호스트바에 드나드는 사람도 아니며 페미니스트도 아니며 여성계에서 나온 사람도 아니므로 인신공격 및 편견이 포함된 조롱이나 비판이나 감정적인 태클은 사절합니다.

    • 굉장히 논리적이며 분석력있는 장문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바이나, 호스트바와 같은 비합법 업소 출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남성들 모두 이성접대부가 있는 곳을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성향 및 취향차이가 있고 또한 그러한 곳을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남성이 좋아라 하는 점은 아닙을 분명히 밝힙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사건의요지 2008/03/21 16:20  수정/삭제 댓글주소

      "개인적으로는 전제가 나보다 나이가 어리고 예쁜 여성의 애교 있는 접대라면 과히 불쾌하지 않다"는 위 어딘가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남성들 모두 이성접대부가 있는 곳을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평소 글쓴이는 글쓴이보다 나이 어리고 예쁘고 애교 있는 이성접대부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듣고보니 본인도 낯간지럽지 않으신지...(위어딘가 리플을 지우실 확률이 높으시겠네요) 비합법 업소 출입에 대해 다시 생각할 것은 없습니다. 저는 별로 그런 곳에 돈을 쓰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호스트바에 모든 여성들이 성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님의 생각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랍니다. 남성들이 전부 그런 곳을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거나를 말한 것이 아니랍니다.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 cool 2008/03/22 10:55  수정/삭제 댓글주소

      [호스트바에 일하는 남성들의 대부분은 여성과 즐기면서 돈도 받는다는 착각으로 ...꿩먹고 알먹고].. 라는건 님의 생각일뿐입니다. 혹은 호스트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남성의 시각이든가..... 실제 호스트빠는 그렇게 운영되지 않습니다. 호스티스보다도 더 힘든게 호스트죠. //// 그리고 그 호스트가 자기 욕구를 채우기에 급햇다는 내용이 위의 기사에 어디에 나옵니까.. 님의 주관으로 사건을 새롭게 만들지 마시고, 기사에 나온데로만 하시는게 어떨지요7.

  14. 글쓴이는 룸쌀롱은 무조건 성희롱하고 놀아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여자 나오는 곳은 무조건 여자 주물럭대고 놀아야하는 곳인건가요?

    글쓴이가 룸쌀롱 부류의 장소들을 가보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여자친구 혹은 부인은 알고계신가요)

    그리고 호빠같은 곳 가는 모든 여자들이 남자들 주물럭대고 주물럭 대지고 싶지는 않답니다. 엄청 편협한 생각을 가지셨군요.

    충분히 고소가 가능하지요!

  15. 샹그리라 2008/03/21 15:4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쓴분께서 남성이시니 이런 글의 흐름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전 여성이라 그런지 공감은 가지 않네요.

    우선, 사건자체는참 특이한 편입니다.
    만약 저 사건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바뀌고 장소가 일반적 룸쌀롱이였다면 더더욱 특이했을것이구요.
    남성이 룸쌀롱에 가서 놀다가 여성접대부가 자신의 중요부위를 만져서 화가나서 때렸다...
    아마 많은 남성분들이 공감하지 못하실껍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무엇일까요?
    한국여성뿐만 아니라 어떤 여성이라도 자신의 몸을 함부로 스킨쉽하거나 하면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날겁니다.
    호스티스들이 호스트바를 자주 간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녀들은 어째서 자신들의 접대비보다 두배쯤 더 비싸다고 알려진 호스트바에 가는걸까요?
    그녀들이 갑부집 딸들이라서?
    그건 아니죠. 여성과 남성이 다르듯, 여성접대부와 남성접대부를 대하는 손님들이 그들에게 요구하는 요구사항또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 기사의 여성손님이 호스트바를 제집드나들듯이 하는 (글쓴님께서 출입해도 괜찮다고 허용하신(?)) 갑부집 마나님들이였더라도 그랬을것입니다.


    저는 글쓴님께서 이 사건을 통해서 사회초년생여성들에게 당부하시는걸로 글을 읽었습니다.
    딱 제가 그 사회초년생인데요,
    네, 저도 호스트바에 대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호기심은 사람이라면 응당 가질수 있는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도 호스트바를 가보시진 않으신것 같지만 룸살롱과 무엇이 다른지, 어떤 접대를 할지 어느정도 궁금함이 생기지 않습니까?

    이것이 과연 철없는 호기심일까요?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만화는 한국만화시장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는 요즘, 호스티스, 호스트들에 대한 만화가 나오고, 인기를 얻고, 심지어 적지않은 수요를 가진 동성애코드의 만화에서 조차 호스트가 나옵니다.
    웹툰에서 소개도 되었고, 심지어는 TV에서도 심심치않게 접할수 있는것이 요즘은 호스트바이야기입니다.

    여자친구들과의 이야기에서도 재미삼아 "우리 나중에 돈벌면 한번 가보자~"
    "구경해보고 싶다~" 이런 대화를 했던적이 있고, 예전에 남자친구들과도 호스트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우습게도,
    제 여자친구들은 그저 "그런곳은 어떤 곳일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진 반면,
    외려, 남자친구들이 더 호스트바에 대해 박식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 엄청비싸~ 얼마얼마해~"
    "시내 어디에 가면 호빠가 있다더라~"
    "2차 나가면 얼마라더라~"
    "거기 여성접대부가 그렇게 많이 온다며?"

    ...
    도데체 왜 글쓴님은 [이런 비건전한 곳에 호기심을 가지는 여성들이 안타깝다]라는 시각을 가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성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전 한번도 [호스트바]가 성인이라면 한번쯤 가야하고, 갔다오면 무슨 훈장처럼 달고 다닐꺼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런곳엔 대부분 호스티스들이 출입한다.]라는 말씀이[그러므로 너희처럼 그쪽 업계가 아닌 일반(?)여성은 가지 말아라.]라는 뜻을 가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돈이 많다면 별 문제 없다라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철없는 호기심]으로 가지 말아라...라고 하셨는데 그 젊은 여성도 돈만 많고, 호스트바에서 아무리 돈을 뿌려도 괜찮다는 건가요???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말씀하시며 호스트바에 가보고 싶어 하는것은 철없는 짓이다, 거길 갔다 온걸 훈장처럼 여기지 말라, 성인식의 하나로 보지 말라고 하셨는데....
    전 지금도 어째서 철없는 짓인지도 모르겠고, 말리시는 이유도 여동생에 대한 오빠의 걱정보다는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서의 독단적인 시각으로만 "한심하다"라는 전제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을 가지고, 재정이 되면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철없다"라는 말을 남에게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이차이 10살이나 나는 남동생이 있고, 이놈이 중딩때 컴퓨터에 숨겨놓은 [논병아리]폴더의 동영상에 충격받은적도 있고, 그런곳 함부로 다니고 "철없는 호기심"을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누나로서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이지요.
    _삐뚤어진 성적 판타지를 가진다든지
    _성병같은것도 우려되고
    _유흥비로 탕진하는 돈도 그렇구요.

    하지만 전 이런 누나의 마음으로 [룸살롱에서 꽃뱀에게 걸려 수백억날리다]라는 기사를 가지고 블로그나 남들이 볼수 있는 자유로운 인터넷상에서 세상 수많은 남동생들에게 "철없는 호기심으로 그런곳 가지말고, 그런곳을 갔다왔다는걸 훈장으로 삼지도 말라."라고 훈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청소년도 아닌 20중반이 넘은 성인이 성인이 출입할 업소를 다닌다고 해서 "철없다"라는 소릴 들을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뭐, 이렇게 글을 적고도 별로 부유하지 않은 저라서, 아마 평생동안 이놈의[호빠]를 한번 가보긴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만...(가지도 않을꺼면서 글만 장황하게 적은듯...)
    사람은 누구나 다 가치관이 틀립니다.
    저처럼 진짜 부유해지면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정말 호스트바에서 주는 즐거움으로 다니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호바]란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글쓴님께서 이 글을 통해 하고싶으셨던 말이 "사회초년생여성들에게 [철없는 호기심]으로 호스트바를 가지말라"인지, "그런곳을 갔다와서 훈장처럼 달고 다니지 말라"인지, "호스트바에서의 성폭력사건에 대해선지 " "현실적이지 못한 양성평등에 대해선지" 뚜렷한 주제를 하나 파악하지 못하고 댓글을 달아서 좀 미흡한것 같습니다.
    죄송하구요, 왠지 글꼬투리잡아 반박한것 같지만...;;;(꼬투리잡은거 맞지...)
    뭐, 아무튼 딱 사회초년생 20대 중반 여자인 제 입장에서 쓴 글이니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해주세요.

    • 샹그리라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호스트바에 대해 생기는 사회적 관심등에 관해 사회초년생을 통해 최근 접하였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 10년차의 중짜 사회인으로 느끼는 생각을 표현하고 특히 남성으로서 바라보는 시각을 여성분들께서도 한번쯤은 들어봐 주십사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분명, 다른 두성이 만나 조화롭게 사는 것이 인간사회의 조화인데 다른 생각으로 충돌만 하고 있으니 서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슈화하여 공론의 장으로 끌어 내고자 하는 마음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인생은 경험이니 좋은 경험이든 나뿐경험이든 모두 겪어 보는게 좋다'라는 생각들이 유행하고 있지만 저는 가급적 필요없는 행동을 고생하며 할 필요는 없다는 주의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글을 쓰면서 자격지심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인생의 선배로써 작지만 소중한, 그리고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필요한 충고나 조언을 하고 싶었습니다. 주제넘게 무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사건의요지 2008/03/21 16:08  수정/삭제 댓글주소

      샹그리라님 덕분에 원문을 쓰신 님의 글의 요지와 의도가 장황하고 분명하지 않기에 제대로 된 토론이 어려웠던 것이구나 하는 판단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샹그리라님의 글도 뚜렷한 주제를 갖지 못하게 된 듯합니다. 정말로 "사회초년여성들에게 철없는 호기심으로 호스트바를 가지 말라"인지 "그런곳을 갔다와서 훈장처럼 달고 다니지 말라"인지 "호스트바에서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인지 "그런 곳을 출입하는 여성을 비하하고 함께 조롱할 남성을 찾기 위해" 올리신 것인지 "현실적이지 못한 양성평등에 대해서인지" 뚜렷한 주제를 갖고 있지 못한 원문인 듯하군요.

      ps. 한가지 샹그리라님이 가진 생각 중에 제가 사회생활선배 여성으로서(그러나 단지 참고만 해주세요.) 하나 의견을 제시해본다면 호스트바에 대한 호기심은 여성 누구나 가질 수 있고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성들이 남성이 호스티스바에 가는 것을 도덕적으로 지탄하듯이 마찬가지로 도덕적인 면에서 성을 상품화하는 곳에 간다는 것은 지탄받을 만 한 것이며 호기심에 출입하는 것으로 인해 호스트바사업은 번창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잠깐의 호기로 날려버린다는 것은 쓴웃음만 남기는 무가치한 일이 되지 않을까요.
      남성들이 가는데 여성들이라고 못 가나 라는 생각으로 간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남성들이 가지 말아야 되는 것이지 여성도 가면 되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호스트바에 대한 관심은 절대 이성에 대한 관심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그곳은 성을 돈을 주고 사는 곳이고 일반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돈을 뿌리면 뿌릴 수록 대접받는 자본주의 성상품화와 환락의 대표주자인 것입니다.
      호기심에 수요를 늘려 공급을 이끌어내어 과연 호스트바 사업을 번창시켜줄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할 일이지만 아무 생각없이 발을 들이려는 것에는 쓴웃음이 나오네요. 성인이기 때문에 자신이 행동을 하기 전에는 생각을 해야 하고 한 후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호스트바란 곳은 손님을 다시 찾도록 해서 돈을 벌어들이기는 곳이라 일반인이 갔을 때 혹할 만한 것이 한 두가지 아닐텐데 잘못 꼬임 당해서 어려운 일을 겪어도 자기 탓이요,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 사건의 요지님, 대단히 정확한 분석에 심중을 꿰둟린 느낌입니다. 이글은 제대로 된 주제를 향한 글보다는 이번사건에 대한 만평과 소감을 밝힌 글이라 생각합니다. 본인 자체 평가 점수로는 C+정도 주겠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통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작지만 여성분들의 시각에 대한 이해에 분명 도움이 되기에 또한 님이 여성이지만 사회선배로서의 긍정적 조언도 남겨주셨기에 그렇게 나쁜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첨언해 주셨던 글들은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글이며, 남성선배가 사회초짜 여성후배에게 전하는 말의 의미보다 훨씬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haRu 2008/03/21 16:37  수정/삭제 댓글주소

      사건의요지님 과연 성의 상품화가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일이다 하셨는데... 현대를 살고 있는 입장에서 과연 성의 상품화들 중 무엇이 도덕적으로 적합하고 지탄을 받아야 하는지 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만일, 색시가수의 대명사인 이효리를 보고 연로하신 할아버지가 미친X이라 욕하시고, 접대부가 있는 술집도 안가신다면(물론 젊었을 때부터) 그 할아버지는 도덕적 가치관이 분명한 분입니다. 그 할아버지에게는 성의 상품화자체를 비도덕하다고 정의 하시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제 여성들이 이성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 중 하나가 "색시"하다는 말입니다. 특히 연예인들이 가장듣기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그녀들은 그 것을 자신의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색시"가 무엇입니까?
      sexy는 성적 매력있는, 도발적인, 외설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고상한 말 집어치우고, 이성으로부터 성욕을 불러이르키는 것이 바로 sexy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색시하다는 말은 자신의 블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말이 되었고, 이를 활용한 충분한 상업적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공중파 방송에서 조차 색시라는 상품을 잘가다듬고 있는 남여연예인들이 한둘이 아님니다.

      접대부가 있는 술집 역시, 성의 상품화 인것은 분명하나 과연 쉽게 TV등 틀면 나오는 색시라는 코드의 상품들을 어찌 비도덕하다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다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다 보았을 때 동일한 "성의 상품화"입니다.

    • 샹그리라 2008/03/21 17:13  수정/삭제 댓글주소

      뒷골목인터넷세상님//
      말씀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읽다가 몇몇단어에 기분이 나빠 조금 삐뚜룸하게 글을 써버렸는데도 유연하게 받아들여 주시고 충고까지해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사실, 머리속에 (남자들은 온갖 밤문화를 질퍽하게 즐기는 주제에 겨우 호스트바하나에 이렇게 하나....)라는 전제가 담겨있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글쓴님이 쓰신 글중, 기사내용에 대해서만 본다면, 저도 양성평등이라든지, 여러면에서 글쓴님께 동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양성평등이라고 해도 여성과 남성은 다르니 완벽한 양성평등이란 없는것 같아요. 단지, 그에 가깝기 위해 노력한다는게 더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남성호스트가 접대를 하다 맞았다고 해도 오히려 질타를 듣게 되고, 반대의 상황에서라면 여성접대부가 오히려 동정받는 현실이나,
      남성들이 즐기는 질펀한 밤문화보다 호스트바하나로 우려섞인 충고를 들어야하는 여성들의 현실이나....
      결국 이것이 바로 메꾸기 힘든[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께서도 걱정과 우려하는 마음이 앞서 글에서 주제인 [호스트바에서 성폭력사건이 가능할까?보다 충고가 더 신랄해진것 같습니다.
      주제를 더 부각시키고 에필로그에서 여성분들의 호기심도 좋지만 호스트바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적정한 선을 지키는게 좋다라는 충고를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보통 이런 글에선 무턱대고 싸우고 개념을 확장시켜 아예 남녀싸움이 되기 마련인데, 이렇게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이성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신 점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사건의 요지님//
      ^^ 따끔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글쓴님의 글에 반박심이 커져서 나도 돈벌면 갈수 있다.라는 주장을 했지만, 저도 워낙 소심한데다가 호스트바에 간다는게 가치있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이런곳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가 현실적으로 [간다]라는 생각까진 해보지 않은 탓인지 한번 갔다가 빠져들꺼라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저도 괜스레 쓰잘데기 없는 환상이 커진것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제가 약간 님과다른 생각을 가진 점은...
      성의 상품화에 대해선 도덕적이라는 개념을 말하기가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뭐, 남자도 하는데 여자는 못가나라는 생각이 바탕에 살짝 깔려진것도 있지만...
      사람마다 그런 쾌락을 더 중요시 하고 다른것보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정말 부도덕한산업이 (미성년자업소라든지)아니라면 인간사회에서 그런 유흥업소는 빠질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망자체가 비도덕적인건 아닌것 같아요.
      돈에 대한 접대여성의 욕망이나, 성에 대한 남성손님들의 욕망이나....
      그런곳에 쓰는 돈이 무가치해보일지라도 또 사람에 따라서는 전혀 무가치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것 같아요.
      제가 어휘력이 좀 딸려서 제대로 설명을 못한것 같은데.....
      한마디로 사건의 요지님의 충고는 잘 알겠고, 왜곡된 환상을 가지거나 일부러(?)저도 가고 싶진 않지만...
      성의 상품화에 대한 개념은 밑에 haRu님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사건의요지 2008/03/21 19:30  수정/삭제 댓글주소

      제가 샹그리라님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댓글(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므로 공개적으로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에 다른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인 견해(주관적인 가치관)를 샹그리라님께 참고차 말씀 드린 것으로써 어떤 논의의 대상이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라는 메모도 함께 넣었습니다만)

      haRu님의 리플을 살펴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저의 견해를 저의 견해일 뿐이라는 꼬릿말과 함께 쓴 것이지만 haRu님은 개인적인 견해를 일반화하셔서 세태를 말씀하려고 하신 것에서부터 무리가 발생한 듯합니다. 말씀하셨듯이 개인적인 가치관은 개개인이 다르므로 각자가 존중받을 수 있는 것 아닌지요. 처음부터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제 글은 공론화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haRu님이 말씀하신 개인적인 의견이 꼭 이 세태를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현재 여성들이 이성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 중 하나가 '섹시'하다라는 말이다"

      이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조차 그 말을 듣는 것을 가장 원하는 것이 아닌데 누가 그 말 듣는 것을 가장 원한다고 하던가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다수가 원한다고 해서 그게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요? 그리고 살짝 기분이 상해서 하는 말인데 왜 고상한 말 집어치우시고 험하게 말씀하시는지... 보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주시죠.

      "이제 우리에게 섹시하다는 말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며 이를 활용해서 충분히 상업적 이용을 하고 있다"

      이 또한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네요. 우리란 저를 포함하는 건가요? 일단 저는 아닙니다. 제가 포함되어 있는 사회에서 만큼은 통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haRu님과 제가 포함되어 있는 사회가 약간 다른 모양입니다. 저는 돈을 목적으로 자신의 성을 상품화해서 이성에게서 인기를 얻으라는 것보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능력으로 남들에게서 존경받고 당당하게 사회 안에서 자기 역할을 찾아서 인정받으라고 배워왔고 사회 속에서 실현을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늘 지적해오던 일 아닌가요?

      haRu님의 개인적 생각은 존중하겠지만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생각은 그렇다쳐도 실제로 행동하게 되었을 때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칩니다. 위와같은 교육을 받은 대다수 여성이 사회에 나가서 haRu라는 분을 사회인 대 사회인으로서 만난다면 당연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지요. 이들조차 상품화된 성으로 보실테고 섹시하다는 말을 최고로 듣고 싶어한다고 여기실 테니까요. 하지만 "원하지 않는 사람"이 섹시하다는 말을 하면 저의 경우 싸대기라도 날릴 정도로 불쾌합니다. "어디서 나를 "성적 대상화" 해서 보고 저런 말을 하는 거야?" 이런 생각으로 화가 납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가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시고 사람 봐가면서 성적인 대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여자 연예인들도 문제가 많지만 여자 연예인들을 벗게 만드는 문화 역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성의 상품화는 곧 물질만능주의와 연결이 되는 개념이며 나날이 각박해져 가는 현실에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으며 그것에 성이 포함되어 인간 대 인간이 아닌 쾌락의 "도구"로서 서로가 존재하고 그 "대가가 돈"이 된다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성을 상품화한다는 것은 곧 위의 말과 뭐가 다른가요? 말씀하셨듯이 인간과의 관계가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 되고 그 목적이 결국 돈이라면 그 관계가 과연 동물인지 사람인지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또, 연예인이 TV에 벗고 나오고 성을 상품화하므로 도덕적인 일이거나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연예인이라는 신격화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도 다 하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역시 도덕적인 가치관의 도마 위에서 사회에 끼치는 해악의 여부를 따져봐야 하고 사회 여러 단체에서 이로 인해 잘못 정착되어 가는 성적인 인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샹그리라님이 haRu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바라니 저도 드릴 말씀은 없지만 과연 아래 쓰신 리플 "저도 남자이며, 아가씨가 나오는 술집-이건 명백히 불법 아닌지요?-도 물론 가보았습니다.(사실 남자들끼리 술 먹다 보면... 여러 사건을 만들기에...)" 이 포함된 댓글을 보고도 동의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haRu님은 아가씨가 나오는 술집에 출입하시는 분이시며 호스트바를 가는 여성도 이해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신 거죠. 샹그리라님의 개인적인 가치관에 따른 의견이니 존중합니다.

      ps. haRu님 아래 리플에서 "성추행이지 성폭력이 분명히 아닙니다" 라고 하셨는데 성폭력이라는 큰 개념에 성추행이 들어가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성폭행이라는 말로 통칭해서 사용합니다.

  16. 놀고있군 2008/03/21 15:5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댓글을 읽다보니 로긴하게 돼넹

    다른곳도 아닌 호스트바(남자들이 들어오는)에서 4시간여를 같이 놀다가 성희롱을 당했다

    하는 그런 작태가 이해가 안가넹

    놀다보니 돈이 부족해서 성추행 당했다고 하고 빠져나올려다가 이슈화 된건가

    들어가자마자 호스트얘들이 들이대서 그것이 기분나빠(그런곳인줄 모르고) 폭행했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놀거 다 놀다가 폭력을 행사했다면 그건 아니지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얘들이 아무리 정력이 넘쳐흘러도 그냥 들이대겠냐 일반 상식으로

    생각해봐도 그건 아닌거야 뭔가 일이 있었으니깐 이런 문제가 발생한거지

  17. 역지사지 2008/03/21 16: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 사건의 남녀가 바뀐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여성 접대부가 남자 손님의 민감한 부위를 만졌고,
    이를 불쾌하게 여긴 남자 손님이
    여성을 폭행한 상황이었다면.....

    어째서 피해자가 여자일 때만
    동정 받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18. 그래 그런거야 2008/03/21 16: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똑같은걸 돗진 갯진이라 하죠
    세 여자가 60 만원이면 두당 20만원씩 술값이 들어 가는데..만약에 세스 생각이 있었다면
    젊고 이쁜 여자들이 굳이 그런델 안들어가고 지나가는 어정쩡한 넘한테 한번 꼬리만쳐도
    지돈 안들어가고 (수입도 생길수 잇고)즐길텐데, 선생의 지적이 맞습니다
    남녀평등인데 우리라고 어쩌고 하면서 주접을 떨은건 안봐도 새우깡인데 사내놈도 코부러지게 했군요 장사 하루이틀 안했을텐데 상황파악 못하고 엉겨붙을라 했으니 부러진 코
    세워달랠수도 없고 둘이 하룻반 자고 화해하면 될것 같은데 판사님들 생각이 궁금은 해 지네요

  19. 화면구성때문인지 글자가 너무 작네요.ㅡ,ㅡ; 글자크기 키우니까 행간이 겹치고. 글쓴분의 설정때문인거 같은데요. 1024x768 쓰는사람두 볼수있게 만들어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 m(__)m 정말 죄송합니다. 제 포스팅이 지원할 수 없는 스킨사양을 요구하시는 듯 하십니다 TT 정말 죄송합니다.

  20. 자신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말이 이 경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자이며, 아기씨가 나오는 술집도 물론 가보았습니다.(사실 남자들끼리 술먹다 보면... 여러 사건을 만들기에...)
    뭐 호빠를 가는 여자들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사건은 호스트가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성폭력은 아님니다.)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그 여성 손님이 호스트에게 가한 폭력행위 역시 인정이 됩니다.
    성추행은 상대가 원하지 않는 성적 행위(성행위를 제외한)를 시도 할 때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위는 사건의 호스트가 분위기를 잘못 파악하여 손님을 성추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성의 대처 행위가 너무 지나친 행위로 분명한 폭력행위 입니다. 위 상화과 다르게 직장회식에서 남자 상사가 여자 부하직원에게 똑같은 행위를 하고, 그 여성이 그를 방어하기위해 폭력을 가한 상황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물리적 임은 보통의 경우 여성이 남성을 당할 수 없고, 직장회식의 경우는 직위가 높다는 강압적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정당방위 행동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위 호스트바 사건은 손님과 접대부간의 다툼에서 강자는 손님입니다. 그래서 정당방위적 행동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쌍방과실입니다.)

    그리고 위에 간혹 남자의 기준으로 4시간이나 놀고 그걸 성추행이냐! 라는 남성분들이 계시는데, 남자와 여자는 동일하면서 다르다는 점을 상기 해주시기 바람니다. 남자는 오직 여자의 몸이 목적이 되어서 갈 수 있습니다.(물론 가끔 제 한몸 바처 놀아 주고 오기도 합니다. ㅜ.ㅜ) 물론 호스트바를 가는 여성도 그런 목적이 있을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호빠경험이야기를 들으면(친한 누나나... 나가요!들의 경험을 들인 경우를 비추어 보면) 여자들은 남자들과 다른 방법으로 노는 이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당연 위 사건이 남여가 바뀌었다면 저도 손님이 미친놈이다라 말할 수 있지만...

    남녀 평등의 시작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서로 인정하고, 또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마초적 사고와 패미니스트의 사고는 별 다를 것이 없는 동일한 생각(상대의 성을 고려 안하고 자신의 성만을 고려한)일 뿐입니다. 남자니깐 다르고, 여자니깐 다름니다. 또 나와 타인의 다름 역시 인정해야 합니다.

    • 역지사지 2008/03/21 16:44  수정/삭제 댓글주소

      성추행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죠.

      호스트바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행위에 대해
      미리 알고 있던 상황이라면,
      접대부의 행위는 결코 성추행이 될 수 없습니다.

      남성 접대부는 손님에게
      자신의 직분에 적합한 서비스 행위를 한것일 뿐입니다.

      만일 호스트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었던 상황이라 할지라도,
      역시 성추행의 의도가 없었던 상황에서
      행위 자체만으로 성추행이 성립하기도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이 여성의 경우,
      호스트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다고 인정되기도 어렵고,
      또한 행위자체의 목적이 추행이 아닌 서비스의 목적이었다는 점을 보면,
      역시 쌍방과실이 아닌,
      단순 폭행으로 처벌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haRu 2008/03/21 16:48  수정/삭제 댓글주소

      분명 손님이 남자이고, 접대부가 여자라면 역지사지님의 말이 분명 정확한 상황판단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남자들 기준에 접대부와의 서비스적 한계를 바라볼 때의 기준입니다.
      손님이 여자이고, 접대부가 남자라면 앞선 경우와는 다른 서비스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이는 분명한 여자와 남자 다름을 이해하셔야합니다.
      아래 로드오브님이 정확한 여자의 경우를 설명해 주셨으니 참고 해주세요!

  21. 로드오브 2008/03/21 16:5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호스트바에 가는 여성들의 상당수는 신체적인 것 보다는
    남성에 대해 지배력을 갖는다는 것에 묘한 동경을 느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잘생긴 남자가 애교 떨며 고분고분하게 술을 따라준다..
    이런 것 자체가 꽤 신선하고 기분 좋다는 거죠..
    물론 적극적인 걸 원하는 여성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안그렇습니다..
    그런데 남성의 경우는 어떤가요..
    고분고분 술 따라 주는 것 같은 '기본적인' 것에 감흥이 있던가요..
    당연스레 좀 더 자극적이고 성적인 것을 기대하고 있지요...
    그런 문화에만 익숙한 남성들은 호빠도 당연히 비슷하다 생각하고
    '더럽다'며 혐오하는 겁니다..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고나 할까요..
    (물론 호빠문화를 두둔할 결코 생각은 없습니다..
    안좋은 문화는 참 빠르게도 번지는구나 싶어 한탄스러울 뿐..)
    위의 사건에서
    만약 남자가 룸쌀롱 가서 여자접대부가 만졌다고 폭력을 행사했다면 어땠겠냐며
    사건의 여성을 가해자로만 보려는 일부 잘못된 시선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글의 첫 단락에도 써 있듯이..
    -'남자 마인드만으로 잘 살고 있었는데 양성평등이란 게 여성마인드를 부각시켜 이젠 귀찮게 됬다'는 의미의 글로 보이긴 합니다만-
    이제는 편협함을 버리고 상대성의 마인드를 이해하셔야죠..

    • 역지사지 2008/03/21 16:47  수정/삭제 댓글주소

      호스트 바도 기본적으로 성적 접대를 기본으로 하는
      업종이란 점에서 룸싸롱과 같고,

      호스트바에 대한 이러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라면,
      역시 추행은 인정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남녀가 바뀐다 한들,
      기본적인 접대행위에 대해
      추행등의 형벌을 적용하는 것은 역시 무리고,

      이 사건의 여성은
      아무래도 일방적인 가해자가 맞다고 보여지네요.

    • 역지사지 2008/03/21 16:58  수정/삭제 댓글주소

      음... 여성을 특성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역시 그러한 특성은 남녀의 성적인 편차보다도,
      개인적인 편차가 훨씬 크며,
      기본적으로 룸싸롱이나 호스트바에서는
      그러한 개인의 기호만을 고려해,
      접대행위를 범죄행위로 판단하는건 무리라 생각되네요.

      역시 예로, 성적유희가 아닌 단순히 우월적 지위를 위해 룸싸롱을 찾는 남성이 있다 한들,
      여성 접대부의 성적 접대행위를 성추행이라 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 로드오브 2008/03/21 17:31  수정/삭제 댓글주소

      님의 말씀은 결국
      개인적 취향의 차이일 뿐 성적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는 건데
      그거야 말로 여성과 남성의 성적 기질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별 분산표를 그린다고 했을 때
      편차는 개별적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중심축은 무시할 수 없을만큼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예를 든 내용에서
      만약 그 남성이 여성접대부의 과도한 스킨십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이나 두려움을 느꼈다면 성추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편적으로 남성이 그러한 경우에서 성적수치심을 느끼지 않는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성추행임을 입증하려면 상당히 어렵겠죠..

    • cool 2008/03/22 11:41  수정/삭제 댓글주소

      남녀의 차이를 무시한 .... 무조건 평등을 외치던 여성들이.. 이제는 무조건 평등이 어느정도 획득되자, 성별에 의한 차이를 인정하는것으로 노선을 틀엇죠... [룸싸롱은 되는데 호스트빠은 왜 안돼느냐]라는 무조건적 평등을 외친다면, [룸싸롱에서의 어떤행동이 성희롱 아니면 호스트빠에서의 똑같은 행동도 성희롱이 아니어야한다]는것에 동의해야죠........... 자기가 필요한 경우에 능수능란하게 노선을 갈아타는게 좀 이기적으로(?) 보일수도잇는겁니다.

  22. 로드오브 2008/03/21 17: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haRu님 말씀대로
    남성 주체인 룸싸롱 등의 업종과 여성주체의 호빠는
    전적으로 동일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기본 맥락이 비슷한 동일한 업종이더라도
    남성과 여성의 정서적인 차이탓에
    실제로 요구되어지는 서비스의 종류나 강도에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러한 것을 그냥 뭉뚱그려 '똑같으니 똑같다'라고 정의 하는 것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만을 보호하자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여성의 시각과 기질이 남성과 다르니 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거죠..

    • 역지사지 2008/03/21 17:37  수정/삭제 댓글주소

      성추행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피해자가 그러한 불쾌한 감정을 느꼈는가와
      둘째로 가해자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느냐의
      두가지 명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는 무관하고,
      님이 말씀하시는 여성의 특성이 적용되는
      첫뻔째 명제에 대해서는
      역시 개인의 감정에 의존할 뿐,
      남성이나 여성의 성적 차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경우
      첫뻔째 명제가 성립한다 하더라도,
      두번째 명제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성추행이 성립하기 어렵고,

      또한 첫뻔째 명제 역시,
      여성이 호스트바에 대한 사전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역시 인정받기 힘든 부분입니다.

      피해자가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고해서
      무조건 성추행이 성립하는 건 아닙니다.
      길을 가다 넘어지면서 여성의 민감한 부위를 만졌다고해서
      성추행이 성립하지 않듯이,

      이 호스트는 자신의 직업상
      적절한 행위를 했을 뿐,
      성추행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결국 님이 구구절절히 설명하신
      남녀의 차이는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사실이며,
      이 사건이 성추행으로 인정받을 근거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아니에요. 2008/03/22 00:32  수정/삭제 댓글주소

      역지사지님//
      가해자가 불순한의도가 없어다 하더라도 성추행(성희롱)은 성립합니다.
      예를들어 직장내에서 남사원이 칭찬인줄 알고 여사원들에게 '섹시하다'란 말을 남용하고 다닌다면 아마 성희롱으로 고소당할겁니다.
      또 사내에서 점심시간에 남이 보든말든 순수하게 본인의 만족을 위하여 야한 누드 사진을 보고 있다면 아마 성희롱으로 고소당할겁니다.

      말씀하신 길가다 넘어지는 예는 잘못된 예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주신 것은 그냥 실수인거죠. 내 행동에 대해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실수...

    • cool 2008/03/22 11:38  수정/삭제 댓글주소

      가해자가 불순한 의도가 없더라도 성희롱은 성립하는거 맞습니다.. 그게 바로 성희롱이란 범죄의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만든 주범이죠... 사실 의도가 없는데 피해자의 주관으로 범죄는 성립한다는게 법치주의에서 가능하다는게 좀 어이없는거죠........ 그런 성희롱의 상당히 과한 범위를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이미 그 정의 만으로도 과하다싶은데, 그 정의를 더 확장하서 판단하는 분도 있더군요.

  23. 달빛아래므흣 2008/03/21 17:2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부정확한 기사때문에 싸움이 나는군요
    여자입장에서만 쓴 글이네요
    남자의 말은 하나도 없고
    여자가 그랬다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이네요

    여성의 입장에서만 쓴 편협한 기사에 낚이신 울 쥔장님
    이런 기사 남자 입장에선 화납니다
    요새 여성부식 물타기 기사가 많은지라
    전 블로그를 할까말까 하는 입장에서 쥔장님처럼 이런 글 쓸려고 했습니다
    당연히 남자입장에서는 이런 글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죠
    이런 글들이 여자분들을 자극하고 답글이 달리며
    여기에 다시 달리는 댓글들.......

    우리는 모두 저 기사하나에 낚였습니다ㅋㅋㅋ

    • 이분 말에 공감. 2008/03/21 17:44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분 말에 공감합니다.

      기사는 여자쪽 입장만 나와있지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그 '호스트바'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업을 하는 곳인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그다지 자세하게 알고싶지는 않지만...

      만약 그 호스트바가 그런 강한 스킨십이 서비스로 행해지는 곳이었다면 남성접대부는 평소와 다름없이 서비스정신에 투철하게 행동했다가 봉변을 당한 것일테고.

      다른 분 말대로 단순히 술따르는 접대만 하는 곳이었다면 성추행도 생각해 볼 수 있을듯.

      결론은 카더라통신으로 들은 지식만으로 서로 논쟁하기는 좀 그렇죠..

    • 아니에요. 2008/03/22 00:34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아마 위 사실이 맞다는 전제하에 댓글을 다시는거 같습니다.
      위 사실이 진짜/가짜는 중요한게 아니고 저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들 생각 혹은 어떤 처벌(?)이 합당한지에 대해 말씀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

  24. 호스트바에 대한 오해가 몇가지 보이네요..

    호스트가 여성의 가슴이나 허벅지 등을 터치하는것은 NG입니다.
    함부로 가슴에 손올렸다가 뺨맞고 쫓겨나는 경우도 수없이 많습니다.

    이것이 남성들의 룸싸롱과 호빠의 가장큰 차이점입니다.

    호빠에 가는 여성들도 룸싸롱처럼 호스트를 주무르지 않습니다.
    게임을 통해 약간의 스킨십이 오가는 성적 스릴을 즐기기는 하지만
    남자들의 '피아노'같은 주무르기가 없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호빠에서는 손님 비위를 맞추기위해 알아서 가슴에 손을 대는 그런일은
    있을수 없습니다.

    그래도 호스트 애들이 여성을 주무를때가 있는데
    술이 떡이된 손님을 공사칠때 또는 작업할때(손님을 흥분시켜서 제 욕심을 체우려고
    하는)등 호스트들이 불순한 맘을 먹을때 손이 들어갑니다.

  25. 내생각 2008/03/21 18:0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돈을 지불하고 손님 입장으로 간건데, 손님이 원치않는 것을 한 호스트의 잘못...과 그렇다고 폭력을 휘둘러 코까지 부러지게 만든 여나 삐까삐까네....

  26. 티거짱 2008/03/21 18: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이 사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제 판단이 어떻건 간에 ( 성매매 에 대한 제 판단은 항상 논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외 하겟습니다. 사실 논쟁이 귀찮습니다.. 남녀평등과 종교에 대한 문제는 항상 답도 없이 논쟁만 끊임없이 이어지기에...스스로의 가치 판단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법원의 판단과, 여성부가 이 사건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어떤 반응을 할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물론 어떤 판단이 내려지건, 어떤 반응이건.. 흥미롭게 바라만 볼 것입니다만...^^

  27. 현직호스트 2008/03/21 20: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직히 말해서 쌍방과실이네요...저두 현직호스트구요...지금 헬스끈나고 출근준비하다
    들렀습니다^^먼저 호스트들이 전부 저렇게 개념없게 일하는애들만 있는게 아니니깐
    오해하지는 말아주세요...그리고 즐기면서 꿩먹고 알먹고??이렇게 생각하는 호스트없죠
    호스트일을 하는 이유는 돈때문입니다...편해서 하는게 아니라는거죠...다른일에 적응을
    못하는것 역시 돈때문입니다...하루에 4~5시간자면서 헬스하고 출근전에 머리하면서 뭐
    준비만 2시간이상입니다...그리고 초이스를 해야하는데요 호스트 몇십명이 들어가서
    초이스되야일하고 못되면 대기실에서 있다가 돈못벌고 집에갑니다...그리고 호스트는
    시간관계없이 풀로 TC10만원...마담한테 2만원 때고 남은 8만원가져갑니다...
    그리고 여성접대부의 두배가량의 TC를 받는다던데...글쓴분...좀 제대로 알고 쓰시지...
    여자들 9만원받고 만원때고 일하는건 1시간20분에서 2시간으로 끊는곳 많구요...초이스도
    호스트들에 비하면 경쟁률 정말 애들 장난입니다...TC가 여자보다 비싼이유는 초이스가
    먼저 빡새고 시간관계가 없습니다...풀이죠..뭐 1시쯤에 첫손님와서 초이스 힘들게 됬는데
    아침 10시쯤에 갔다치면 그냥 8만원 벌고 끝이죠....호스티스는 빨리끈나고 찡때로 싸고
    손님이 몇배가 많구요...결론은 호스트의 수입이 호스티스를 따라간다는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합니다...뭐 진짜 열심히하고 돈악착같이버는 호스트와 생각없이 대충하는 호스티스와의 차이면 몰라도 일반적으로는 절대로 호스트가 호스티스 못따라갑니다...
    저 사건같은경우는 먼저 일차적으로 분위기파악못한 저 호스트 잘못이 맞죠...
    하지만 저 상황에 저 여자손님은 대응방법이 솔직히 멍청했죠...바보같은행동입니다
    호스트가 저런식의 성추행을 했으면 고소하겠다느니 술값못낸다...아님 저 새끼 TC없어
    이렇게 했어야하는데 폭행을했죠...그것도 호스트의 생명인 얼굴을 폭행했죠
    결론은...둘다 잘한거없죠...일단 성형한코를 저렇게 해놓았으니 알아서 합의 해야겠죠...
    저 여자가 성추행당했다고 해도 저렇게 사람패면된다는것 자체가 어이없구요.....
    저도 일하면서 아무이유없이 주먹으로 맞은적도 있었죠...근데 돈땜에 참는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 많은 선수들 뚫고 들어간것도 있고 못들어간 다른 선수들 생각해서라도
    참아야죠....정말 간 쓸개 심장 대기실에 맡겨놓고 일한다는생각으로 일해야하는게 바로
    호스트입니다....근데 뭐 즐기고 돈벌고 꿩먹고 알먹고??편하게 쉽게 돈버는직업??
    이런말 하는사람들...호스트바에서 3일만 일해본다음에 저런소리 해보면 좋겠네요...
    솔직히 저같은경우는 꽁안치고 맨날맨날 돈벌어가고 팁도 많이 받고 애프터도 자주나가죠
    호스트들 보고 봤을때 에이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권은 됩니다....하지만 이런 저도
    '손님 많아야할텐데...' '초이스 안되면 어떡하지??'..'꽁치면 절대 안되는데'...항상 매일
    이렇게 불안해합니다....호스트들이면 누구나 매일 저런 걱정은 한번씩합니다....
    정말 힘든직업이구요...아무나 쉽게 할수있는 일도 아니구요...호스트에 대한 인식이
    좀 많이 바뀌면 좋겠네요^^전 이제 출근준비하고 출근해야하기때문에^^이만 물러갈께요
    제 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즐거운밤 되시고 아무튼 저 두분들고 합의 잘해서 좋게 끈나면
    좋겠습니다^^

    • 사건의요지 2008/03/22 06:24  수정/삭제 댓글주소

      현직호스트님 글 잘 보았습니다.
      순전히 돈 때문에 하는 일이라고는 말씀하시나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계시는 듯합니다.
      글쓴님의 직업에 흠집내거나 글쓴님의 자존심에 상처내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고 또 기분이 상하실까 조심스럽지만 한 말씀 드립니다.

      아무나 될 수 없고 경쟁률도 심하고 힘든 일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 나쁜 경험도 하게 되는 호스트라는 직업...(어딜 가나 살아남기 위한 경쟁 뿐인 이 사회에서는 겪는 고충의 정도는 다들 비슷하게 마련이죠. 근데 그 열정을 쏟는 곳이 어딘가에 따라 사람이 받는 대우가 달라지는 것이 현실입니다.)에 쏟는 열정만큼 다른 일에 쏟으신다면 꼭 성공하실 듯한데요.

      어떻게 보면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자 사회적인 편견이 담긴 따가운 시선 때문에 제대로 된 대우도 받지 못하는 직업일 지도 모르는데(위 사건처럼 어려움이 생겨도 누구에게 하소연하거나 법적 보호를 받기도 힘든 사회적 약자의 위치) 차차 더 좋고 안정된 길을 찾으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행운을 빕니다★

      악플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28. 댓글로 여러 의견들이 오고 가고 있네요. 저도 20대 여성으로서 호스트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실제로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고 기사로 블로그 뉴스에 송고한 적이 있습니다.

    어쨌건 호스트바라는 공간이 룸살롱 같은 다른 곳임은 확실한 듯 하더군요.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룸살롱 같은 '터치'들이 오가는 곳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옷을 벗기고 이상한 행동을 시키고 쇼를 하게끔 하는 그런 이야기들, 정말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고 했습니다.

    위에 몇분도 언급하신 것들처럼 약간의 성적 스릴이 오고 가는 정도 가는 그 정도 터치들만 있을 뿐이고, 그것 역시 여성이 먼저 원할 때만 가능하지 원하지 않으면 술 따라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게 다라고 했어요.

    저는 이 사건을 보며 분명 성희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폭력으로 행사한 그 여성 분 역시 폭행죄로 고소 당할 수밖에 없겠네요. 트랙백 쏘고 갑니다. ^^

  29. 내용은 읽을 필요도 없고..제목만 갖고도 댓글 달고도 남을 내용이네요.. 저도 기사 봤고..윗 글도 대강 읽었읍니다만... 이거 쓰신 분.. 상식적인 분 맞으세요? 저는 기사보고 정말 분개했거든요..돈 내고 손님으로 간 여성에게 맘대로 스킨쉽..그 호스트 베짱이 배 밖에 나왔더군요.. 어디 감히.. 외국 영화 보세요.. 한국 영화는 아직 적나라하지 않으니.. 그건 손님이 원했을 때입니다.. 2차라는 게 있다면.. 정말 그 호스트 옆에 있다면 한 대 때리고 싶군요.. 예전에 읽은 글 보면 그 호스트들 돈 엄청 받아 먹고..일부 ㄴ들은 차도 받고.. 여자들이 순정도 바친다는데.. 그것도 몇 년 전 얘기고 요즘은 설마..싶네요..그런 전근대적인 여자들 몇 년 사이 다 없어졌을 듯.. 한 마디로 미친 ㄴ ㅕ ㄴ들이었죠... 제발 그런 여자들은 지금은 없기를 바라며.. 호스트빠가 별로 정상적인 곳은 아니기는 하지만..그런 호스트는 가만 놔두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돈 벌고..공짜로 돈 많은 여들도 만지고... 뒤질랜드..

  30. ㄱㄱㅈ 2008/03/21 23: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가는 년이나 일하는 놈이나 다들 굴러먹는 인생들.
    지들끼리 알아서 끝내지, 경찰 피곤하게 하기는.

    • 지나가는행인 2008/03/26 15:31  수정/삭제 댓글주소

      사건의요지님 어이가 없는데요, 호스트 할 시간에 공부해서 다른걸 해라?

      모든 직업이 그렇지만 안어려운 직업 하나도 없고, 다 어려운 직업입니다. 사건의요지님은 호스트가 다른 직업보다 쉽다고 느껴지시는 것 같은데요.

      일단 호스트는 대학생/대학원생 등 금전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사건의요지 님보다 학벌좋고 능력좋은 사람도, 돈이 없고, 시간당 알바는 적게 벌고, 그걸로는 등록금 해결도 안되며 공부도 못하니 단기간에 빠르게 벌 수 있는 호스트에 집착하는 겁니다.

      그리고 직접 호스트를 안해보셨죠? 저도 안해봤습니다. 그런데, 호스트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 이 직업 만만치 않다. 이런 고충이 있다. 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가장 잘 알겠죠.

      어느 직업이나 다 고충은 있는 법입니다.

      왜? 공사판 노가다 뛰시는 분들한테 가서 한마디하시죠.

      그 노가다 뛸 시간 있으면 공부해서 취직하라고.
      나참.

  31. 호스트가 건방을 떨었구만..호스트면 호스트답게 손님 비위나 잘 맞춰줄것이지
    어디 감히 여자손님 가슴을 만져?
    오죽했으면 여자가 기분풀러 갔다가 때렸겠냐고....

    지가 호스트면서 주제파악 못하고 손님으로 착각했나보다...ㅂ ㅅ

  32. 싸이코 2008/03/22 08: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여성이 수치심을 느끼기전에 먼저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않았을까요? 설마 무작정 "가슴만졌어? 너 맞아라" 이건 아니잖아요. 그 전에 거부의사를 표현했는데 호스트가 무시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나... 왜 남자는 그냥 맞고만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주변에서 말리지 않았을까요? 남성호스트3명이 들어갔다면 일행이나, 여성의 친구들도 같이 갔다는 말이 돼는데... 그나 얼마큼 때렸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주먹으로 치면 성형수술한 코는 충격받기 쉽거든요..

    • cool 2008/03/22 11:12  수정/삭제 댓글주소

      거부의사를 보였는데 호스트가 무시했다고 님이 믿고 싶은거겟죠........ 호스트빠의 절대 권력자는 손님 즉 여성이죠.. 거부햇는데도 계속만지는건 일반적으로 있을수없죠..그리고 물론 손님이 호스트를때리거나하는경우도 숙련된 호스트는 피하지 정면대응안합니다.

    • 사건의요지 2008/03/22 21:22  수정/삭제 댓글주소

      cool님의 리플들 잘 읽어봤습니다.
      당연히 제기되어야 할 의문들에 대해서 각자의 착각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던데 그건 어떤 질문법입니까?
      사건에 대한 당연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이유를 추정하는 데서 해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댓글이 아닌 태클을 다시는 듯. ^^;;
      다 서로 착각이라고 한다면 서로 의사소통 따윈 처음부터 안되겠군요. cool님이 혹시 다른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으신 건 아닌지... 허허.

  33.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의견 그리고 소중한 댓글을 감사드립니다. 본인은 개인적 사정 때문에 금요일저녁 고향인 대구로 내려와 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댓글을 못달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없는 동안 달린 댓글을 보니 정말 다양한 정보와 일반신문사나 방송매체의 다른 찌질한 사건의 보도보다 생생한 정보의 글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직업들과 다양한 생각들로 여러분의 의견이 주가 되어 서서히 윤곽이 나타나는 좋은 정보가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눈, 특히 여성의 성적 호기심 또는 쾌락에 반발을 가지신 분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성매매에 눈이 뜬 남성분들의 호기나 자만심도 있겠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먼저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도 마찬가지였지만,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때 돈을 벌고 모으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는 더욱 심했죠. 그 이유는 바로 쉽게 소비할 수있는 문화때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잦은 술자리, 특히 2차, 3차로 이루어지는 한국형 룸쌀롱 문화때문에 큰 돈을 낭비해왔던 남성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소비형태가 바뀌어 현재의 총각들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눈에 띄게 증가한 여성의 사회진출이후 경제력이 밑바탕된 여성들의 소비행태도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화장품, 의류, 생필품 등등에서 더나아가 해외여행, 쇼핑, 레져 및 스포츠 활동은 이미 일반화 되어있지만 이제는 시도할 필요조차 없는 성매매(제 개인적으로 호스트바는 성매매업소라 생각합니다)까지 시험해 보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십여년전 강남 가정집에 업소를 차려놓고 일부의 부유층과 술집종업원을 대상으로 은밀히 퍼져 나가던 호스트바가 이제는 지역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여성, 특히 사회초년여성분들의 동참이 급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룸쌀롱도 있는데, 호스트바는 어떠냐고 반문하실 수 있으시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같은 인간으로 형평성을 고려했을때 이러한 서비스 업종은 동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외출장이 잦은 저로써 서구선진국에서 이러한 매매춘 형태의 술집은 찾아 보기 힘들더군요. 왜 아시아지역, 특히 한국에서만 이러한 밤문화가 일반화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가난하고 못살았을때 '노동비'가 저렴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동안 일본에서 한국으로 기생관광이 심했지요. 요즘 한국인들은 골프치러 중국에 자주나갑니다. 골프는 18홀이지만 남성들의 골프는 19홀이기때문이고 중국쪽이 가격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점차 성매매업소금지를 주창하는 정부의 방침대로 사회는 변화되어야 된다고 여깁니다. 노동단가도 많이 비싸거니와 나라가 발달함에 따라 사회인식도 변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이란 아름다운 것이지 '돈주고 구입'하는 매매의 형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최근의 사회뉴스보도에 많은 분들께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의 유영철이라 불리우는 안양초등생살인사건만 보더라고 왜곡된 성문화에 따른 피해를 여실히 깨우치실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노래방도우미 살인사건도 관련이 있고, 또한 어린초등생의 살인자체도 사회에 만연한 왜곡된 성문화 '롤리타컴플렉스'의 영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차 개인화, 물질만능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성매매의 유발은 분명 그릇되고 왜곡된 성인식을 개개인의 잠재된 욕구에 내재시킬 것이며, 결국 사회에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남성의 여성에 대한 성문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의 시대는 또 어떻게 변할까요?

  34.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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